◐경기권의 마지막 투자처◑
땅 투자자들이 수도권 동쪽으로 달려가는 까닭은. 경기도 이천,여주,광주
땅이 들썩거리고 있다.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매물은 동이 났고,부동산중개업소마다 땅을
찾는 외지인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경매로 나온 토지는 최초 감정가의 12배를 웃도는 수준에 낙찰되기도 했다.
전국적인 부동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 곳 토지 시장이 인기를 끄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 전철역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도 여주읍 교리 일대.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길가에 붙은 땅은 평당 60만∼70만원을 호가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여주까지 전철길 뚫린다
가장 큰 호재는 2010년까지 건설되는 성남∼여주 54㎞ 복선 전철.수도권
동남부 외곽 광역전철망 구축으로 지역개발을 촉진하고 주민 교통편의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1조 3000여억원이 투입되며 전액 국고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철도는 분당 이매역에서 분당선과 만나고,판교를 지나 광명으로 이어진다.
서울 진입은 물론 서울 서남부권으로 이어지는 동서간선철도망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기본설계 중이며,내년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2006년 착공,2010년에 개통
할 예정이다.
전철이 개통되면 여주에서 성남 분당까지 40분 정도면 닿는다.
이곳 주민들의 서울 접근이 쉬워지고,여주·이천을 찾는 관광객도 크게 늘어날것
으로 보인다.
아무리 큰 SOC투자가 이어진다고 해도 거래가 자유롭지 않으면 부동산 시장은
힘을 받지 못한다.
그런데 여주·이천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빠져 있다.그 때문에 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지인의 거래가 비교적 자유롭다.
서울 투자자들의 손길이 뻗치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이다.
판교는 토지 보상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2조 4000억원 규모의 판교 토지
보상금이 가까운 광주·이천·여주 땅으로 흘러 들어오고 있다.
농지 보상을 받은 돈으로 대토(代土)를 마련할 경우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 곳 도심 가까운 농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광주·곤지암 일대는 오를
만큼 올랐다는 생각에 싼 농지를 찾아 동진(東進)하고 있는 것이다.
●과열 투자 열풍으로 후끈
수도권이면서도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했던 이 곳에 전철이 들어온다는 소식은
땅값을 움직이기에 충분하다.
올 1·4분기 땅값 상승률을 보면 이 지역 토지시장이 얼마나 달아올랐는지 알수있다.
광주시가 5.05% 상승한 것을 비롯해 여주 4.29%,이천 3.0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장에서 중개업자들이 전하는 실제 오름세는 이보다 훨씬 크다.
법원 경매도 치열하다.지난달 여주지원에서 있었던 경매에서 여주읍 월송리
밭은 43명이 달려들면서 최초 감정가 2024만원짜리가 2억 5715만원에 낙찰됐다.
무려 감정가의 12배 이상에 낙찰된 것이다.같은 날 경매에 부쳐진 월송리 논도
44명이 치열한 경합을 벌여 최초 감정가의 7배 이상에 낙찰됐다.
이어 여주 능서면 신지리 논도 최초 감정가보다 1억원 높은 가격에 낙찰되는 등
부동산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천시는 지난 4월 토지 거래 건수가 1418건에 이르러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배를
넘었다.
서울 등 외지인 투자가 광주·곤지암을 벗어나 이천을 거쳐 여주까지 동진하고
있는 것이다.
박혁균 뉴서울공인중개사 사장은 “지난 총선을 앞두고 확정 발표된 전철건설계획
의 영향이 크다.”면서 “그동안 땅값이 저렴했던 곳이라서 피부로 느끼는
상승률은 엄청나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여주 교리,가업리 일대는 전철역이 들어서고 대형 유통센터 물류단지
가 들어설 계획”이라면서 “도로와 붙어있는 땅은 농지·임야도 평당 60만∼70만원
을 부르고 있지만 매물이 없어 못 팔 정도”라고 전했다.
●유망지역
여주에서는 교리·가업리·월송리 일대가 유망지역으로 꼽힌다.여주 기존 도심에서
여주CC 사이에 있는 마을이다.이미 땅값이 큰 폭으로 오른 지역이다.
하지만 중개업자들은 “가격 오름세가 큰 땅이 추가 상승폭도 크다.”면서
“전철역이 들어설 것으로 예정된 곳과 새로 뚫리는 도로 주변이 투자 포인트”
라고 말한다.
새로 생기는 42번 국도 우회도로와 기존 도로 사이 교리·가업리 일대가 여주의
새로운 도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밖에 능서면 용은리,신지리 일대도 역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곳으로
투자 유망지로 꼽힌다.
이천에서는 행정타운이 조성되는 증일·중리·관고동 일대를 꼽는다.
도심이 기존 구시가지에서 남서쪽으로 뻗어가고 있다.
이천시의 기존 행정관청들이 둥지를 틀 마을이다.이를 반영하듯 대형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공사를 한참 벌이고 있다.
6차로 도로공사를 마치고 경찰서는 이미 행정타운으로 옮겼다.
경찰서 앞의 밭과 임야는 평당 150만원을 부른다.
현대전자와 OB맥주 공장이 가까운 부발에도 전철역이 들어선다.
이 일대 땅에 묻어두는 것도 괜찮다.광주 경계를 지나 이천입구인 신둔리 일대도
투자를 권한다.
도예촌 문화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곳이다.
서울과 상대적으로 가까우며,성남·광주 부동산 시장의 영향을 직접 받는 곳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타 거래는 금물이다.
이곳이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돼 양도세를 실거래 기준으로 물어야 한다.
적어도 전철 공사가 눈에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는 느긋한 투자를 권한다.
여주·이천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POINT ]
일단 투기지역 지정후 1년미만의 양도시 양도차익의 51%~55%이며
2년이상 보유시 양도차익에 따라 천차만별 입니다.
양도차익이 18%~36%까지 다양하게 부과.
[참고로 전국 땅값 상승률(1.36%)의 1.3배에 이르면 투기지역 대상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제외지역: 이천/여주]
●토지,국지적 상승 [서울신문 2004년 5월17일기사]
토지거래허가지역 밖의 땅은 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 투자가 상대적으로 가라앉으면서 투자자들이 충청 서해안이나 택지개발
주변 땅으로 몰릴 공산이 크다. 비 허가구역인 서산·당진지역은 외지인 거래가
부쩍 늘고 있다.
수도권 택지개발 주변 땅은 이미 가격이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수요가 꾸준하다.
파주지역은 신도시 건설에 따른 보상금이 풀리는 데다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의
호재가 겹쳐 땅값 오름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도로·철길이 새로 뚫리는 춘천, 의정부, ★이천, ★여주 등도 강세를 예상할 수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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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임야.대지.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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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아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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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19 11:3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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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문제는 위에 낙찰되었던 땅들이 입찰을 포기했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