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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테마 사진방-● 스크랩 [제주도 자전거 여행지도] 제주도 자전거 일주 여행-1일차
야누스 추천 0 조회 1,646 11.08.09 19:4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제주도 자전거 여행지도] 제주도 자전거 일주 여행-1일차(제주연안여객 터미널에서 절부암까지)

 

제주도 자전거 라이딩시 주로 이용하는 도로는 1132번 일주도로와 해안도로인데 일주도로는 길이가 제주도 해안선을 따라 약 280Km 정도이며, 제주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해안도로는 20여개가 있는데 이중 10여개의 해안도로를 주로 이용한다.

 

제주도 일주 라이딩은 보통 제주도를 가로와 세로로 4등분 하여 3박 4일의 일정으로 한바퀴 돌게 되는데 일주도로+해안도로+마을길+기타길 등을 포함해 일주를 마치면 약 280Km의

거리가 된다. 따라서, 하루에 약 70Km 정도를 달리게 되는 셈인데 이정도 거리를 라이딩 하게 되면 다소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게 되어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가 없게 된다.

 

하지만, 하루 더 일정을 잡아 4박 5일 일정으로 라이딩을 하면 하루에 50~60Km의 거리를 쉬엄쉬엄 여유롭게 라이딩 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광과 경치를 즐기면서 

사진속에 아름다운 추억과 풍경을 남길 수 있다. 또한, 배를 타고 우도나 마라도 등의 섬들을 다녀올 수 있고 성산 일출봉을 비롯해 여러곳을 구경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이번 제주도 일주 라이딩은 제주도 자전거 여행 지도를 만들기 위해 5일동안 제주도 해안선을 따라 오른쪽에 바다를 끼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라이딩을 했는데 2일차에 비로 인해

예상보다 적은 거리를 라이딩 하였지만 그래도 구석구석 라이딩 하였고 우도와 가파도도 비교적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어 정말 좋았다.

 

그럼, 5일에 걸쳐 했던 제주도 일주 라이딩을 메모했던 것을 참고로 기억을 되살려 라이딩 구간별로 상세하게 작성해 볼까 한다. 자전거 라디더들의 로망중의 하나인 "제주도 일주

라이딩"을 생각하고 있는 라이더들이나 조만간 제주도를 찾아 제주도 자전거 일주 라이딩을 계획하고 있는 라이더들에게 많은 참고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보면서...      

 

▣ 1일차(53Km) - 6월 9일 목요일 

    ▶ 라이딩 코스 : 제주연안여객터미널 → 용두암 이호테우해변(이호해수욕장)  하귀-애월 해안도로  토비스콘도 한담해변 곽지과물해변  귀덕-한림 해안도로 

                           한림항  한림공원  협재/금능 해수욕장   해거름 마을공원  월령리  두모삼거리  신창-용수 해안도로 절부암/김대건 신부 기념관

     - 이 코스는 5개 구간 중에서 첫 번째 구간으로서 아름답고 환상적인 에메랄드빛 바다와 함께 열대식물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이국적인 풍경이 가장 두드러진 곳이며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마음 껏 느낄 수 있는 S자형 해안도로와 함께 줄지어 늘어선 풍차가 또다른 풍경을 자아내고 있는 코스다. 

  

 

 

제주연안 터미널에서 오늘 라이딩 할 거리와 길을 체크한후 본격적인 라이딩에 나선다.  탑동 해변도로를 따라 달리면 왼편으로 라마다 호텔이 나오고 해안도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계속간다.

 

잠시후 용연다리가 보이고 용연다리를 건너 약간 오른쪽으로 가면 용두암 가는 도로가 나온다

 

 

용두암 가는 길을 따라 조금가면 용두암 주차장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잠시 용연과 함께 여러가지 전설이 깃든 용두암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용두암의 절경을 구경하고 다시 길을 재촉하는데 우리와 같이 라이딩 하는 팀을 만나 같은 동료의식을 가지고 이런 저런 라이딩에 관한 이야기를 한 후 다시 길을 떠난다.

 

제주에는 짧고 긴 해안도로가 여러 곳 있다. 해안도로는 경치가 무척이나 아름답고 또한, 대부분 자전거 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 비교적 안전하게 라이딩 할 수 있으며 차가 다니는 도로에도  차가 거의 다니지 않아 아직까지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지 않은 곳의 일반 도로에서도 비교적 안전하게 라이딩 할 수 있다.

 

용담 해안도로를 지나 도두동으로 들어서면 도두항과 도두 추억의 거리가 나타나는데 이곳에는 예날 우리 어릴적 놀이들을 재현해 놓았다.

 

용담 해안도로를 빠져나와 잠시 라이팅을 멈추고서 소나무 향이 가득한 쉼터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한후 다시 길을 재촉해 백개마을과 항골마을을 지나

 

이호테우 해변을 지나 하귀-애월 해안도로를 향해 마을을 잠시 지난다.

 

 

마을을 빠져나와 도로를 잠시 달리다 보면 가문동 입구에서 하귀-애월 해안도로로 진입하는 길이 나온다.

 

하귀-애월 해안도로는 제주도 해안도로중 가장 멋진 드라이버 코스중 하나일 정도로 풍경이 아름다운 도로이나 해안도로중 오르막과 내리막이 가장 많은 도로다.

 

 

하귀-애월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우측으로 정말 아름다운 풍광들이 나타나는데 오르막을 올라 멀리 아래로 내려다 보면 환상적인 경치가 눈앞에 펼쳐져 있다.

이곳에서 또 잠시 쉬어가며 멀리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느껴본다.

 

하귀-애월간 해안도로를 따라 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하며 피곤함과 배고픔을 모르고 달리다 보니 어느듯 점심시간이 다 되어 같이간 일행의 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갔다.

 

정말 푸짐하게 만들어온 갈치&고등어 조림을 맛있게 먹고 또다시 지도를 보면서 오후에 우리가 갈 길들을 점검하였다.

 

우측에 있는 곽지 과물해변과 곽지 사거리를 지나 계속해서 도로옆 자전거 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우측으로 귀덕-한림 해안도로로 진입하게 된다.

 

귀덕-한림 해안도로는 도로 대부분이 평지에다 차량도 거의 없어 편안하고 차량도 거의 없어 파도소리만 들릴 만큼 조용한 도로로 중간중간에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쉼터도 있다.

 

조용하고 한적한 귀덕-한림 해안도로를 나오면 우측으로 한림항이 있다. 

 

한림항을 지나 대정/협재 방향으로 우회전 하여 계속해서 가는데 이곳에는 자전거 도로가 없어 차도로 달린다. 

 

계속해서 일반 도로를 달리다 보면 좌측으로 한림공원이 있고 이 한림공원을 지나 계속해서 가다보면  

 

에메랄드 빛의 황홀한 협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의 경치가 눈앞에 펼쳐진다. 이곳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또다시 길을 재촉한다.

 

협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을 지나 오늘의 목적지인 절부암까지는 자전거 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었다.

 

한참을 가다보면 우측에 선인장 마을이 나타나는데 자전거길 우측으로 넓은 선인장 밭이 펼쳐져 있다. 

 

함참을 가다보면 깔끔하게 단장된 해거름 마을공원이 있는데 이곳에는 해거름 전망대도 있어 멀리 바다의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이곳 해거름 마을공원에는 폐 자전거를 기둥에 매달아 놓은 조각물을 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 잠깐 쉬어가며 조각물과 멀리 보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다시 도로옆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해 기을 재촉한다. 곧게 뻗어있는 자전거 도로에는 한창 수확한 마늘 모종과 마늘이 널려져 있어 불편함이 있었다.

 

 

두모삼거리에서 신창방면으로 직진해서 시내쪽으로 가다보면 한경면 사무소가 나오는데 한경면 사무소를 지나 계속 직진하면 우측으로 신창-용수 해안도로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나온다.

 

신창-용수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바람개비 처럼 생긴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셀 수 없이 많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신창-용수 해안도로를 달리다 오늘의 목적지인 절부암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 멀리 보이는 섬이 차귀도와 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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