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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느 뷔통
누벨 토키오 시티의 민폐녀 no.1
국제적인 절도단 핑크 캣의 보스이며 자칭 영원한 29세.
수하로 그녀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고 있는 오드리와 부하 조직원들인 캣 걸즈를 거느리고 있다.
유럽풍의 거대한 성을 아지트로 삼고 있는데 낫토 사건 때 센푸지 마이토에게 발각되었으나 그 뒤로도 멀쩡한 걸 보면 비슷한 성을 여러 곳에 지어뒀거나 본진 방어가 충실한 것이 아닌가 싶다.
첫 등장 시만 해도 거대 로봇을 이용한 온갖 강력범죄가 판치는 세상에서 나름 평범한 축에 드는 보석 강도 행각만을 선보인 덕에 그리 부각되지는 않았으나 그 다음에는 낫토를 밟고 미끄러져서 넘어졌다는 이유로 낫토섬멸대를 결성하여 낫토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납치해서 낫토를 싫어하도록 고문하고 낫토 공장을 박살내고 다녔다. 게다가 낫토와 달걀을 같이 먹는다는 이유로 양계장도 박살내고 젓가락으로 낫토를 휘젓는다고 나무까지 불태우는 위업을 선보이며 비범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 뒤로도 꿈에서 신데렐라가 되었는데 호박이 없어서 도루묵이 되자 도시 전체에 거대 호박을 자라게 하거나 자기 전화 안 받는다고 방송국에 로봇 타고 돌진하는 등 이 여자가 누벨 토키오 시티에 끼친 손해는 이루 헤아릴 수가 없을 지경이다.
게다가 빈말로도 유능하다고는 하기 힘든 본인과는 달리 그녀의 부하인 오드리는 악역 중에서도 베스트에 드는 수완가이며 그녀의 로봇들 또한 한 번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마이트 가인과 용자특급대를 고전시키는 고성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뷔통은 로봇 조종을 거의 하지 않는다(...)
44화에서 센푸지 가의 콜렉션을 훔치려다가 쇼군 미후네와 함께 철창에 매달리는 신세가 됐지만 최종화에서의 엔딩을 보면 쇼군 미후네는 도망다니고 있던 것에 비해 이 여자는 느긋하게 거리를 걷고 있었다. 이것도 오드리의 능력 덕이었으려나.
여담이지만 작중에서 그녀가 노렸던 물건들을 살펴보면
캄차카의 노란 다이아, 낫토, 사로스의 반지(일식), 아스란카 문명의 회춘의 비약, 얼음 별장, 의적 활동 흉내, 거대 호박, 방송국, 공룡(횻시) 센푸지 가의 수집품
이상의 10개로 의외로 보석은 3개밖에 되지 않는다.
첫댓글 이름 덕에 루이 뷔통 브랜드 협찬도 받을 수 있을 거라 봤지만.. 민폐녀이자 된장녀이기도 하지요.. 근데 패션 센스는 레이디 가가.. 15년 넘는 시간을 앞선 트렌드 세터.
아줌마라고하면 엄청 분노하겠죠; 의외로 약할것 같지만 꽤나 성능 좋은 로봇들로 용자특급대를 고전하게 만드는게 의외였습니다 만약 이여자가 제대로 정신차리고 싸운다면 용자특급대를 궁지에 몰아넣는 정도로 끝날것 같진 않습니다
예전에 감상했던걸 떠올리면 샬랄라 같은 기질?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치만 샬랄라에 비하면 외모는 떨어질듯 합니다 더군다나 샬라라는 10대로 추정되는데 이여자는 30대? 일지도?
다음주는 '오드리' 부탁드립니다. 으잌
전 이 여자 하는거보면 카트린느 깡통이 아닐까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