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흥소식
‘동문화합, 모교발전’ 한마음으로 다짐
안흥중학교 총동문 한마음대회 성료, 탁구부 후원금 조성 -
안흥중학교 총동문 한마음대회가 3일 동문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발전과 정진’ 슬로건을 내세운 이날 행사는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화합과 모교발전을 위한 동문회의 역할이 두드러진 행사로 평가됐다.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동문들은 개회식에서 중학교 탁구 선수들이 소개되자 이날 하루 후원금 모금을 시작, 폐회식 자리에서 학교측에 전달했다.
축구, 족구 등 체육경기와 윷놀이, 제기차기 등 화합행사를 통해 옛 학창시절의 추억에 빠져든 동문들은 한마당 큰잔치에서 우정을 나누며 동문화합과 모교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통돌이 세탁기를 경품으로 받게 된 김주학(13회, 3대 총동문회장) 동문은 탁구부원들이 사용하는 숙소에 이를 기증키로 해 박수를 받았다.
임태규 동문회장은 “추석명절 직후에 열리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밝히고, “총동문회가 탁구를 비롯, 모교 발전을 위해 역할을 증대시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두희 안흥면장을 비롯, 이중희 안흥중고등학교장, 함종국 강원도의회 의원, 김인덕 횡성군 의회 의원, 김주학 안흥면지역발전협의회장, 남홍순 안흥농협조합장, 김문수 안흥면체육회장, 성 락 안흥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 격려했다. <기사작성 : 성 락>
□ 횡성소식
‘행복!건강!당당한 노후’ 어르신 잔치 잇따라
- 횡성지역 오늘부터 10일까지 -
지역 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당 잔치가 잇따라 열린다.
횡성군은 4일 횡성읍 내 노인과 지역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체육관에서 제16회 노인의 날(10월2일) 기념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모범노인, 노인복지증진유공자 등을 포상하고 그동안 지역에서 노인 여가활동 저변확대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날 기념식은 지역 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증진하고 노인인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경로효친 사상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로 마련됐다.
(사)횡성군새마을회(회장:박명서) 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횡성군 어르신한마당 잔치는 `행복! 건강! 당당한 노후!'를 주제로 읍·면별로 4일 횡성읍과 갑천면이, 5일 둔내면과 청일면, 8일 공근면과 서원면, 9일 안흥면과 강림면, 10일 우천면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잔치에는 이상번, 나팔박, 길정화, 각설이, 붐헤드, 이용식씨 등이 축하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스노보드 횡성 개최 조직위에 강력 요청
- 범군민추진위 다음 주 조직위원회 방문 -
2018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종목 유치를 추진 중인 횡성군민들이 다음 주 중으로 올림픽 조직위원회를 방문한다.
범군민추진위원회(위원장:이대균 군의장, 박명서 둔내대책위원장, 박덕식 군번영회장)는 추석 연휴 동안 황영철 국회의원, 한석용 전 지사 등을 통해 조직위원회와 김진선 조직위원장에게 주민 면담 자리를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범군민추진위원회는 이에 대해 조직위나 김 위원장의 답변이 오는 대로 대표단이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스노보드 횡성 개최 당위성을 강조하고 경제 올림픽, 환경 올림픽을 위해 조직위가 IOC와 협의를 거쳐 스노보드 종목 횡성 개최가 반드시 이뤄지도록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다. 스노보드 종목 횡성 개최와 관련해 강원도는 추석 연휴 전에 이를 공식의제로 다뤄줄 것을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촉구했다.
강원도는 `횡성군의 스노보드 종목 개최 요구는 당위성과 타당성이 충분하고 발언권이 있다'며 조직위원회가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군민추진위원회는 이번 조직위 방문과 위원장 면담, 강원도의 공식의제 요청 등에 대한 조직위의 처리 결과와 답변을 면밀히 검토한 후 앞으로 대응 수위를 결정해 나갈 방침이다.
박덕식 공동위원장은 “추석 귀성객에게도 스노보드 횡성 개최 당위성을 충분히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오늘 횡성 코스모스 축제 개막
- 14일까지 오원3리 일원, 공연·염색체험 등 풍성 -
횡성의 새로운 랜드마크 ‘코스모스’를 테마로 한 아름다운 가을 축제가 막을 올린다.
우천 코스모스 축제위원회(위원장 안재희)는 4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횡성군 우천면 오원3리 일원에서 ‘가자! 가을 향기속으로 제2회 우천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원3리 국도42호선 인근에 마련된 코스모스 꽃밭을 주무대로 펼쳐지며 대규모 꽃밭을 통해 동화속 상상의 꽃동산을 눈앞에서 보는 듯한 분위기를 선물한다.
또 지역 예술단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 가페라 가수 이한, 우광혁 교수의 세계악기 공연 등에 이어 코스모스 천연염색 등 총 7가지의 체험 이벤트가 진행되며 시, 글, 그림 전시회, 사진 공모전, 가족사진 무료촬영, 보물찾기, 횡성한우 시식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여기에 횡성더덕, 버섯, 매화산 포도 등 농특산물 직판장과 감자전 등 푸짐한 먹을거리 장터가 행사기간 내내 운영된다.
안재희 위원장은 “지난해 보다 코스모스 꽃밭은 물론 부대 프로그램 등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며 “보다 많은 이들이 찾아 만개한 코스모스와 함께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군 8~10일 사업 추진 현황 점검
횡성군청 집행부가 지역 농업 기반 및 대규모 사업장을 순회하며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선다.
횡성군은 오는 8∼10일까지 사흘간 횡성문화체육공원, 베이스볼 테마파크,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지역 대규모 투자 사업장 3곳과 용배수로 사업장 16곳 등 총 19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주민 참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군은 사업 추진 현황을 꼼꼼히 챙기고 개선 사항 등을 모색해 사업 추진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