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라식수술 후 시력 저하 현상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에 대비해 사후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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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수술 장면 |
지난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10만 명 이상이 받는 라식·라섹 등 근시 교정술의 90% 이상이 장기적으로 효과가 나타났다.
하지만 수술 후 원하는 만큼 시력 교정 효과를 보지 못해 재수술을 받은 환자도 0.67%에 이르렀다.
근시의 정도나 안압·각막 두께 등에 따라 부작용도 발생 할 수 있어 수술 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부산 정근안과 정근 원장은 “시력저하를 초래하지 않도록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술 후 환자 본인의 사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라식수술 후 눈 관리 8계명>
1. 라식 수술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수술 후 2시간 이상 눈을 감고 휴식)
2. 염증 예방을 위해 처방된 안약과 인공눈물 점안을 빼먹지 않는다.
3. 눈을 세게 문지르거나 감지 말해야 한다.(2주간은 취침시 안대착용)
4. 독서, 컴퓨터 작업, TV시청과 같은 집중적인 작업, 근거리 작업은 일주일 후부터
5. 음주, 흡연은 적어도 2개월 후부터 가능
6. 세안이나 간단한 샤워는 3일 후, 목욕탕은 1주일 후, 사우나는 1개월 후부터 가능
7. 회복기간 중 화장품이 눈에 들어가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8. 수영과 헬스 등 무리한 운동은 2개월 후부터 가능(가벼운 운동은 1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