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서종면 황토주택 시공현장입니다. 1차 지붕 작업입니다. (지붕 작업은 처음올림) .. ( 4편 )

[Healbeing 청사초롱황토]

어느만큼 진행 되가나 많이 궁금하시죠.

아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목재를 보면 여느 목재와 다르게 나이테가 아주 촘촘함을 확인하실겁니다.

워낙 비싸서 건축목으로 거의 사용되지 않은 홍송목재랍니다.

구조가 3세대의 거주용이라 목재도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더러 화상도가 선명치 않더라도 이해해 주시고 꼼꼼하게 보십시오.

도리와 대들보 사이의 목재들의 어울림 .

대들보와 동자주를 홈 파서 기둥에 끼어 넣었습니다.

외부의 모서리 주먹장과 서까래의 어울림.

다음 공정을 위해 루바 위에 다루끼로 바둑판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사이의 빈곳은 전선이 지나갈 공간입니다.

아주 깔끔하죠. 자세히 보시면 다루끼가  2단임이 확인될겁니다.

1차로 습도조절엔 최고인 짚을 깔고, 그 위에 마른 황토흙을 골고루 깔아줍니다.

판넬 사이의 실리콘 작업.. 이음새 부분은 전체적으로 실리콘을...

판넬의 맞추는 작업 마무리 .  

번거롭더라도 전기 전선은 모두 노출되지 않게.....

판넬을 덮고 있네요

감추어지는 부분이지만 작업이 아주 정교하고 깔끔하죠

지붕보다 낮은 지붕의 보이지 않은 부분까지...

흙자루를 크레인에 의해 올립니다.

판넬 작업 완성입니다.

서가래를 보호하기 위해 처마를 달아내고 있습니다.

판넬의 이음새 부분은 모두 다 실리콘을....

그간에 혹여 비가 와서 목재 젖을까 불안했었는데

작업중에 거의 비가 안온것 같애서 건축작업 하기엔 최상의 조건이었습니다.

( 농부들이 들으면 가슴 칠 일이지만...쉿.. 저 귓속말로 했습니다.) 

대들보 올리고 판넬까지 덮었으니 비가 와도 전혀 걱정 없습니다.

작업하기에 내부는 굉장히 시원합니다.

판넬로 인해서 천정의 공기가 완충역할 하도록 공간 확보해 두었구요.

지붕의 1차 외풍은 잡았습니다. 

다음 공정은 벽돌 쌓을겁니다.

두줄쌓으면서 외벽과 내벽의 성능은 다른 벽돌이구요

두줄 쌓으로되 흙집으로서 충분히 숨쉬도록

공간을 확보해 두고자 벽돌 사이에 단열재 아니 아무것두 안넣습니다.

관심 갖고 지켜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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