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지방공항시대’…9개 신설 신공항 긴급점검~!
‘지방공항(남부·울릉·흑산·백령·제주2·새만금·TK·가덕·서산공항)시대’
뱃길만 있던 끝단 섬도 서울서 1시간이면 ‘OK’
울릉공항 2026년 하반기 개항 목표로 제트여객기 시범비행도 무사히 마쳐
흑산공항 사업추진 13년 만에 본궤도로 올랐고...예타 통과 백령공항은 현지실사 열어
여기에 새만금공항도 대구경북신공항도 건설속도 빨라지네~!
문제는 전국 공항 14곳 중 10곳 매년 적자로서 무안공항은 최근 5년간 839억원 손실
“좁은 국토에 지자체별 공항은 억지...운항 지속할 수요가 계속 이어질지도 의문”
■ ‘땅꾼대학‘에서는 준비 중인 전국 9개 공항을 ...
최초로 뒤져 자료를 취합하여 만들어 올리니 투자시 참고하시라~!
지난 8월 정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1∼2025)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총15개 공항이 현재 운영 중~!
그런데 앞으로 신공항을 계획 수립하고 있거나 건설 중인 곳은...
① 경기남부공항,
② 울릉공항,
③ 흑산공항,
④ 백령공항,
⑤ 제주제2공항,
⑥ 새만금 신공항,
⑦ 대구공항 이전,
⑧ 가덕도 신공항,
⑨ 충남 서산공항 등 모두 9곳~!
서울∼국토 동·서·남단 비행 1시간 시대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는데..
수익분석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도대체 어느 곳에 어떻게 생기는지 자료를 취합 분석해보자~!
▶ ①-경기남부공항
경기도가 추진중인 경기남부지역의 새로운 국제공항.
민간용 활주로를 깔고 민간공항 전용 국제공항을 계획하고 있으며 건설예정지는 미선정~!
현재 경기도는 ‘국제공항유치및건설촉진조례’에 군 공항 이전 관련내용을 제외~!
민간공항 단독건설인 경우 경기도 주도하에 예산투입·건설이 이루어지고...
국방부는 수원 군 공항의 다른 이전지를 찾아야 한다.
2023년 7월...
경기도는 ‘국제공항유치및건설촉진조례’를 공포하며 군 공항 이전 여부과는 관계없이 민간 국제공항 유치와 건설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경기도는 군 공항을 제외하고...
민간공항 단독으로 건립을 추진하는 경기국제공항 용역을 발주~!
사실 경기남부국제공항 홍보물이나 기사들을 보면 대부분 초반에는 여객수요 얘기를 하다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확장공사가 확정되면서부터는...
슬며시 여객공항으로써의 특징을 줄이고 화물 관련 이야기를 더 많이 하고 있는데...
경기도 남부권 여객화물담당을 맡을 공항이라는 것~!
이에 경기남부국제공항은 여객공항이 아니라 화물공항이 되는 것이냐 라는 문제에 당면~!
결국 화물공항으로써의 이익이 아무리 넘친다 한들 여객공항으로써 이익이 없으면 애초 화성시 지역의 반발을 해소할 수가 없다.
화물공항의 이익이 있어봤자 지역 주민들은 딱히 좋아할 리가 없으니까. 화물허브공항을 만든다 한들 지역 주민의 입장으로는 "소음 나오는 공항"이 될 뿐이다.
주민들에게 쓸모가 없으니까. 화성시의 동의를 받아야 건설이 가능한데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니 항공 안전에 기여하니 산업 발달이니 같은 소리를 백날 해봤자 동의가 될 리가 없는데 방향을 잘못 잡고 있는 듯한데...
결국 정치인들이 지역민심과 표를 얻기 위한 수단이란 얘기가 나온다~!
▶ ②-울릉공항
경북 울릉공항 건설사업은 2020년 11월 착공해 2026년 하반기 개항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7월 말 기준으로 전체 공정률은 약 34%로 우회도로인 공항터미널을 개통했다.
현재 공항부지 조성을 위해 울릉읍과 서면 경계지역에 있는 가두봉 절취 작업과 해상매립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상매립공사는 외곽공사인 호안공사부분 중 케이슨 구간의 전체 총 30함 중 현재까지 10함을 거치 완료했다.
공항의 기본윤곽이 드러나자 5월엔 항공기 제작사 엠브레어사 주력 제트기인 E190-E2을 타고 포항경주공항을 이륙해 울릉도 상공을 선회하는 왕복 80여분간의 시범비행도 무사히 마쳤다.
울릉공항 활주로 길이가 1200m의 제약된 상황에서 제트여객기의 이착륙 가능 여부에 대한 우려가 있던 가운데 이뤄진 시험비행이었다.
▶ ③-흑산공항
전남 신안 흑산공항 건설사업은 조기착공을 위해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4월 서울지방항공청 주최로 열린 흑산공항 건설사업을 위한 환경평가에서 사업의 첫걸음을 떼는 평가항목과 범위 등이 결정됨에 따라 사업추진 13년 만에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신안 흑산면 예리 일원에 들어서는 흑산공항은 1833억원을 들여 길이 1200m 활주로와 계류장, 터미널 등 부대시설을 갖춘 50인승 이하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한 공항을 건설하는 사업.
2026년 개항하면 서울에서 7시간 걸리던 것이 1시간대로 단축돼 섬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권 개선은 물론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출동이 가능해 의료서비스 등에 큰 도움이 될 것~!
▶ ④-백령공항
서해 최북단 인천 옹진군에는 백령공항이 들어선다.
지난해 12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백령공항은 총사업비 2018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주체인 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 백령·대청면 현지실사와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인천시는 백령공항이 완성되면 편도 4시간가량 걸리는 여객선에만 의존했던 섬 주민들의 이동권·정주여건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⑤-제주 제2공항
8년째 찬반 갈등을 겪던 제주 제2공항 사업은 전환점을 맞고 있다.
지난 3월 4년 만에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통과하고 현재 국토교통부가 제주도의 의견을 토대로 기본계획 고시를 앞두고 있다.
당초 2025년 개항을 목표로 했지만 8년째 찬반 갈등으로 환경영향평가가 보완과 반려를 거듭하면서 표류했다.
정상 추진하더라도 빨라야 2030년쯤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결론이 난 게 아니다”라며 주민투표를 요구하지 않는 대신 항공 수요 예측 등 5가지 쟁점 사안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촉구하기로 했다.
제주도가 진행할 환경영향평가 동의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 ⑥-새만금 신공항
전북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사업은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새만금 국제공항이 국책사업으로 진행 중인 새만금 개발사업을 촉진하고 물류·여객 수송에 따른 경제·산업 파급효과와 함께 관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역균형 발전의 교두보 역할과 전북도민의 항공교통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서 건설의 당위성까지 내세우고 있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군산시 옥서면 현 군산공항 활주로에서 서측으로 1.35㎞쯤 떨어진 새만금 사업 부지에 국비 8077억원을 들여 3.4㎢ 규모로 건설한다. 2024년 착공해 2028년 완공하고, 시험 운항을 거쳐 2029년 개항을 목표로 한다.
▶ ⑦-대구공항 이전
대구경북신공항은 특별법이 지난해 12월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대구시는 2030년 민간·군 복합공항 형태로 대구경북신공항을 개항한다는 목표다.
2025년 착공 예정이다.
군 공항+민간 공항건설에는 각각 11조4000억원과 1조4000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됐다.
군 공항은 16.9㎢(511만평), 민간 공항은 1.87㎢(56만5000평/1단계 기준)규모가 될 예정.
민간공항은 국토부, 군공항은 국방부+대구시가 사업대행자로 협력하는 방식~!
민간공항은 기본계획수립→기본설계→실시설계→착공 순으로 추진하는데...
중간 돌발 변수가 없는 한 2025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군 공항은 민간 공항보다 속도를 내고 있는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2030년까지 중남부권 첨단 물류·여객 공항을 완공해 대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⑧-부산 가덕도 신공항
2029년 부산 가덕도신공항의 조기 개항이 결정됨에 따라 부산시가 인근 공항복합도시(가덕도 에어시티) 건설과 관련, 항공인력 양성 등 항공산업 인프라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9월15일 부산시에 따르면 24시간 운영 가능한 3500m 길이의 활주로를 갖추고 물류 중심 남부권 관문 공항으로서의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안이 국토교통부에서 마련됐다.
또 정부의 내년 예산안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설계비·보상비·공사 착수비 5363억 원과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사업비 1553억 원이 반영돼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 출범을 통한 공항 건설이 본격화됐다.
이에 따라 시는 가덕도 주변을 공항·항만·철도가 집결된 ‘트라이포트(tri-port)’의 동북아지능형 첨단 복합물류단지 중심지로 만들기로 했다.
시는 9만 명이 거주하는 에어시티 조성을 위해 가덕도 눌차만을 매립하고 경제자유구역(591만㎡) 지정 용역을 발주하고 복합물류터미널, 항공화물센터 등 물류단지 마련 이외에도 해양 수소·신재생에너지 신산업 거점, 상업·국제업무·지식산업센터, 해양관광거점 등을 조성할 계획~!
부산시와 교육청은 또 항공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 서부산공고를 내년에 항공 분야 특성화고인 부산항공고로 전환하고 항공정비과·항공기계과·항공전기전자과 등 3개 과 6개 학급에 96명을 선발키로 했다.
서부산공고는 이를 위한 학과 정비·시설 및 기자재 구축·교원 수급 등의 절차를 밟고 있다.
향후 항공 특성화 대학 지정 및 교육과정 개편·미래 항공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항공부품산업 기술 고도화·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드론 산업 육성 등 부산형 항공산업 육성도 본격 추진된다.
▶ ⑨-충남 서산공항
충남 서산공항은 최근 당정 협의를 거쳐 부활했는데...
서산시 해미면에 개항을 추진하는 공항으로 대한민국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구상되고 있다.
2016년부터 추진했던 서산공항은 사업성이 부족해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상태였다.
국민의 힘과 기재부는 최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2024년도 충청권 지역 예산으로 서산공항을 포함시켰다.
충청 서해안권은 전국 광역 단위 지역 중 유일하게 민간공항이 없는 지역으로 공항 접근성을 개선해달라는 지역민들의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이미 제20전투비행단의 2본의 중형 활주로 및 유도로, 심지어 3L, 3R으로 향하는 ILS도 설치되어 있어 간단히 활주로 진입을 위한 유도로와 공항 터미널만 지으면 개항이 가능하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