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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바이크여행후기 스크랩 차칸사탄의 스쿠터 전국여행 [NO.1] 양평-추암-경주
이진원/81/중랑 추천 0 조회 385 09.08.05 19:4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차칸사탄입니다.^^ 일단 투어 코스를 설명드리자면

 

뚝섬유원지-양평만남의광장-동해 추암해수욕장(애국가에서 일출나오는곳)-경주 황성공원-

 

경주역-거제도-지리산 조망공원-지리산 지방도 737(아름다운 드라이브코스로 선정된곳)

 

-정령치 휴게소-안면도-태안군도 14호선(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백사장 해수욕장

 

-만리포 해수욕장-삽교호-서울복귀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시간은 7월 31일 저녁에 출발~ 8월3일 오후에 복귀하였습니다.^^ 

 

총 적산거리는 1627키로 , 보이져 250으로 연비는 24키로 나와주었습니다. 

 

총 지출비용은 주유비 10만원좀 넘게 , 숙박 32000 식사및 음료수가 7만원정도

 

해서 20만원좀 넘게 사용했습니다. 저렴하게 다녀왔죠? ㅎㅎ 

 

여행기 시작됩니다.^^ 

 

[제 1 부]양평까지 배웅을 받다~

  

이번에 투어를 다녀온 주인공들~! 저(이진원)와 제 친구입니다.^^

 

 

 

전국여행 잘 다녀오라고 뚝섬에서 양평까지 배웅나와준  형,동생들~ 정말 기분좋았음 ㅎㅎ

 

 

 

 

 

 

자 이제 진정한 전국일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양평-횡성을지나 동해 추암해수욕장까지~

 

출발시간은 7월31일 밤 12시경 

 

★지방으로 야간 라이딩을 할때는 꼭 기름을 미리미리 넣어두어야 합니다. 

제 보이져는 약 13리터정도 들어가기때문에 한번 가득넣으면 250키로정도는

무리가 없기때문에 큰문제는 없었습니다.

 

횡성가는길에 저배기량 5대 정도가 지나갔는데 우리가 주유하는 주유소를 

 

안들리고 가더군요. 문제는 그 후에 주유소가 없거나 다 문을 닫은상태였습니다. 

 

아마도 그 그룹은 가다가 엥꼬때문에 길을 돌려야 했을꺼에요  

 

 

경험.1 날씨 정말 춥다!!

 

횡성가는길에 입은건 보호대바지와 티셔츠 메쉬자켓 그러나 달리면서 

 

메쉬자켓 내피와 우비까지 입고 열선그립까지!! 켜고 달렸습니다. 어찌나 춥던지 ㅎㄷㄷ;;

 

경험.2 대파난 차량 발견!! 

 

차량은 거의 보기 힘들었고 적당한 속도로 계속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희뿌연 연기가 !!

 

연기를 거치고 나타난건 대파난 로체 자동차! 

 

자칫 잘못했으면 연달아 사고가 날수 있는 구간이었습니다.

 

다행히 중앙선을 넘어 피하고 차량 운전자들이 걱정되어 다가갔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4-5명 타고있는데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어보이고 괜찮다고 하여

 

가던길을 갔습니다.

 

가면서 생각하니 저런 사고시에는 일단 사고지점 앞에서 미리미리 오는차들이

 

조심할수 있게 뭔가 조치를 해줘야하는데 그분들도 경황이 없어서

 

그러질 못한거 같네요. 

 

경험.3 물안개를 가르며~

 

산속이라 그런지 새벽 2시가 넘어서 달리는데 비는 아니고 물안개가 장난이 아닙니다.

 

예들들지면 공기중에 분무기를 마구 뿌려놓은듯한?? 아무튼 조심조심 추암까지 왔습니다.^^ 

  

추암해수욕장에 도착하다!

 

추암해수욕장에 도착한 시간은 대략 새벽 5시 남짓

 

추암해수욕장은 애국가가 나올때 일출장면으로 나오는 촛대바위와 일출이 유명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제가 갔던날 8.1일 새벽에는 구름에 가려 일출을 보지 못했습니다.

 

멀리서 왔는데 ㅠㅠ 

 

추암해수욕장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물이 참 깨끗합니다.^^ 

  

 

 

 

 

 

 

 

 

이곳은 추암해수욕장 옆에 있는 공원입니다. 몇년전에는 없었던거 같은데;; 새로 만들었나 ㅎㅎ

 

 

 

자~! 이제 경주로 이동!! 밤새도록 달려서 도착한 추암해수욕장을 뒤로하고

 

경주로 향하였습니다. 7번국도에서 28번 국도로 이어지는 도로는 정말 환상입니다

 

도로는 고속도로 수준으로 잘닦여져 있습니다.

 

이럴때는 250cc 배기량이 안타까울뿐 ㅎㅎ^^;;  

 

도로 참 좋조잉?? ㅎㅎ

 

 

 

 

휴식 차 들른 망양 휴게소 와플로 허기를 달래고 ; 배웅나온 동생들이 선물한 워셔액(?)을

마구 들이키는 친구 ㅎㅎ 

 

 

 

 

망양휴게소의 풍경

 

 

 

  

지켜보고 있다 ㅋㅋ ( 아, 물론 동전을 넣지 않아서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ㅋ)

 

 

 

별탈없이 잘 달려주고 있는 듬직한 보이져 2대~ ㅎㅎ

 

우리가 쉴때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며 몇CC냐고 물어보고 하셨습니다.

 

그중에는 할리 타시는 분도 있었고 쉐도우 타시던분도 있었습니다. 

 

경주에 다 도착하고 나서 계획에는 없었지만 경주 황성공원이라는 곳을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굉장히 뭐랄까 나무들 한그루 한그루가 위엄이 있달까??  

 

경주지역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충혼탑에서 잠시 휴식을 가졌습니다.

 

 

 

 

 

 호림정 이라고 활쏘기를 하던 곳이라는데 굉장히 정돈이 잘 되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드디어 경주역!!

  

 

 

 

경주에 들린 이유는 일단

 

첫째~추암해수욕장에서 거제로 가는 길목이기도 하였고

 

둘째~제주도를 여행가는 미오까페 팀이 경주에 머물고 있는 소식을 들었고

 

셋째~빅스까페에서 이곳에 노다지횟집을 추천하는 글을 본적이 있기에

 

       미리 정보를 입수하고 계획을 짜놓은 상태였습니다.^^ 

 

마침 미오까페팀과는 시간대가 맞아서 같이 식사를 할수 있었습니다. 

 

역시 빅스회원분이 추천해준곳 답게 푸짐하고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헤어지기전 제주도가는 미오까페팀과 함께 찰칵~!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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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06 17:00

    첫댓글 오~진원이 수고했어 ㅋㅋㅋ

  • 09.08.18 20:57

    멋지십니다 차로도 힘든 여정인데 바이크로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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