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못해
그리움이더니
가서 보고 나니
아쉬움이 되고
뒤돌아서니
뒤늦은 후회처럼
다시 가고 싶은 그섬
크레파스 절벽이
심장을 가르치고
바람이 숨구멍을 내
포호 하듯 밀려드는 파도가
등대 하반신을 매질할 때마다
물새가 대신 울어주는 곳
[연화도] -은월-
연화도 연화봉 (212m)
연화도는 경남 통영시 욕지면에 속한 12개 유인도와 27개 무인도 중에 한섬으로 바다에 핀 연꽃이라는 뜻으로 북쪽에서 바라 보면 꽃잎이 하나 둘씩 떨어진 연꽃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연화포구를 둘러싼 사방이 기암 절벽으로 특히 동쪽 끄트머리의 바위들의 군상은 금강산의 만물상을 연상케 하고 해질무렵 햇빛을 받아 황금빛으로 물던 바다와 기암은 장관이다.
면적은 3.41km2, 해안선 길이 약 12.5km, 최고점인 연화봉은 212m, 인구는 약 300여명으로 특히 북쪽 바다에서 바라보는 섬의 모습은 연꽃잎과 닮았다고 한다.
산행코스
선착장☞ 철문☞ 연화봉☞ 보덕암☞ 5층석탑☞ 아들바위☞ 출렁다리☞ 용머리 전망대☞ 몽돌해변☞ 동두항☞ 임도☞ 연화사☞ 선착장 ( 산행거리 9.5km / 산행시간 4시간 30분 )
선착장☞ 보도교☞ 반하도☞ 보도교☞ 당집☞ 구멍섬 해수욕장☞ 우도항 ☞선착장
( 산행거리 4.2km / 산행시간 1시간30분 )
첫댓글 연화도를 읊은 시도, 연화도를 그린 그림도 너무 멋지네요 ~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가고 싶은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