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정리를 못했읍니다....
걍..참조만..
=======================================================
3년 전에 호주 3개월 다녀오고 오래동안 떨어져 있던 딸래미와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20일 일정의 중부내륙,
경상도, 남해안, 동해안 쪽 (단양, 제천, 안동, 거제도, 통영, 고성, 경주, 포항, 동해안해안도로, 정동진, 속초..)을
다녀와서 이번엔 전라도 지방을 7일, 잠시 쉬었다가 제주도 7일 정도의 기간으로 다녀올려고 합니다.
대충 제가 가지고 있는 여행지 & 맛집 책자를 보고 뽑아 놓기는 했지만, 울 회원님들의 실제 체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다녀오셨거나, 동네 좋은 정보를 알려주세염~~~
저희 딸래미는 예전에 제주도 가서 골뱅이 잡고, 젖소 젖짜고 한게 기억이 좋은 가 봅니다..그래서 이번 일정을
경치 구경(30%), 걷기 및 체험(70%)로 해 볼려고 하니 여행지 책자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좋은 체험 관광지와 볼거리, 맛집 여정의 계획을 추천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책자의 정보를 올려 봅니다~양이 많아서 몇 군데 뽑아서 가야 하는데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새로운 곳도 알려주세염~
남원
볼 곳 - 구룡계곡 &폭포 - 정령치 - 백장암 - 실상사 . 영원사. 서암정사. 벽송사와 칠선계곡 - 인월(봉화산 바래봉 철쭉)
맛 집 - 현식당(추어탕)/ 우소보소(찌게백반, 조기찌개, 홍어탕)/선비고을(백반)/ 청솔회관(청국장)/새집(추어탕)
여수
볼 곳
순천 - 흥국사&영취산 - 만성리 해수욕장 - 마래터널 - 오동도 - 진남관 - 돌산대교 - 사산전시관 - 방죽포해수욕장 - 향일암 - 성두포구와 작금,
군내를 잇는 해안길
맛집 -황소식당(간장게장, 양념게장) 구백식당(서대밥, 회덮밥)
한일관(해물한정식집) 만나굴구이(굴구이)
장흥
볼 곳
보성 차밭 - 수문해수욕장 - 여다지 - 장재도 해안길 - 천관산 장천재 - 회진포구 - 한재 할미꽃 단지 - 삭금마을
맛집 -천관산 억새 군락지 주변 명동가든(쌈밥), 삭금회집(된장물회)
무안
볼 곳
회산 백련지 - 법천사와 목우암 - 항공우주전시관 - 톱머리 낙조 - 조금나루 - 도리포구의 일출&일몰
맛 집
녹향가든(짚불구이전문, 뻘게장) 곰솔가든(기절낙지) 장부다리 식육식당, 허브와 좋은 자연(허브농장+장어구이) - 나주 영산포 강변 인접
고흥
볼 곳
능가사 - 팔영산 자연휴양림 - 팔영산 트레킹 - 용암에서 남열리를 잇는 해안 드라이브 - 외나로도 - 나로도해수욕장 - 상록수림- 소영항 - 염포등 -
봉래산 삼나무숲 트레킹 - 유람선여행 - 유자마을 - 녹동항
맛집
감미횟집(붕장어) 포두식당(한정식) 진미회관(꽃게탕)
고창
볼 곳
선운사(동불암 마애불, 용문굴, 낙조대) - 하전마을 조개잡이체험(여름) - 동호해수욕장 낙조 - 구시포 모래사장 - 모양읍성 - 문수사(단풍철) - 무장읍성 - 학원관광농원
맛 집
강촌식당(장어), 장어세상(장어), 학원관광농원(보리밥)
부안
볼 곳
부안읍내 서림공원 - 외변산 일주도로 드라이브 - 변산온천 - 부안댐 - 격포해수욕장, 채석강 - 수성당 할미집과 적벽강 - 궁항과 모항 - 영상 테마파크 - 솔섬낙조 - 내소사
- 유형원적거지 - 곰소염전과 젓갈시장 - 개암사 울금바위 - 원숭이학교 - 내변산의 월명암, 직소폭포, 청련암의 트레킹
맛집
계화회관(백합죽), 변산온천산장(바지락과 조개) 칠산꽃게장(곰소항소재)
전주
볼곳
팬아시아 종이박물관 - 덕진공원 - 전주한옥마을 - 경기전 - 전동성당 - 풍남문 - 한병당/승암사
맛집
삼백집(콩나물국밥),진미집, 오원집, 반야돌솥밥, 가족회관(비빔밥)
담양
소쇄원일원 - 대나무박물관 - 죽록원 - 대나무골 테마공원- 산성산과 담양온천 - 연동사 - 담양호반 드라이브 - 추월산 - 가마골 야영장
맛집
신식당(떡갈비), 민속식당(죽순요리) 한상근 대통밥집(대통밥, 떡갈비, 준순무침), 순창옛날순대, 전통식당(한정식) 황토(도자기 틀에 구운 오리황토구이)
순천
화포마을 일출 - 순천만 대대포구 갈대밭 - 순천왜성 - 와온포구 낙조 - 조계산 선암사 - 낙안읍성 - 상사호 호반
맛집
대원식당(가정식), 한성관, 대대선창집(장어구이), 해돋이가든(짱뚱어전골, 맛조개), 금당골추어탕, 고향집(낙안읍성근처, 보리밥) 연우당(상사호 카페촌)
목포
유달산 - 갯바위공원 - 성옥기념관
영란횟집, 금메달식당, 호산회관, 홍도전복집
익산
미륵사지 - 고도리 석불 입상 - 곰개나루터 - 신성리 갈대밭
금강식당, 미륵산 순두부집
광양
섬진강 매화꽃길 - 옥룡사지- 백운산 자연휴양림 - 도선국사 체험마을 - 성불사 계곡 - 어치계곡의 구사폭포
3대 광양불고기, 청룡식당(재첩국)
========================================================
김영욱 댓글
전라도 오시면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가셔야죠~ 1.남원 : 무조건 현식당(추어탕) 입니다 ^^ 나머진 별로입니다.
선비고을 백반은 가격이 싸서 유명하죠. 한끼 더 드셔야 된다면 가시면 될거 같습니다만 저라면 현식당 두번 가겠습니다.
2.장흥 : 된장물회 맛있지만 과연 따님이 드실 수 있으실지...
처음 본 분들은 생긴게 꼭 똥물??같다고 많이들 하세요 ㅎㅎㅎ 죄송합니다. 맛은 있습니다.
장흥이면 한우와 키조개를 드시고 가셔야죠. 읍에 가시면 장흥토요시장 이라고 있습니다. 식당 많아요~
3. 무안 : 사실 이곳은 잘 모르고, 그 옆 영암에 학산면 독천리에 있는 독천식당 가셔서 갈낙탕과 낙지구이 드시길 강추 드립니다.
여긴 꼭 가셔야되요.
4.고창 : 부모님 계신 곳이네요. 뭐 풍천장어 드셔야죠. 선운사 앞에 식당 좌악~ 있습니다.
관광지라 뭐 다 거기서 거기예요. 원조는 아마 할매집인가 그럴거예요.
5.부안 : 백합죽... 엄청 짜던데요... 안짜게 해달라고 하세요.. ^^ 곰소 가시면 젓갈백반 드셔야되는데 젓갈 좋아하시려나
모르겠네요. 하드코어한 젓갈 많으니 조심하세요.
6.전주 : 외가 있는 곳이네요. 콩나물국밥 유명한 곳은 삼백집,왱이집,두레박 등이 있고요
비빔밥은 성미당,가족식당도 좋고 최근에는 고궁도 좋아요 여긴 체인도 있어서 서울서도 드셔보셨을 수도...
진미집, 오원집은 대포집인데요 ㅎㅎㅎ 술마시기 좋습니다.
6.담양 : 대나무가 유명하니 죽순요리가많죠.
그리고 사실 톨게이트 나오면 바로 보이는 돼지갈비집이 제일 유명하답니다.
두군데 보일건데 둘다 유명해요 가족이라고 하는거 같던데 그 옆 멍멍탕집도 전국적으로 유명한 집인데 드시려나 모르겠네요.
. 아참 따님 ㅎㅎㅎ ^^ 면요리 좋아하시면 천변에 있는 국수집에 가셔서 국수 드셔도 좋아요.
뚝방집이 제일 맛있습니다. 삶은달걀 꼭 드시고요.
8. 순천 : 송광사 근처에 흑염소요리 하는집 많아요 맛있습니다.
9. 목포 : 영란횟집... 민어회 죽음입니다. 탕 꼭 드세요. 아까 독천식당이 목포에서 가깝네요. 독천식당은 다시 한번 강추요~ ^^
10.광양 : 광양불고기 맛있죠 ㅎㅎ 즐거운 여행되세요
===============================================================
찐보리
첫날 : 오전에 출발하신다면 호남 고속도로 타시고 전주IC에서 나와 제일먼저 남원으로 가셔서 남도풍 정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종가"한정식 집에서 식사를 합니다.
음식맛도 훌륭하구요 70년대에 박대통령도 다녀가신 곳이랍니다.
땀빼시는거 좋아하시면 노천탕도 있는 "남원한증막" 좋습니다.
골프 스윙연습장도 있으니 7번아이언 트렁크에 넣고가세요.
순천방향으로 가시다 "낙안읍성" 잠깐 들려서 조선시대 남도마을 생활상 구경하시고요 첫날밤을 묵을 광양으로 갑니다.
필레모호텔 추천하고 싶습니다. 트윈침대 있구요 깨끗하고 매트쿠션도 좋아 편안한 휴식취할수 있을겁니다.
둘째날 : 호텔에서 나와 호텔정문에서 좌측길로 빠져 여수방향으로 5분못가서 조그만 다리가나오면 다리건너기 직전에 우회전합니다.
약 500M정도 가시면 우측에 정육도 같이하는 광양 불고기집 나옵니다.
그집 건너편은 하천이 흐르니 참고 하세요.
이집에선 광양불고기도 맛있지만 육회비빔밥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식사를 마치시고 40여분 거리의 여수로 출발합니다. 돌산대교를 건널때 루프와 창문을 활짝여시면
남태평양에서 불어오는 해풍이 반갑게 맞어 드릴겁니다.
돌산대교 건너 조금가시다보면 좌측으로 해양공원 올라가는길이 보일겁니다.
그길따라 쭉 올라가시면 한국의 나폴리 여수시가지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경치를 만끽하시고
아름다운섬이자 여수의 명소 오동도로 갑니다.
식사는 여수에서 유명한 하모(갯장어 샤브샤브)나 게장백반 잘하는 집에서 꼭 드시고 순천으로 향합니다.
순천에는 순천갈대밭과 순천만을 볼수있는 체험장으로 이정표를 보시고가시면 됩니다.
순천에서 2번국도를 타고 목포방향으로 20여분 가셔서 간식으로 벌교꼬막을 맛보신후 보성 "대한다원"으로 가십니다.
각종 광고나 드라마에서 자주보시던 일제시대때 만들어진 대형 녹차밭이 따님과 피터님을 반갑게 맞이해 줄겁니다.
삼나무길 꼭거니시구요 매표소 입구에 있는 세째날 : 율포에서 많이 잡히는 메생이탕이나 키조개 요리로 배를 채우시고 2번 국도를 다시 탑니다.
목포 가시기 직전에 영산강하구둑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목포로 갑니다.
신안비치호텔 앞바다가 경치가 좋구요 목포 시가지와 다도해가 눈앞에 펼쳐질 유달산으로 잠시 올라시면 잘왔다 싶으실 겁니다.
목포해안도로 드라이브 하시고 무안으로 가시면 연꽃으로 유명한 절이 있구요 해제가셔서 세발낙지 꼭 드셔보세요.
지금까지 드셔본 낙지는 낙지가 아닙니다..ㅋ 따님은 연포탕도 좋을듯,,
배를 채우셨으면 저의 고향인 함평나비축제를 보시러 함평으로 갑니다.
나비축재는 5월에 있지만 나비체험관과 테마공원(에버랜드 축소판)도 있으니 축제기간이 아니더라도 서운하지 않을겁니다.
함평 시내에 가시면 시장안쪽에 화랑식당에서 육회비빔밥이나 함평한우를 맛보세요. 지금까지 드신 고기는 고기가 아니었을겁니다
..ㅋ
톱머리 해수욕장에 가시면 바다전망을 볼수있는 헤밍웨이 카페에서 흘러간 팦송에 귀를 맡기시고 잠시 휴식을 취해보세요,, 이제 함평에서 나주로 갑니다.
나주에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규모가 큰 사극드라마세트장이 있습니다.
따님께서 아주 신기해하실듯 싶구요,,역사가 오래된 나주 곰탕으로 저녁식사를 해보세요.
약주 좋아하시면 "나에게로의 초대"로 유명한 전 신촌브루스 멤버 어머님께서 운영하시는 "아리조나" 주점에서 취해보심이
어떠실지
네째날 : 영산포나 나주에서 주무셨다면 광주로 갑니다. 5,18 공원과 따님을 위해 무등산 테마파크(놀이동산) 추천해 드리고요
1박2일에 나왔던 담양으로 이동합니다.
소쇄원의 정취에 취해보시고 담양에서 유명한 대나무통밥을 꼭 드셔보세요.
지금까지 드신 밥은 밥이 아닙니다.ㅋ 이제 담양에서 영광으로 갑니다.
법성포에서 조기시장을 구경하시고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조용한 가마미 해수욕장에서 방금 잡아온 봄꽃게찜을 드셔보세요
이제 국도를 타시고 전라북도 고창으로 이동합니다.
고창에는 청보리밭 공원에 가시면 끝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이 무거웠던 마음을 날려줄겁니다.
고창에는 조개잡이 체험을 할수있는 곳이 많으니 따님과 조개도 잡고 추억도 만드세요.
선운사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약 한시간정도 올라가시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여성스럽다는 고찰 선운사가 나옵니다.
선운사에서 내려와 선운사 인근에 있는 풍천장어구이에 직접담근 복분자 딱한잔도 해보세요,,
선운사에서 나와 좌회전해서 10여분 가시다보면 우측에 주차많이 돼있는 집입니다.
장어구이집 인근에는 국화꽃마을 있는데요 미당 서정주 시인이 태어나신 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전국에 있는 미술가 분들이 담에다 동네 어머님들 인물화와 국화꽃을 그려놨는데요 정말 아름다운 마을로 기억이
남을 겁니다. 선운사 앞 호텔(모텔급)에서 네째날 밤을 주무시구요,,
닷세날 : 전북 부안으로 향합니다. 격포항에 주차를 시키시고 배를타고 한시간정도 걸리는 "위도"로 떠나보세요,, 따님도 좋아할겁니다.
섬에 내리면 버스도 있구요 겔로퍼 택시로 이동하는 섬일주 드라이브도 추천합니다.
아직 때뭍지 않은 섬마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고 그곳어부들이 방금 잡어온 싱싱한회도 맛보세요.
사면이 바다라 바다앞에만 나가시면 조개나 작은게를 쉽게 잡을구 있어서 따님의 해맑은 미소를 끊임없이 보실수 있을듯 싶네요,,
이제 해지기전 오후에 섬에서 육지로 나와 변산반도로 갑니다. 숙소는 채석강 바로앞에 위치한 변산대명콘도 깨끗하고 좋더군요
창문으로 불어오는 변산반도의 아침 바다바람을 맞으시고 국립공원 채석강해변을 산책하세요.
파도와 갈매기가 하모니를 이룰겁니다. 이제 채석강을 뒤로한채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산이 안보이고 평야만 펼쳐져있는
김제 지평선 축제를 보러 갑니다.쌀밥정식으로 점심을 드시고 1박2일 한옥 체험도 할수있는 전주 한옥마을로 갑니다.
전주비빔밥도 드시고 그곳에서 남도 여행의 피날레를 장식해보세요,,
이상 여행좋아하는 제가 아는곳만 적어봤습니다. 작은 참고가 되셨음 합니다. 꾸벅
==========================================================================
구디어(장형석)
곰소항 가시면 간장게장과 젓갈백반 하는집 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위치는 곰소시장 벗어나서 칠산간장게장(?)인가가
맛이 아주 좋았구요 변산반도는 볼거리는 좀 있어도 맛집은 별로였던거 같네요 눈탱이도 무지치구요
무안쪽에는 초당대 옆에 옛날백반 이라는곳(우연히 들렀는데 대박이었습니다) 1인분에 그때가 5천원 이었는데
3만원 짜리보다 나았던거 같네요 식성이 다를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전주에서 비빔밥 생각같지 않더군요 찾아갈 정도는
아니고 지나는길에 간단히 한끼 해결한다고 생각하고 들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남원은 춘향이 축제땐가 가봣는데 볼거리나
체험거리는 없고 오로지 먹자판 이더군요...간장게장집은 본문에 있네요^^;;
신사동 프로간장게장집과 견줄만한 맛입니다 남원은 부산추어탕 다들 추천 하던데요
윗분이 말씀하신 현식당도 추천 하구요 점심때 가시면 오래 기다리셔야 할겁니다
=====================================================================================
저도 제가 가본곳 중 꼭 추천하고싶은곳만 열거해봅니다..
댓글로 이미 다 적어 놓으셧네요. 일단 여수는 한일관이라는 한정식집 음식 아주 괜찮습니다.
그후 벌교로 가셔서 고막정식 드시거나 녹차밭에서 녹차삼겹살도괜찮습니다만 녹차 서비쓰는 별로입니다.
녹동항을 가시면 회와 장어탕 드시길 권하며, 소록도 공원은 다녀오시면 따님에게도 유익할겁니다..
..육지와 다리가 이어졌습니다. 그후 장흥가셔서 키조개와 한우를 드시고 독천에서 낙지를,,
,,목포에서는 해촌이라고 바지락회무침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시큼해서 밥비벼드시면 입맛이 살아나실거같습니다.
목포는 떠나실때는 영산강하구둑 영암 방면에 영암 한우 식당이있습니다. 거기 한우 솔찬히 괜찮습니다.
좋은 경치로는 구례, 하동에서 광양방향으로 벗꽃길이 다음주에 만발할것이고,
보성 녹차밭고 처음이시면 탄성을 자아낼만 합니다.
고흥 우주센터관련 관광지도 볼만 합니다.
그리고 해남 땅끝은 날씨가 괜청하면 제주도도 보이니..날씨가 허락한다면 들릴만 합니다.
화순 운주사도 괜찮습니다.함평 나비 엑스포 박물관도 있다고하던데 그곳도 유익할거같습니다.
담양은 죽녹원..괜찮은 정도입니다. 벌교 가시는길에 낙안 민속촌도 볼만하구요.두서없이 일정과 방향과는
별개로 적어서 죄송합니다
==================================================================
전주 한옥마을 내에서 1박(1박에 6만원선) 하시고 한옥 마을 주변 야경,
동네 함 보시고...임실 치즈마을에 가서 치즈 만드는 체험(의외로 재미있던데요..그리고 직접 만든 치즈도 포장서 줍니다^^)
과.........선운사 앞에 팬션(7만원선)에서 주무시고 고창 갯벌 체험( 2시간 가량 잡은 조개 가져 올수 있습니다^^)후에
복분장에 장어.....그리고 학원농장 보리밭 한번 감상하시고.. 수찜 한번 하시고 오시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
=============================================================
=============================================================
1일차 (순창, 곡성, 담양)
우선 집을 출발하여 순창에 들렀다가 (왜 들르는지는 아직 ㅎㅎ)
곡성에서 레일바이크 타고,
담양으로 가서 소쇄원, 죽녹원이랑 메타세콰이어길을 보고 담양리조트온천에서 아들을 놀게 합니다.
담양리조트 예약이 이미 끝나버려서 숙소는 근처에서 해결해야 할 듯.
2일차 (여수, 순천)
담양을 출발하여 여수에 들렀다가 (여기도 왜 들르는지 아직 ㅎㅎ)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을 돌아보고 순천쪽에서 1박을 합니다.
3일차 (보성, 해남)
보성 녹차밭을 둘러보고 해수녹차탕에서 아들을 놀게 합니다.
그리고 해남으로 이동해 케이블카 타고 전망대 보고 해남에서 1박을 합니다.
4일차 (고창, 변산)
고창 선운사를 거쳐 고인돌 공원에서 아들을 놀게 하고,
변산온천에 들러 다시 아들을 놀게 합니다.
변산쪽에서 1박을 합니다.
5일차에 집으로 돌아옵니다.
==============================================================
여수 ==> 계장백반 / 서대회무침
===============================================================
담양리조트(온청..투숙객 무로)
1일 = 서울-광주-순천-담양
2일 = 담양-나주-해남-땅끝마을-담양
3일 = 담양-순창-속리산-여주-이천-서울
1일 담양떡갈비-메타세콰이어길
2일 나주곰탕집(점심)--> 나주 두륜산케이블카 //haenamcablecar.com
대흥사-> 유선관(유선여관)-1박2일에 나온 여관
3일 땅끝마을 -->보길도(배에차실기)
4일 속리산 법주사--> 수안보상록호텔--> 이천쌀밥
담양 덕인관(떡갈비)
순창 한정식= 새집식당 / 남원식당(6인이상예약)
나주곰탕 = 하얀집= 061 333-4292
노안집= 061-333-2053(둘째 목,넷째 월 정기휴일)
================================================
담양별미 신식당 061-382-9901 떡갈비
전통식당 061-328-3111 한정식
한상근 대나무통밥집 061-382-1999(담양읍에서 백양사 가는길목
==========================================================================
1일째 : 서울 출발 - 담양리조트 수영장
2일째 :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 죽녹원 - 보성녹차밭 - 벌교 - 순천만 - 광양
3일째 : 소쇄원 - 서울 도착
경부 - 천안/논산 - 호남 - 88 - 담양 고속도로를 타고 갔습니다
담양 떡갈비 1) 신식당 061-382-9901
2) 덕인관
한식당 1) 새집 061-653-2271
2) 전통식당(소쇄원가는길)-삼합(맛있다..꼭가야한다)
벌교꼬막 1) 원조꼬막식당 061-857-7675
===============================================================================
[후기]
클메 남도여행 후기를 발판으로 29개월 아들녀석과 지난 8월 1일 일요일 장장 5박 6일의 남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사진이 없는 글이라 아쉽긴 하지만 (아직 사진 정리가 안 되서요 ㅡㅡ")
그래도 여러분들께 감사의 글을 전하고 또한 저 이후에 남도 여행 떠나실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몇자 남깁니다.
우선 담양에서 2박 했습니다.
숙소는 담양리조트였구요. 담양 2박하면서 담양 인근 맛집 공략을 위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1. 담양IC 내리자마자 있는 현지분들이 더 찾는다는 한정식집인 향토
2. 다들 잘 아시는 유명한 떡갈비집 신식당 (대단하더군요. 삼고초려해서 겨우 먹었습니다)
3. 신식당 맞은편에 유명한 돼지갈비집 승일식당
4. 그리고 맛깔스런 한정식이 일품인 소쇄원 가는길에 있는 전통식당 (이번 여행에서 가장 괜찮은 음식점으로 뽑혔음 ^^)
5. 클메에서도 소문난 맛집인 순창 새집 (11시 30분 오픈입니다. 너무 일찍 가는 바람에 난감했고 에어컨이 없어서 한번더 난감했더랬습니다 ㅡㅡ")
요길 다 들르는라 2박이 필요했습니다 ㅋ
그외 담양 죽녹원, 소쇄원, 관방제림, 메타세콰이어길까지 돌았으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역시 리조트 수영장에서 논 기억이 대부분이군요 ㅋ
그리고 순천에 들러 낙안읍성 민속마을과 순천만 갈대밭을 구경하고 바로 여수로 이동했습니다.
(순천만 갈대밭에 기차 투어와 순천만 배 투어가 있던데 모르고 늦게 가서 이용을 못 했네요. 괜찮아 보이던데)
6. 여수 해물한정식집인 한일관
7. 여수 구백식당에서 서대회와 갈치구이를 먹었지요. (서대회도 좋았지만 살이 퉁퉁한 갈치도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수에서는 돌산공원 산책로를 거닐고 오동도 투어 유람선을 탔네요.
(유람선 두시간짜리는 NG였습니다. 한시간 미만으로 이용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여수에서 1박은 무인모텔을 이용했는데 애들 데리고 가기에는 역시 NG였습니다.
모텔의 그 알수없는 묘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쩝.
여수를 떠나 보성 -> 율포 -> 해남으로 이동하면서 보성다원 녹차밭, 율포해수욕장을 들렀는데 보성 녹차밭에서는 아이스크림이랑 건빵, 그리고 녹차를 원료로 한 이것저것 먹거리들을 즐겼습니다. 녹차밭은 그 명성에 걸맞게 좋더군요 ^^
율포해수욕장에서 한바탕 뛰어놀고 해남에 도착하여
8. 해남 맛집인 천일식당에서 떡갈비 정식 먹어주시고
9. 해남 두륜산 근처에 있는 전주식당에서 산채비빔밥 먹었네요.
해남에서는 두륜산 케이블카 타고 땅끝모노레일 타고 땅끝마을 전망대까지 갔었구요.
송호해수욕장에서도 한바탕 뛰어 놀았습니다 ㅋ
해남에서의 1박은 두륜산 근처 설아다원에서 해결했습니다.
해남에서 올라오는 길에 고창에 들러
10. 고창 선운사 할매집에서 풍천장어 소금 1마리에 양념 2마리 먹어주시고
변산으로 가서
11. 변산 격포항 군산식당에서 20찬 백반 먹었습니다 (가격이 5000원에서 7000원으로 올랐네요)
변산 일랑일랑 펜션에서 1박 했고 변산해수욕장에서 다시 한바탕 뛰어 놀고 새만금 방조제를 거쳐 집으로 돌아왔네요.
다 돌고 오니 대략 1250Km 거리였구요. 거리와 일정에 걸맞게 온 가족이 새까맣게 타 버렸습니다 ㅋㅋ
변산의 몇몇 횟집과 조개구이집을 돌아보지 못한게 못내 아쉽더군요.
하지만 6일째 되니 와이프가 지쳐버려서 (아들은 어찌나 ㅤㅆㅒㅇ쌩하던지 말입니다) 더 이상은 무리였더라는 ㅎㅎ
나중에라도 짧게 변산은 다시 공략하러 갈 생각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클메에 올려주신 후기들이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
재곤애비
첫댓글 형님 무서워요~~^^ ㅎㅎ
망년회때..경품 하나 주면..안 잡아..묵지.~
좋은 계획을 세우셨군요. 부럽습니다.
좋은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살아있는 싱싱한 정보네요..!감솨...^^ 본 자료를 제가 좀 이용해도 될런지요..수정.각색해서 사내동호회 회원들에게 정보제공 좀 할까 합니다..!
멜세스 회원님 대단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