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학 역할의 변화
대학은 1869년 이래 오랫동안 상아탑이라 일컬어져 왔다. 그러나 오늘날 대학의 역할은 예전의 상아탑이라는 이름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 급변하고 있는 시대와 환경에 걸맞게 변화되어야 한다. 20세기 산업화시대에서 21세기 정보화시대로 진입하면서 우리는 반드시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야만 한다.
2001년에 MIT 찰스 베스트(Charles Vest) 전(前) 학장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대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및 커리큘럼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필자는 앞으로 펼쳐질 20년을 위한 성공적인 준비는 바로 학생들이 학제 간, 학문 간, 산업 간, 국가 간의 장벽을 넘어 최고 수준의 통합 교육을 받을 때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이에 대학은 참된 지구촌 사회의 가치를 정의하고 장려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세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대학의 세 가지 주요 기능은 크게 교육, 연구, 봉사로 알려져 있다. 시대를 초월하여, 대학은 지식 기관의 대표적 상징이었다. 그래서 대학에서는 현존하는 지식에 계속해서 새로운 지식을 더하는 역할을 감당한다. 대학에는 기초 연구 및 응용 연구의 영역이 있다. 교육을 통해 교수들은 고유의 지식과 새로이 발전한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한다. 이러한 지식 발달 과정의 적용은 사회와 ․ 국가와 세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정보와 통신, 멀티미디어 기술의 발달은 전통 교육 방법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말미암아 전달수단이 다양화되었고, 이에 따라 지식 전달은 교실 밖에서도 일어날 수 있게 되었다. 전통적으로 대학 교육은 시․ 공간상 많은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 위성 방송 및 기타 교통, 통신의 발달은 가상 학교가 건물 없는 사이버 공간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해 주었고, 이에 따라 원격 교육(Distance Learning)과 같은 용어가 도 생겨났다.
대학 교육의 또 다른 도전은 변화된 교수들의 역할이다. 통신 및 멀티미디어의 다양한 기술적 발전은 학습자가 교실과 같은 물리적 환경에서 교수와 함께 하지 있지 않아도 정보와 지식을 언제 어디서든 습득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이에 따라 지식의 전달자로서 교수의 역할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식 정보 기술이 크게 발달하면서 교수들은 내일의 학생이 되어, 학생과 함께 해결책과 답안을 찾기 위해 힘써야 하며, 전통적 교육의 역할과 더불어 교수들은 학생들의 인생에서 있어 멘토와 가이드로서 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또한, 인생의 선배로서 정직하고 윤리적인 삶을 살며, 더욱 배우고 싶은 열망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
위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지식량이 증가하면서 21세기 산업이 필요로 하는 대학 교육 수준 또한 향상되었다. 오늘날 대학교육은 불과 몇십 년 전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과거 다루었던 과목 이상을 배워야 한다. 위 그림은 교육 수준에 따른 인력의 다양한 배치에 대해 자세히 나타내 주고 있다. 또한, 20세기 산업화 시대에 주로 학사 자격을 지닌 인재를 필요로 했으나, 21세기에는 석․박사 이상 인력의 필요가 급증하였다.
2. OECD의 대학교육 평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대학이 어떻게 성공적으로 가르치고 있는지 국제적 비교를 하기 위해 위한 첫 시도를 계획 중에 있다. 이는 OCED가 PISA(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지표)를 통해 각국 학생들을 임의로 설정하여 읽기 및 수학 능력을 측정함으로써 초․중등교육의 정도를 평가하듯이 마찬가지로 대학생들에게 PISA를 통한 자신의 학습정도를 알 수 있게 해 주려는 것이다.
국제 대학 순위의 주요 비판점 가운데 하나가 바로 교수지도의 수준보다 연구 정도를 위주로 평가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특히 상해 교통대의 세계대학순위(Shanghai Jiao Tong Ranking)에서 잘 드러난다. THES(영국 더 타임즈 세계대학 평가팀) 순위는 교육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학생 대 교직원 비율 및 외국인 학생 수를 지표로 사용한다고 나타났다. 하지만 대학 교육 평가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인 PISA는 학습결과에 따라 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OECD의 평가 방법이다. OECD 교육국장인 안드레아스 슐라이허(Andreas Schleicher)는 2007년 11월에 발간된 이코노미스트(Economist)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학의 투자 정도에 따른 개선을 평가하거나 교육 평가를 위한 다른 지표를 사용하기보다 학습결과에 집중하여 평가하고 싶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대학 명성에 따른 순위가 기존의 유명한 대학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반면 새로이 부상한 학교에는 불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OECD 순위는 대학의 명성에 대해 평가하는 대신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를 배출해내는지의 여부를 살펴볼 것이다. 최초 OECD 국제 대학 순위 발표는 2010년까지 CAE(Council for Aid to Education)의 CLA(Collegiate Learing Assessment)를 국제화함으로써 가능할 예정이다.
CLA는 대학교육기관의 대학생 학습에 대한 공헌도를 평가하기 위한 혁신적 방법으로 CAE가 랜드 연구소(RAND Corporation)와 함께 만든 것이다. CLA 평가는 합리적 판단과 의사소통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것이다. 즉, 비판적 사고, 분석적 ․ 합리적 판단, 의사소통능력, 문제 해결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인생이 사지선다형 시험과 다르듯, 학생들에게 복합적인 요소를 분석해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3. 21세기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21세기에 있어 대학의 패러다임 전환은 시급한 문제이다. 20세기에는 지식의 축적이 가장 큰 관심사였으나, 21세기에 들어서는 인성 및 국제화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21세기 대학은 더욱 복잡하고 도전적이며, 역동적인 글로벌 시대에 살아가야 할 학생들을 준비시켜야 할 의무가 있다. 21세기 교육 패러다임은 20세기의 성공적인 교육과는 큰 차이가 있다.
21세기 교육의 내용은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20세기 산업화 시대에는 기계의 힘을 이용한 대량 생산 ․ 대량 판매가 기본이었으며, 생산량 수준이 국가의 산업적 역량과 번영을 평가하는 지표였다. 이에 따라 20세기 대학 교육 또한 학생들이 교과서에 있는 대량의 지식을 암기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이러한 지식은 오랜 기간 하나의 직업을 갖는데 유용했다. 그러나 교육은 암기에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 특히 무선 인터넷을 통해 구글과 위키피디아에 접속하는 접근성 높은 정보화 시대에 교육은 알려지지 않은 내용을 연구하고, 불가능에 도전하여 단순한 정보의 암기보다 창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2003년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학 졸업자들에게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4가지 요소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 전문적 지식, 협동 능력, 성실함이다.
대학은 평범한 졸업생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한 수준의 천편일률적 교육을 지양해야 한다. 대학은 학생들의 학문적 지식과 원칙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 및 전공 간 상관관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특성화 교육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각 학생의 개인적 역량과 재능이 한계를 벗고 최고의 것이 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21세기 정보화 시대에는 발달된 소프트웨어 체계를 중심으로 양질의 제품을 소량 생산하고 다양화시키하는 특징이 있다. 지식 및 정보의 발달 속도가 빠르며, 특히 기술 분야에서 굉장한 속도로 방대한 양의 일을 처리할 수 있다. 암기를 바탕으로 학교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은 학생들이 졸업할 때쯤이면 쓸모없어지기 십상이다. 따라서 학생들이 많은 정보를 토대로 하여 아직까지 알아내지 못한 새로운 지식을 연구하도록 격려 받고, 비판적으로 사고하여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갖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대학은 단일화되고, 포괄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모든 학문 분야에서 평범한 내용을 다루려 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산업화 시대에는 미래 지향적인 정보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지만, 정보화 사회에서는 새로운 정보 및 지식이 폭발적인 속도로 생성 ․ 소멸되고 있으므로 교육은 시기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이에, 21세기 대학에서는 교수가 바로 학생이 되어서 학생과 함께 미래에 대해 연구해야 한다.
21세기 대학교육이 새롭게 처한 도전은 학문 간 장벽을 넘어 폭넓은 지식을 전하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대학의 학문, 학과 간 구분은 전공 분야를 구별하는 기준에 따라 나누어졌다. 하지만, 오늘날의 문제와 도전은 기존에 정해진 학문 간 구분에 따라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제강소에서의 사고는 단순히 금속공학의 문제가 아니라 기계, 전지, 전자 공학, 운영 과정 등과 관련된 복합적 문제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는 비단 기술적 분야뿐 아니라 비기술적 분야와 관련된 보다 폭넓은 지식에 있어서의 해결 되어야 한다. 미래 지도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오늘날 대학 교육은 학과, 학문 간 연계와 융합교육을 강조하여 다양한 학문 분야가 협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학과, 학문 간 연계는 학생들에게 한 분야 이상을 전공하여 관련된 분야의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반면에, 융합교육은 학생들에게 보다 관련이 적고 상관없는 분야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따라서 빠르게 움직이는 사회에서 학생들은 졸업 후에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방법에 관해 폭넓은 지식을 배울 수 있다.
학과, 학문 간 구분이 모호한 이때에, 학생들은 전공을 선택하는데 더욱 폭넓은 결정이 필요하다. 즉, 과거에는 완전히 분리되고 다른 분야에 속했던 전공 간의 조합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날 대학 졸업생들이 인생 전반에 걸쳐 그들의 전공과 유관한 업무만을 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이는 상대적으로 수명이 짧은 기술 분야의 경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유명한 공학 학교의 졸업생 가운데 단지 30% 미만이 졸업한 지 5년 후에도 전공 분야에 관련된 일을 한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현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커질 것이다. 졸업생들은 비록 그들이 가진 기술이 새로운 기술들에 의해 사라지고 중요도가 떨어진다 할지라도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새롭고 값진 경험들을 쌓아나갈 수 있다. 자연적으로 기술 직업은 기존 근무자들의 부서와 직책 이동에 따라 새로운 졸업생들에게 인수인계된다. 보다 연계적이며 통합된 학과 전공을 통해 학생들에게 장차 필연적으로 찾아올 직업의 전환과 성장에 대비하고,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글로벌 시대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미래 지도자들이 단지 학문과 기술 분야에서만 대해서만 준비하는 것은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다.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가지고 생각하며 행동할 수 있도록 훈련받아야 한다. 더 큰 도전으로 대학들은 학문과 기술 분야를 윤리, 사회적 책임감, 환경 보호 및 상호 협력적 관점과 연계하여 글로벌 리더십 훈련과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미래 글로벌 지도자들은 정직하고, 성실하며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4. 전인격적 교육
산업화 시대에 경제 발전 원동력은 기계와 자본, 즉 물질적 자원에서 비롯되었고, 윤리와 가치관, 그리고 정직과 도덕성은 국가 발전과는 무관한 것으로 치부되었다. 그렇지만, 21세기에 요구되는 새로운 교육은 경제 발전을 위한 단순한 지식 전수 및 인력 양성의 "인력교육" 차원을 넘어 전인적인 도덕, 윤리 "인간교육"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협력 공동체 교육이다. 과거 성장과 발전을 최고의 미덕으로 삼던 산업화 시대에는 한가롭고 여유있는 논의처럼 치부되었던 윤리와 가치관 그리고 정직과 도덕성이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교육은 지식적 내용을 학생에게 전달하는 그 이상의 역할을 담당한다. 즉, 교육은 인격과 삶을 형성하는 토대인 것이다.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중대한 질문이다. 그러나 현대 사회의 연구 중심적 흐름에서 대학들은 이에 대해 고찰해 볼 여지가 많지 않다. 하버드 대학의 해리 루이스 전(前) 학장은 “우리는 학생들에게 인간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인문학을 가르치는 걸 잊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예일대 법대 안토니 크론맨(Anthony T.Kronman) 교수는 그의 책에서 “삶의 의미에 대한 질문은 대학과 교수에 의해 크게 제한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고찰해 보도록 교육할 책임감을 느낀 인문학 교수들은 그들의 의무에 대해 자신감을 잃었다.” 라고 언급했다. 안토니 교수는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고찰하는 인문학 전통의 회복과 문학 및 철학 작품의 비판적 독서를 주장했다.
5. 한동대학교의 글로벌 교육 철학
현재 우리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살아가고 있기에,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전 세계, 국가, 사회, 또한 대학 교육이 기회뿐 아니라 위기에 함께 처하게 된다. ‘Why Not Change the World?’는 한동대학교의 구호로, 학생들에게 항상 도전을 주고 있다. 21세기세계를 염두에 두고 일하는 것이 지구상 모든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중요하다. 한동대학교의 비전은 협동적 글로벌 교육을 통해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세계를 통찰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배양하기 위해 세계적 관점을 가지고, 각 학생들에게 전인격적 교육이 이뤄지도록 추구한다. 특히, 초점을 두는 곳은 제3세계 국가들이다. 세계 시민으로서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세계와 문화 간의 장벽을 넘어 생각하고 일할 수 있는 능력을 증진시켜야 한다.
90년대 중반은 획기적 시대라 할 수 있는데, 몇몇 계기로 인해 세계가 바로 정보와 기술이 이끄는 하나의 공동체가 된 것이다. 바로 1994년부터 활성화된 월드 와이드 웹(WWW)의 상용화와 GATT체제가 WTO로 전환된 것이 세계 경제 발달의 기동력이 되었다. 이러한 흐름 가운데 1995년 한동대학교의 설립과 개교는 21세기 세계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한다는 의미가 크다. 한동대학교의 21세기 교육 철학은 아래 장인 공(工)자로 비유될 수 있다.
철로 모양의 기본 근간을 이루는 工자형은 어떠한 교육에서든 인성 교육이 밑받침(—)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성 교육이 근본을 이루는(—) 위에 지식을 쌓고(⎮) 이웃과 세계에 나누어 주어야 한다(—)는 것이 바로 工자형 교육 철학의 핵심이다. 이러한 교육 철학의 구조에서 알 수 있듯이, 아래 바탕이 되는 인성 교육이 견고해야 지식을 잘 배우고 잘 나눠줄 수 있다. 따라서 견고한 밑바탕 없이 축적되는 지식은 전체적인 교육 구조의 약화 또는 붕괴를 초래할 수 있어 사회에 오히려 해를 끼치기 쉽다.
1995년 한동대학교의 교육은 학생 위주의 교육 및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두어 세계화 및 정보기술이 발달한 이 시대의 흐름에 맞추었다. 신입생들은 1년간 무전공으로 자신의 재능과 잠재성을 발견하기 위해 여러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게 된다. 모든 학생들은 폭넓은 문제 해결 능력 및 탁월한 리더십에 필수적인 내용을 습득하기 위해 복수 전공을 선택한다. 한동대학교는 모든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게 하기 위해 영어와 한자를 배우도록 하고 있으며 컴퓨터 과목 수강은 필수적이다.
모든 학생들은 교수님이 이끄는 팀에 소속되어 서로를 돌보고, 한 팀의 멤버로서 함께 일하면서 진정한 의미를 찾는다. 팀 학생들은 실제 생활 가운데 자신의 팀이 맡은 프로젝트를 부지런히 수행해야 한다. 한동대학교의 모든 학생들은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을 배우기 위해 사회봉사를 의무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개교 이래 모든 시험을 한동 아너코드(Handong Honore Code)로 지켜 무감독 양심 시험으로 운영한다. 한동대학교의 교육 철학은 세계를 섬기는 데 초점을 맞추어 정직성과 성실성에 기반을 둔 전문적 능력을 기르는 전인격적 접근을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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