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고딩 친구 경조사에 참여해...오랜만에,,,고딩동문들 열 댓명 만났습니다.
최근 모교의 사시합격자가 급증해 그 원인을 분석중..재작년과 작년,
,이과 졸업생 2명이 사시에 합격했다는 얘길 들었죠..
어쩐지,,문과반이 몇개 안되는데,사시합격자가 너무 많다 싶더라니..
이과애들이 많이 도전했더군요.
한명은 10년만에 합격 한명은,,회사다니다,,30살 넘어서 뛰어들어 2년만에 합격..
둘다 학교는 서울대고 한명은 농대 ..2년만에 합격한 친군 공대출신입니다.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전 법학과 출신이고,, 동기들중 서울권 주요대학 법학과 진학한 애는,,
4명 정도밖에 안됩니다.. 그중,,사시합격자는 ..제가 알기론 두명이구요.
사시라는게,,크게 적성이 있는 것 같지도않습니다.
그냥,,,머리에 따라서,,,따라주면 2년만에도 합격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10년 개기면 되기도 하고..
뭐 그런것 같습니다.
전 그럴만한 여유와,,깡이 부족했었는데..
지난달 발표한 2차에 6번째 떨어진 동기를,,보면,,,확실히 운이라는게 있는것 같고,,
그 운이 실력이라면 정말 할말 없는 것이고,.,.ㅎ
첫댓글 사시는 4가지가 필요하죠. 사법시험 붙는데 지장없는 최소한의 머리, 2년이상의 독하게 버틸 인내력, (1차시험의 속독력과 2차시험의 속기력), 효율적인 암기력
공부 기간동안 돈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될 만큼의 여유도 필요하겠죠.
선행학습없이 2년만에 붙는 사람은 없습니다. 2차 시험 기다리는데만 1년 반이 소요됩니다.
2년만에 붙는 사람 얼마없는데 다들 뻥치고 다니나 요새-_- 하긴 예전에 경영대 친구놈도 법대 강의 청강하던 시절 쏙빼놓고 2년 6개월만에 합격했다고 뻥치고 다니긴 했지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님도 3년 후면 같은 변호사 랍니다.^^
ㅎ 남일이라고 다들 안믿네...2년만에 합격한 친구는 실제로,,반도체회사에 30살넘게까지 다니다가,,바로 사시에 진입했습니다. 왜 남들 능력을 못믿죠.ㅎ..2년이라는건 딱 2년안쪽이 아닐수도 있고 2년 몇개월이겠죠,,실제 물리적으로 2년내외에요..그게 불가능한일도 아닌데,,의심들이 많으셔
에이~ 구래요? 그래서요? 주장취지가 뭔지
절대 2년만에 못붙는다 2년만에는 상위1프로 그것도 서울대 법대 중에서 3,4년에 1명 나올까 말까이다
말도 안되는 거짓정보는 올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기본이 3,4년입니다. 4년에 붙어서 나가면
가장 잘해서 나간것입니다. 절대로 2년없습니다.
원래 합격생들이 다 자기 공부기간 줄일려고 사기도 많이 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