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연말정산 절세방법

[포스의힘]

1. 신입사원의 연말정산

	올해 입사후 자신의 연봉이 1,100만원(4인가족기준은 1,550만원)도 되지 않는다면 소득공제 영수증을 제출하지 않아도 급여를 받을 때 떼인 세금 전액을 돌려받는다.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신용카드공제는 입사후 지출된 금액만 소득공제되므로 입사전 영수증은 챙길 필요가 없다.
	연금저축공제, 기부금공제, 국민연금 납부액 소득공제는 입사전에도 납부, 불입한 경우에도 소득공제되므로 영수증을 챙겨야 한다.
	의료비영수증은 의료비영수증 총계가 연봉의 3%이하라면 영수증을 챙길 필요가 없다. 예를 들어 연봉이 2.500만원이고 의료비지출액이 75만원이하이면 영수증을 제출해도 1원도 공제 안 됨(의료비 최저한도는 연봉의 3%임)
	신용카드사용액이 연봉의 15%이하면 영수증을 챙길 필요가 없다. 예를 들어 올해 연봉이 2,000만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이 300만원이하이면 영수증을 제출해도 1원도 공제 안 됨(신용카드공제 최저한도는 연봉의 15%임)
	시골서 부모님, 동생들과 같이 거주하다가 직장문제로 부모님과 따로 사는 경우에는 일시적인 퇴거로 부모님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시골에 있는 동생의 대학교등록금을 대준 경우라도 동생 대학교등록금도 공제 가능
	올해 입사한 근로자인 아내의 연봉이 700만원이하라면 근로자인 남편은 연말정산때 배우자공제, 배우자의 보장성보험, 배우자의 교육비공제, 배우자가 사용한 신용카드도 합산공제가 가능하다. 남편이 사업자라면 내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때 배우자공제가 가능하다.

 

2. 예비 신랑,신부의 연말정산

	혼인신고를 12월안으로 하고 호적등본을 회사에 제출하라 배우자가 있는지 여부는 12월 31일 현재 법률혼 관계에 있어야 합니다. 12월중에 결혼하는 경우에는 12월안으로 혼인신고를 해야 배우자공제 100만원을 받을 수 있고, 혼인 신고이후에 배우자(연봉이 700만원이하)가 사용한 신용카드, 의료비, 보험료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2,500만원이하인 근로자는 결혼비용을 추가로 100만원 공제 받는다. 단, 올해 근로자인 배우자가 연봉이 1,1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소득공제 혜택이 없으므로 연봉이 많을것으로 예상되는 내년에 혼인신고하여 결혼공제 100만원을 내년에 공제받는 것이 유리하다
	총급여가 2,500만원이하인 근로자는 결혼전에 부모님과 세대분리하고 단독으로 살다가, 신혼집으로 이사하면 이사비용을 100만원 받을 수 있다.
	맞벌이부부(배우자가 양쪽이 근로자)인 경우에 연봉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에는 연봉이 많은 배우자쪽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절세의 방법이다.
	배우자 한쪽이 사업자인 경우에는 사업자는 신용카드공제가 안되므로 근로자인 배우자쪽 신용카드 또는 현금 영수증 혼수용품을 결제하는 것이 유리함.
	아내가 세대주이면 장기주택마련저축을 불입하다가 연도중에 결혼으로 12월31일기준으로 남편이 세대주이면 아내의 올해 불입한 저축금액 전체가 소득공제가 안되므로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12월31일까지 아내가 단독세대주로 유지해야 함
* 맞벌이부부가 각각 근로소득이 있는 세대주로서 실질적으로 별도의 세대를 구성하며 소득세법 제52조 제2항(주택마련저축등) 또는 제3항(장기주택저당차입금이자)의 공제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각각 주택자금공제대상이 되는 것이며, 이 때 보유한 주택의 수는 각 세대별 주민등록표상의 동거가족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임.

3. 맞벌이 부부 절세전략

구분	세테크방법	해당되는경우	사례
①	연봉이 높은쪽 배우자로 소득공제를 몰아서 공제하는 것이 유리	-배우자 한쪽의 연봉이 1,100만원이하인 경우  - 연봉이 낮은쪽 배우자가 자신에 해당하는 공제만 한 상태에서 과세표준이 제로인 경우	아내 연봉1700만원 - 부녀자공제 - 국민연금, 보장성보험 - 아내명의 연금저축공제 - 아내명의 신용카드사용액 등을 공제를 하면 과세표준이 제로가 나오는 경우(과세표준 제로여부는 연말정산 자동계산 프로그램 이용 확인 가능)
②	나눌 수 있는 부양가족의 소득공제를 분산하여 공제하는 것이가족전체의 세환급액이 많아 유리한 경우	- 배우자의 연봉이 비슷한 경우  -가족전체의 소득공제금액이 많은 경우	- 남편연봉3500만원, 아내3,000만원 - 남편연봉3,000만원, 아내 2500만원

 ②의 경우에 나눌 수 있는 소득공제항목

세테크원리

	생계를 같이하는 가족중 근로소득자가 둘이상이 있고, 공제대상 부양가족인 부모님과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이러한 부양가족에 대한 소득공제는 소득이 있는 가족 모두가 부양하고 있기 때문에 세법상 소득공제를 분산하여 공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맞벌이부부가 공동으로 부양하는 부모님과 자녀ㆍ형제자매에 대한 기본공제, 부부 양쪽으로 적절히 나누어 분산하여 공제받을 수 있다. 소득세는 누진세율이므로 나눌 수 있는 소득공제항목을 적절히 배분하여 부부 양쪽의 과세표준의 누진구간을 낮추어서 부부의 결정세액 합계가 가장 낮은 사례를 선택해야 가족 전체로 세금 환급을 많이 받는데 유리하다.

나눌 수 있는 소득공제항목

공제항목	내용	사례
1. 기본공제, 경로우대 공제, 장애자공제	기본공제인 부양가족공제와 경로우대, 장애자공제는 한사람만 공제 가능	- 아버지의 기본공제는 남편이 받고, 경로우대는 아내가 받지 못함
2. 자녀양육비 공제	6세이하 자녀의 기본공제와 추가공제인 자녀양육비공제는 나누어 공제 가능	- 자녀 기본공제는 남편이 받고, 자녀양육비공제는 아내가 공제 가능

소득공제 최저한도가 있는 공제항목의 세테크

공제항목	세법내용	사례
의료비 공제	의료비공제는 연봉의 3%을 초과사용해야 공제된다. 의료비사용총액이 연봉이 높은쪽 배우자의 3%에 미달되면 연봉이 낮은쪽에서 공제	- 남편연봉 3천만원(3%는 90만원), 아내 연봉이 2천만원(3% 60만원), 의료비지출 80만원이라면 아내가 의료비공제를 받아야 20만원이 공제됨  - 배우자 한쪽의 연봉이 1100만원이하이면 무조건 연봉이 높은쪽 배우자가 공제
신용카드공제	연봉의 15% 초과사용한 금액의 15%을 공제함	- 남편 연봉이 4천만원, 아내 연봉이 2천만원일때 아내의 신용카드사용액이 170만원이면 아내는 공제 못받음. 아내는 남편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  - 남편이 8월에 퇴직후 실업상태이면, 퇴직이후에 남편이 아내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

소득공제 최고한도가 있는 공제항목의 세테크

공제항목	세법내용	사례
보장성 보험료 공제	- 보장성보험료는 100만원한도 - 계약자인 배우자가 공제해야 함 - 연봉700만원을 초과하는 근로자 본인이 계약자이고 피보험자인 보험은 근로자 본인만 공제 됨	- 남편이 종신보험을 든 경우에는 아내 명의로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유리 - 기본공제 대상인 부모님, 자녀를 피보험자로 하는 보험도 한도 미달인 배우자를 계약자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 - 1월이 보험만기자는 보험계약한 연도에 공제되므로 한도초과 유의
지정 기부금 공제	근로소득금액(연봉-근로소득공제)의 10%가 한도임.근로자 본인명의만 공제됨. 한도초과가 예상되면 다른쪽 배우자 명의로 기부	- 연봉이 3천만원인데 지정기부금을 300만원지출, 근로소득금액이 1,775만원(3000만원-1225만원)으로 기부금한도가 177만원이므로 한도초과 123만원은 배우자명의로 기부하는 것이 유리

4. 연말정산시 영수증이 불필요한 경우

	올해 자신의 연봉이 1,100만원(4인가족기준은 1,550만원)도 되지 않는다면 소득공제 영수증을 제출하지 않아도 급여를 받을 때 떼인 세금 전액을 돌려받는다.
	자동차보험 영수증 하나로 100만원이 넘는다면 생명보험영수증 등 다른 보장성보험 영수증을 제출해도 추가로 공제 안 됨(보장성보험 공제한도: 100만원) * 맞벌이부부세테크 : 남편이 종신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자동차보험은 아내 명의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
	의료비영수증은 의료비영수증 총계가 연봉의 3%이하라면 영수증을 챙길 필요가 없다. 예를 들어 연봉이 3,000만원이고 의료비지출액이 90만원이하이면 영수증을 제출해도 1원도 공제 안 됨(의료비 최저한도는 연봉의 3%임)
	신용카드사용액(현금영수증 포함)이 연봉의 15%이하면 영수증을 챙길 필요가 없다. 예를 들어 연봉이 3,000만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이 450만원이하이면 영수증을 제출해도 1원도 공제 안 됨(신용카드공제 최저한도는 연봉의 15%임) * 맞벌이부부세테크 : 아내의 신용카드 사용액이 연봉의 15% 이하로 예상되면 아내가 남편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
	근로자 본인의 지정기부금(종교단체기부금 등) 최고 한도는 연봉에서 근로소득공제를 뺀 금액의 10%이다. 예를 들어 연봉이 3,000만원이면 18,000,000원(연봉30,000,000-근로소득공제12,000,000원)의 10%인 1,800,000원만 공제됨. 따라서 1,800,000원을 넘는 기부금 영수증을 제출해도 1,800,000원만 공제됩니다. * 맞벌이부부세테크 : 남편의 기부금 한도가 초과되면 아내 명의로 기부하는 것이 유리
	의료비공제, 보험료공제, 교육비공제, 신용카드공제는 근로자인 기간에 지출된 금액만 공제되므로 입사전에 사용한 영수증은 챙기지 말 것.
	올해 직장을 옮긴 경우에는 전직장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현직장에 원칙적으로 제출해야 하나, 전직장의 연봉과 합산하여 올해 연봉이 1,100만원이하인 경우에는 면세점이하의 소득으로 세금이 없어 전직장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제출하지 않아도 됨. (사례: 1월입사후 6월말에 퇴사 받은급여 480만원정도이고, 다시 8월에 입사후 9월에 퇴사 급여는 135만원 정도, 10월경 현직장으로 옮긴후 받은급여가 245만원 경우)

5. 연말정산때 놓치기 쉬운 공제항목

	* 2002년부터 2006년 귀속 연말정산 때 바빠서 소득공제 증빙서류를 늦게 내거나, 세법을 몰라 소득공제를 못 받은 사람들도 지금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과거 연말정산 때 근로자가 주로 빠뜨리는 공제항목을 알아본다. 다음 내용은 2007년귀속 연말정산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따로 사는 부모(시부모, 처부모, 조부모)도 차남과 출가한 딸, 사위가 공제가능
	암, 중풍 등 중병환자도 장애인 공제
	같이 사는 동생과 처제, 등록금 공제
	퇴직때 소득공제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2002년 이후 근로자 본인의 대학 등록금
	2002년 이후 라식 수술비
	2000년 11월11일 이후 장기주택저당 차입금 이자
	2000년 10월31일 이전 가입 주택청약부금

① 따로 사는 부모(시부모, 처부모, 조부모)도 차남과 출가한 딸, 사위가 공제가능

근로소득자들이 가장 놓치기 쉬운 소득공제 항목은 따로 사는 부모님과 관련된 부양가족 공제다.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다 하더라도 다른 형제(자매)가 부모님 공제를 받지 않았고, 자신이 부모님에게 매달 생활비를 보내드리며 부양하고 있다면 부모님(배우자부모 포함) 한 분당 100만원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때 아들뿐아니라 출가한 딸이나 사위도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부양가족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부친 60세 이상, 모친 55세 이상의 연령 기준에 해당돼야 한다. 특히 65세 이상인 부모님에 대해서는 부양가족 추가공제 100만원(2004년부터 70세 이상 150만원)을 받을 수 있고, 의료비 공제도 가능하다. 이 때 생활비를 현금으로 보태준 경우에도 소득공제가 가능하나, 주의해야 하는 것은 사업을 하는 형제자매도 부모님공제가 가능하므로 다른 형 제가 부모님공제를 받았는지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부모님이 사업자등록증이 있어 소득금액이 100만원이 초과하거나 근로소득이 700만원을 넘으면 부모님공제를 받을 수 없다.

② 암, 중풍 등 중병환자도 장애인 공제

근로자 A(56)씨는 자녀가 백혈병으로 판정받아 지난 2002년에 치료비로 2800만원을 지출했다가, 지난해 세무서로부터 358만원을 환급받았다. 중병환자에 대한 소득공제를 충분히 활용했기 때문이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으로 분류되지 않아 장애인등록증이 없더라도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중병환자(암, 중풍, 만성신부전증, 백혈병, 고엽제후유증 등)는 세법상 장애인에 해당돼, 나이에 관계없이 추가공제 200만원과 기본공제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의료비는 무제한으로 공제된다.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병원에서 장애인증명서를 떼야 하나 진단서 등으로 중병환자임이 입증되는 경우에는 장애인증명서가 없이도 공제가 가능하다. 근로자 B씨도 2002년 아버지가 암에 걸려 수술비 많은 치료비를 지출하였으나 의료비를 300만원한도까지만 공제 받았으나 추가로 장애인공제와 의료비공제를 받았다. 또 근로자인 C씨는 본인이 간이식수술을 받으면서 치료비로 7000만원을 지출하고 의료비 한도까지공제받았으나 추가로 소득공제를 받아 자신이 낸 세금 전액을 환급받았다.

③ 같이 사는 동생과 처제, 등록금 공제

	세법 개정안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소득공제를 못받는 경우도 많다. 2000년 12월 29일에 세법이 개정되면서, 2000년부터 근로자 본인의 대학원 등록금은 전액을 공제받을 수 있지만, 대상자 대부분 이 공제를 못 받았다. 또 같이 사는 동생이나 처 제의 대학 등록금을 대신 납부했다면 연간 500만원(2004년은 7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때 직장이나 학교 때문에 일시적으로 형제자매와 따로 살아도 같이 사는 것으로 보아 공제가 가능하고, 부모 님이 소득이 없거나 적은 경우에는 현금으로 등록금을 대준 경우에도 공제가 가능하다.

④ 퇴직때 소득공제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연말 이전에 회사를 그만둘 경우, 퇴직 시점에서 연말정산을 하게 된다. 예를 들면 11월에 퇴직할 경우, 퇴직 때까지 지출된 의료비/교육비/보험료/신용카드 사용액 등 소득공제와 관련한 서류 를 회사에 제출하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단 퇴직이후에 납부한 연금저축공제, 기부금공제, 국민연금납부액이 있는 경우에도 추가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퇴직할 때 소득공제를 받는 것을 놓쳤을 경우에도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⑤ 2002년 이후 근로자 본인의 대학 등록금

	세법 개정안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소득공제를 못받는 경우도 많다. 2000년 12월 29일에 세법이 개정되면서, 2000년부터 근로자 본인의 대학원 등록금은 전액을 공제받을 수 있지만, 대상자 대부분 이 공제를 못 받았다. 또 같이 사는 동생이나 처 제의 대학 등록금을 대신 납부했다면 연간 500만원(2004년은 7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때 직장이나 학교 때문에 일시적으로 형제자매와 따로 살아도 같이 사는 것으로 보아 공제가 가능하고, 부모 님이 소득이 없거나 적은 경우에는 현금으로 등록금을 대준 경우에도 공제가 가능하다.

⑥ 2002년이후 라식 수술비

	2000년 이후의 라식수술비는 다른 의료비와 합산해 총 급여액의 3%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에 한해 연간 5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⑦ 2000년 11월11일 이후 장기주택저당 차입금 이자

	2000년 11월 이후에 주택을 담보로 10년(2004년 이후에는 15년) 이상 대출받은 경우 이자상환액에 대해 연간 600만원까지(2004년부터는 1000만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때 주택과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은 근로자 본인 명의이어야 하고, 구주택을 구입하면서 대출금을 승계한 경우에도 공제된다. 10년이상 대출을 받고 조기 상환하는 경우에도 상환연도까지는 공제된다.

⑧ 2000년 10월 31일 이전 가입 주택청약부금

	2000년 11월 이전에 가입한 주택청약부금은 2005년까지 연간 96만원 한도 내에서 불입금액의 40%를 공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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