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참 사소하다
행복은 참 사소하다.
늘 보던 것이 오늘따라 더욱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니까.
어쩌면 나는 늘 스쳐 지나가는 것과
그 순간들 사이에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것이
이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뒤돌아보는 것에서 스치는 모든 것에서
아름다움이 나오니까.
또다시 그 순간들을 놓치고 싶지 않으니까.
사소한 것을 자주 바라보자.
아주 조금은 느슨해도 좋다.
- 박수정의《어쨌거나 계절은 바뀌고 다시 돌아올거야》중에서 -
*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거창한 것도 아닙니다.
하루하루 일상 속에서 무심코 스쳐 지나가는 사소한 것이
내게 행복을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무심히 흘리지 말고
한 번 더 바라봐야겠어요.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상해한인성당 kmi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