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째날 : 연하천대피소 => 명선봉 => 토끼봉 => 뱀사골삽거리=> 화개재 => 삼도봉 => 임걸령 => 피아골삼거리 => 노고단 => 섬삼재 총 13.2 km
이제 3일차 아침입니다
이번 비박종주에서 마지막 맞는 아침입니다~!
모두가 잠든 시간 05:00 경 혼자 먼저 일어나 연하천 대피소로가
아침식사 와 설걷이를 할 물을 떠 옵니다~!
오늘은 05:30경 기상을 시켜 식사와 텐트등 장비
철수를 06:30경 마치고 산행을 계획하고
일행을 깨워봅니다~!
먼저 일어나 일행들을 강제로 깨웁니다
어제저녁 식사를 하고 남은 오리고기와
누룽지를 만들어 아침 식사준비를 합니다
대피소에 자면 너무 시끄럽고 잘믈 설쳐
텐트를 가지고 왔습니다
물론 예약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
어둠이 가시기도 전에 사람들이 산행을 시작합니다
사람들 소리에 방해되지 않게
길에서 좀더 들어가 소리가 들리지 않는 곳 아느한 곳에
텐트를 설치하고 비박을 해보았습니다~!
아침에 새들이 너무도 아름다운 소리로
지저귀 줍니다~!!
어제 저녁에 만들어 놓은 김치찌게와 오리고기 구이
오리훈제를 넣은 볶음밥을 메뉴로 하고
다시 고행길을 가기위해 마이 먹어둡니다~!
그리고 많이 한 밥은 점심시간에 누릉지를 만들어 먹기위해
포장해서 운반해 갑니다~!!
다음 점심은 임걸령 주변에서 하기로 하고
출발 준비를 해봅니다~!!
연하천 대피소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전부 일찍 일어나 아침 식사준비가 한창입니다~!!
이때가 07:00 경입니다~!
연하천 대피소가 제일 작고 허름한거 같아요 ~!!
이제 노고단 을 거쳐 성삼제 까지 갈려면 열심히 걸어야 합니다
노고단 까지 10km 가 남았다고 하네요
저기 보이는 길이 연하천 대피소에서 노고단으로 가는 길 입구입니다
연하천 대피소에서 노고단으로 출발 하기전
사진 한장씩을 담아 봅니다~!
웃는 건지 우는 건지 ~!!
노고단으로 출발하기전 일행을 세우고
사진을 한장씩 담아 줍니다~!
연하천대피소를 지나고 나면 임걸령으로 가기전 무시무시한
급경사의 계단 500여개가 우리를 기다립니다
연하천에서 임걸령사이도 무지 힘든 구간이었습니다
힘든 구간이 남아 있는 거도 무르고 웃고 있네요
이제 연하천대피소에서 명선봉, 토끼봉, 화개재를 지나
삼도봉에 도착했습니다.
연하천에서 삼도봉에 이르기까지 정말
힘들었습니다 500여개되는 계단을 올라 오면서
너무도 힘이 들었네요
그 계단들도 사진을 담았어야 했는데
너무 힘들어 카메라를 꺼내기도 싫었습니다~!
저 놈의 원수같은 배낭 ~!!
이제는 제가 힘이 빠저 배낭한테 이기질 못하겠네요
아주 바위에 내팽개 치다싶이
벗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참 비싼 수입 배낭이 좋기는
좋네요 그렇게 무겁게 40kg을 메고가도
허리 어깨가 아프지 않네요
너무 무거워 원수같이 느껴지지만
그래도 너무 고맙습니다~!!
저 배낭을 구입하길 잘 했다는 ....
그리고 이 두사람도 힘든 산행을 즐겁게 산행해 주어
너무 고마웠습니다
4명이 팀웍이 참 잘 맞고
서로가 힘이 되었습니다~!
삼도봉에서 진주, 함양 방향입니다~!!
삼도봉에서 보는 풍광입니다~!
멋진 풍광과 능선이 나오길래 사진 담고 갑니다~!!
연하천대피소에서 5km정도 걸으면
나오는 곳이 삼도봉입니다
여기 삼도봉에서 노고단까지는 부지런히
5km를 더 가야합니다~~!!
반야봉 갈림길, 노루목을 지나 임걸령 심터에 도착했습니다
지리산에서 가장 물 맛이 좋다는 임걸령 샘터에서
물을 보충하고
물을 받아 머리에도 끼얹어 봅니다~!!
물도 아주 풍부하게 마이 나옵니다~!
임걸령에서 워터케리어에 물을 길어 조용한 곳에서
아침에 해서 운반해온 밤을 코펠에 넣어
끓어 누룽지로 만들어 봅니다~!
누릉지에 무우말랭이 김무침, 멸치볶음을
함께 먹고 점심을 해결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임걸령에서 마지막 점심을 하고 공식적으로
산에서 먹는 식사는 여기서 하는 식사가
마지막입니다
운반하느랴 힘들었지만 그래도 먹거리가 많아
힘이 난다, 먹는 즐거움도 산행에 있어 중요하다는.....
임걸령에서 3.2km를 지나 드디어 노고단에 도착했다~!
이제는 힘든 여정이 끝이라는 생각에 무어라 표현을 해야 할지
너무도 기분이 좋다
중산리에서 천왕봉을 거쳐 여기 까지 왔다는 기쁨이....
오다가 스틱도 한개 부러져 스틱한개로 왔다
비박산행에서 무거운 박배낭을 메고 갈때
스틱이 너무도 소중한 장비라는 것을 ..
그래서 난 체중이 많이 나가고 배낭을 무겁게 하고 다녀
앏은 스틱보다 뚜겁고 긴, 굵은 스틱을 사용한다
긴 산행, 종주를 할때 항상 스틱을 부러뜨린다
영남 알프스 종주때도 넘어져 스틱을 부러졌다
그이후로 스틱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난 이제 고생 끝이라는 생각에 너무도 표정이 밝은데
일행은 아직도 조금 굳어져 있다 ㅎㅎ
나 혼자 신난거 같다 ㅋㅋㅋㅋㅋ
오늘 나를 땨라 지리산 비박 종주를 한 세사람
너무도 고맙고 살아가는 동안 참으로 기억에
남을 동행이었다~!! 혼자간다면 너무도 힘들었을 여정
그러나 일행이 있어 힘이되고 의지가 되어 고난도
이길수 있다는....
그래서 사람은 혼자보다 힘든때 동료가 너무도 소중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
사실 내가 산에 가는 이유는 한장의 멋진 산사진을 담기위함이다
그래서 사진 담고자 하는 사진 포인트에 갔다가
그냥 그대로 하산 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진도 마이 담지 않는다
그러나 언제 부턴가 산사진은 뒷전이고 이제 산행기 처럼
산에 갔다온 일정을 그대로 여러장 담는 경우가
많아져 버렸다
그래서 언제나 산에 갈때 혼자 가는 경우가 많았다
내가 사진을 담고자 하는 장소에서 사진을 담고
사진담는데 누가 옆에서 잔소리 하는거 싫어한다
방해 받는거 싫어 한다 또 사진 한장을 담아도
삼각대 펴고 하다보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산행 위주로 하는 사람과 동행하다보면
서로가 피해가 되고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누구랑 같이 가기보다 혼자가는 것이
편하다
내가 사진을 담으러 산에 가는 것은 내게 있어 너무도 소중한 시간이다
열심히 일하고 산에 사진담으러 올라가는 가는 것은
내게 있어 특별히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혼자만의 여행이다
여행은 여러명이 함께 가서 즐거운 것도 있고
혼자만의 여행도 생각하는 시간을 마이준다
장단점이 있다~!!
워킹위주로 간다면 마음 맞는 사람과 동행해서 가는 것도
힘이 되고 좋다
이제 지루했던 지리산 종주을 마쳤다는 생각에
기분좋아 독사진을 마이 담아 본다~!!
산행을 한다는 거 ~!!!
그런데 이런 종주산행이 무슨의미가 있을까~!!
힘든 여정을 해 냈다는 성취감~!!!
긴 종주를 하고 나면 해냈다는 성취감에 우리는
이런 종주를 한다
종주를 하고 나면 조금은 휴유증 아닌 휴우증이 온다
무릎인대에도 손상이 온다 빨리회복이 되고 안되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은 이런 종주 할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산에서 산을 즐기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지
산에 와서 이렇게 무작정 걷는 고생을 해야 하는지
이런 걸 굳이 산에 와서 해야 하는지 그냥 땅밑에서 마라톤을 하던지
두번 다시는 산을 이렇게 즐기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자연과 함께 호흡한다는 거 그런 것에서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다 ~!!
이제 힘들었지만 중산리에서 천왕봉을 찍고
여기 노고단까지 왔네요
지리산 화대종주는 아니지만
중산리에서 성삼째 까지 34km 를
산행했습니다~!!
무엇보다 박배낭을 메고 왔다는
무게 30~40kg을 메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대한민국에 배낭 40kg를 메고 지리산 종주를 한 사람 있음
나와 보라고 외치고 싶네요
저는 그 무거운 배낭을 메고
해냈습니다 미친 짓이만......
함께 고생한 3명에 마음속으로 너무도 고맙다는
말을 해봅니다~!! 아무 사고 부상없이
나를 따라 여기 노고단까지 와준 것에 대해...
노고단 이정표에서 사진을 담아줍니다~!!
저 미소를 무슨 의미 일까요~!!
해냈다는 성취감~!!
누가 말했습니다
"산을 올라간다는 것은 다리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의지로 올라간다" 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여기 노고단에 도착하니 온 피로가 다 날아갑니다 이제 다 왔다는 생각에 갑자기 엔돌핀이 넘치기
시작합니다
여기 노고단에 서니 우리의 지나온 여정이 하나둘 스쳐가기
시작합니다
언제 내가 저기 천왕봉에서 여기까지 왔는지 하는 ....
너무도 힘들었던 여정이 스쳐지나갑니다~!
마음속에 누구에게 말을 안해도 뭉클한 것이
생깁니다~!!
그리고 담엔 이런 미친짓 하지 않는 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말로 내가 다시 이런 미친 짓을 하지 않을 까~~???
노고단 돌탑이 보이는 군요~!
저 돌탑을 뒤로 하고서 우리는 이제 노고단 대피소로 내려 갑니다
노고단 전망대 입구에서 노고단 대피소까지는
1.3km정도의 거리라고 하네요
노고단 대피소로 내려오는 길이 두개인데
우리는 빠른 돌길로 해서 내려옵니다
돌길이라 발과 무릎에 퉁증을 유발 시킵니다~!!
노고단 대피소 앞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드디어 마지막 대피소인 노고단 대피소입니다~!!! 휴일이라 노고단 전망대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노고단대피소에서 평탄한 길로 성삼재까지는 대략 3km를 더 가야 한다 노고단대피소에서 평탄한 길을 따라 성삼재로 가는 길을 가면서 이런 길은 천리만리를 가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성재재로 내려가는 중간에서 소낙비를 만났습니다 마치 우리들의 지리산 중주를 축하해주듯 시원한 소낙비가 한번 내려줍니다~! 성삼재에 16:30경 도착, 택시를 20분 가량 타고 대중탕이 있는 구례읍으로 가봅니다 (택시비 3만원) 구례역 까지 바로 가면 3만 5천원이다
구례읍에 있는 대중탕 사진이다
모텔과 함께 한다~!
입구 안에 박배낭을 올려두는 곳도 있다
지리산을 종주하고 시간이 남은다면 구례역으로 바로 가지말고
구례읍 이곳을 들러 사우나를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구례역 주변에는 대중탕이나 사우나가 없다
대중탕 안에서 화대종주를 한사람들 등 지리산 종주를 한
여러팀들을 만났다 탕안에서 서로를 위로 하면서 각자 한 산행한
애기를 하면서 웃었다 서울에서 온팀도 많았다
2박3일 동안 산행하면서 한번 제대로 못 씻고 여기서
찬물에 한참 옷몸을 담구고 나오니 너무도
기분이 좋다 ~!
사우나를 마치고 나오면서 목욕탕 체중계에 내 배낭무게를
달아 보았다 먹거리를 다소비하고, 쓰레기를 버리고 무게를 재어 보았는데도
체중계 숫자가 30.45kg으로 나온다
다른 팀 사람들이 전부 놀란다
택시기사분이 사우나를 하고 봉성식당에서 식사를 하라고
봉성식당을 추천해주어 봉성식당으로 왔다~!
이곳에서 소머리 국밥이나 돼지 국밥을 먹어라고
추천해주어 우리는 이곳으로 왔다~!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주인인데
국물맛이 너무도 구수하다 물론 내가 산행을 하고
내려와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도
맛나게 먹었다~!
4명이 수육 한접시를 더 시켜 소주 2명을 마셨다~!
보기에는 별로인듯 보이지만 너무도 맛있다는
말을 서로가 하게 되었다~!!
국물이 너무도 시원하고 구수하여 내가 국물을 좀더
달라고 했더니 국물만 줄수 없다며 건더기와
함께 주인 아저씨가 한그릇을 더 준다~!!
너무도 주인장 인심이 좋다 ~!
우리는 성상재, 구례읍에서 이다리 구례교를 지나
구례역에 왔다 . 구례에 대한 참 좋은 인상을 받고
간다 택시기사분들 참으로 친절하시고
그리고 택시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자기들은 지리산을
찾는 등산객때문에 먹고 산다하시며 너무도 다들
친절하게 잘해주신다
그리고 지리산이 가까워서 그런지 공기가 너무도 좋다~!
그 넓은 지리산이 내품는 좋은 공기......
그 좋은 공기를 구례에 사는 사람들음 마시고 사니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구례교를 지나자 마자 조그마한 시골역인 구례역이 나온다~!
구례역이다~!
여기 사는 사람들은 남이섬으로 여행을 가나 보다~!
구례역에 도착하면 우측에 구례택시가 이렇게 대기하고 있다~!
기차 시간이 (19:11분 기차) 20분 정도 남았다~!
구례역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아 본다
내 얼굴은 아주 햇빛에 다 익어 버렸다~!
항상 난 산에 다닐땐 썬크림 바르것을 싫어
맨얼굴로 모자쓰는 것도 싫어해서
여름이면 언제나 시커멓게 하고 다닌다
이제는 나도 모자를 쓰는 버릇을 해볼가하는 생각을.....
상원이~!!!!
영현~!!
2박 3일 동안 지리산 비박종주 ~!!!
총 34 km 를 걸었다
대략 하루에 박배낭메고 10km 를 걸었다
이제 잠시 후면 기차를 타고 서울 용산으로 해서 집으로 간다
몸이 피곤한거도 사실이다~!!!
이처럼 고생을 하고도 행복해서 웃은 웃음....
언제나 살다보면 힘든거 어려운것을 만나게 된다
오늘 내가 힘들게 무거운 배낭을 메고 한발두발
여기까지 걸어 왔듯이 세상 무엇을 어떤
어려운 것을 만나더라도 한발 두발 천천히 극복하고
나가리다. 그리고 웃어 보겠다~!
택시기분에게 구례역 주변에서 맛집이 어디냐고 물어본다~!!
여기 황금맛집도 맛있다하고
여기 전주 식당도 참 맛있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맛있는 집은 조용히 내귀에 대고
50년 전통 의 "대성식당" 이 가장 맛있다고 애기 해준다
나는 대성식당으로 가 주인 아저씨 나오라고해서
세우고 대성식당 사진을 담아 본다
위에 적힌것이 대성식장 주 메뉴라고 한다
대부분이 섬진강에서 잡은 민물고기들로 만든 메뉴이다
그 중에서도 섬진강에서 잡은 민물게 "참게탕"이
가장 맛있다고 추천한다~!
구례역에서 물어본 바 여기 현지 사람들도
참게탕이 가장 맛이 좋다고 추천한다
대성식당 수족관에 들어 있는 섬진강 참게들이다~!
민물게는 작다는 내 상식가는 달리
민물게인데도 크기가 참으로 크다~!!
국물이 너무도 맛있다고 한다
다음에 구례역으로 온다면 저 참게탕을 한번 먹어보아야 겠다
가격은 30,000원선이다~!
대성식당 안 모습이다~!!
저기 안쪽 창가는 구례교와 구례교 밑으로 흐르는 강물이 보인다~!
이제는 기차 올 시간이 다되어 플렛폼으로 들어 간다~!
휴일인데도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역이 한산하다~!
서울용산으로 가는 무궁화 열차 구례역에서 19:11분 발 열차에
몸을 실고 서울 용산역으로 향해 간다~!
이렇게 오늘 나는 내가 살아가는 동안 작은 추억하나를 지리산에서
만들고 간다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 열심히 살아가는 동안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싶다
나중 내가 나이들면
이 추억들을 뒤돌아 보고 그땐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요~!!!??
이렇게 나는 내 삶에 오늘 "추억" 이라는 기록 하나를
남겨봅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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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 산행을 하고 오셨군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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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이런산행하는것 정말 행복한일이지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에구 부러워서 배가아프네요
저런 고생은 안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좋은 경치보면 살방살방 다닌 것이
좋지요 안개님 되로록이면 종주를 하지마세요
너무 무겁게 다니면 무릎 사용연한이 빨리올까 늘 염려하는데 아폴로님 보니 제가 더 걱정입니다^^
그 무거운것들을 짊어지고 지리산 종주를 멋지게 하시니 축하드립니다^^
지리종주를 하면 정말 뭔가 솟구치는게 있는데..사진으로 종주를 해도 그런기분이 듭니다
덕분에 저도 어여 지리산을 다녀와야겠단 생각이 듭니다..멋집니다!!^^
그리고 저도 돼지국밥 아주 좋아합니다,경상도에서 유명한줄알았더니 구례에도 있나봐요.
아무래도 무릎 사용연한을 단축시키는 미친짓을 하고
있는게 분명합니다 산행내내 다시 이렇게 무거운
산행은 하지 않는다 결심을 해보았습니다
해안선님도
돼지국밥 좋아하시는 군요 ㅎㅎㅎ
구례사람들이 다들 그집 국밥이 맛있다고
해서 먹어보니 참 맛있더군요
구례는 음식도 만나고 공기좋은
살기 좋은 곳인거 같아요
근데 언제쯤 해안선님 얼굴을 보게 될지요
아마도 연말 송년회 ~~~???? ㅋㅋㅋㅋ
좋은산행에서 곧 뵙게되겠지요^^*
저희 산악회에 작가님들 많이 계시던데, 작가님 벙개산행 함 해 보는건 어떨까요? 너무 재밌을것 같아요..저는 음식 담당으로 살짝 꼽사리...ㅎㅎ
ㅎㅎㅎ 베낭무게 그게 종주산행에서 가장 숙제인거 같습니다 느긋한 산행을 하고 오셨네요 부럽습니다
맞습니다
비박을 할때 항상 고민되는 것이 배낭무게입니다
저는 대피소에서 일박하는 것을 싫어해서요
항상 배낭이 무거워집니다
지리 설악 갈때 정말이지 최소한의 무게로
가야하는데 마음데로 그렇게 되지가 않네요
더우기 카메라 장비 삼각대등 이 장비만 안가져가도
무게가 덜 무거울것인데 ...왜 이런 미친짓을 하는지
그래도 제가 좋아서 합니다 ㅎㅎㅎ
김치찌게, 비빔밥.. 맛있겠다...ㅎㅎ
제가 느끼는 지리산은 설악산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웅장하면서도 섬세함을 동시에 갖고 있는듯 합니다..
마치 엄마같이 갈증이 날땐 시원한 샘물을 주고, 숨이찰땐 시원한 바람으로 더위를 가시게 해주며
숲을 오래걸어서 답답해 할땐 탁트인 봉우리로 인도해서 답답함을 가시게 해주는 듯 합니다..
산행을 할땐 힘들지만, 하고 나면 뭔가를 느끼게 해주는 그런 산인거 같아요..
아폴님을 비롯한 세분의 산우님들 무사히 종주를 마침을 축하드리며, 힘든 산행중에도 멋드러진 사진 남겨서
여러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신 아폴로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너무 부러워하면 지는건데,ㅎㅎㅎ
저도 이번 주말쯤 설악에 공룡 잡으러 갈까 합니다...
이게 다 아폴로님 때문이야요....ㅎㅎ
고니님
이번 달 이십몇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 합니다
설악가도 날씨가 환상적으로 좋아야 사진도 멋지게
나오고 하는데요
안개끼고 하얀 하늘이면 너무도 실망이죠
가시는 그날 파란 하늘에 좋은 날씨 이길 바랍니다
무박으로 가시나요~~??
고니님이랑 같이 동행하시는 분들 행복하겠습니다
고니님의 맛나는 요리 솜씨를 ....
메뉴가 어떻게 되나요 미리 좀 알수는 없나요~~??ㅎㅎ
기대 됩니다 사진도 좀 멋더러 담아 오시길요
저도 토요일 완전 저질 체력인 마늘 데리고
공룡능선을 가볼까 합니다 신선대 부근에서 1박 하고요
저질 체력인 마늘을 데리고 공룡능선을 넘는게
가능할지 무지 고민됩니다
설악에서 마주 칠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백담사-봉점암-희운각-신선대(1박)-공룡능선-마등령-오세암-백담사 코스로 갈려고합니다
고니님은 어떤 코스로 가시나요
저는 동문 선배님 두분이랑 계획중인데
오색-대청-소청-희운각(1박)-공룡능선-마등령-오세암-백담사 코스 계획중입니다..
희운각에 두명은 예약했고 한명을 대기자로 올려야 하는데 영 자리가 않나네요..계속 두두려 봐야죠..
신선대에서 비박 하실거면 아폴로님이랑 마주칠 확률이 높네요..혹시 모르니까 제 번호 남길게요..고니(유성진)010-9856-5687
입력했습니다. 전화올리겠습니다
아폴로 010-5494-3611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중 토일 산행 중 참좋은에서 같이 하자
지리산 박 산행 언제나 해보려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6.gif)
그저 부러울뿐이고....
수고 하셨어요...
ㅎㅎㅎㅎㅎㅎㅎ
다랭이님 감사해요
비박장소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저도 형님이 잔 자리에 텐트칠게요 ㅎㅎㅎ
항상 대피소 주변에서 해야 물 보충하기 쉽다는 것을
명심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