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30분 청담사거리-미금역 20k 팁 10k
정자역 - 혜화( 한성대역이었음) 30k
문제 여기서부터 10시 10분 전철타고 강남방향으로 가면서 오더쪼고 있었쪄.
맘에드는 오더없데요. 일단 압구정에서 하차 . 여기서 부터 11시 10뿐까지 오더잡지 못함. 맘에 드는 오더가 없어서리. 결국 압구정-경찰병원 15k 수행.
도착후 11시 45분 . 가락동-청담동 15k 잡았으나 캔슬. 길빵했으나 복정동을 만원에 가자고 해
캔슬. 결국 잠실역까정 나왔지만 오더는 강남에서만 나오는 상황. 한참을 보고있는데 천사 오더
잠실 4단지- 수지 23k ... 그냥 미친척 하고 오더잡음. 현장도착하고 운전을 하면서 손님 수지 어디세요? 하니 한참 말없다 그냥 천호동 가잖다. 순간 도착지 속인넘이구만, 하면서 천호 얼마에 가시는 데요? 하니 12k란다. 기가막혀서리. 20k 아니면 절대 안간다. 다른기사 알아봐라. 하고 한쪽으로 차세우고 내림. 오더보고 있는데 천호동 12k로 수정한 오더가 금방 없어지데요. 결국 1시10뿐까지 오더잡지 못하고 있어음. 그냥 들어가버릴까 하다. 아까부터 삼전초교- 은평구청 18k가 20k로 바뀌길래 요것도 미친척 하고 잡음. 현장도착하니 두여성분 이다. 한분은 가는길에 내려 드리고 강변북로로 해서 집주변 도착 . 그런데 이거봐라. 손이 계속자고 있는거다. 대부분 여성손들은 정신 말똥말똥하던데 이손은 개염병을 해도 꿈쩍도 안한다. 터치하면 안될것 같아 처음에는 소리만 치다 그래도 꿈쩍없다.
에라이 어깨도 두들겨 보고 가방도 쳐봤지만 역시 꿈쩍도 안한다. 햐아 미치겠더만요.....
그런데 순간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상황이 묘한거다. 보통이정도 깨우면 일어나는 척이라도 하는거다.
날 유혹하는건가라는 생각이 들더만요,. 그때부터 기분 묘하데요. 어떻게 할수도 없구. 그냥 잠시 대기하던중 다행히 아파트 경비원이 차량을 알아보고 동수 호수를 아니 그쪽으로 차를 몰아라고 하는순간
여자가 갑자기 일어난다. 흐미...이거 정말 날 유혹한 거 였나? 그렇게 깨워도 일어나지도 않던 손이
경비아자씨가 오자 순간 일어나는거다... 손에게 상황설명하고 5천원 더받고 운전종료.
시간은 2시 40분 . 흐미 화면 하얕다. 이런 경우가 2번째인데요.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였겠나요.
약 40분동안 두들겨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손, 경비아저씨 오자 벌떡일어나 주는 센스.
기분 삼삼했습니다요. 흐흐흐.. 편의점 들어가 충전하면서 빵으로 허기때움. 3시 30분가정 오더없다.
증산역- 목동 15k 뜨길래 냅다 잡음. 잡혔다. 전철 두정거장 . 무조건 뛴다. 도착하니 에쿠스 구형에 남자,여자둘이다. 둘이서 알콩달콩하면서 차좀 골목에서 잠깐 새우란다. 보상해줄테니 20분만 다른데있다 오란다. 흐미 이건또 뭐여. 차에서 붕가붕가 하게? 오늘 일진 드럽다 . 정말...
한참을 대기하고 있따. 손이 부른다. 가자고. 가면서 생각을 해따. 얼마 받아야지?
목동 2단지 도착하니 이손도 완전 고라떨어졌따. 으미 오늘 정말 일진드럽당.하면서 한참을 기달려줬따.
그러니 알아서 일어나신다. 좌회전, 우회전, 집 도착. 얼마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알아서 주세요.하니
3만원 주신다. 어이쿠 감사합니다. 하고 운행종료하고 . 버수타고 집으로 왔따.
집에 도착하니 6시가까이 됐다. 이번주 왜이라냐...쩝.
첫댓글 진짜 차 세워놓고 대리기사한데 20분만 다른데 갔다오라고 하는 두꺼운 넘도 잇나여
나두 어제 5분만 있다가 가자는손 50분동안 차가 춤추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