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릿지등반 기본 장비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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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간단하게는 안전밸트.하강기.확보줄.카라비너몇개만 구비하면 됩니다. </P>
<P>그러나 막상 구입하려면 종류도 많고 가격대도 천차만별이고... </P>
<P>어느것을 구입해야 좋을지 모를것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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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다고 여기서 그런것을 이거다.저거다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P>
<P>그나마 대강 도움이 될까하여....순전히 저 개인적인 견해를 적어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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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장문의 글을 썻다가 지워버린 후라서 김빠집니다... 짧게 써봅니다. ^^*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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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릿지의 개념 : 단순히 암릉(바위로 이루어진 능선)을 일컫는 말입니다. </P>
<P> 등산에 있어서는 장비를 이용하여 등반하는 릿지등반이 있을것이고 </P>
<P> 우리처럼 암릉이던 FACE든 SLAB이든 바윗길을 뭉뚱구려서 부르는 릿지가 </P>
<P> 있을겁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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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전자를 전문릿지라 명하고. 후자를 그냥 [릿지]라 명 합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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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릿지를 등반하기 위한 개인 기본장비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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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가] 안전밸트 : 등반의 형태나 등반 길이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읍니다. </P>
<P> 여기서는 우리가 통상 행하는 릿지용으로만 언급합니다. </P>
<P> 요즘은 [하네스]라는 하체용의 밸트를 주로 사용합니다. </P>
<P> 제작사도 많고 가격도 제각각입니다만. 허벅지 부분의 굵기를 조절할수 있는제품과 </P>
<P> 허리부분의 너비가 큰것이 하체 피복의 두께에 적응이 용이하고 </P>
<P> 장시간 경사진 사면에 매달려있기에 편리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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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심각한 경사면에 장시간 매달려 있는 등반을 전혀 할 생각이 없다면. </P>
<P> 부피를 감안하여. 허리부분의 너비가 좁은것을 구입하셔도 됩니다. </P>
<P> 그러나 언제 어느 상황이 될지 모르는 일이니만큼. 허리가 편안한 허리부분이 </P>
<P> 넓은 제품을 권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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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고가인 수입산 보다는 국내산도 충분히 신뢰성이 있으므로 [트랑고]사 제품을 권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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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제품에 따라 착용과 벗기가 용이하도록 설계 된것이 있는데... </P>
<P> 사실은 등반의 형태에 따른 디자인의 차이입니다.(텅과~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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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나] 확보줄 : 확보줄은 7MM 굵기정도의 링 슬링(로프를 짧게 매듭하여 만든 Ring 형태의 끈) 을</P>
<P> 이용하여 프르직 매듭으로 길이를 조절되게 만들어 쓰는 방법과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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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길이가 조절되게 제작된 기성제품의 사용.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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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daisy chain이라고 부르는 여러개의 고리가 제봉으로 형성된 제품을 사용할수 있읍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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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① 7mm 슬링 이용 : 7mm의 등반용 보조 자일을 2m 정도 구입하여 만들어 씁니다. </P>
<P> 확보 위치에 따라 길이를 적절히 조절 할수 있읍니다. 가장 저렴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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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② 길이가 조절되는 기성제품 : 빙벽이나 인공등반(artificial climbing)에 편리합니다. </P>
<P> 선등자나 또는 빌레이를 자주 보는 사람에게 사용이 편합니다. </P>
<P> 경사면에서 자신의 컨디션에 맞게 길이를 미세하게 조절할수 있읍니다. </P>
<P> 대략 5~7만원 사이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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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③ daisy chain :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 합니다. 그러나 미세한 길이 조정은 어렵습니다. </P>
<P> 만들어진 고리에 카라비너를 이용하여 길이를 조절하는 제품입니다. </P>
<P> 단순한 릿지등반에 효용성이 높습니다. 간이 안전밸트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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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본 제품을 권장 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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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다] 하강기 : 등반후 로프를 이용하여 경사면을 내려오는 도구로써. 여러가지가 있읍니다. </P>
<P> 한번 구입하면 몇년이고 사용하게 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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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크게 두가지로 구분할수 있읍니다. 하강기의 기능만을 보유 하느냐. </P>
<P> 자동제동이 가능하느냐 또는 기타 다른기능을 보유 하느냐 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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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① 8자 하강기 : 사용자가 가장 많습니다. 그만큼 단순하고 사용이 편리합니다. </P>
<P> 후등자나 선등자 빌레이도 가능하나. 항상 확보자가 손으로 자일을 잡고 있어야 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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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선등자의 자일 FIX.요구에 민감하게 대처할수 없읍니다.(빌레이자의 힘에 따라 자일이 </P>
<P> 밀려나는 현상이 발생) 큰홀과 작은홀 두개의 홀로 구성되어져 있읍니다. </P>
<P> 그리고 홀이 큰제품과 작은 제품이 있읍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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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초보자에게 권합니다(홀이 작은 제품으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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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② 자동 제동이 가능한 제품 : PEZL사의 제품으로 하강자가 실수를 해도 자동으로 </P>
<P> 제동이 걸립니다. 빌레이도구인 [그리그리]와 유사한 제품입니다. </P>
<P> 안전을 위해서는 이제품도 좋다고 생각됩니다만... 고가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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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③ 기타 : 너무 많은제품이 있어서 언급하기 어렵습니다. </P>
<P> 다만. 하강과 선등자나 후등자의 빌레이가 가능한 제품과 등반 형태에 따라 구입해야 합니다. </P>
<P> (등반 경력이 쌓이면 선호하는제품이 있을겁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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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라] 등강기 : 등반이 곤란하거나 고정된자일로 등반할때 필요한 도구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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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① 쥬마 : 손바닥을 폈을때의 크기만한 제품으로 전문 등반시 또는 부상자 구난시. </P>
<P> 거벽 등반시 필요합니다. 한조씩 가지고 있으면 응급상황시 대처가 용이 합니다. </P>
<P> (초보자는 서서히 구입 하십시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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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② 티-블럭 : 아주 작은 등강도구로써 사용이 편리하고 안전 합니다. 가격도 저렵합니다. </P>
<P> 구입을 권장 합니다 (개인당 1개만 있어도 가능하나 2개 구입권장)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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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③ 프르직 매듭 : 5~7 MM 굵기의 코드로프를 링으로 매듭하여 사용하는 등강기 </P>
<P> 대용으로써 개인당 2개 이상 구비하시기 바랍니다. </P>
<P> 5MM 코드자일 3M 구입(제가 만들어 드립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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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마] 카라비너 : 암벽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 입니다. </P>
<P> 안전카라비너와 일반 카라비너가 있읍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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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ARABINER는 타원형.D자형.변형된D자형.델타형 등등이 있읍니다. </P>
<P> 물론 형태별로 사용처가 다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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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타원형은 등강기나 하강기등 장비 사용에 용이합니다. </P>
<P> D형은 인장 강도가 가장 높습니다. 등반시 확보물에 사용합니다. </P>
<P> 변D형은 개폐구가 가장 넓어 확보물에 걸기가 용이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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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① 안전밸트에 거는 용도의 카라비너 : 델타형(삼각형 구조)의 안전카라비너</P>
<P> (개폐구에 안전장치부착) 를 권장 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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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② 확보줄에 거는 용도 : 변D형의 카라비너를 권장합니다.</P>
<P> (안전 카라비너면 더욱 좋습니다만. 번거로운 일면도 있읍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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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③ 하강기등 장비사용 용 : 타원형 안전 카라비너를 권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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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④ 기타용도 : 퀵도르 2개씩 휴대하는것이 상황에 대처하기가 용이 합니다.(차차구비...)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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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국산 카라비너도 신뢰도가 수입산 못지 않습니다. 트랑고에서 생산 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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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바] 헬멭 : 추락이 아니더라도 낙석등의 위험을 대비하여 등반시 착용해야 하나 </P>
<P> 전문릿지 외에는 착용을 기피 하는 것 같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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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여러 종류가 있으므로 자신의 취향에 따라 구입하십시요. </P>
<P> 물론 등반 형태에 따른 제품의 분류가 잇읍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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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국내산도 무겁긴 하지만 가격대지 우수합니다 [트랑고]사에서 생산 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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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사] 슬링 : 등반에는 각종 굴기의... 각종길이의 슬링이 필요합니다. 차차 준비 하십시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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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아] 쵸크 : 땀이 많은 사람이나 난이도가 높은 부분에서 손과 발에 바르는 </P>
<P> 송진과 마그네슘 혼합가루로써... 준비해두면 편리합니다. (특히 손에 땀 많은 해야님... ^^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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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자] 암벽화 & 릿지화 : 요즘은 기술의 평준화로 특별히 우수한 제품이 이거다 할순 없읍니다만. </P>
<P> 대부분 FIVE-TEN사나. ANASAZI사 제품을 선호 하는듯 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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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① 릿지화 : 신발은 어떻든지 늘어납니다. 발에 꼭맞는것을 구입 하십시요 </P>
<P> 그러나 너무 작으면 발에 적응될때까지 상당기간 고생해야 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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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철들자 망령이라고..신을만 하면 버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P>
<P> 저는 양말을 하나더 신는쪽을 선택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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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② 암벽화 : 다소 어려운 구간을 등반할때는 암벽화를 갈아 신는것이 유리합니다. </P>
<P> 암벽화는 양말을 신지 않은 상태에서 발이 다소 아푸다 할정도의 사이즈를 구입하면 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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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대체로... 등반등급 5.8~ 5.9급 까지는 릿지화로 가능하고 </P>
<P> 5.9 ~ 5.10 급 이상은 암벽화를 신는것이 좋다고 보여집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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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암벽화를 발에 다소 편한 사이즈를 구입해서 처읍부터 끝까지 착용하는 경우도 있읍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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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암벽이든 릿지든 그 행위는 레크레이션 일 뿐입니다. </P>
<P> 추락하여 부상을 당한다면 즐거움은 없을겁니다. </P>
<P> 항상 겸허한 자세로. 항상 안전하게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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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우리가 알피니즘을 실현 하고져 산에가는것이 아니므로.....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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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기타 필요한것은 차후에..... 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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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고하겠습니다.
좋은 교육 자료 네요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기본장비 사야되는데~울 마눌이 길길이 뜁니다~바우 탄다고~ㅜㅜ
내 마눌님은 암장 연습비도 주던데.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느껴지네~30대와 40대의 비애 ㅋㅋ
ㅋㅋㅋㅋ 란이님 말이 더 욱겨~~
해야님은 집에서 포기했잖아여..ㅋㅋㅋ
더 재밌는건요 ~산행시 도시락에서도 느껴진다는거....함 관찰해보세요..ㅋㅋ
집에서 포기하면 주기적으로 등산복이나 장비를 사주나...나야 30대니까..ㅋㅋ
50대는 완전히 포기 한거 같습디다 몰라서 그런건지???
해야님 집에서 그렇게 사주는건요~! 아직도 30대인지 40대인지 구별 못하고 그러는거 안타까워서 그러는거 모르시죠...ㅋㅋㅋ
좋은 교육 감사합니다...
장문의 글 세심한 배려 감사합니다.
역시 리버님은 전문가이시네요. ㅎㅎ 그런분을 첫 산행에서 초보자로 봤으니 속으로 얼마나 우스웠을까요? 에구 스승님을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에구..멎지신 우리 복실이님이 그런 말씀을...가문의 영광입니다... 언능 컨디션 챙기셔서(?)...자주 뵙시다...^^*
좋은 정보입니다. 스크랩 해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