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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간 전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여의도...절기상 망종인 5일 서울 낮 31도기사 링크 복사 버튼
서울의 한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른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절기상 '씨 뿌리기에 적당하다'는 망종(芒種) 5일은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며 곳에 따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낮부터 수도권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곳곳에 최대 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가 예상된다. 하루 사이 기온이 1~3도 상승하는 것으로 평년(최저 13~17도, 최고 22~28도)보다 기온이 1~3도 높겠다.
서울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덥겠다. 춘천과 청주, 대전의 기온이 30도, 대구와 전주, 광주 기온이 29도까지 상승하겠다. 낮 12시~오후 6시에 강원권과 충북 북부, 전남 남동부·중부, 경북 북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권에 5~20㎜, 그밖의 지역에 5㎜ 내외다.
뉴시스
서울의 한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른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일대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16시간 전
'조난상황 발생시 체온유지는 이렇게'...생존수영 배우는 초등생들기사 링크 복사 버튼
4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학운초등학교 학생들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등 수상안전사고에 대비한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뉴스1
뉴스1
17시간 전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개막, 윤 대통령 "동반성장·연대"기사 링크 복사 버튼
윤석열 대통령이 4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개회사에서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2030년까지 100억 불 수준으로 ODA(공적개발원조)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프리카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무역과 투자를 증진하기 위해 약 140억 불 규모의 수출금융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각국 정상들이 4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회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시간 전
어르신들의 운동회...부산서 노인생활체육대회 열려기사 링크 복사 버튼
부산시 주최 '제44회 노인생활체육대회'가 4일 부산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16개 구·군 지회 3500여명 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돼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운동경기 3부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개별 3종목(장기·바둑·한궁)과 단체 4종목(낱말맞추기, 공굴리기, 미니농구 등) 경기가 열렸다.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17시간 전
튀르키예 초계함 '크날르아다' 부산작전기지 입항기사 링크 복사 버튼
튀르키예 해군 크날르아다함이 양국 우호 증진·군사협력 강화를 위해 4일 오전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튀르키예 해군 소속 크날르아다함은 길이 99.5m 폭 14.4m의 2400t급의 초계함이다. 튀르키예 해군 함정이 부산작전기지를 방문한 것은 2011년 호위함인 겜릭함, 2015년 게디즈함 이후로 9년 만이다
사진 해군작전사령부
17시간 전
'내 새끼 못 보내'…남방큰돌고래의 모정기사 링크 복사 버튼
4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해안에서 어미 남방큰돌고래가 죽은 새끼를 머리에 이고 수일째 다니고 있다. 멸종위기종인 새끼 남방큰돌고래의 죽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제주 앞바다에서 새끼 돌고래의 죽음이 목격된 건 지난 1년 사이 벌써 일곱 번째다.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다. 모두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개체로 대정읍 노을해안로 7㎞ 구간에 집중돼 있었다. 돌고래를 보려는 관광선이 다니고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연합뉴스
18시간 전
식약처에 적발된 '가짜 비아그라'기사 링크 복사 버튼
4일 서울 양천구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식약처 조사관이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압수품을 공개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날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을 위조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제조·판매한 형제 2명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제조 공장 2곳에서 원료 혼합기부터 타정기 및 포장기 등 전 공정 생산시설을 갖추고 지난 2020년 9월경부터 불법 제조를 이어왔다.
뉴스1
뉴스1
4일 서울 양천구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식약처 조사관이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금형 압수품을 공개하고 있다. 뉴스1
19시간 전
여름철 대표 간식...제주 초당옥수수 수확 시작기사 링크 복사 버튼
맑은 날씨를 보인 4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의 밭에서 농민들이 여름철 제주 대표 간식 초당옥수수 수확 작업을 하고 있다. 초당옥수수는 열량이 100g당 96㎉로 찰옥수수의 절반 수준이다. 당도가 일반 한라봉보다 높은 16~18브릭스에 달하지만, 녹말 함량이 낮고 수분 함량이 70% 이상으로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는다.
제주가 전국에서 재배 물량이 가장 많고, 가장 이른 시기에 출하된다.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제주도 내 초당옥수수 재배 면적이 약 210㏊로 지난해 263㏊보다 줄었지만, 작황이 좋아 생산량은 작년(545t)보다 24% 늘어난 676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뉴시스
뉴시스
21시간 전
수능 6월 모평 실시...의대 증원 확정 후 첫 평가기사 링크 복사 버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주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4일 전국 2114개 고등학교와 502개 지정학원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1교시 국어 영역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의과대학 증원이 최종 확정되고 '킬러문항 배제' 2년 차를 맞았다는 점에서 시험 난이도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공동취재단
사진공동취재단
김경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