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는 1978년 발표된 송창식 작곡 작사의 노래이다
송창식(宋昌植, 1947 .2~ )은 너무나 알려진 대표적인 포크송 가수이다
싱어송라이터인 그는 대부분의 노래를 작곡
또는 작사하였으며
주요 히트곡으로 〈고래사냥〉, 〈우리는〉, 〈담배가게 아가씨〉, 〈한번쯤〉, 〈왜 불러〉, 〈창밖에는 비 오고요〉, 〈사랑이야〉, 〈가나다라〉 등이 있다
사랑이야는 일반인들이 부르기 힘든 엇박자 스타일과 반음정등이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전체적인 노래조화를
이루는 명곡이다
원곡(bm)에 두키를 올려 Dminor로 최백호가 부른 영상을 올려본다
많은 가수중에 이처럼 원곡의 감정을 살려 소화해 낸 가수가 없는거 같다
물론 감성노래의 대명사 최백호의 허스키 보이스와 음악적 감성이 만들어 낸 노래이지만
원곡가수 송창식의 노래보다 더 좋은 이유는 뭘까?
영상을 한번 틀어보자
송창식이 "사랑이야"란 노래와 관련된 에피소드
1977년 향토예비군법 위반으로 감방에 갔던 시절이 있었는데 감옥에서 만든 곡이라 한다
그때 약혼상태였는데 부인(한성숙)에게 가사를 불러주고 집에가서 정리를 좀 해주시오 했단다.
그리고 그 이듬해 아들이 태어났는데 한결이였다.
사랑이야 라는 노래를 한성숙작사 한결 작곡으로 올렸단다.
그렇지만 송창식의 모두 자신의 노래였다
<사랑이야>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 새 촛불하나 이렇게 밝혀 놓으셨나요
어느별 어느 하늘이
이렇게 당신이 피워 놓으신 불처럼
밤이면 밤마다 이렇게 타오를 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 곳에 선가 한 번은
본 듯한 얼굴
가슴속에 항상 혼자 그려보던 그 모습
단 한 번 눈길에 부서진 내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 새 시냇물 하나 이렇게 흘려
놓으셨나요
어느 빛 어느 바람이 이렇게 당신이 흘려 놓으신 물처럼
조용히 속삭이며 이렇게 영원할 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 곳에 선가 한 번은 올 것 같던 순간
가슴 속에 항상 혼자 예감하던 그 순간
단
한번 미소에 터져버린 내 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첫댓글 대지도 촉촉 감성도 촉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