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물왕동 물왕저수지
2019.3.3.22
시흥시 최대의 담수호인 '물왕저수지'는 1944년 중공, 올해로 75년을 지켜온 역사적인 호수이다.
준공 당시엔 농업용 담수호로써, 행정구역이 시흥군과 부천군을 아울러 걸쳐 있었던 것으로
당시 이 호수의 이름은 시흥군의 '흥'자와 부천군의 '부'자를 한 글자씩 따서 붙여서
;흥부저수지'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리워 오기도 했다.
한바퀴를 다 도는데 40분 이상이 소요될 정도로 넓은 호수로 물이 맑고 수량이 풍부해
준공 당시에는 농업용 담수호로써의 의무를 충실히 감당하였고 급속한 도시화로 지역이
크게 바뀌고 있는 지금은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관광자원으로써 그 목적이 크게 바뀌어가고 있다.
물왕저수지 바로 뒤에는 뛰어난 전망과 경치를 자랑하는 운흥산이 담장처럼 동네를 감싸고 있고
맞은편 쪽으로는 관모산과 마산, 쓰레봉 등이 호수를 편안히 감싸고 있는 형국으로써
경치 뿐만 아니라 산책로로써 안정감과 만족감을 주어 걷기에 아주 좋으며
주위에 이름있는 크고 맛있는 맛집들이 옛날부터 이곳을 빼곡히 들어 서 있어
소중한 사람을 접대하거나 정겨운 사람들과의 데이트코스로도 참 좋은 곳이다.
그래서 먼저 물왕저수지부터 소개해 보고저 한다.
제1편 물왕저수지
도로와 호수에 바짝 붙어있는 맛집인데
몇가지 멋진 볼거리가 있어서 소개를 해본다.
운흥산 쪽에서 바라본 호수 풍경
연꽃마을로 변신작업 중에 있는 아파트 쪽 풍경
신규 아파트 앞 조형물들이 참 특이하고 정겹기까지 하다
새로 생긴 한 상가 앞 조형물,
나무로 만든 자전거도 참 눈길을 끈다.
호수와 상가건물 주변의 쉼터도 참 깨끗하고 편안해 보인다.
동네 반대쪽 편에서 바라본
마을과 마을을 감싸 안고있는 운흥산의 모습
저 높은 나뭇가지에 웬 벌집이????
까치집도 보이고....
고풍스런 어느 맛집 건물이
유명한 어느 위인의 전통가옥처럼 보인다
연이어 제2편 운흥산 편이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