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도 없던 그때 그 초딩들은 어떻게 약속을 잡고 친구를 만났을까

학교 끝나고
학원 끝나고
주말 오후에
따로 약속 안 잡고 바로 놀이터 직행해도 이미 친구들 다 나와있음
장소는 대부분이 자기 동네에서 제일 큰 아파트 놀이터 (입구랑 가까운 곳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학교 놀이터
내 친구 아니어도 나중에 정신차리고 보면 도둑과 경찰 탈출 뺑뺑이 같이 하고 있음 -> 배꼽시계 존나 정확함 슬슬 해지면서 6시쯤 되면 알아서들 야 내일 또 놀자 ㅂㅂ 쿨하게 다음을 기약함-> 친구 아닌 애들하고는 오늘 하루 같이 논 사이인데 헤어질때 존나 아쉬워함 (이래놓고 나중에 마주치면 또 초면됨)
나만 그랬을시 문제있음
첫댓글 지옥탈출 rg
ㅈㄴㄱㄷ 울동네 지탈이라고 줄여부름 ㅋㅋㅋ추억
아맞아ㅠㅠㅠ놀이터에서 놀면 처음본 친구의 친구랑도 친해지고,,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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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감자 술래잡기 시작할때 시시시~작 비슷한거 아니었나?
옥상탈출 기억나냐고 다들 ㅠ
하 기억난다리ㅠㅠ 모이면 무조건 야야 옥탈하자옥탈했좌놔ㅠㅠ!! 옥탈하다가 미끄럼틀에 쳐박아서 이마에 멍든적이 한두번이 아니다ㅠㅠㅠㅠ
탈출 존잼,, 동네애들이랑 첨본애들 금방 친해지고 그랬음 ㅜ 낼 또보쟝 ㅂㅂ2
맞아ㅠㅠ 그리고 몇동 몇호에 너랑 동갑인 친구 산대~~ 해서 그냥 그 집 초인종 눌러서 같이 논적도 있음ㅋㅋㅋㅋ
학원 쉬는시간에 나와서 아파트단지 놀이터에서 옥상탈출하는.... 존나추억..
놀이터 뿐만아니라 목욕탕에서도 친구들 개많이 만듬ㅋㅋ 재밌었는데ㅜㅜ
인라인 타고 ㅈㄴ놀았는데 추억 ㅠㅠ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