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2월7일 ㅡ 롬 10 : 13 – 17
하나님의 선교
서론 : 아프리카에서 성공적 사역을 하였던 선교사에게 아프리카 선교 활동을 정말로 좋아하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선교사의 대답이 뜻밖이었습니다. “이 일을 좋아하느냐고요? 천만에요. 저와 집사람은 더러운 것은 딱 질색이에요. 냄새나는 고약한 오두막에 기어들어 가는 일은 아예 몸서리쳐져요. 벌래와 모기들 정말 싫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싫다고 그리스도를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나요? 사명을 거역할 수 있나요? 우리가 좋다든지 싫다든지 하는 것은 선교사업과 아무 관계가 없어요. 우리는 그저 ‘가라’는 주님의 명령을 받고 갔을 뿐이죠. 우리가 할 일은 그 명령에 순종하는 것뿐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는 아멘만이 있을 뿐입니다.
이번 선교지 방문은 많은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동행한 두분의 장로님과 함께 사드사단에 가서 예배하고 그곳에 주민들과 함께 식사하며 교제도 하고 담임목사와 유치원교사를 위로하고 격려하였습니다, 또 바기오 실로암 학교와 드럼 플러스 교회에서 집회도 하며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하나님의 선교. 영혼 구원의 역사는 성부 성자 성령님의 합동역사입니다, 마찬가지로 이 땅에 교회들도 서로 협력하여 그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동참하고 이루는 것입니다,
1, 보내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울은 본문을 통하여 선교를 정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13절) 에서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러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4) 에서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예수님에 대하여 들은 적이 없는데 어찌 알고 어떻게 믿을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전파하는 사람이 없으면 들을수 없고 들을수 없으면 구원은 없다는 것입 입니다, (15절) 에서 바울은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는데 어떻게 전파할 수가 있겠느냐 하면서 보내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효과적인 선교를 하려면 가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보내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선교에는 보내는 사명의 선교사와 보냄을 받는 선교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먼저 보내는 선교사 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내지 않으면 어찌 가겠느냐> 그렇습니다. 선교는 보내는 것 으로 부터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심으로 하나님의 선교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보내는 선교사의 사명은
❶ 물질적인 후원입니다,
전쟁을 하더라도 보급 부대가 있어야 합니다, 6,25 전쟁에서 우리나라가 구사일생으로 국토를 지킨 것은 맥아더 장군이 인천에 상륙하여 북한군의 보급로를 끊음으로 보급이 차단된 북한군이 견디지 못하고 후퇴 하게 한것입니다, 전쟁에서 물자보급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듯이 선교도 물질적인 후원이 있어야 선교할수 있는 것입니다, 선교사의 물질 후원은 생활비와 사역비로 나누어 지급하여야 합니다, 사역비 만 보내면 생활은 무엇으로 합니까? 공부하는 학생에게 학비만 보내면 무엇을 먹으며 공부를 합니까?
어떤 분이 글을 쓴것을 보았습니다, 자기가 기르는 반려견에 쓰는 돈에 10분의 1밖에 선교비를 쓰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회개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밖에서 회식을 한번만 줄이고 그것으로 선교를 하더라도 더 많은 영혼을 구할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벌었는가를 계산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번 돈을 무엇에 썼는가를 살피시는 분이싲니다> 우리는 물질은 하나님의 것을 우리에게 맡긴 것으로 알고 물질의 청지기로서 그 물질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용하여 썩을 것으로 썩지 않을 것을 거두는 지혜롭고 충성된 성도가 되여야 합니다,
➋ 기도후원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기도가 왕성할 때와 기도가 죽어있을때의 모습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기도가 왕성한 교회는 살아있는 교회이고 기도가 멈춘 교회는 시들어가는 교회 은혜가 말라가는 교회이고 성도입니다, 특히 영혼을 구원하는 일은 그 영혼을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마귀와 의 영적인 전쟁입니다, 선교지는 대부분 영적으로 혼잡한 지역들입니다, 그러기에 기도가 더욱 필요한 것입 니다, 그럼으로 바울은 나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교회들에게 부탁을 한 것입니다,
<사드사단도 지역 신을 섬기고 있어서 반발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세상에서 전쟁할 때에 전선에서 싸우는 한 명의 군인을 위해서 9명의 사람이 후원한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한 명의 군인을 위해서 무기를 보급하는 사람, 양식을 지원하는 사람, 정보를 알려주는 사람, 교통을 지원해 주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9명이나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한명의 선교사를 위해 많은 기도 후원자가 필요 한 것입니다,
➌ 격려하고 협력하여야 합니다,
교회는 선교사들을 돕고 협력하여야 합니다, 우리들이 단기선교를 다닙니다, 일부에서는 효과가 없다는 말 을 하고 돈이 많이 든다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실제 우리가 가서 할 수 있는 일들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말도 않 통하는데 그들과 긴밀한 친교를 나눌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가서 최소한이라도 그곳에 필요한 것을 채워주고 선교사를 격려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본국에서 단기선교팀이 한번도 오지 않는다고 가정해보면 참 암담할수 있습니다, 단기 산교 팀이 가서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 중요한 일입니다,
또한 직접 가서 현장을 봄으로 선교는 이렇게 되어지는 구나 라는 것을 느끼고 체험함으로 선교에 대한 이해와 열심이 생겨야 지속적으로 선교를 할수 있는것 입니다,
보내는 선교는 큰 교회라고 하는 것 아닙니다, 하나님이 은혜 주셔야 할수 있는 것 입니다, 교회당을 크게 짓고 교회 수양관 짓고, 묘지 만들고, 부동산을 많이 사서 보유했다고 하나님이 상주시는 것 아닙니다. 하나님은 영혼 구원을 위해 자기 백성들에게 자주 말씀 하셨습니다, (단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이 평생을 살아가면서 사용하는 시간 물질 이 모든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들이 선한일에 우리것을 투자하고 드릴수 있는 것은 축복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역사하셔야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빌4:18)에서 성도들의 헌신에 대하여 말합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향기로운 제물> 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 이라고 하였습니다, <영광 가운데 풍성하게 너희 쓸것을 채우시리라> 하셨습니다, 보내는 열정도 있어야 하지만 계획도 중요합니다,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선교사를 택하여 협력하느냐가 중요 한 것입니다, 이 계획이 잘못세워지면 그것이 분란을 일으키고, 영광이 가리워지고, 헛수고가 될수도 있습니다,
2,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보내는 사람만 있으면 되는것 아니라 가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말씀 하셨습니다, (행1:6-9)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나타나시고 많은 이적을 보이셨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분위기가 고조 되였습니다, 무언가 이제 마구 이루어 질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주님 이제 주님 나라가 이루어 지겠네요? 그때가 언제입니까? 라고 합니다, 그때 주님은 <너희가 알바아니요> 라고 말씀 하십니다, 너희 소관이 아닌 일에 신경 쓰지 말고 너희들이 할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소관이 아닌 일, 우리들이 하지 않아도 되는일, 그런 일에 관심갖지 말라, 너희가 할일은 <성령의 권능을 받으라> <땅끝까지 가서 증인이 되라> 입니다, 우리들이 할 일에 대한 주님의 말씀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오라> <머물라> <가라> 입니다, 바울은 가는 사명의 사람입니다, (갈2:8)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보내는 이들의 사명도 중요하지만 가는 선교사도 중요합니다,
바울은 보내심을 받아 갔습니다, 소아시아지역에 수많은 교회들을 세웠습니다, 그길이 쉬운 길이 아닙니다, (고후11:23-27)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라고 합니다. 이땅에 복음의 싸앗을 뿌린 선교사님들은 참으로 휼륭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척박한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려 지금 복음의 꽃이 피게 하였습니다,
한국 장로교회의 아버지라고 할수 있는 우더우드 선교사는 1888년 부활절 아칩에 인천항에 도착하여 첫발을 내딛습니다. 갖은 핍박을 받으면서도 전도하고 제중원이란 의료기관을 설립합니다. 그것이 지금의 세브란스 병원입니다. 그리고 새문안교회를 설립하고. 경신학원 지금의 연세대학교를 설립하였습니다, 그는 제1대 장로교 총회장을 지냈습니다. 그는 병을 얻어 미국에 가서 치료를 받다가 소천하였지만 그의 유해는 한국으로 옮겨져서 양화진 선교사 묘역에 묻이고 그의 후손들을 지금도 연세대학교를 섬기고 있습니다. 그에 의해서 한국의 장로교가 왕성하게 그 열매를 맺게된 것입니다.
보내는 일도 잘하여야 하지만 가는 사람도 중요합니다, 좋은 선교사를 만나는 것도 은혜입니다,
3, 성령님의 역사 하심입니다,
선교는 성령님의 역사 입니다, 보내는 이도, 가는 이도, 모두 성령님의 감동으로 되어지는 것입니다,
◈ 빌리 그레이엄 목사와 동역하며 복음 전도에 힘쓴 레이튼 포드(Leighton Ford) 목사는 ‘사귀는 전도, 나누는 전도’라는 책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경험을 들려주었습니다. 아프리카 다카 공항에서 비행기에 기름을 넣기 위하여 기다리는 동안 그 지역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출신 선교사를 만나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프랑스 선교사가 모슬렘 지역에서 10년 동안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자, 레이튼 포드 목사의 일행 가운데 한 사람이 “10년 동안 회심자가 얼마나 있었느냐?”라고 물었습니다. 선교사가 ‘두 명’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때 다른 사람이 질문합니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이곳에 있습니까?” 선교사는 그 물음이 이상하다는 듯이 대답했습니다. “이곳에 왜 있느냐고요?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이곳에 보내셨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 때문에 이곳에 있습니다.” 레이튼 포드는 공항에서 있었던 그 고백을 결코 잊을 수 없다고 간증했습니다. 10년 동안 복음을 전하며 사역한 열매가 두 명밖에 없었어도 하나님께서 보내셨기에 결코 떠날 수 없었다는 선교사의 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명의식은 바로 이러한 고백입니다. 열매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내셨기 때문에 선교하는 것입니다.
❶ 지시하고 인도하시는 성령 ㅡ
(행16:7-9)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이말씀 처럼 선교는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➋ 감동케하시는 성령님 ㅡ
말씀을 전하는 것은 사람이지만 그 듣는이를 감동시키는 것은 성령님 이십니다,
(행16:14)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➌ 열매 맺게하시는 성령님 ㅡ
심고 물을 주는 것은 우리가 할일 입니다, 그러나 자라나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골1:6)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우리 교회가 선교를 한지가 30년이 넘었습니다, 필리핀, 중국에 나눔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 교회들이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소 ㅇㅇ 교회는 건물을 건축하여 성장하고 있고, 사드사단에 세운 교회는 이제 성장하여 자립하였습니다, 안따다오, 사다사단에 바기오에 장학금을 주어 공부하게 한 학생들이 이제 정년이 되어 각지에서 자기 역활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낸 뭃질은 한국에서 보면 그리 큰돈은 아닙니다만 그 물질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지는데 사용되였습니다, 사가다 지역에 학생중 치과 의사가 하나 나왔고, 루이라고 하는 학생은 사드사단 자기 고향에 학교 선생으로 와서 재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펜케익을 만들어 가지고 와서 우리를 대접하고 지역 사람들을 대접하였습니다, 그림 플러스 교회도 이번에 집회를 하고 나니 선물과 사례비를 주었습니다, 액수보다는 신앙이 성숙하여 진 것에 대한 감동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결론 : 선교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이 일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할 일이 있는 것입니다, 보내는 선교사 가는 선교사 그리고 성령님의 역사 하심 이것이 하나님의 선교를 이루어 내는 것입니다, 이일을 위해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교회는 영적으로 적은 교회가 아닙니다. 각 처에서 열매를 맺어 자라고 있고 하나님은 그것을 기뻐하시는 것이고 그것은 우리들의 상급이고 자랑이고 면류관인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