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장 성경공부 교재 (2016년 4월 29일 제14호)
♣ 성경본문 : 이사야 49:15
◆ 제목 : 외로우십니까?
♣ 삶 나누기
1. 예수사랑 큰잔치에 초청한 분들 중 결신한 분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2. Well Being(잘 사는 것), Well Dying(잘 죽는 것)을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
◆ 말씀 나누기
만약 여러분들이 병들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또 여러분들이 갑자기 병들어 죽었을 때 여러분과 여러분들의 가족을 책임져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십니까?
아마도 쉽게 떠오르지 않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관계는 조건적이기 때문입니다.
그토록 나에게 잘 해주던 사람들이 내가 가진 것을 잃고 힘이 없어지면
'나 몰라라' 하는 경험을 하신 적이 있지 않으십니까?
또 그런 일을 겪으면서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못하는 것만 같아서,
또 이 세상에 나 홀로 있는 것만 같은 스산한 마음과 외로움이
여러분들의 마음을 옥죄어오는 것을 경험하지 않으셨습니까?
아니, 꼭 그런 일을 겪지 않더라도 외로움과 고독을 느끼실 때가 있지 않으십니까?
사업장에서, 회사에서 또 가정에서 홀로 있는 것은 아닌데,
홀로 있는 것처럼 외롭고 쓸쓸하여 고독에 빠질 때가 있지 않습니까?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누군가 나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그 한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그 난관들을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한 사람이 없기에 우리는 우리 앞에 놓여있는 문제에서 오는 고통보다
더 쓰디 쓴 외로움과 고독을 맛보게 됩니다.
그렇기에 파스칼은 '팡세' 에서 "인간은 던져진 존재" 라고 정의했습니다.
팡세는 인간 모두가 이 세상에 홀로 던져진 외로운 존재임을 자각했던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한 가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것은 인간은 외로운 존재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자기 스스로가 외롭지 않다고 자부한다고 하더라도
홀로 있는 어느 순간에 가슴 한 켠이 뻥 뚤린 것처럼 마음이 스산해지면서
외로움과 고독에 빠지게 됩니다.
- 위임목사 주승중 -
◆ 뭉크의 절규
1. 뭉크는 무언가 숨막힐 듯한 불안과 공포에 사로잡혀 있는 그의 심리를 "절규"라는 작품에 담아내고 있는데,
이 그림이 현대인의 공감을 얻으면서 사랑받는 것은
그만큼 현대인들이 (불안)과 (공포)의 절규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2. 뭉크의 <절규> 가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는 절대자인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그 어디에서도, 그 무엇으로도 (위로)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실존적으로 외롭고, (고독)할 수밖에 없습니다.
◆ 왜 인간은 외로움 때문에 고통을 겪는가?
3. 우리들이 (외로움)과 (고독) 때문에 고통을 겪는 이유는 인간이 본질적으로는 (관계)의 존재이기에
진정한 (사랑)의 관계를 맺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죽 우리는 본래적으로 서로를 (사랑)하며, 도와주며,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함께 살도록 지음받은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 바스티유 감옥에서 외로이 죽어간 한 죄수 이야기
4. 이 실화를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외로움과 고독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간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관계맺음 없이 외로움과 고독 속에 살아가는 사람은 살아있으나, 실상은 서서히 죽어가게 됩니다.
◆ 어떻게 외로움과 고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 하덕규의 '가시나무'
5. 우리가 우리를 (죽음)으로 몰아가는 이 외로움과 고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은,
바로 절대자이신 (하나님)과 함께 할 때 비로소 외로움과 고독에서 벗어날 수 있읍니다.
◆ 우리를 결코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6. 우리가 외로움과 고독 속에 허우적거릴 때, 그 어떤 사람도 우리의 (위로)가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다 외롭고 고독하기에 누가 누구를 (위로)해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7. 우리에게 참된 (위로)를 주시는 분은, 바로 우리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우리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시고,
끝까지 우리 (편)이 되어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사야 49:15)
◆ 초 청
8.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고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만난다면 우리의 인생은 (절망)에서 (소망)으로,
(외로움)에서 자유함과 (기쁨)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계시록 3:20, 마 11:28)
초청기도 :
"주 예수님, 이제 저는 저의 무기력함과 고독과 이 지독한 외로움에서 벗어나기를 원합니다.
이제 제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믿고 영접하오니,
제 마음과 삶 속에 오셔서 저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저의 이름을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이제 이후로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손을 붙잡고
모든 고독과 외로움에서 참으로 해방되어
주 안에서 참 자유와 기쁨을 누리는 복된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함께 기도하기
1.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를 지키시고 돌보아 주사
깊은 외로움과 절망의 고독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2. 예수사랑 큰잔치에 초청된 분들을 구원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시고,
이후로 그분들의 삶을 책임져 주사 모든 외로움과 고독으로부터 참 해방의 은혜를 주옵소서.
♬ 찬양으로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