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새로운 차종으로 인사드립니다~ 원래는 머슬카 콜렉션이 목표였었지만 일본차 쪽으로 빠져버리다 보니 헤어나오지 못하다가 최근에서야 다시 머슬카로 넘어가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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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차저중에서도 독특한 색상인 플럼 크레이지나 펜더핑크같은 희귀한 색을 선망하고 있었지만 아쉽게도 블루 색상으로 고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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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팝업라이트..... 만지면서 정말 놀랐습니다. 재현을 잘 해주긴 했지만 너무 뻑뻑해서 제가 망가트린건 아닌가 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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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를 열면 440 매그넘 식스팩 엔진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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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이 실엔진입니다. 440 식스팩 엔진은 7.2L V8엔진으로 대배기량의 고성능 엔진입니다. 1965년부터 1978년 엔진이 사라지기 전까지 다양한 차종에 사용되었고 차저도 그 차종중 한대였습니다. 가끔씩 어떤 크라이슬러 계열 올드 머슬카들을 보면 440엔진에 식스팩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는걸 알수가 있죠, 그 별명이 붙게 된 이유는 440 엔진의 카뷰레터에서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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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식스팩 엔진에 연료계통인 카뷰레터가 2개의 배럴로 이루어진 3개의 카뷰레터로 이루어져 있어 총 여섯개의 배럴로 구성이 되기 때문에 식스팩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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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인 하부 사진입니다. 가장 독특했던게 판스프링 및 쇼크업소버가 기믹으로 처리가 되어 있어 둘다 완벽히 작동하고, 후륜을 돌렸을때 가운데 프로펠러 샤프트도 돌아가는 기믹이 있습니다.
오토월드는 처음으로 구매해보았는데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생각보다 좋은 퀄리티의 차량들이 꽤 낮은 가격에 거래가 되니 다음에도 한번 구매해봐야 겠습니다 ㅎㅎ
첫댓글 이런 리뷰 좋습니다.^^ 오토월드라고 하셨죠? 생소한 브랜드인데 이처럼 디테일한 모델을 뽑아주는 제조사가 있는 줄 몰랐네요, 아주 흥미있게 잘 봤습니다.
처음에는 ERTL의 전신이다보니 마이스토 느낌의 중저가 제조사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그 인식이 바뀔수도 있다는걸 잘 보여주는 예시인 것 같습니다 ㅎㅎ
시원해보입니다~~~ 머슬카로의 귀환 환영합니다~!!
다른 브랜드와도 잘 매치가 되는게 이쁩니다~
이야... 제가 글 올렸을때 어떻게 알아보셨나 했더니 이미 오토월드쪽에 발을 담가두셨었군요ㅋㅋㅋ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지식도 얻어가네요ㅎㅎ
차도 멋집니다~
사실 이전에 차저 구매하고나서 배송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비슷한 취향을 가진분께서 비슷한 차를 구매하여 리뷰글을 올려주실줄은 꿈에도 몰랐었습니다 ㅋㅋ 그때 글을 보면서도 뜨끔했었다는 ㅋㅋㅋㅋ
와우~~요런녀석이 올라오다니 ㅎㅎ..오토월드에서 나오는 1세대 2세대 차저들은 예전 ertl의 authentic라인 금형이라 가성비가 꽤 좋을거예요. 헌데..아마 잘 아시겠지만 그냥 일반버전 재탕들은 퀄리티가 초큼 떨어지니 잘 살펴보시고 구입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