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감사합니다. 중보해 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인한이의 학교문제를 놓고 기도하며 연락이 오지않아 포기하고 싶을때 인한이를 받아 주겠다는 연락을 받고 얼마나 감사하며 기뻤던지요. 형은 학교를 들어갔는데 주위에서 맴돌며 마음을 잡지못하고 어쩔줄 모르는 아들을 보면서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어쩔수 없이 또 한 학년이 내려가서 초등학교를 다녀야 하는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포기하지 않았을때 응답해 주셨습니다. 학교에서는 기다리라고 하고서 연락이 오지않아 매일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연락은 오지않고 답답한 가운데 가까운 초등학교에 보낼 준비를 하면서도 계속 전화를 드렸더니 드디어 허락을 해 주셨습니다. 저희 둘째 인한이는 경기도에 있는 쉐마기독학교에 편입하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부모를 처음 떨어져서 힘들고 어려운가 봅니다. 그러나 주님안에서 매일 만날수 있어서 감사가 됩니다. 큰아이,둘째 모두 새벽기도를 한다고 하니 기도가운데 주님을 통해 만남을 갖게하시니 더욱 더 감사가 됩니다. 몸은 모두 멀리 있지만 기도로 만날수 있어서 말입니다. 오늘도 기도하시는 많은 중보자님들과 기도가운데 만남을 갖게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찬양가운데 삶가운데 주님과 함께 동행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수정센터에서 박혜란드림. 2006.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