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3일 (금) , 58기의 노량진 횟집 투어

[사랑비(달려58기)]

3월 3일, 베어님과 노을님께서 벙주로 애써주셨습니다.

감사해요!! 꾸벅~

저녁 7시 즈음 부터 노량진 수산시장에 모이기로 하였죠.

저 또한 7시에 맞춰 가기로 하였습니다.

노량진에 가기 전에

기수티와 관련하여 티셔츠 업체에 들렸습니다.

4XL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내었죠. (베어님, 구했어요. 하하하~)

업체에서 나와.

저녁 6시 30분, 종로에서 지하철을 타고 노량진으로 향합니다.

핸드폰 밧데리가 별로 없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지하철 1호선에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노을 님이 

노량진역 7번 출구에서 7시 10분까지 기다린다고 했어요.

저는 지하철을 타고 달려갑니다.

기관사 아저씨,,, 달려~~~~~~~

주세요!!

7번 출구에 나가니 노을님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코끼리가 옵니다.

또한 라라클, 에디님이 도착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얍, 스티븅형, 쿨케이 님이 합류하셨습니다.

노을님이 노량진 떠난 지 일주일 되었는데, 

"왜 노량진에서 만나나요? 왜 내가 벙주인가요?" 하십니다.

미안합니다. 내가 잘못한 거 아닌데, 미안합니다.

나도 잘 몰라요. ㅠㅠ

노을님께 K본부에서 본, 드라마 한편 이야기를 해 드렸습니다.

 

 

< 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 >

 

연출 이재훈 | 극본 김양기

 

* 2014 KBS 극본공모 우수 당선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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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구속하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 청춘이다.

 

1점만 더 있었으면, 지긋지긋한 노량진을 탈출, 파라다이스 세상으로 갔을 텐데.
그만 1점이 모자라 지방직 공무원 시험에서 떨어지고, 다시 국가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희준.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희준의 일상에 한 때 유망한 체조선수였다는 유하가 등장한다.

안 그래도 시험 준비로 마음은 급한데 유하와 부딪히면서 잘 유지해왔던 수험생활의 리듬은 깨지게 되고

그 동안 잘 유지해왔던 일상에도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출연진 : 봉태규, 하승리, 김정운, 한성식, 정진각, 성병숙

드라마 너무 슬프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노을님께서 짠내난다고 하십니다. 

수험생들이 없는 건너편 수산 시장에 회를 먹으러 갑니다.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들, 화이팅~~ 힘내세요!!!!)

노량진 7번 출구에서 출구에서 나오는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노량진 수산 시장으로 향합니다.

수산 시장 가는 터널 근처에서 야채를 파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라라클이 뒤에서 영어로, 솰라 솰라~ 합니다.

발음 좋습니다. (아, 이게 말로만 듣던 라라클의 영어 !! ) 

터널을 지나면, 수산시장 입구가 보입니다. 남4문으로 들어갑니다.

남4문을 지나 북서쪽 방향에 에스컬레이터가 보입니다.

짠내(소금냄새, 바다냄새)가 납니다.

바다에 온거 같습니다.

인어공주와 토끼전이 생각납니다.

2층으로 올라갑니다.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 왼쪽으로 가는데, 커다란 곰같은 사람이 우리를 맞이하였습니다.

저 분은,,,

BAE.BAE.BAE. 베어님~

마중 나왔네요. 고마워요~~

쭉 가랍니다. 계속 가랍니다. 더 가랍니다.

그랬더니 쌍둥이네가 나옵니다.

술과 회가 미리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술 > 회 ? )

스노우형과 종이대장님, 진아(앞으로 태진아)님, 쥴리님이 미리 도착하셔서 이미 드시고 계셨죠.

포장된 회.

포장을 벗긴 회.

여기 저기서 청하를 시킵니다.

맑고 깨끗한 청하를 주문합니다.

청하의 재발견 이었죠.

다들 즐겁게 드십니다.

라라클은 회를 잘 못먹어요. (다음에는 보쌈이라도 주문해야 겠네요.)

저 멀리 벙주 두 분이 계십니다.

에디형 회가 너무 맛있어서 감동하셨는지, 머리를 한번 넘기시네요.

코끼리는 회 먹고 핸드폰 보네요.

스티븅 형이 회를 집으려는 찰나~

남의 회 커보이는지 옆 테이블 보는 얍~

 귀여운 포즈로,

 찰~ 칵~

청하 들고 계셨으면, 청하 광고 될 뻔~

스노우 형도 등장하셨네요. ^^

저에게 후기 쓰는 법을 가르쳐 주셨죠.

"이런 거 찍어야해, 이런 멘트 따야해~"

종이님 께서 아이스크림 사비로 쏘셨어요.

명언을 남기시며,,

인생이 안 달면, 입이라도 달아야지...

                         -58기 종이-

회를 다 먹어갑니다.

하지만 자리를 살~짝 옮기면 회가 또 있을 수 있어요.

응?  없네...

그럼 더 주문을 해볼까??

추가 주문을 하였습니다.

개불, 해삼, 멍개 세트 입니다.

자세히 보기 (개불, 해삼, 멍개 세트)

고생해주신 베어님 저기 계시네요.

베어패치 가끔씩 필요하다고 들었어요. 후훗~

두 분 오늘 처음 보는 사이.

손을 살포시...

어머머머~

코끼리 님 얼굴이 빨개지셨어요 !!

야옹님, 노네임님, 다나님, 곰사냥님, 점심밥님, 진국이님 조금 늦게 오셨어요..

그래도 함께 해 보아요.

행복한 사진 한장,

찰~칵!!

2차로 길 건너 호프집을 왔죠.

치킨을 주문하였어요.

다른 메뉴도...

우리 모두 안녕!!!

다음에 또 만나요~~~

P.S. 이것 저것 하느라, 제가 요즘 정신이 없네요.

급히 올리느라 언급되지 않으신 분들 미안해요. ㅠㅠ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마쯔[두근34기]]

우와 재밌었겠다

[사랑비(달려58기)]

다음에는 마쯔 형도...

함께 해요~~

[April(달려58)]

3월3일 사랑비의 일기 잘봤어요 ㅋㅋㅋㅋㅋㅋ
후기가 쓰는 사람따라 개성있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이날 용산역가는데 노량진역에 지하철섰을때 뛰어내리고 싶었다능 ㅠㅠㅠ
회가 너무 고퀄이야 ㅠㅠㅠ이날 참석한분들 좋으셨겠어요^^

[사랑비(달려58기)]

조금 기다리시면 또 기회가 옵니다~

우리 그때 보아요~!!

웅님과 함께라면 더 재미날 것 같아요 ㅎㅎ

이모티콘 넘 잼나요!! ^^

[마르코(뭔들56기)]

서울 10년넘게 살았는데
노량진에서 회 못 먹어본 1인 ㅠㅠ

이제 계절도 지났고, 방어는 끝이로구나!!

재미나고 정겨운 후기 잘봤다!! ㅋㅋ

[사랑비(달려58기)]

저는 회맛을 잘 모릅니다 ㅎㅎ

가까운 곳에서 초밥이라도 드시면은~~

형, 바에서 또 보아요 !!

[마르코(뭔들56기)]

초밥은 회가 아니야 ㅋㅋ
홍대에 출빠하니?

[사랑비(달려58기)]

오늘은 잘 모르겠고, 내일은 티셔츠 들고 가야할 듯 해요.

[마르코(뭔들56기)]

기수티 벌써 나왔구나!! 멋지겠네 ㅋㅋ

[스노우(달려58기)]

랑비 고생했어^^~그날의 기억이 되살아나네ㅎㅎ~

[사랑비(달려58기)]

새록 새록 돋아나는 그날의 기억.

"이런거 찍어야해."

"돌아다녀서 찍어와. "

언론사 입사한 듯 ㅋㅋㅋㅋㅋ

앞으로 잼나게 지내요 ㅎㅎ

[스노우(달려58기)]

ㅎㅎㅎ 알아서 넘 잘 쓰는데^^~
개성넘치는 랑비 후기 잘봤어^^~

[사랑비(달려58기)]

wow 좀 늦었네요,,,

후기 지도 감사함돠~~ ㅎㅎ

[요기니(달려 58기)]

사랑비야 진짜 잼나게 읽었어 ㅋㅋ 글을 어쩜이리 맛나게 잘 쓸꼬 👍👍👍
회벙은 못갔지만 2차로간 치킨집두 잼나고 좋았던듯^^
다음벙은 주말에 합시당!!!!건의건의~~!!ㅎㅎ

[사랑비(달려58기)]

2차 치킨집의 기억을 되살려,,,

후기에 덧붙여 보겠습니다.

시간을 좀 더 주세요~

제 기억 속에 누님 계셨네요 ^^

[클리프(오구59기)]

아~신 노량진 시장으로 가셨군요~^^ㅋㅋㅋ재미있으셨겠다~^^ㅋㅋㅋ

[사랑비(달려58기)]

59기 방어벙 하실 때, 같은 날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하자는 이야기도 나왔던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

다음에 영화와 같은 스토리가 펼쳐지기를 기대합니다 ㅋㅋ

오구59를 이끌어 가시는 클리프님~ 화이팅!!

[캡틴.L(뭔들56기)]

쏠쏠하게 놀러다니네ㅋㅋ

[사랑비(달려58기)]

저희들 춤에도 집중하려 해요~

저희 요즘 못 뵌 것 같은데

바에서라도 자주 만나요~!!!

[캡틴.L(뭔들56기)]

그랴그랴~ 빠에서 보자궁~

[사랑비(달려58기)]

넵~^^ 감기 조심하시고 곧 뵈어요~~

[코끼리(달려58)]

형님 후기 최고에요 그 날이 새록새록 떠오르는듯해요 너무 즐거웠어요~~

[사랑비(달려58기)]

코끼리야~

쥴리 님과의 심쿵한 만남 어땠니?!

앞으로도 잘 부탁해~!! 형 잘할께 ㅎㅎ

[Eddie(달려58기)]

인생이 안달면 입이라도 달아야지..... 21세기 최고의 명언이네요~~
마음도 입도 즐거웠던 노량진벙 4월에 또하고 싶네요~~ 베어야 부탁~

[사랑비(달려58기)]

나중에 에디 형 집중탐구, 심층취재 한 번 해야 할 듯 합니다.

바차타 동영상 감사합니다. ㅠㅠ

느낌과 함께 실력도 갖추어야 겠어요.

회 맛있으셨는지요,,, 가성비 좋은 술(대장부 등)들 발굴해서 알려드릴께요~

[Yap(달려 58기)]

고퀄 회에 고퀄 후기네요ㅋ
진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ㅋ
완.전.정.독
사랑비형 최고입니다

[사랑비(달려58기)]

바차타를 생각하면,,,

얍의 힙탭이 자꾸 떠오르는 건 왜일까.

우리 앞으로도 즐겁게 지내보아~

[프시케(달려58기)]

사랑비..!!벙개 후기가 아니라 노량진 기행문 같아요~ㅎㅎㅎ박학다식한 사랑비 스탈 후기네요ㅋ화려한 스끼다시는 없지만 두툼하고 싱싱한 회가 완전 실속벙이었던걸 증명함..ㅠ 츄릅츄릅~~ㅠㅠ 이놈의 감기만 아니면 다 참석 하는건데..아쉬워요~
스노우옵에 이어 사랑비 스탈의 후기도 넘 재밌습니다~다음번에도 기대할게요~^.~ 사진올리고 쓰느라 수고했어욤 랑비~!!!^^*

[사랑비(달려58기)]

몸이 낫기를 바라요. 잠 많이 주무셔야 해요. 술은 살~짝 내려 놓으시면은...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먼 곳에서 매번 바에 오시느라 고생 많으세요~

지각하시더라도 과장님 잘 피해가시기를 기도합니다. ^^;

[종이(달려 58기)]

기행문 내지는 수필이네~~
후기 조금만 기다려 달라더니 정말 기다린 보람이 있는 후기였어>.<
그 날 회는 정말이지 최고였어~ 아~ 또 가고 싶다!
그 날 일찍 와서 남들 오기 전부터 접시 비웠던 우리 테이블 멤버들~~ 진아 쥴리야 스노우 오빠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래도 다음에는 우리 한 테이블에 앉지 말아요^//^ 남들 두 배씩 먹어 치운 게 너무 티가 났어요--;;
'인생이 쓰면 입이라도 달아야지' 농담으로 한 말에 급 숙연해지면서 성급히 초콜릿을 입에 털어 넣던 짠내나는 58 동기님들 ㅜㅠㅜㅠㅜㅠ
꽃피는 봄에는 인생이 달달하게 바뀌기를 기원합니다>.<

[사랑비(달려58기)]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부제 : 쏘셜가 랑비씨의 일일 ) 이 생각나네요.

그날 자리에서 한 컵의 수다 너무 재미났어요.

누나와 스티븅 형과의 관계도 옆에서 보면 느무느무 재미나요. (스티븅 형 미안~)

앞으로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기를...

곧 완연한 봄이 옵니다. ^^

[짱구(달려58기)]

회 먹고 싶다...ㅜㅜ

[사랑비(달려58기)]

형 없으셔서 아쉬움~

요즘 많이 바쁘신가봐요,,,

바에서도 자주 못 뵙네요. ㅠㅠ

[퀘이사(달려58기)]

캬 ~ 명언이네 ~
"인생이 쓰면 입이라도 달아야지"
도용좀 해도 되겟지?? ㅋㅋㅋ

[사랑비(달려58기)]

가져다 쓰시면,,,

종이 누나에게 초코렛 잊지 마세요 ㅎㅎ

^^

[종이(달려 58기)]

사랑비 짜란다~~ 나 초콜렛 주고 가져다 쓰세용~~~

[사랑비(달려58기)]

저작권 등록 되어 있어서 ㅋㅋㅋㅋㅋ

종이 누나에게 저작료 내야함 ㅎㅎ

[라라클 (달려58기)]

크 사랑비아빠 역시 짱이에여 ㅋㅋㅋㅋㅋ 잘 읽었어요!! 최고

[사랑비(달려58기)]

딸아,,,

다음에는 이 빠덜이 보쌈 세트 시켜줄께~

꼭! 꼭! 꼭!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