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이들이 요번 여름에 수영장한번도 못갔다고 투털거렸는데 드디어 요번토요일에 어린이 대공원 수영장에 갔다왔습니다. 물만난 물개들처럼 물에들어가서 밖으로 나오질 않더군요 저렇게 좋아하는데 자주 못 데리고와서 미안한 마음이 좀들더라구요 날씨도 좋고 사람들이 많지않고 자리도 등나무아래 좋은곳에 자리잡고 또 같이온 예쁜공주님맘과 이야기도하고 먹을것도 많이싸와서 먹고 수영장에서 너무 즐겁게 보냈습니다. 수영장을 나와서 어린이 회관 있는곳에서 why?파크 전시관에서 체험을 했는데 책을 내용을 바탕으로 전시실을 꾸며 다른 체험관과 달라서 조금은 생소했는데 전시실 꾸미는것에만 취중하다보니 체험내용은 정말 실망이었습니다.
차라리 책으로 보는게 더 낫구요 대기실에서 기다리는것은 예사고 체험장 안에선 사진도 찍지 못하고 아이들이 체험할것도 별로 없지만 그래도 조금 관심이있는 것은 더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솔찍히 말하면 가격에 비해 체험내용이 너무 허슬해요.. 그래도 예쁜공주맘님과 같이가서 좋았구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