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15일 목요일
허무하게 다이어트를 시작하자고 마음먹은건 어제-.-
어젯밤 잠들기전에 꼭 내일은 쪼끔만먹어야지 하는생각으로 잠을자고 일어났는데,,
11시쯤 일어나서 생생우동과 동생이먹던 김밥몇개,미인블랙[과자]를 몇개먹고말았따,ㅠㅠㅠㅠㅠ 미친,,
정말 상심그자체로 신문배달하러 갔눙데, 손수레를 질질끌고다니면서 경비실에 신문을 주러가니까,
한 아저씨가 날 부르더라-.-
"신문배달하면 살이쫙쫙빠지겠네?" -아저씨
"아니요, 맨끝층에서 내려오는데도 안빠져요 " -나
"몇일부터했는데?" -아저씨
"1월2일부터요 -_-;; "-나
"에이~ 그럼 신문배달직후에 살빠진사람한테 내가 돈10만원 20만원씩주겠다,허허허"-아저씨
"하하하-_-;;"-나
그렇다,솔직히 1월2일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해서 살이 많이빠져야된다는건,, 아니다,
나도 그사이에 많이먹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때는 엘리베이터를 쫌많이 이용을했기때문이다,
나는 또 절망한맘을가지고, 신문배달을 마친채 집에왔따,
나의 의지는 무너지고마는가,,,,,,
스폰지밥만 보고 줄넘기하러 나가야지, 라고 다짐했는데 나는 어느새 이렇게
컴퓨터 앞에서 모니터만 째려보고 앉아있따-.-;;
그래도 오늘은 맘을 굳게먹었었다 [나름대로-0-]
신문돌릴때 엘리베이터를 끝층에가서 그이후로 사용을 금하고 1층까지 쭉 뛰어내려오며 돌렸다,
정말 사람이할짓이 안된다-.-;; 남은건 16부정도인데 다리가 후들후들,
그리고 갑자기 배까지 아파오고 췟,ㅋㅋㅋ
어젯밤에는 하늘자전거 400번 윗몸일으키기 고작30번 배마사지[?]100번 정도를했다,
개학은 얼마남지않았는데, 마음은 급해지고,,,,
다이어트,,정말 죽을맛이다,ㅠㅠㅠㅠㅠ
내 글은 시간진행이 엉망이다,ㅠ, 이걸적어야 의지도 더 강해지고 반성도 되니깐,,
신문돌리고오니 온몸에 힘이없었따, 구래서 나는 생각했따
밥이보약이야+ㅁ+乃 ㅋㅋ, 핑계거리일뿐-.-;;
할튼, 3:2:1 이라는 식사습관이좋다하길래, 밥도 2/3 정도 펐다,
김,밥,김치몇조각 을 겸비해먹으면서 티비를봤따,
근데 이걸적고 갑자기 생각난것이,,,,
티비를보고 밥을먹으면 살찐다고하지않았떤가!!!!!!!! 윽,,최악,,,ㅠㅠㅠㅠ
오늘 내계획은 줄넘기 1000번인데, 아무래도 2000번을 뛰어야겠따,,,
그리고 나서 미인블랙과자를,,,,,,,7개쯤먹었따,,,,,,,,
미칠것같다,흑흑흑,ㅠㅠㅠㅠ
언니가 오고 오뎅을 사왔는데-.- 동생들것만 사왔다,췟
내 정신은 먹을건 먹고보자, 이기때문에 동생걸 뺏어먹으려는 순간 언니에게 포착되었따,
내 작전은 실패로 거듭나고, 느꼈다, 아! 다이어트,ㅠ
이걸 쓰고 밖에 줄넘기 2000번을 뛰어야겠따,
오늘의 계획 +_+!! 두둥,ㅋㅋ
줄넘기2000번 하늘자전거600번 윗몸일으키기 30번
으하하+ㅁ+ 또 효과적인 운동을 찾으면 추가해야겠따,ㅋㅋ
내일의계획을 만들고 꼭 꼬꼬꼬꼬꼬꼭!!!!!! 지켜야겠다,
[내일]
1.식단
아점 - 김,밥
저녁 - 콘푸라이트
2.운동
신문돌리기2시간[굳이운동에추가넣고싶은-.-;;]
줄넘기2000번, 하늘자전거 700번, 윗몸일으키기 30번, 후프20분
이렇게 점차늘려가야겠따,
+_+ 다이어트, 정말 성공할것이다, 그리고 정회원도되고나서,
빼고나면딴세상 게시판에 글을 꼭 써넣을것이다,
더이상 좋아했던남자[지금은엄청엄청싫어하지만]에게 다리굵다느니-.- 말안들을것이고,
씨프[비밀친구, 참고로남자]한테서, 니무겁제? 라는소리도 안들을것이고,
외할머니댁가면 삼촌들이 다 "왜이리살이쪘노?" 를 "우와 진짜 날씬해졌네^^" 로 바꾸고 말것이다!!!!
으흐흐+_+ 이렇게 들뜬마음이니 내일계획을 더 상세하게 짜고싶구나,ㅋㅋ
[내일]
11시 - 기상
11시~ 11시30분 - 씻고,청소 등등
11시 30분~ 11시50분 - 아점 (( 김,밥 ))
11시 50분~ 12시 40분 - 티비시청, 녹차한잔~_~
1시~2시30분 - 신문돌리기,
2시30분~ 3시 - 휴식
3시~ 4시 - 줄넘기 2000번
4시~ 4시20분 - 후프
4시20분~ 8시 - 컴
8시~11시 00분 - 티비시청,자유
11시 00분 11시30분 - 하늘자전거 600회 기타 스트레칭
그다음 바로 취침,
이상하다 생활계획표가 되어버렸따,췟,ㅋㅋㅋㅋㅋ
원래 1시나 3시에 자는데, 그러면 키도안크니까, 더 일찍 자야겠따+_+
으흐흐, 더열심히 살을빼자~_~
오늘은 글이 흐지부지하게 써진것같아서,짜증난다,ㅠㅠㅠ
살빼서 못입던 옷도입고~~!! 날씬하다는말 많이들어야겠따~
오늘도 화이팅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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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일기장
◐오늘도 화이팅◑
[2]+_+ 다이어트의시작은 무너지는가,,
버림받은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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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15 18:07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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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하셨는데
그 종류간식이라도 조금씩 드시면 괜찮을거 같은데... 잘하고 계시니까 힘내세요!! 홧팅!!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