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핵심내용 11장 갈등해결과 중재 관찰--> 느낌 찾아 표현하기-->느낌과 욕구 연결하기--> 명확하고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행동언어로 상대에게 실행가능한 부탁하기 갈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간에 연결하기 양쪽이 각각 자신의 욕구가 중요하고 자신의 욕구와 상대방의 행복이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의식하면서 서로 존중하며 돌보려 노력한다면 성공적인 NVC가 된다. 타협이라는 말대신 서로의 욕구가 충분히 충족, 즉 만족이 되는것이 목표이다. 갈등은 서로 연결이 이루어지면 문제는 대개 저절로 해결된다. (연결이란 서로가 공감하고 공감되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감정코칭에서 경청과 공감에 해당된다. 감정조율이 이루어 공감에 이르러야 한다. 그러면 감정코칭의 5단계는 저절로 해결이 된다. ) NVC 갈등해결 단계 1) 자신의 욕구를 표현한다. 2) 상대의 진정한 욕구를 찾는다. 3) 상대의 욕구를 정확하게 찾아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그렇지 않다면 상대의 말뒤에 있는 욕구를 찾는다. 4) 상대의 욕구를 서로간에 정확하게 듣기 위해 필요한 만큼 충분히 듣는다. 5) 양쪽의 욕구가 분명해 지면 그것을 긍정적인 행동언어로 정리해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제안한다. 어느 쪽에게든 무언가 잘못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말을 피하면서 최대한 신중하게 서로를 듣는다. 욕구, 방법, 그리고 분석에 대하여 사람들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사용한다. 예) 부부가 서로의 욕구에 연결되지 못할때 이혼이라는 수단을 사용한다. 이혼하고 싶어하는 것(행동)은 욕구가 아니라 방법(수단)이다. 욕구는 서로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이다. 즉 연결되는 것이다. 서로의 욕구를 이해하고 나면 그 욕구를 충족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욕구를 표현하는 대신 서로 분석을 한다면 비판으로 듣기 쉽다. 사람들의 표현과 관계없이 욕구를 듣게 되면 연결이 형성되면 성공적인 해결이 된다 . 수단과 방법을 추측하지 말고 욕구를 알아가는데 노력해야 한다. 비판과 진단은 서로가 연결되는데 방해가 된다. 욕구를 분명하게 확인하는 것이 갈등해결의 결정적인 단계이다. 사람들은 공감을 받으면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안심할 때까지 충분히 공감해 주라. 현재형의 긍정적인 행동언어를 사용하라. 현재형의 언어란 '지금 이 순간에'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예) 비록 미래의 일에 대한 결정일지라도 그것에 대한 '지금의 의향'을 묻는 것이다. 긍정적인 행동언어는 행동동사를 사용하라. 즉 원하지 않는 것보다 원하는 것에 초점을 두라. 서로에 대한 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갈등을 성공적으로 해결하는 핵심이다. 나의 부탁에 '아니요'라는 반응도 존중하라. '아니요' 라는 표현 뒤에 있는 욕구를 찾게 되면 거절로 듣지 않을 수 있다. [NVC와 중재자의 역할] 서로 쌍방의 말을 듣도록 지원하기. 서로 연결되어 각자의 욕구를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욕구들을 충족할 방법에 도달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 내기 공감하기 서로의 말을 잘 듣고 욕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말을 따라 반복해 주면서 서로 대화를 균형있게 하도록 돕기 초점을 지금에 두기 대화가 수렁에 빠지지 않게 효과적인 질문을 통해 돕기. 역할연기를 통해 서로의 욕구를 이해하도록 돕기(상대 입장에서 보기). 양쪽이 동시 말하거나 언성을 높이지 않도록 끼어들어 서로의 이해를 돕도록 통역자의 역할 하기. 갈등중인 쌍방이 마주하기를 거절할때는 중재자와 역할연기 한것을 녹음 후 상대가 듣도록 하기. 중재를 요청하지는 않았지만 중재가 필요할때-자신의 욕구 뿐만아니라 상대의 욕구도 똑같이 잘알고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상대에게 먼저 공감을 할때에만 가능해진다. 12장 보호를 위한 힘쓰기 생명이나 개인의 인권을 보호가기 위해 힘을 사용할 필요가 있을때 사용하기 보호를 위해 힘을 사용하는 의도는 비판이나 처벌이 아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체벌을 사용할 시 두려움 때문에 행동을 멈추지만 체벌하는 사람의 요구 뒤에 있는사랑을 이해하기 어렵다. 체벌은 행동을 제지하는 효과는 있지만 아이로 하여금 폭력을 정당화하는 사회를 영속하게 하는데 기여한다는 것을 체득하게 한다. 판단하는 말로 꼬리표를 붙이거나 혜택을 거두는 것도 처벌이다. 처벌을 두려워하게 되면 자신의 가치관이 아니라 일의 결과에만 집중하게 된다. 처벌은 서로간의 호의와 자존감을 헤친다. 처벌이 아닌 NVC로서 자율성과 동시에 상호 존중에 바탕을 둔 도적적 관념이 자라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외적 동기(처벌, 위협)가 아니라 내적동기(도덕적가치,상호존중)에 의한 행동. 2. 소감 및 적용점 11장을 처음 읽었을때는 내가 NVC중재자가 될것은 아니라는 생각에 아주 가볍게 읽었다. 그러나 과제 수행을 하기 위해 다시 정독을 하며 중재자의 입장에서 NVC를 대하다 보니 좀 더 깊은 통찰력이 요구되었다. NVC의 핵심은 서로의 욕구를 잘 연결하도록 애를 써야 한다는 것과 부탁할때는 현재형의 긍정적인 행동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샬 로젠버그는 처벌에 대한 생각은 교육적으로 전혀 유익하지 않고 오히려 독이다 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NVC의 입장에 나 역시 동의한다. '비판적인 꼬리표'를 다는 것은 '처벌이다'라는 말이 새롭게 도전이 된다. 나는 늘 습관적으로 아무 생각없이 저 사람은 '~한 사람' 이라는 꼬리표를 잘 지어주지 않았나 생각이 된다. 아이들에게 무엇인가 도덕적 관념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외적동기로 행동을 수정하려하지 말고 내적동기로 스스로 행동을 수정할 수 있어야 한다. 3. 실천 이번 과제를 하면서 남편과의 대화를 많이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는 남편과 일상적인 대화는 친밀하게 하는 편이다. 나는 주로 남편에게 인정과 존중의 표현을 의식적으로 해 왔고, 남편 또한 내게 배려와 자상한 표현을 아끼지 않은 터라 '우리 부부 사이는 좋다'라고 생각해 왔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서로의 견해가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있는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판단과 분석이 앞서 서로 연결이 안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실천 과제도 할 겸 작정하고 남편에게 나의 욕구를 표현하면서 의도적으로 연결하는 대화를 시도해 보았다. 비폭력대화를 읽고 나서 남편과도 공유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권유를 해왔지만 남편은 시큰둥 반응하면서 나의 생각을 수용해 주지 않고 있다. 독서한 부분 중에 함께 나누고 싶은 부분을 이야기하면 남편은 화제를 다른 데로 돌리곤 한다. (관찰) "요즘 내가 읽고 있는 비폭력대화를 읽고 보니 당신과 꼭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읽어 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당신은 반응도 없이 딴 소리로 화제를 돌리네" (느낌) 서로의 정신적인 교류와 공감을 받지 못하는 부분이 자주 발생하다 보니 나의 마음속에 불편함이 스물 스물 올라온다. "이럴때 마다 당신과 정신적 교감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아 마음이 참 씁쓸해. 외롭다는 생각도 들어." (욕구) 남편:"그런게 아니라 당신이 하고 있는것 잘 하고 있으니까 당신이 하고자 하는 것 잘하면 돼. 나는 당신이 하는 거 늘 지지해 주고 있잖아." 나:"아니, 나는 당신이 내가 간절하게 당신에게 원하는 욕구를 좀 알아주었으면 좋겠어. 당신이 설교한 것에 대해 내가 당신과 같은 생각을 갖고 행동을 하면 당신 기분은 어때?" 남편: "그야 좋지" 나:"그래, 당신의 욕구를 알고 내가 반응해 주기 때문이야. 내가 당신의 욕구에 반응하듯 당신도 나의 욕구를 알고 반응해 주면 좋겠어. 나는 당신과 연결되는 대화를 원해. 대화를 하다 보면 당신과 연결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
(요청) 나:"다른 사람에게는 이렇게 까지 요청하지 않아. 당신이니까, 남편이니까 내가 귀하다고 생각하는 함께 나누고 싶기 때문이야. 그래서 나는 당신이 이 책을 읽어 주었으면 했던거야." 남편: (잠시 생각을 한다. )"그래, 내가 그 책 읽을께" 나: "와 정말! 지금까지 당신과 대화 속에 나의 욕구를 알려고 하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에 외롭다는 생각까지 들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당신과 연결된 대화를 하고 나니 너무 기분이 좋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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