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억의 만화 캐릭터 시리즈를 보시겠습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뽀빠이와 베티붑 시리즈는
작정을 하고 모은 것이라 대부분 수집을 하였지만,
오늘의 시리즈는 보일 때 그냥 1~2개씩 모은거라
많이 부족합니다. 여기서 보시는 물건 보다 훨씬 더
많은 디자인이 있다고 생각하고 보시면 됩니다. ^^
먼저 마징가Z 시리즈입니다.
어릴 때, 마징가Z를 방영하는 날에는 TV앞에서 아예 살았죠 ^^
1번 제품은 엠블럼을 왼쪽에 반만 붙이고, 오른쪽의
나머지는 내부 구조를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2번 제품은 마징가Z의 상징인 가슴 부분만 엠블럼 처리해서
입체감을 살렸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3E3F384DD9433E03)
아래 보시는 제품은 과감한 레이아웃으로 자칫 밋밋해 질 수
있는 디자인을 보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3E44384DD9433E03)
아래 오른쪽의 제품은 그레이트 마징가 입니다.
조종사가 타는 비행선이 엠블럼 처리되어 입체로 되어 있습니다.
그레이트 마징가는 마징가Z 보다 나중에 나온 만화라고 기억되는데,
제 기억에는 오히려 마징가Z가 더 또렷하군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13E28384DD9433E03)
아래 왼쪽은 마징가Z에 함께 등장했던 여자로봇입니다.
비너스인가? 아프로디테인가? 그랬던 것 같습니다.
오른쪽은 그 유명한 철인28호 입니다.
이 만화영화는 제가 어릴 적에 TV에서 방영을 안 한것 같습니다만..
제 기억에 남는 가장 오래된 만화영화는 타이거마스크,
황금박쥐, 요괴인간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3E23384DD9433F03)
아래 지포는 바로 '북두신권' 시리즈입니다.
순서대로 주인공 켄시로, 그를 사랑하는 유리아, 그리고
가장 싸움을 잘했던 라오우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3E49384DD9433F03)
개인적으로는 라오우가 가장 쎄다고 생각하지만
남두수조권의 레이를 가장 좋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그 옆에는 타이거마스크가 있군요. 제가 아는 한,
타이거 마스크는 저것 말고도 3개의 그림이 또 있습니다.
헛.. 이제보니 저 글씨가 바로 타이가-마스크 였군요 ^^
갑자기 샤른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이 마구 생기네요 ^^;;
![](https://t1.daumcdn.net/cfile/cafe/173E4E384DD9433F03)
어릴 때 생각하며 올리다 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나네요..
친구들도 보고 싶고..
내일은 가장 오랜 친구를 만나봐야겠습니다..ㅎㅎ
첫댓글 10초후에 넌 죽어 있다<-북두신권에서 나온거 맞나요?
네 ^^ 켄시로의 대사입니다 ^^
명대사죠~ ^^
만화캐릭터라... 모두 제게는 까마득한 과거의 것이군요... ㅋㅋ
태권v는 봤는데 왜 마징가z는 보지 않았는지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북두신권은 19금이라 읽을 수 없더군요.. ㅠㅠ)
.....?!
전 봤는데요 ㅋㅋㅋㅋ 어랄라 핸드폰에서 보여주던데...ㅋㅋ
필자님 세대는 마징가Z 잘 모르지 않나요? @.@
유하님/만화책은 19금이더군요. 그런데 휴대폰 서비스는 제한이 없어요..
부싯돌님/잘 모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마징가z가 한국 만화인 줄 알았습니다. ㅋㅋ
북두신권 만화책으로 본 것빼고는 이름만 들어본 것이네요 ㅠㅠㅋ
시험 마치시면 제가 동영상으로 보여드릴께요 ^^
기대하겠습니다 ㅎㅎㅎ
마징가 제트, 요괴인간, 타이거마스크, 황금박쥐, 철인28호... 모두 어릴 때 제 마음을 쏘옥 빼았아 갔던 만화영화들입니다. 너무 반갑습니다. 그 외에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 우리는 축구왕이라는 만화도 생각이 납니다. 북두신권이라는 만화는 다 커서 얼핏 스쳐지나 가며 본 적이 있었는데 제 취향이 아니더군요. 너무 잔인한 장면도 많고, 그림체도 거칠고 해서...그래도 "10초후에 넌 죽어 있다" 라는 대사는 괜찬군요...^^
홍기네님은 철인28호를 보셨나보군요 ^^
말씀 듣고 보니 마린보이와 우리는 축구왕도 생각납니다 ^^
아..철인28호!! 너무 오래 잊고 살았군요~ 소중한 동심을 떠올리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하하~ 그 소중한 동심 바람에 오늘 밤새도록 달리게 생겼습니다 ^^;;
국산만화 캐릭터는 없나요? 요철발명왕,도깨비감투,꺼벙이,로봇태권V,날아라슈퍼보드,아기공룡둘리등등^^
제가 한국 지포 사장이었으면 다 만들었을텐데 아쉬워요 ^^
캔디 캔디랑 베르사이유의 장미가 빠졌어요 ㅋㅋ
왠지 지포에는 그런 샤방샤방한 만화는 안 어울리지 않나요? ^^
캔디는 없지만 캔디 분위기 나는 지포시리즈도 있으니 다음 탄에 올려볼께요 ^^;
로얄블루님이 어떻게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아실까...
헉 사실 몰라요 아직 어리거든요 ㅋㅋㅋ
반쪽짜리 마징가가 제눈을 사로잡네요. 너무 이쁩니다 ㅋ
아이디어 측면에서는 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감사합니다~
친구가 북두신권을 좋아해서 종종 이야기하곤 해요. 그 친구 말로는 주인공 켄시로보다도 켄시로에게 죽는 형 라오우 쪽이 훨씬 멋있고 인기도 많았다고......죽는 장면에서도 하늘을 향해 한 손을 치켜들고 서서 하늘로 돌아간다 어쩌고 하면서 죽는다고 들었어요. 켄시로야 넌 이미 죽어 있다 정도지만 라오우의 카리스마가 작렬하는(폼 잡는?) 장면은 그 외에도 셀 수 없다고 하더군요.
장렬히 전사하는 레이도 멋잇었어요 ^^
노란색 긴 머리를 휘날리며 허공에 손가락을 슉슉 휘저으면
앞에 서 있던 적들의 팔다리가 후두두둑~ ++
저는 북두신권 보다는 남두수조권이 압권이었습니다 ^^
옷도 키덜트룩이 있는데 지포 그림도 그렇네요??^^
★★지포 시리즈^^
더 키덜트스러운 지포도 있습니다 ^^
아무래도 젊은 층이 타겟이다 보니 장난감 같은
아이디어가 접목된 지포도 나오는 것 같아요 ^^
마징가도 있군요. 혹시 건담도 있으시다면 줄 서 봅니다.^^ 붉은 자쿠라면 더더욱..ㅎㅎㅎㅎ
가만있자.. 건담이 있었나 헷갈립니다..@.@
아마 있었던 것 같은데 저는 없군요 ^^;;
저도 라오우가 제일 멋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작가분이 남자 캐릭터를 뻥튀기해서 그리지만 않았어도 더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을텐데ㅠㅠ
그 뻥튀기 때문에 극적 효과가 더 있던 것 같습니다 ^^
부싯돌님, 철인28호 1975년도 MBC에서 방영한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초딩때 몇번 본 기억이 있어요~
그나저나 이 많은 라이터 어떻게 모으셨남요...혹시 가친께서 라이터 공장을 하시진 않으셨는지...후다닥=3=3=3
아? 그래요? 근데 왜 기억이 안나지..@.@
라이터는 한 20년 모으다 보니 이 지경(?)이 되었네요.. ㅎㅎㅎ
그나저나 아버지가 라이타 공장했으면..생각만해도 행복하네요 ^^
타이거마스크,,, 만화였지만 뭔가 아련한 결말로 어린 마음에 여운이 남곤 했었습니다.
결말이 어떻게 됐었죠? @.@
타이거마스크가 죽었었나요? 기억이 안납니다..
만화의 특성상 크게 다쳤어도 이겼을 거 같은데..--;
이기거나 지거나 마지막이 늘 여운을 주면서 끝나 만화같지 않았던 기억이....
태권-V,
마징거-Z,
철인-28호,
베르사이유의장미,
캔디...
난 여고시절 캔디 안보고
woody peaker(딱다구리)본다고
애들한테 따 당했었음...
아아~~~옛날이여~~~
ㅎㅎㅎ 딱따구리는 저도 엄청 좋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