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택배 파업 첫날 대부분 지역 혼란 없어 일부서 배송 차질

[민선덕화]

CJ 택배 파업 첫날 대부분 지역 '혼란' 없어..일부서 배송 차질

    (전국종합=뉴스1) 노경민 기자,임용우 기자,이유진 기자 = 택배 물량이 많아지는 연말 CJ대한통운이 28일 전국적으로 파업의 소용돌이에 휩싸였지만 지역마다 대체 인력 투입으로 우려됐던 '물류 대란'은 벌어지지 않았다.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에 따르면 이날부터 CJ대한통운 소속 택배노동자 중 쟁의권이 있는 조합원 1700여명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는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조합원 2500명 중 2290명이 참가한 파업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93.58%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blackstam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