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이 남는영화~ 오랜만에 한번 더 보고싶어지는 영화를 만낫다.
극장 홈페이지를 뒤지다가 대충 예고편과 주연만 보고
중년의 황혼 멜로물일것이라는 짐작만으로
무료한 이 봄을 달래볼까 하는 생각으로 영화 한편을 선택했다.
장수상회 박근형과 윤여정의 러브스토리 일것이라는 막연한 기다감으로 대면한
장수상회는 가슴 뭉클함을 이끌어내면서 심지어 관객들에게 눈물을 자아내게하는
선물을 선사했다.
'알츠하이머'라 불리는 치매가 이렇듯 무서운 병인줄은 미쳐 몰랏던 것 같다.
기억을 잊어버린다는것~
추억을 망각 한다는것이
또한 얼마나 슬픈 일인지...
사랑하는 사람을 기억하지 못한다는것이~~
상영내내 약간의 궁금증들이 반전이 되는 사이 하나씩 풀어져가고 결말엔 참 착찹한 맘이...
첫댓글 가끔 의외의 수확을 얻는 영화들이 있지....!
스토리가 좋았던 모양 !!!
나름 잔잔한 스토리가 감동이엇어요..
함 봐야지~
남자들이 좋아 할만한 액션은 아니지만
잔잔함이 묻어나는 가족드라마 같은 그런 분위기?ㅎ
난 그래도 할건 다하고 다니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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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맨날 바쁘지만서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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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밤새워 김치도 담그고 놀러갈때 가고
산행도 다니고 영화도 보고
평소엔 퇴근하고 학원도 다니고
간간히 자격증시험, 학교 중간,기말시험도 보러다니고
천오님 존경합니다~~^^
@이산 이산님 무슨 존경까지 ㅋ~
제가 욕심이 많아서 그래요.
현실에 안주하기 싫어서
그리고 외롭기 싫어서요
@천오(1005) 어쨋든 열심히 사시는 모습 넘 보기좋아요~~^^
@이산 ㅎ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