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8일 요한복음 4-6장 성경이 증언합니다 p.123 23.7.12
“하나님은 영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사람은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 요한복음서 4:24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요한복음 4-6장입니다
요한 복음에는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자기 선언적 표현이 많이 등장합니다
나는 생명의 떡이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는 양의 문이다 나는 선한 목자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는 길이요 생명이다 나는 문이다 예수님게서는 이러한 선언을 하시며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영생을 얻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4-6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사마리아 수가 갈릴리 갈릴리 가나 베데스다못 예루살렘 성전 디베랴의 갈릴리 바다 건너편 산 가버나움 디베랴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수가성 사마리아 여자 열두제자 왕의 신하와 그의 아들 38년해된 병자 안식일에 만난 유대인들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한 백성들 갈릴리의 유대인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수가라는 동네에 도착하셔서 피곤하고 지쳐 우물 곁에 앉아 계셨습니다
4:3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4:4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
4:5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4:6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
(요 4:3-6)
수가는 군대의 막사라는 뜻입니다 사마리아의 한 성읍으로 예루살렘에서 사마리아를 거쳐 갈릴리에 이르는 대로위에 있으며 야곱의 우물은 수가에서 남쪽 약 700미터 거리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수가의 야곱의 우물 곁에서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 물을 달라고 요구하셨습니다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 유대 사람이 사마리아 성에 들어간 것도 유대 사람이 사마리아인에게 말을 건것도 당시에는 너무나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요 4:9) 어쩼던 그 여인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야 할 정도로 부끄러운 삶을 살고 있었지만 그래도 그들의 조상인 야곱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고 메시야를 알고 있던 여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허물많은 그 여인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소개해 주십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 4:14)
예수님께서 여인에게 말씀하신 물은 세상의 물이 아니라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물인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말씀하신 것이었는데 여인은 예수님을 눈 앞에서도 보고 말씀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예배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4: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4: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4: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 4:21-24)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참된 예배를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참된 예배는 예수 이름을 믿는 자들이 어느 곳에서든지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미 구약 성경 스바냐와 말라기를 통해 예고된 말씀이었습니다
스바냐 2장11절 여호와가 그들에게 두렵게 되어서 세상의 모든 신을 쇠약하게 하리니 이방의 모든 해변 사람들이 각각 자기 처소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
말라기 1장11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
이 여인의 전도로 사마리아에 복음이 전해지고 많은이가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요 4:39)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를 하시고 난 후 마을에 내려가 먹을 양식을 구해 돌아온 제자들에게 참된 양식에 대해 가르쳐 주십니다
요 4: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바로 영혼 구원이었습니다
이 일 후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리에서의 사역을 시작합니다
요한이 증언한 예수님의 7가지 기족중 두 번째 기적은 고위 관료의 아들을 치료하신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헤롯왕의 신하인 고위 관리의 아들을 직접 보지도 않으시고 말씀으로 고치신 기적입니다
헤롯왕의 신하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고 돌아가다가 아이의 병이 고침 받았음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는 마치 자기 하인을 위해 예수님께 도움을 청했던 백부장의 믿음과 같습니다 이 일이 표적이 되어 그 신하의 가정은 모두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일곱가지 기적중 세 번째 기적은 38년된 병자를 고치신 이야기입니다
이 기적은 예수님께서 명절에 예루살렘으로 가시던 중에 일어났습니다 예수님께선서는 베데스다라는 하는 못에서 38년동안이나 병고침을 소망하며 기다리던 한 병자를 만나십니다
베데스다는 자비의 집이라는 뜻이며 예루살렘 동북쪽 양문 즉 베냐문 곁에 있던 곳입니다 베데스다 못은 주기적으로 물이 그쳤다 이어졌다 하는 간헐천이었는데 예수님께서 이곳 베데스다 못에서 38년된 병자의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38년된 병자에게 이 날은 최고의 명절이요 최고의 안식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그 병자의 치유를 같이 기뻐해 주지 않았습니다 병고침을 안식일에 받았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유대인들은 명절과 안식일에 진정한 의미를 오해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이후 성전에서 그 치유된 사람을 만나셔서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요 5:14)라고 당부하십니다
이런 예수님을 본 산헤드린 공회원들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셨다는 것과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신 것을 가지고 예수님을 죽이기로 마음 먹게 됩니다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요 5:18)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동등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말씀하시며 예수님의 권한에 대해 가르쳐 주십니다
예수님의 권한은 첫째 하나님과 모든 것을 공유하십니다
둘째 하나님과 함께 부활의 능력이 있으십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주신 심판의 권한을 가지고 계십니다
즉 예수님의 심판은 하나님의 뜻이며 의로운 심판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동등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게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은
첫째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역사가 증명합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증언하십니다
셋째 성경이 증언합니다
산헤드린 공회원들을 이 모든 증언을 알고 성경을 연구하는 자들이지만 정작 예수님을 가르키고 있는 증언데 대해서는 믿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책망하시며 모세가 고발할 지경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요 5:45-47
5:45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할까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가 바라는 자 모세니라
5:46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5:47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요한이 증언한 예수님의 일곱가지 기적중 네 번째 기적은 많은 무리를 먹이신 오병이어의 기적입니다
요한복음의 오병이어 기적 이야기 중에는 빌립과 안드레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6: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6: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요 6:5-7)
빌립은 당시 뛰어난 계산 능력을 보여주었으나 예수님께 대한 믿음은 접었음을 보여줍니다
이 때 안드레가 말합니다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요 6:9)
요한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한 후 사람들의 반응이 어떠했는지도 기록했습니다
6:14 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6:15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요 6:14-15)
요한은 계속해서 예수님의 일곱가지 기적중 다섯 번째 기적인 물 위를 걸으신 기적을 증언합니다 이는 제자들의 두려움을 믿음으로 변화시키신 사건이었습니다
이 일 후에 예수님께서는 에수님이 생명의 떡 되심을 가르쳐 주십니다
6:33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6:34 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6: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 6:33-35)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오래 전부터 잘 알고 있던 유대인들이 수근거립니다
6:41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6:42 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요 6:41-42)
이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요 6:51)
예수님의 이 말씀을 이해할 수 없었던 자들은 또다시 예수님께 질문합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요 6:52)
이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십니다
요 6:53-56
6: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6: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예수님의 이 말씀은 십자가에서 겪으실 예수님의 고난을 말씀하신 것이고 이는 예수님의 성만찬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버리고 떠난 사람들이 떠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영생에 관한 것임을 자신들이 생각한 메시야가 아닌 줄 알고 떠난 것입니다 밤에 끝까지 예수님을 믿고 따르겠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는 진정한 이유는 영생에 대한 사모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진정한 자유를 꿈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율법학자들은 성경을 자신만의 경전으로 여기고 이득을 취하는 도구로 만들었습니다 당시에 종교 지도자들이라하는 산헤드린 공회원들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읽지 못했기에 잘못된 잣대로 병자를 다시 병들게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성경은 다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잘 알게 해 주는 소중한 지름길입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