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말은 " 자연에의 사랑, 고귀함 "
● 영명은 " Kobus magnolia "
( 학 명 ) : Magnolia kobus
( 과 명 ) : 목련과
( 분 포 ) : 한국, 일본
( 서 식 ) : 숲속
( 크 기 ) : 높이 10m 내외
( 개 화 ) : 4월 중순
목련은 나무에 피는 연꽃이라는 뜻의 목련은 불교를 상징하는 꽃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며, 꽃봉오리가 크고 고우며 향기도 좋아서인지 이름이 참 많다.
흰색으로 탐스럽게 피는 꽃이 옥처럼 깨끗하다고 해서 옥수(옥수)
옥 같은 꽃에 난초 같은 향기가 있다고 해서 옥란(옥란)
난초 같은 아름다운 나무라고 해서 목란(목란)
꽃잎 한 조각 한 조각이 향기의 덩어리라고 해서 향린(香鱗)
꽃봉오리가 모두 북쪽을 향한다고 해서 북향화(북향화)
꽃봉오리가 붓끝을 닮았다고 해서 목필(목필)
학명 중 "kobus"는 "주먹"을 나타내는 말로 꽃 피는 모양이 주먹을 쥐었다 펴는 모양을 닮은데서 유래한다.
목련은 햇볕이 잘 드는 정원이나 공원의 관상수로 애용되며 양지바르고 너무 습하지 않은 곳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 강하고 생장속도도 빠르며 공해에도 어느 정도 적응하는 식물이다. 번식은 씨앗으로 하거나 3-4월에 묵은 가지를 잘라 번식한다.
(( 분류 및 자생지 )) :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이다. 목련, 함박꽃나무, 백목련, 자목련, 자주목련, 일본목련, 태산목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목련이라 함은 제주가 자생지인 목련과 북한의 국화인 함박꽃나무(산목련)가 있다.
중부 이남지역의 화단, 공원 및 도로변에 흔히 심겨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자생목련이 아니라 중국에서 들여온 백목련이나 자목련이 대부분이다.
● 약재내용 및 효능
목련 꽃봉오리를 신이(辛夷)라고 하여 약으로 쓴다. 신이라는 이름은 약간 매운 맛이 난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콧병에는 신이가 최고의 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씨, 뿌리, 나무껍질, 잎 등을 모두 약으로 쓴다.
신이는 꽃봉오리가 적당히 맺힌것을 따서 불로 말려서 쓴다. 꽃이 완전히 핀 것은 효과가 적고 시들어 떨어진 것도 효과가 적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폐와 위에 주로 작용한다. 풍사를 통하게하고 막힌것을 뚫어주는 효능이 있다.
두통, 축농증, 코가 막히는것, 치통을 낫게한다. 오장의 한열(寒熱)과 풍사(風邪)를 없애고 머리를 맑게하며 얼굴에 난 기미, 주근깨를 치료한다.
중초를 따뜻하게 하고 근육을 풀어주며 구규(九竅)를 뚫어주며 코가 막힌것을 통하게 하며 콧물이 나오게 한다.
얼굴이 부으면서 생긴 치통, 차나 배를 탄것처럼 어지럽고 현기증이 나는 멀미를 치료한다. 수염과 머리카락을 나게 하며 촌충을 죽여 없앤다.
또한 눈을 밝게하고 추위로 몸이 오싹오싹하는 증상을 낫게하며 종기로 인해 열이 나고 가려운 증상을 없앤다.
● 사용부위
1. 꽃망울을 약재로 쓴다
2. 채취와 조제 : 꽃피기전에 꽃봉오리를 채취하여 그늘에 말린다.
3. 사용전에 잘게 부순다
● 증상별 용법
( 술로 인한 여러가지 질병의 치료 )
폐의 열을 내리고 상기증을 낫게하며 기의 순환을 잘 되게하고 종기를 낫게 한다.
한기로 인한 얼굴의 통증과 마비를 치료한다. 말려서 가루내어 따뜻한 술과 함께 먹으면 위가 아픈 것과 한랭으로 인하여 소화가 되지 않고 자주 체하는 것을 치료한다.
목에 생선가시가 걸렸을 때 목련꽃봉오리를 물로 달여서 마시면 곧 내려간다. 목련껍질은 맛이 쓰고 성질은 차다.
시력과 청력을 좋게하며 나쁜 냄새를 없애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술로 인한 모든병, 곧 황달(酒疸), 가슴이 답답하고 괴롭거나 소변이 누렇게 나올 때에는 황기 80g, 목련나무껍질 40g을 곱게 가루내어 한 숟갈씩 하루 3번 빈속에 먹는다.
목련꽃봉오리는 여러가지 균을 죽이고 혈압을 낮추며,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자궁을 흥분시키며 자궁수축을 강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 축농증과 비염에 매우 신통한 효험 ))
인후염, 비염, 축농증 등에도 매우 효과가 좋다. 신이(산목련, 목련꽃봉오리) 50g을 짓찧어 알코올에 3일동안 담가두었다가 거른다.
이것을 약한불로 졸여 걸쭉해진 다음 바세린 100g을 넣고 골고루 섞어서 연고가 되게 한다. 이 연고를 약솜심지에 묻혀서 코안에 2-3시간 넣어두었다가 빼낸다. 하루1번 또는 하루걸러 한번씩 10일동안 한다. 90%이상 효과를 본다.
꽃이 활짝 피기전의 꽃망울과 잔뿌리를 각각 20g씩 물로 달여서 마시면 축농증과 비염에 매우 신통한 효험이 있다.
꽃봉오리와 뿌리를 진하게 달인물을 콧속에 넣을 수도 있고 먹을 수도 있다. 가루내어 콧속에 넣으면 축농증을 낫게하고 아니면 붓처럼 생긴 꽃봉오리를 콧속에 끼워두는 방법도 있다.
((편도선염이나 갑상선염, 인후염, 기관지염 등에도 좋은 효험)) :
오래 복용하면 편도선염이나 갑상선염, 인후염, 기관지염 등에도 좋은 효험이 있으며 머리가 맑아지고 목소리가 아름다워지며 살결이 백옥처럼 고와진다.
((산목련은 살결을 곱게 하는데 으뜸 ))
기미나 주근깨를 없애려면 꽃망울을 채취하여 45°C 이상되는 증류주에 담가 우려내어 얼굴에 바르거나 곱게 가루내어 바세린이나 식물성기름에 개어 얼굴에 하루 한두번씩 바르고 마사지를 한다.
20-30일동안 얼굴에 바르면 기미 주근깨 같은 것들이 없어지고 살결이 고와지며 윤이 난다. 음부습진, 부종, 종기, 여러 피부병에 좋은 효과가 있다.
크림으로 만들어 얼굴에 바르면 기미나 주근깨, 여드름이 없어지고 얼굴이 매끄럽게 되어 빛이 난다. 얼굴에 생긴 피부병에는 목련껍질 600g을 잘게 썰어서 3년 묵은 간장에 100일 동안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서 곱게 가루낸다. 이것을 하루 3번 한번에 한숟갈씩 먹는다.
(( 성분 )): 시트랄. 아네솔. 에우게놀. 카프릭산 등이 함유 되어있다
((주의할점 )) : 목련꽃은 신이화라로 불리는 한약재로써 한의원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한약재다.
콧물이 많이 흐르고 코가 막혀 냄새를 잘 맡을수 없을때 통규작용을 하는 약재로써 가장 많이 사용한다.
그러니까 주된 치료는 비염 및 축농증, 알레르기비염등에 사용된다. 천식에도 응용은 할 수 있으나, 잘 사용하지는 않으므로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천식에 좋은 약들이 많으나 천식도 한의학적으로 종류가 무려 8종에서 많게는 15종까지 분류를 하므로 정확한 증을 파악하고 약을써야 효과가 나므로, 잘못쓸경우 부작용도 생길수 있다. 한의사에게 문의하여 사용해야한다.
● 신이주 ㅡ 가을에 씨를 4배량의 소주에 담가 어둡고 찬곳에 2~3개월두면 붉은 빛의 신이주가 된다.
● 신이화주 ㅡ 꽃도 같은 방법으로 <신이화주>를 만들수 있으며 축농증에 효과가 있다.
1. 꽃과 나무, 뿌리를 병에 같은 비율로 넣고 35도 담금 소주를 부어준다.
2. 60~90일정도에 체에 걸러 술만 냉장고에 두어 한잔씩 마신다.
3. 담을 없애고 폐에 이롭고 기(氣)를 조화롭게 한다고 한다. 많이 마시면 몸에 해롭다.
● 목련 차 만드는 방법 ㅡ
목련꽃이라고 모두 차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목련은 독이 있어서 안 된다.
차는 끊여서 만드는 방법과 직접 우려서 마시는 방법이 있다. 사람의 체온이 닿으면 꽃색이 갈색으로 변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 말린 목련차 만들기
1. 꽃봉오리가 터지기 직전에 꽃을 따둔다. (향이 좋고 색도 좋다. 너무 핀건 차 효능이 떨어진다.)
2. 딴 꽃은 건조기나 온돌방에 말린다.
3. 손길은 최대한 적게 , 말릴 때 손을 대지 않는다.
4. 최대한 빨리 말리는게 가장 중요하다.
● 신이화차1
1. 오염되지 않은 곳의 목련꽃을 채취한다.
2. 활짝 피기 전(반쯤 핀)의 꽃이 먼지도 타지 않고 향도 진하다.
3. 꽃잎이 아홉 개인지 확인해 본다.
4. 꽃잎을 한 잎, 두 잎 뜯어서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구고 조심스럽게 물기를 닦는다.
5. 꽃술을 뗀 다음, 소금물에 살짝 담갔다가 김을 살짝 입힌 뒤, 물기를 닦고 말려도 좋다.
6. 물을 팔팔 끓여서 녹차 우릴 때의 온도로 식힌 다음에 목련 꽃잎을 띄워서 우려 낸다.
7. 차 한 잔 50ml에 꽃잎 두세 장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8. 유리 다관을 사용하면 꽃색의 변화를 살필 수 있어서 신비롭다.
9. 차는 처음에 연둣빛이 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농도와 향기가 점차 깊어 진다.
● 신이화차 2
1. 산목련 꽃봉오리를 채취하여 일일이 잎을 한개씩 떼내어 펴서 그늘에 말린 후
2. 공기가 통하지 않는 용기에 보관해 둔다.
3. 끓는물에 잎을 3개정도 꺼내어 차로 우려마시면 그향과 맛이 그윽하여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맛과 향이 탁월하다.
● 신이화차 3
1. 꽃봉우리를 어느정도 활짝 피었을때 채취를 한다.(너무 어린 봉우리나 너무 핀것은 효험이 적다.)
2. 맑은물에 잘행구어 연한 소금물에 5분~10분정도 담갔다가 물기를 뺀후 살짝 쪄서 그늘에서 말린다. 한지 위에 말리면 좋다.
3. 바짝말린 봉우리를.후라이 팬에 노르스럼하게 잘 볶는다.
4. 잘볶은 목련꽃과 유근피와 상백피(뽕나무 뿌리껍질) 몇조각을 함께 냄비에 넣고 물을 붓어 끊인다.
5. 한번 끊으면 연한불로 물이 반으로 줄어들게 달인다.
6. 다려진 차는 하루 2~3회 나누어 마신다.
7. 처음에는 농도를 연하게 복용을 하고 나중에는 진하게 마신다.
● 신이화차 4
1. 목련꽃 봉우리를 따다가 20g 정도 다려 3-5회에 복용한다.
2. 목련꽃 봉우리는 폐, 기관지 등에
차를 끊이고 남은 찌꺼기는 목련만 뜨겁지 않을만큼 김이 날때 코에 들어갈 정도로 말아서 코속에 넣고 있다가 피고름을 빼낸다
● 목련액차 1
1. 약간 덜 핀 꽃잎을 채취하여 한장 한장 따둔다.
2. 깨끗이 씻은후 (꽃에 물이 많으므로 물기 완전제거는 필수!)
3. 흑설탕과 꽃은 1.3: 1 비율로 하되 2/3는 꽃과 버무려 넣고 1/3은 위에 넣어 눌러 뚜껑을 닫아둔다.
4. 담은지 10일 되면 냉장보관을 한다.
5. 액차 즐기는 법
액차는 다기에 넣고 우려내어 마시도록 한다. 80도의 물에 액차 차스푼으로 하나정도 우려내어 마신다.
향이 진하므로 80도 물에 꽃잎 둘정도 띄워 우려내어 마신다.
● 목련액차 2
1. 백목련 꽃잎을 꿀이나 설탕에 2주 정도 재워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실 수도 있다.
2. 꽃잎의 무게와 설탕의 무게를 1: 1 비율로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 설탕은 흑설탕과 갈색설탕을 반반씩 하는 것이 좋다.
3. 완전히 흑설탕을 쓰면 향이 줄어들고, 갈색설탕만 쓰면 향이 너무 진(독)해지기 때문이다.
● 목련꽃잎차
1. 잘 볶아둔 목련꽃잎 2~3장을 차잔의 끓는물에 넣어 우려 마시는데 향이 강하므로 취향에 따라 양을 가감하여 마신다.
2. 소염작용이 있어 비염, 축농증에 효과가 있으며 두통, 치통에도 향을 즐기면서 약차로 복용해도 치료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신이(辛夷)라고도 한다.
숲속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10m 내외이며 가지는 굵고 많이 갈라진다.
잎눈에는 털이 없으나 꽃눈의 포(苞)에는 털이 밀생한다. 잎은 넓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끝이 급히 뾰족해지고 앞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은 털이 없거나 잔털이 약간 있다. 잎자루는 길이 1∼2cm이다.
꽃은 4월 중순부터 잎이 나기 전에 피는데, 지름 10cm 정도이고 꽃잎은 6∼9개이며 긴 타원형으로 백색이지만 기부는 연한 홍색이고 향기가 있다.
3개의 꽃받침조각은 선형으로 꽃잎보다 짧으며 일찍 떨어진다. 수술은 30∼40개이고, 꽃밥과 수술대 뒷면은 적색이다.
열매는 5∼7cm로 곧거나 구부러지고 종자는 타원형이며 외피가 적색이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제주)·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연처럼 생긴 꽃이 나무에 핀다 하여 붙여진 이름,
요즘 주변에 본격적으로 핀다. 내사랑 목련화다.
꽃도 크고 예쁘고 향기도 나지만 잎도 좋아 정원수로 없어서는 안될 감초다.
별목련 등 종류가 많다. 반그늘 이상의 볕을 좋아하며 물빠짐이 좋은 흙에서 잘 자란다.
목련과, 우리나라 산에도 산목련이 자생한다.
종류가 많아 국제목련학회가 열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출처:오리지날산약초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