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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는 충청북도 청원군 대청댐 부근 약 56만평의 면적에 지어진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이다.
1983년 12월 착공되여 역대 대통령의 여름및 명절휴가 때 이용되었고 국가1급 경호시설로
4중의 경계철책을 설치 관리 함으로 20년간 베일속에 잠긴 청남대는 2003년4월15일
충청북도로 이관되고 일반에 개방되였다.
개방초기에는 예약이 밀려 간신히 예약하는 등 인기가 많아 인산인해를 이루웠고 4년여 동안
300만명의 유료 관람객이 다녀 갔다고 한다
토요일인가 한번 구경삼아 문의면의 청남대행 뻐스 정류장에 간적이 있는데 청남대 관람객의
차량으로 문의면 전체가 주차장이 된뜻보여 지례 겁먹고 돌아 온적이 있다
년중 제일 한가한때 더운 여름의 평일날 구경하러 나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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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남대가 충청북도로 이관됨을 기념하고자 쌓은 탑으로 문의면 주민들이 문의면주민 수와
같은 5,800여 개의 돌로 쌓았으며 문의면 32개 마을 이름이 새겨져 있고 모형은 청남대 주봉인
장군봉을 뜻하는 돌탑을 만들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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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문을 거쳐 청남대 관리사무소(388경비대)를 지나 본관으로 덜어가는 본관정문에 (초소)
덜어서면 잔듸구장이 확 눈에 덜어온다 여기가 헬기장이라 하는데 여러 용도로 사용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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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기장 좌측 가장자리를 따라 본관 정문에서 본관에 이르는 150m 진입도로 양옆에 반송
34그루와 다양한 정원수가 잘 가꾸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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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관정면(현관이 보인다) 지상 2층, 지하1층 총 816평 규모로 외부 노출 차단과 주변 환경에
잘 어울리게 설계되었으며 원형화단의 5그루 노송은 적송이라 불리우는 순수 한국산 소나무로
수령이 130여 년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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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단의 화초도 잘 가꾸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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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관내부를 구경하고 본관을 좌측으로 돌아 테니스장과 수영장을 지나 본관 측면에서 본관
정원으로 통하는 문에는 궁중의 꽃이라는 능소화로 둘러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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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남대 본관 내부는 사진찰영이 금지되어 있고 영화찰영등 이용료가 있어 돈내고 찍도록 되어
있는 것 같다 이미 인터넷에 내부사진이 공개되였으니 참고 하시고 내부가 정말 궁금하다면 한번
와서 관람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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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수 위쪽으로 대통령 전용 공간
정원은 본관 1층 거실에서 가장 잘 바라 볼 수 있게 설계되었으며 금송, 백송, 섬잣나무,
느티나무, 배롱나무 등 각종 조경수와 유실수 식재로 계절에 따라 아름다움을 더 하고,
정원에서 대청호를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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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가꾸어진 정원 가장자리에 식재된 정원수들 하나 같이 보기 좋다 앞사진 중간에 세모
형태 나무가 주목나무 멋 지다 뒷 사진 멋진 나무 향나무? 잣나무? 같은데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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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화도 잘 가꾸어 있고 건물앞의 모과나무는 족히 백년이 넘은 일품 나무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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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에서 대청호를 바라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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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관 측면에 문민정부 시절 영손들을 위해 건설되었다는 놀이터
본관에서 오각정까지 산책길은 조붓한 오솔길 그 자체다 주변은 야생화가 철따라 피고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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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관정원에서 오각정까지의 길갓에는
야생화가 철따라 피도록 가꾸어 놓아
산책길이 더욱 상쾌하고 기분 좋다
무궁화 빠지면 안되겠지요
원추리, 도라지, 매발톱, 참나리 등
봄에 피는 꽃들 의 흔적도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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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각정에 오르는 막바지 길 과 오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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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각정에서 바라본 대청호 눈이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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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돌아나와 본관 측면을 지나 양어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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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어장 수면 면적은 800여 평으로 봄부터 가을에는 양어장으로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건설하였으나 겨울철에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아 잉어, 비단잉어, 붕어, 향어, 버들치 등
다양한 종류의 양어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국민정부 초에 3개의 분수를 설치하여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앞에 보이는 좌대에서 물고기 밥도 주며 고기 노는 모양을 보며 휴식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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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어장의 자생연과 비단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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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어장 위쪽에 수질정화를 위하여 메타세콰이어 수림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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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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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어장과 연밭를 가르는 오솔길 포장이 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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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어장을 지나 다시 본관 정문에서 야외공연장을 지나 골프장이 있는 곳으로 간다 여기에도
역시 길가에는 각종 기화요초로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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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장 면적은 16,500평, 5홀 규모로 벙커 10개, 티박스 10개로 5ㆍ6공시절에는 많이
이용하였으나 문민, 국민정부시절에는 이용하지 않았고 도로변의 나무는 낙우송으로
곧게 자라는 것이 특징이라 한다. 천지가 그린색으로 마음의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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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민정부시설 조깅도로가 건설되었다고 한다
그늘집은 골프장 클럽하우스로 약 45평이며 골프와 조깅, 산책 시 휴게실로 이용하던 곳으로
사방이 유리로 되어 있으며 실내는 등가구 배치로 주변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고 베란다는
시원하고 경치가 매우 좋아 김영삼 대통령은 칼국수 오찬 장소로 많이 이용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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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늘집에서 바라본 대청호 저 앞족 부표경계선이 발포선이라는 안내양의 설명이다
그늘집 앞은 낚시터, 수상레저 장소로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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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보이는 곳이 선박전시장 지금은 선박을 사용하지 않아 전시만 하고 있지만 조금 있으면
선박을 사용하여 청남대 주위를 돈다 던가 아니면 대청땜 부근에서 선박을 이용 관람객을 실어
나르는 이벤트가 나오지 않을까 부질없는 생각을 잠시 해 본다
선박전시장 을 지나 끝 부분에 초가정이 있다는데 더운 여름날씨 탓에 가볼 생각도 못하고 그냥
왔네요 요것 하나 쯤 남겨 놓아야 피치 못하게 다시 올때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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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강신갑
물안개 걷히고 파란 하늘 드리운
대청호수에 흰구름이 거울을 본다.
긴 한숨 잠재우고 고요한 마음 씻어
선경의 세계로 침잠하는 대청호
푸근히 펼쳐진 대청호반엔
수목의 산소 녹아들고
산새가 목을 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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