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광고글입니다.
"최근 다이어트 인기 검색어로 "효소 다이어트"가 급상승 중인 가운데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 박사이자 현 생명화학공학 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 있는 효소 전문가 신현재 박사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몸속 효소로 인해 빠르게 살이 빠지는 원인을 소개하였다.
효소의 핵심은 다이어트의 최대 적인 탄수화물과 당, 지방을 분해하여
체내에 쌓이지 않고 에너지로 활용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살이 빠질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다이어트 중 발생할 수 있는 근손실도 효소로 인해 막을 수 있게 되었다
이론상으로는 그럴싸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효소 다이어트'가 '자연스럽게 살을 빠지게' 하는 일은 없습니다.
위장 및 여타 장관의 기능을 충실하게 하여
소화불량이던 이도 밥맛을 좋게 하고 영양을 충실히 흡수하기에
식욕을 자제하지 않으면 금세 살이 찔 우려가 있습니다.
위 광고글은 효소학자인 신 박사의 글을 상업적으로 이용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효소 학자들이 말하는 효소의 정의를 알아봅니다.
효소는 미생물의 세포에서 생성되어 세포 내에 존재하는 단백질 덩어리입니다. 미생물 안에 존재하기도 하고 분비하기도 하는 여러 종류의 단백질(아미노산) 조합체입니다.
또한 효소는 우리 몸뿐 아니라 모든 살아 있는 생명체 안에 존재합니다.
우리의 몸속에서는 여러 가지 생화학 반응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먹은 음식을 소화한다거나, 에너지를 생성하는 것도 모두 생화학 반응이며, 이 반응이 없으면 어떤 단 한순간도 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반응의 촉매 기능을 하는 것이 효소입니다. 즉, 효소란 ‘생명 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하기 위한 일꾼’과 같은 존재인 것입니다. 그 일꾼이 힘을 잃거나 사라지면 인체는 질병에 걸리고 결국은 사멸하게 된다고 합니다. 인간의 수명을 기본적으로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영양소인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효소를 슬기롭게 많이 섭취할수록 질병 없는 삶, 더욱 연장된 삶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효소영양학의 창시자인 에드워드 하웰 박사도 스루미 박사도 “효소가 없는 먹거리를 먹는 사람은 수명이 약 1/2 내지는 1/3밖에는 살 수 없다는 사실이 최근의 의학에서 분명히 밝혀졌다.”고 주장합니다.
모든 생명 현상은 대사代謝라 불리는 일련의 연속적인 화학반응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음식을 섭취하여 소화시켜 에너지를 얻거나 몸에 필요한 근육을 만들고, 또 항체를 만들어 질병에 대항하는 것도 대사과정이라는 것입니다.
효소는 이러한 대사과정을 신속히 치르게 하는 촉매로서 ‘단백질로 구성된 생체촉매(biocatalyst)’라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효소는 DNA의 유전 정보에 의해서 만들어지며, 우리 몸에는 약 3,000종류 이상이 발견되고 있으며 아직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효소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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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웰 박사는 모든 질병은 체내 효소 부족에 의해 발생하고, 수명 또한 체내 효소의 보유량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인류가 질병에 취약하게 된 근원적 이유를 효소식의 포기 때문으로 보았습니다.
다시 말해 효소가 잔뜩 함유된 생식을 포기하고 불로 조리한 화식을 먹기 시작하면서 갖은 질병에 시달리게 됐다고 보는 것입니다. 네안데르탈 인의 경우를 그 예로 듭니다.
빙하기를 맞게 된 네안데르탈인들은 추위를 피해 동굴에 들어가 모닥불을 피웠고, 그 불에 고기를 구워먹기 시작했습니다. 종전까지의 습관이던 생식과는 다른 습관이 시작된 거지요. 그 결과 네안데르탈 인들은 관절염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냥이 점점 더 어려워졌을 거고요.
화식으로 인해 효소가 사라진 고기를 소화시키느라 네안데르탈인들은 몸 안의 효소를 대거 사용해 버려 대사에 쓸 효소가 부족해 결국 관절염 같은 퇴행성 질환에 걸렸다는 겁니다.
하웰 박사는 생체 내에 있는 효소를 통틀어 ‘잠재효소’라 하고 날것의 먹거리에 있는 효소를 ‘식품효소’로 정의하였습니다. 몸 속의 잠재효소는 위에서 말한 대사과정, 즉 생명활동을 수행하는 ‘대사효소’와 몸에 들어온 먹거리를 소화 흡수하는 ‘소화효소’로 구분합니다.
잠재효소
몸 안의 효소(체내효소)인 잠재효소는 크게 대사효소와 소화효소로 나뉘어집니다. 대사효소는 몸의 정상적인 기능에 필요한 것이며 소화효소는 음식물의 분해, 소화에 필요한 것입니다.
식품효소
식품효소는 몸에 들어온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을 분해하여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로 바꿔 줍니다. 그런 일을 하는 효소들은 췌장에서 만들어지는데 이 췌장효소가 부족하면 영양소 흡수가 되지 않아 우리 몸은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바로 이럴 때 췌장효소를 투여할 수도 있고, 야채와 과일 등에 존재하는 식품효소나 미생물 발효효소를 투여합니다.
대사효소
우리 몸 안의 모든 기관과 조직은 대사효소의 기능에 의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간이나 심장, 뇌, 폐, 신장 등은 각각 특별 기능을 하는 고유의 대사효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미네랄, 호르몬 등도 효소 없이는 어떤 기능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수많은 대사효소가 몸을 정상적으로 움직이거나 노화를 막거나 부상이나 병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일하고 있는 것입니다.
건강은 이러한 대사효소가 얼마나 정상적인 기능을 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대사효소가 부족했을 경우는 건강을 유지하지 못하고 중대한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소화효소
모든 식물, 동물은 자체적으로 소화효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과일이나 야채에는, 식물의 섬유를 분해하는 셀룰라아제라고 하는 효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육류에는 대량의 프로테아제(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와 소량의 아밀라제(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몸은 보다 많은 소화효소를 만들어내 열심히 소화활동을 합니다. 그런데도 충분히 분해되지 않은 지방이나 단백질이 몸 안을 이리저리 다니며 다양한 폐해를 가져옵니다. 흔히 말하는 혈액이 끈끈하다는 말은 분해가 되지 않은 단백질이나 지방이 그 원인이 된 것이라 합니다.
혈액이 끈끈한 상태는 혈류가 나쁜 상태이므로 손발이 차갑거나 어깨 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뇌혈전이나 심근경색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과다한 지방은 피부를 망치기 때문에 여드름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을 악화시키고 동맥경화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과잉인 단백질은 신장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하웰 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의 수명은 유기물 속에 있는 잠재효소를 사용한 정도와 반비례한다. 식물효소의 이용이 증가한다면 잠재효소의 감소를 막을 수 있다.”
인간도 여느 생명체와 마찬가지로 잠재효소가 끝없이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과잉 생산되어 과잉 소모된다면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체외에서 식품효소를 공급해 준다면 잠재효소의 감소를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웰 박사는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체내의 잠재효소를 일찍 소모하느냐, 또는 절약하여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체의 건강과 수명은 크게 달라진다.”
체내효소 중 소화효소는 나이를 먹을수록 줄어든다고 합니다.
음식을 소화하기 위에 사용된 효소, 호흡 한 번 할 때마다 생겨나는 여분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해 쓰이는 효소 등 각양각색의 효소를 아끼지 않고 사용해 버리면 그만큼 일찍 파산 상태에 이른다는 겁니다.
하지만 잠재효소를 되도록 아끼고 효소가 있는 식품(날먹거리와 효소 식품)을 섭취해 주면 파산 선고는 그만큼 연기될 수 있다고 합니다.
몸 안의 장기들, 췌장과 간장과 소장 대장의 세균총은 부지런히 대사효소와 소화효소를 만들어냅니다. 그런데 몸에 효소가 없는 먹거리를 넣어 주면 그 먹거리의 소화를 위해 인체는 소화효소의 생산에 주력하게 되면서 동시에 대사효소의 생산은 소홀하게 된다고 합니다.
반대로 효소가 가득한 먹거리를 섭취한다면 몸 안의 소화효소를 절약할 수 있으므로 몸의 활동성을 높이는 대사효소 생산에 주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에스키모인의 경우를 보면 훨씬 쉽게 이해될 수 있을 겁니다.
에스키모는 불과 한 세기 전까지 날고기를 먹고 살았었지만 그 시대에는 심근경색 등의 질환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근대 문명이 들어오고 익힌 고기를 먹게 되면서부터는 구미 수준으로 심장병이 발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날고기를 먹고 있었을 때는 고기의 지방이 고기가 본래 갖고 있던 효소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분해되어 지방이 축척되지 않았으나, 고기를 익히면서 고기에 함유된 유효한 효소가 파괴되어 분해되지 못한 탓에 동맥경화 같은 질병이 발생케 된 것입니다.
음식으로부터 효소를 얻기 위해서는 생식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음식의 맛과 문화로 인해 생식을 권장할 수만은 없습니다.
음식을 조리하면서 효소가 파괴당해 본래 자연이 주는 효소를 식사로는 거의 섭취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우리는 인위적으로라도 효소를 보충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스루미 다카후미 박사와 효소의료 주창자들은 효소 식품의 장점을 다음과 같이 정리합니다.
●모든 영양소가 최소 단위까지 분해되므로 각종 영양소의 완벽한 흡수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체력이 향상됩니다.
●각 장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섭취한 음식이 위장에 머무는 시간을 단축시킵니다. 소화불량이 사라지며 위장 질환이 제거됩니다.
●면역력이 향상됩니다.
●염증이 사라집니다.
●피가 맑아지고 혈액순환이 정상화됩니다.
●장내 환경이 정상화되어 피부가 깨끗하고 팽팽해집니다.
●각 조직 내의 해독작용이 촉진되고, 체내에 들어온 독소의 정화작용으로 인해 과음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합니다.
●비만이 해소됩니다.
●암을 예방하고 치료합니다.
●수명이 연장됩니다.
효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먼저 소화 능력이 엄청 향상됩니다.
체내효소의 음식물 분해와 소화를 돕기 때문입니다.
효소 섭취로 인한 장내 세균총의 정상화는 숙변을 제거하여 더욱 건강한 장내 환경을 만들어주고 혈액을 맑게 할 것입니다.
‘춤추는 효소’의 저자인 신현재 박사는 식품 효소가 갖는 질병에 대한 길항능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합니다.
체내 환경 정비
식품 효소는 혈액을 약알칼리성으로 만들고 체내의 이물질을 제거하여 장내 세균총을 정상화시킵니다. 또한 소화를 촉진시켜 대사효소의 활성화 등으로 인해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줍니다.
항염증 작용
효소는 백혈구를 운반하고, 백혈구의 활동을 도와 병원균을 죽이고, 상처 입은 세포를 재생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염증을 가라앉혀 줍니다.(지루성 피부염으로 인해 두피 여기저기에 생겨난 염증을 활생균효소액이 섞인 샴푸로 단박에 퇴치하는 능력!)
항균 작용
효소는 백혈구의 식균 작용을 돕고, 동시에 효소 자체에도 항균 작용이 있어 병원균을 죽입니다. 더불어 세포의 생성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질환이 근본적으로 치료됩니다.(얼굴에 생긴 안면지루의 인설은 스테로이드 연고로도 점차 치료가 어렵지만 활생균효소 비누와 스킨은 항상 깔끔하게 제거합니다. 또, 입안의 균을 제거하여 구취를 없애고, 비염과 치주 질환, 구내염 등을 예방하는 것을 보면 알 일입니다.
분해 작용
효소는 병이 생긴 장소의 혈관 내에 고름이나 독소들을 분해하고 배설시켜 정상적인 상태로 돌려놓습니다.
혈액 정화 작용
효소는 혈액 중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또 염증 등의 독성을 분해하여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산성화된 혈액에 대해서는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을 분해하여 약알칼리성으로 유지시키는 활동을 하고, 또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이러한 혈액의 정화로 혈액 순환이 잘 되어 대머리가 치료되고 어깨 결림과 두통 등이 치료되기도 합니다.(스루미 박사 역시 효소의 작용으로 근골의 통증이 치료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포 부활 작용
효소는 세포의 신진대사를 도와 기본적인 체력을 유지시키고, 상처 받은 세포의 생성을 도와줍니다. 효소가 모든 세포의 활동에 촉매작용을 할 때는 개별적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라 전체 효소가 일제히 작동합니다. 따라서 일반 약품의 효능과는 다르게 신체의 근본적인 치유가 이루어집니다.
효소 결핍시 나타나는 증상
인체 역시 생명체의 하나, 따라서 노화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인체에서 효소 생산이 줄어들면, 즉 나이가 들어가면 별의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외부로부터 식품 효소(먹거리 효소)의 충전이 필요합니다. 효소를 보충하기 전에 효소가 부족하면 어떤 질병이 생기는 것인지 고찰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효소의료의 체계를 세운 하웰 박사와 역시 오랜 기간 실전에서 효소치료를 수행해 온 스루미 박사는 효소 결핍이 초래하는 증상과 그리하여 이내 진행되는 질병을 다음과 같이 예시합니다.
●식후의 트림, 빈번한 방귀, 식곤증
●복부 팽만감, 복부 경련
●위통, 위부 불쾌감, 구토 느낌
●설사, 변비, 대변의 악취
●식품 알레르기, 아토피, 천식
●가슴의 답답함, 흉통
●현기증, 거친 살결
●생리통, 생리불순
●어깨 결림, 두통, 불면
●치질
위와 같은 증세가 빈번해지면서 종래에는 아래와 같은 질병으로 진행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효소 결핍으로 나타나는 질병
●급성, 만성 위염
●급성, 만성 대장염
●급성, 만성 췌장염
●급성, 만성 담낭 담관염
●위산감소증
●방광염, 방광 섬유증
●부정맥
●동맥경화
●메니에르증후군
●치핵
●기관지염, 천식
●류머티즘
●백내장
●비염 및 꽃가루 알레르기
●불임증
●입덧
●난소낭종, 자궁근종
●암
첫댓글 잎파랑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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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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