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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동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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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동 사는 이야기 배달플랫폼 문제
최덕수(부성파스텔) 추천 0 조회 426 24.07.04 16:49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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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4 18:12

    첫댓글 참 답답하네요~ 결국 음식값이 올라가면 가게 이익이 많이 생기는 거 같지만, 결론은 배달 업체만 배불러지는 구조 이네요~~ 소비자는 모르고 가격 올리는 업주 분들 한테만 욕하고, 그런데 문제는 2차적인 파장이 큰 문제 입니다. 결국 소비가 줄어드는 효과가 생깁니다. 또한 지금처럼 내수 경기가 안 좋은 시기는 더 소비를 줄이기도 하고요. 이게 결국 독점의 폐해 이지요 뭐든 독점은 소비자의 부담으로 돌아 옵니다. 자동차,핸드폰도 자국민만 봉이지요! 자유 경쟁 시대에 이런 현상을 막기도 참 어렵습니다. 일정 수수료 법을 만들어야 하는데 상당 시간 걸릴거도 같고 그 기준 잡기가 만만치는 않습니다. 그래서 대안 으로 나온게 지역(공공) 배달앱인데 그 수준이 대기업 머리좋은 사람들만 모아놓은 마케팅 천재들을 따라잡기가 쉽지만 않습니다. 계속 발전되길 희망합니다. 좀더 지원쿠폰도 과감하게 지원해서 사용 고객도 늘리고 했으면 합니다. 바로 동참 하겠습니다. 다른 민원이나 동참 할 부분 있으면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영업 하시는 분들 다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상생의 길로 같이 가야지요~~~~

  • 작성자 24.07.04 18:39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주인넘이 받는다더니 딱 그짝인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최근의 대대적인 무료 배달 프로모션이 자영업자들의 피고름을 짜서 호혜를 베푸는척 했단거에 대해선 너무도 깊은 빡침을 느낍니다.

  • 저희가게는 그래서 가게 배달만 사용 합니다
    상점도 아니면 단합해서 배민1 이나 쿠팡탈퇴하면 됩니다
    득이 있으니 유지하는것 아닌가요
    하는데로 징징대면서도 따라오니 가지고 노는것 아닐가요

  • 작성자 24.07.04 22:35

    ㅜㅜ 플랫폼들이 꽃놀이패를 쥐고 있네요.
    내성이 약한 점포들은 마치 마약에 중독된 좀비가 되어버린 형국이라 벗어나기 힘든 굴레속에 사시는듯 하기도 하구요.
    안타까운 일입니다.ㅠ
    저 같은 경우 주로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으로 포장이나 배달을 시켜 먹는데 배달특급은 판매자 입장에서 좀 어떠신지요.
    돌이켜 보면 지금까지 수많은 군소 배달앱이나 공공배달앱이 출시됐다가 유명무실 해진듯하고 그나마 배달특급이 배민이나 쿠팡에 맞설수 있는 공공진영의 유일한 최후의 대항마 같은데 현업에 계신 사장님께서는 배달특급을 어떻게 평가하실까요.

  • @최덕수(부성파스텔) 배달특급?
    결국은 상점과 소비자 외면으로
    활성화가 안 되는걸로 압니다
    소비자로 말로만 지자체에서 앱 만들어 달라하고 실제는 외면 하고 있는것 같아요
    저도 가입은 돼 있는데 포스에서는 지운지 오래 입니다

  • 작성자 24.07.04 22:43

    @조영호(특별/48불난닭발) 배달특급이 경기도 차원에서 프로모션도 많이하고 시루도 되고 하다보니 그래도 초창기 보다 점점 가입 가맹점들은 늘고 있는것 같던데 업주님 입장에선 그것도 아닌가 보군요.ㅜ
    홍보가 더 많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최덕수(부성파스텔) 다른 앱도 상점이 시루가입되어 있으면 다 사용 됩니다 현금결제 누르고 요청사항에 시루결제라 하면 배달원이 시루 QR 찍어서 합니다
    전 배민 상점 공지에 아주 올려 놨고요 ㅋ

  • 얼마전 여의도 집회때도 참석자 얼마 안 되고 상점들 배민1 하루 사용 하지말자 했는데 대부분 상점은 사용한걸로 압니다

  • 배민이 지금은 독일 회사인데
    이렇게 실적 올리는데도 맘에 안든다고 사장바꾼걸로 압니다

  • 형님 덕분에 오늘도 닭발 잘 먹었습니다.

    나 장사할 2013년 당시만해도 배민, 배달통, 요기요 경쟁체제였죠.
    그땐 장사하는데 나름 상생하며 도움이 됐었고 지금처럼 자영업 등골빨아먹는 짓거리는 안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반 독점체제 구축하다보니 쌩 양아치 기업이 돼버렸구만요

    그렇다고 이런 플랫폼 기업들을 범정부차원에서 규제하려 한다면 글로벌 기업과의 역차별 문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네이버나 카카오같은 스타트업 기업들은 대한민국에서 탄생할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배민, 쿠팡같이 성공한 플랫폼 기업들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규제를 하는것이 맞고 신생벤처, 이노비즈같이 매출, 고용 등 커나가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과감한 정책지원과 저리의 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정은수(운영자/계룡1써밋) 독일에 열심히 돈 퍼주고 있는 현실

  • 배달 앱을 사용하지말고 다른 방법을 상인회에서 찾아 대처하는게 날것같네요~
    예전에는 책자보고 주문했었는데...

  • 소비자가 인식이 배민 과 쿠팡이라 다른 대안은 계속 실패인걸로 압니다
    쿠폰 몇프로씩 주는것도 지그들이 주는것 처럼 말하지만 50%이상은 상점 부담 입니다

  • @조영호(특별/48불난닭발) 나중에 정사이 협력업체 책자 미런거라도 만들어 돌려야 겠어요

  • @민창식(운영자/신동아1) 전에 몇번 이야기한듯한데 큰 사업되겠지만 한번 고민해봄직도~ 전문가가 필요할듯

  • 정사이 배곧 mtv 월곶 총연 모여서 회의하고 상공인들 위한 배달앱하나 만들고 홍보하면 좋을텐데~~ 물론 관리인원들 위한 수수료는 필요하겠지만ㅜㅜ
    훨씬 저렴하지않을까요
    시에서 적극 나서서 싼 수수료 앱만들고 각 지역 커뮤니티 홍보하면 좋지 않을까하는 아직 꿈나라이야기 생각해봅니다

  • 이미 수년전 개발된 경기도형 배달어플 '배달특급'이라고 있습니다.
    판매자, 소비자간 수수료가 저렴한 공공형 어플이라 취지도 좋고해서 가끔 이용중이긴 한데 메이저 프차(롯데리아나 스타벅스)가 없고 가맹점도 상대적으로 적을뿐더러 정치적인 문제도 있는지 도내 모든 지자체가 운영하는것도 아닌듯 하더라구요ㅎ
    이 부분이 아쉬운게 지역화폐 처럼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지사가 바뀌고 정권도 바뀌고 나서 정책의 지속성과 발전성이 떨어졌는지 메이저 배달어플에 비해 활성화, 편리성이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매장에 직접 전화를 통한 배달주문이나 포장을 이용하는게 좋겠지만 이 '배달특급' 어플도 깔아서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 24.07.05 06:27

    그런데 배달앱의 편리함을 버리기가 힘드네요. 예를 들어 마라탕 주문하면서 내가 원하는 15가지 재료를 선택하는 부분이요. 직접 보면서 체크하는게 확실히 편하거든요.
    그리고 요즘 의외로 직접적인 전화통화 보다는 문자가 더 편한 사람이 많더라구요.
    앱으로 선택하고, 선결제 하고, 배달기사와 비대면으로 문앞에 두고 가세요~ 라고 요청. 이걸 선호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문제는 이런식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니깐 배달 플래폼 업체의 횡포도 커진다는건데요, 결국 피하자는 소비자 한테로 돌아오는거니 뭔가 제도적으로 개선되었으면 하네요.

  • 저는 대체적으로 방문포장으루하는편이긴하나 가끔 쿠팡을이용합니다 사실 이용자가 모르는 업계의 회포수준이 심각수준인듯합니다.. 코로나시국에 공공배달앱 이야기도 잠낀 니왔던것 같은데 자영업하시는분들의 보호와 배달앱 업체들의 횡포를 막기위해 다시한번 공공앱 개발에 관심을가져야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 작성자 24.07.05 11:14

    자영업자와 소비자의 권익을 위해 야심차게 출발했고 초기엔 소기의 목적도 달성하며 여러 주목을 받았던 배달특급도 말씀하시는걸 보니 지금은 자영업자들이 콧방귀끼는 수준으로 전락해버렸나 보군요.
    잠깐 검색을 해보니 오늘도 국회에서 지금 한창 플랫폼법 도입을 논하고 있는데 이제 남은 기대는 이것에 걸어봐야 겠네요.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으나
    1) 자사우대 행위 2) 끼워팔기 행위 3) 경쟁사의 플랫폼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위 4) 최혜 대우를 요구하는 행위등의 조항을 넣어서 공룡 플랫폼들 위주로 선별 규제하는 방향으로 나아갈것 같습니다.
    여태 공룡 플랫폼들이 규제의 사각 무풍지대에서 요식업 자영업자들에게 과한 착취를 일삼으며 급격하게 사세를 확장했지만 이제 어느정도는 이에대한 제동이 걸릴것으로 기대가 되는데 시행이 잘되서 향후엔 착한 공공플랫폼이 활성화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경기도 공공플랫폼 중에는 배달특급이 유일한 대항마인것 같은데 오늘 검색한바로는 이마저도 이용률이 하락추세라 없애 버리라는 얘기도 있네요.ㅜ
    하지만 배달특급이 우리의 대마불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ㅎ

  • 작성자 24.07.05 11:21

    저같은 경우 플랫폼범 도입에 가장 기대를 거는것은 최혜 대우 요구 폐지 조항이고 이를 통해 자영업자들은 플랫폼을 경유한 주문이 아닌
    다이렉트 콜, 방문 포장등 소비자가 자영업자의 사정을 헤아려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이익을 더 주려고 하는 우회주문에 대하여 플랫폼쪽 주문보다 세이브되는 이익도 있으니 이쪽 소비자의 최종혜택이 더 낫거나 최소한 동등한 수준으로 판매를 해서 선의의 소비자가 최소한 호구가 안되는 판매정책을 세워 서로 윈윈할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주셨음 좋겠습니다.

  • 가게에 직접 전화해서 배달 시켜서 먹어야겠네요.. 수수료를 너무 많이 때가니 원..

  • 그런다고 가격이 배민에서 시키는거랑 차이나는것도 아니니 보통 귀찮아서 그냥 배민시키는듯요
    가게 생각하면 그러면 좋긴하겠지만

  • 저는 정왕권에 배달음식들은 가게에 직접 전화해서 포장해놓으면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찾으러 가서 현장결재를 합니다.
    배달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잠깐의 시간. 편리함에 중독이되기보다 움직이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게 더 현명한 방법이 아닌가 싶어요

    이런 모습을 보면.. 직장생활 34년째라고 투덜대는 제자신이 한심스러워지네요
    자영업 하시는분들 이런 저런 어려운 여건속에서 참 고생들이 많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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