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 이전에 1+1 행사시에 구매해뒀던
비욘드 머쉬룸 리페어 마스크 시트 세트.
원래 가격도 비교적 부담 없는 편인데
이따금씩 이렇게 1+1 행사까지 하면
개당 가격이 1천원 꼴이라서 쟁이곤 합니다.
역시 비욘드에서도 이 버섯팩이 최고라니까.
현재 사용 중인 제품만 다 쓰고 나면
리무버 재고가 없는지라 가책 없이 지름!
사실 다 평소에 특별히 쓰던 제품들은 아닌데,
클리오는 펌핑 용기가 편해 보이는 데다가
마침 왓슨스에서 특가 할인하길래 담았고,
니오베는... 1+1 하길래 별 생각 없이 같이;
괜찮아요. 리무버는 정말 생필품이니까.
(하지만 니오베는 굳이 재구매의사는 없어요;
없던 구매욕도 생기게 하는 무서운 1+1...)
요건 복병,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클렌징 워터.
요즘 워낙에 클워에 빠져있기도 한 데다가
바이오더마의 한국 상륙도 화제이지 않은가.
사용해보니까, 과연 명성 만큼 마음에 듭니다.
사실 체험용으로 소용량만 구매하려 했는데
500mL 사면 100mL 끼워주는 행사에 그만;
그나저나 애매하게 100mL 로 만들 건 뭐다요.
차라리 80mL 정도로 해야 기내에 휴대하죠.
암튼 자세한 건 조만간 (과연?) 리뷰로!
아, 클렌징 워터 6종 비교 리뷰 -
과연 어느 세월에 올릴 수 있으려나.
포인트 수퍼 모이스처 클렌징폼
온더바디 마일드 모이스처 클렌징폼
지성에 가까운 복합성 피부이면서도
클렌징 제품만은 크리미하고 보습감 강한
건성용 제품을 좋아하는 취향이 드러납니다.
둘 다 개봉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꽤 만족스러워요.
참, 포인트는 애경 단독 클렌징 브랜드가 아니라
왓슨스와 포인트의 콜라보레이션 PB인 듯 합니다.
포인트 제품 패키지인데 가격이 너무 싸서
잘 살펴보니까 왓슨스라는 마크가 있더라구요.
하여간 포인트의 제품력은 그대로일 거라고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에 사봤는데 괜찮네요.
하지만 포인트 패키지 디자인 그대로 쓰는 건
어쩐지 가벼운 눈속임 같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버츠비 리플레니싱 석류 립밤,
예전부터 써보고 싶던 제품이에요.
명성에 비해서 보습력이 대단하진 않지만
그래도 다 중간 이상은 하는 제품이더군요.
그리고 이 석류는 립틴트까지는 아니어도,
아주 가볍게 발그레한 기운이 감돌아서
일하다가 수시로 조금씩 덧바르기 딱 좋아요.
게다가 뭐, 립밤이란 것도 소모품이잖아요?
사용한지 며칠 만에 줄어드는 게 보이더만요.
메이블린 하이퍼 샤프 라이너 (붓펜) 블랙,
그리고 마스터 라이너 (오토) 브라운.
리퀴드 라이너 없이 산지가 꽤 됐는데
눈꼬리 뺄 때 하나쯤 필요해서 데려왔어요.
브라운 오토 라이너는, 덤이라고 합시다.
메이블린 측에서 대대적으로 광고도 했지만,
그간 잠시 판단을 보류하고 있었는데,
제 결론은 "매우 잘 뽑은 제품" 이라는 거.
하이퍼 샤프 라이너는 "타투 라이너" 라는
애칭에 걸맞게 진하면서도 얇게 그려지고
밀착력이나 지속력이 기대 이상으로 좋습니다.
그리고 마스터 라이너의 저 브라운 컬러는
너무 까맣지도, 너무 노랗지도 않은 정도.
오토 펜슬이라서 사용 및 휴대가 편한 건 물론.
장하다, 메이블린!
이건 왠지 일본 드럭 돋는 지름;
캔메이크 아이 뉘앙스 24호 에스프레소 모카.
캔메이크, 예전에는 저렴하고 가벼운 데다가
라메펄 예쁘다며 꽤나 애용하던 브랜드인데,
언젠가부터는 그리 눈에 안 차서 멀리했네요.
그런데 간만에 요게 마음에 와서 콱 박히더군요.
펄입자가 퍼석거리지 않고 흐르듯 반짝이며
색상 구성도 요즘 내가 쓰기에 완벽한 구성.
게다가 싱글 섀도우 사이즈에 3가지나 들어있고,
고민없이 차례대로 사용하면 눈화장 완성!
요즘 데일리로 가장 애정하고 있는 제품이지요.
그나저나 올해 들어서 몇 개째의 브라운 섀도우인가;
언제 브라운 섀도우 특집을 한번 올려봐야겠네요.
브라운이라고는 거들떠도 안 보던 게 언제더라.
첫댓글 미치겠어요 그날 이렇게 많이 사신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드럭에서 질렀다길래 두세개 생각했는데, 진짜 립스틱 몇개 가격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뭐 다 생필품이니! 다 쓰실게 눈에 보이니!!! 뭐라 할 순 없는데, 웃겨요. ㅋㅋㅋㅋ
제 말이 그 말이에요. 다 생필품이라 당당한데 - 뭔가 웃겨요 -_-;;;
위 중 일부는 별도로 구매한 거지만... 그날 왓슨스에서 랑콤 립스틱 2개 가격은 나오더군요;
뭐 이것저것 많이 지르셨네요.ㅋㅋㅋ 즈가 있을 시간에 신림 왓슨스에 오시면, 그 지름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쨌든, 자몽님 보고퐈용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뭘 더 도와주시려고 ㅋㅋㅋ 드럭스토어 벙개 함 때릴까요? ㅋㅋㅋ
바이오더마.. 참말 좋은가요??? +_+ 즈어 마침 딥클렌징하기 귀찮을때 쓸 클워 찾고있던터라.. 쿨럭 ㅋㅋㅋ 또 펄럭대다 갑니다 ㅋㅋㅋㅋㅋㅋ
이번 주말의 계획 중 하나는 : 클렌징워터 6종 비교 리뷰용 사진 촬영... 입니다;
바이오더마, 전 꽤 마음에 들어요. 오호호호호.
제대로 드럭스토어 지름 샷이네요. ㅋㅋ 저도 바이오더마 사고 싶은데.. 아이리무버 쓰는게 너무 귀찮아서 ㅠㅠ 워터는 손이 잘 안가요. ㅋㅋ 그리고 저 버츠비는 저도 있는데 사무실에 두고 아무때나 막 발라요. ㅋㅋ 입술 진한 제게는 머 그게 그거긴 한데.. 그냥 가볍게 쓰긴 좋더라구요. (근데..... 진짜 딱딱하기도 하고 잘 닳질 않네요 ㅠㅠㅠ)
전 어차피 클오를 쓰더라도 리무버 꼭꼭 사용해주는 편이라서 ㅡ,.ㅡ
요즘 워터에 제대로 꽂혀있어요. 사용할 때도 깨알 같은 손맛이 있어서 ㅋ
(버츠비, 저는 팍팍 줄어들고 있습니다. 제가 씹어먹는 걸까요? ...)
바이오더마 좋아요? 그런가요? 그래요??????
하아.. 일단 있는 클렌징 제품 다 써갈 때쯤 다시 간증받아 구매해야겠습니다.
요즘 여기에 지름샷을 안올릴 뿐이지 정말 깨알같지도 않은 어마어마한 지름들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으니까요.... ( '')
일단 있는거 다쓰자! 를 외치면서 오늘'은' 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이래서 요즘 먹을꺼 입을꺼 줄이고 있다지요 -_- 어찌나 장품이들을 질러댔는지...생활비가 쪼들릴지경 ㅠㅠㅠㅠㅠ // 바이오더마는 괜찮아요. 순하고. (근데 접촉성 피부염 있는 분들은 이런 물종류 쓰시면 안되겠더라구요. 피부에 뭐 났다는 분들 종종 봤어요)
바이오더마 괜찮지요 ㅋㅋㅋㅋ 저거 파랑색도 있다던데, 저는 그것도 궁금하더라고요(왜 깔별로 수입하지 않는것인가!) ㅋㅋ 즈는 아이브로우 파우치용으로 바닐라코 제품 샀는데 인터그레이트도 얄쌍하니 괜찮아보이네요~ 흐흐. 참. 글고 저 리무버 펌핑용기 에뛰드거는 진짜 개나줘였는데, 그 뒤로 펌핑용기를 잘 못사겠어요. 자꾸 질질 샐꺼같고 -_- 잉. 편해서 좋은데 좀 견고하게 만든제품 어디 없을라나요 @_@
메이블린 착색없이 클렌징 잘되나요?ㅎㅎ 케이트는얇고잘그려지지만 착색심하고 디올은 클렌징잘되는데 눈위에서 조금 따로 놀고..ㅠㅠ
저도 머쉬룸 팩 전파받고 지난달 1+1으로 30장 쟁였어요ㅋㅋ 꼬마바셀린 넘 귀엽네요, 진작 이 사이즈로 나올것인지 본품은 넘 커서 쓰다 질려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