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26기 백두대간 제32회차 속리산대종주 종주기록, ►일시: 2023년 9월 23/24일(토무), 기록: 한문희총대장 外 36명 ►대간숲길: 남진팀: 눌재-경미산-밤티-700m-개구멍-협곡암릉-순산바위-문장대-신선대-입석대-비로봉-천왕석문-법주사Y-장각동Y-천왕봉-한남정맥Y-대목리Y-묘지-전망대-667m-피앗재-형제봉-갈령Y-갈령, 26명, ►북진팀: 갈령~갈령Y길-형제봉~피앗재~전망대~도화리안부~한남정맥분기점~천왕봉~석문~비로봉~입석대~신선대~문장대~성불사~소나무식당, 10명, ☞도상거리: 21.5km, 실제: 24km(GPS기록), 12:20분(휴식포함), -23:20분, 양재역 출발, -01:52분, 눌재 도착,(경북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 산 6-21) -02:00시, 산행시작, 초입 200미터에서 대간진입, ♣특이사항: 북진팀 기준, -02:34~40분, 갈령도착, 산행시작,(葛嶺: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산 23-1) -03:20분, 첫 번째 봉우리 암반, -03:32분, 갈령3거리, 백두대간 능선 진입, -03:55~04:03분, 형제봉(兄弟峯832m), -04:55~05:00시, 피앗재 614m, -06:18분, 일출, -06:20~50분, 아침, -07:28분, 전망대(展望臺), -08:15분, 도화리안부, -08:38분, 한남정맥 속리산분기점, -08:42~09:45분, 천왕봉(天王峰1058m), 남진팀 도킹, 1시간 주둔(駐屯), -10:11분, H장, 장각동안부(4.0km), -10:22분, 석문(石文), -10:37분, 비로봉(毘盧峰1032m), -10:48분, 입석대(立石臺), -11:02분, 경업대-법주사 안부(鞍部), -11:08~30분, 신선대(神仙臺1026m), 2~30분 휴식, -11:53~휴식 분, 문장대(文藏臺1029m), -14:00시, 화북 시어동 성불사(成佛寺), -14:30분, 화북 시어동 소나무식당,(경북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 986-8), 山行終了, 남진팀, 북진팀, 12:30분 소요, 수고들 하셨습니다. -에필로그, 大韓民國 白頭大幹 속리산 대종주, 가야할 길이다 백두대간은 한 자락도 놓칠 수 없고 빼놓고 진행할 수 없다. 장애가 있으니 위험구간이니 사정이야 타당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지나갈 수는 없지 않는가? 마루금 하나하나가 이어져 민족의 대 동맥 백두대간이 완성 되는 것을, 어려움이 있으니 빼놓고 진행 한다는 것은 백두대간 종주 길을 포기함과 무엇이 다르랴, 산자분수령은 말하리라 심호한 대간의 존엄함을 함부로 하지 말고 격하하지 말지어랴!.. 다만 체력이 허락하지 않는 A급 난이도는 우회하여 진행함이 안전을 위한 기본 필수임을 상기하며 최소한의 진맥을 이어가야 함이 올바른 수순인 듯 하고 다만 최선을 다하는 종주가 되어야 한다. 언제나 이곳 속리산 대 종주하는 날은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진정하기가 힘들어진다. 오르고 넘고 오르고 넘어서기를 여러 차례 숨막히는 기암들과 빼어난 풍광과 떨려오는 가슴과 희열의 가슴이 교차하기를 수십 번 넘어섰나 하면 다시금 장애물과 그 사이 비추어지는 풍광의 그림들 속에 작아지는 나의 자화상이 비추어 봅니다. 속리산에 오르니 무주공산이다. 우리들의 세상이다. 사방팔방 돌아가는 그림들을 맞추어보며 신들린 주맥 진맥 산맥들을 정리하고 있으니 핫팬츠 차림의 젊은이들이 도화리에서 왔다며 청춘의 기백을 유감없이 발산하니 바람막이 걷옷을 걸치고 있는 나의 옛 청춘을 생각나게 하는구나 그래 젊음 자체가 아름다움의 상징이다고 키어르 케고르는 말을 했습니다. 남진팀이 속속 천왕봉에 기운차게 들어서고 준수한 경관들의 감탄사로 천왕봉을 가득 채워지고 보니 후미 몇 사람만 아니 보인 듯 하다. 미향씨 소식을 접하고 조금 전 권회장님과 산제를 올리며 한울님 들거나 나거나 안전이 최고이니 울 대원들 보살피심과 더불어 무탈하도록 기원을 올리었습니다. 1시간을 기다리니 미향씨 출연하고 바로 걷고 바로서는 모습을 살피며 다시 한 번 신령님께 감사의 기도로 예를 올리었습니다. 26기 속리산 대 종주 하늘의 별님과 해올님과 200km이상 가시권에 조망할 수 있는 청명함과 무탈한 산행 이어지는 행운의 선물에 감사함을 올리며 에필로그를 접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문희올림, |
첫댓글 돈수백배 신령님께 감사의 예를 올리며
속세를 떠난 속리의 영험함을 새삼 느낌니다.
천만 다행으로 전날까지 내리던 빗님도 그만이었고
미향씨 날개 달아주셔서 은혜로웠고
울 대원님들 무사종주에 무ㅜ한 감사를 드립니다.
중추절 전 해와 달리 대면하는 가족 친지들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합니다.
바윗길 능선길 오르고 내리고 아직도 땀이 흘르고 난 뒤 계곡물소리는 반갑습니다. 속리산 멋진 풍광을 시야가 저 멀리까지 보이고 정말 복받는 날이었습니다 ~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고,총대장님 마음 써주심에 감읍할따름입니다.이리멀쩡하게 날개달아 주심은 무엇인가 하라는 뜻인듯 합니다.
체력도 더 키우고 절차탁마하여 자유인 26기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지 다짐해 봅니다.
악명높은 대야산.속리산 구간 기대이상의 풍광을 보여 주시고 전원 무사종주할수 있게 길 열어주신 산신령님께 저도 돈수 백배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