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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게시판 ▒ 경주기행 끝버젼 - 비사벌(比斯伐) 전주 이야기- 1 -<프롤로그>
一雲 추천 0 조회 102 23.12.16 14:0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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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16 17:35

    첫댓글 一雲 님: ' 경주기행 끝버젼 - 비사벌(比斯伐) 전주 - 이야기 1 <프롤로그>'

    경주 여행에 이어, '비사벌(比斯伐) 전주'에 대한 '이두엽- 호남문화 곤광연구원장의
    전주 이야기' - 발췌 글과 사진들을 소개하신 장편의 글을 대하게 됩니다.
    전주는 전라도의 특정지역이 아니라, 전통 문화도시의 보통명사란 이야기를 비롯해서
    전주 톨게이트를 지나 시내로 들어가는 초입에 있는 호남 제일문과 이 문을 지나서 남원,
    장수 쪽이 옛 비사벌, 지금의 전주 땅으로, 후백제 며 조선왕조의 발상지역이라는 점 ...
    조선 태조 이성계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둘러 잔치를 벌린 梧木臺와 어진 ... 정여립의
    옥사며 동학란에 희생된 전북의 아픈역사 ... 四大門 중 남아있는 南門, 전주향교, 한옥마을과
    이곳에서 태어난 최명희 문학관, 가람 이병기가 살았던 곳, 독립운동가, 장현식 고택, 한옥
    생활체헌관과 전주 막걸리를 비롯한 전주 전통의 향토음식 ... 천년역사의 세계적 명품인
    전주 한지 ...금산사가 깃들어있는 母岳山등의 전주 소개글 ...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아무쪼록 건강에 유의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요.



  • 작성자 23.12.17 13:12

    第善 어르신 !

    날이 많이 추운데 안녕하신지요?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이리 꾸준히 추임새를 넣어주시니...

    처음 경주 여행 편 올릴 때 늘그막(실례)
    '시간 죽이기'로 젊을 적 여행지 느낌을
    적어 보겠다고 말씀 드렸듯 긴 글을 올렸는데도
    여차없이 다 보시고 성실하신 댓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내 강녕하십시오.

  • 23.12.17 16:33

    一雲님:  "비사벌(比斯伐) 전주 이야기- 1 ",..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美空ひばり가 열창하는  "誰が故郷を思わざる" 의 노래가사 처럼, 비사벌 전주를 생각하시는 一雲님의 애향심이 절절히 느껴지는 기행문이었습니다.
    慶尙道라는 행정명이  慶州와 尙州의 두 지명에서 따왔고, 全羅道는 全州와 羅州의 두지명에서 따온 것이라는 말을 어디에서 들은 적이 있는데, 과연 전주는 전라도의 뿌리답게 유구한 역사와 많은 문화유산을 지니고 있군요. 
    서두에 나오는 "호남제일문"의 웅장한 모습에 우선 압도되었고 , 이어 화려한 전주향교의 은행 낙엽, 지난날의 영광을 오늘에 전하는 오목대의 늠늠한 모습, 비잔틴풍의 미를 그대로 지닌 정동성당, 그리고 용하게도 일제의 철거를 면한 풍남문의 모습 등등, 안방에 안자서 현장에 간 것처럼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주가 명문 전주이씨의 본관이고, 근세의 영웅. 이성계와 전봉준를 탄생시킨 곳이라는 것은 역사에서 배워 익히 알려저 있는 것이지만, 전주한옥마을, 전주비빔밥, 전주한지 등, 관광자원에 관해서도 보다 소상한 사실을 알게되어 좋았습니다.
    이번 편이 프로로그 이니 후속편이 기대됩니다. 

  • 작성자 23.12.17 21:24

    逸泉 어르신!

    추위에 별고 없으신지요?

    경주기행을 끝내고 ,,, 리얼하게 현장감 있는 자료가 없다보니,
    소생이 자란 경험이 있는 땅 고향
    전주의 묵은 자료로 이바구 해볼 요량으로 올렸습니다.
    이토오 은인 참배가 연이 되어 부끄럽게도 소생의 신분, 사고 등이
    반 이상 까발려져 못나게도 자랑 만 늘어놓는 허언 넋두리 같아졌습니다. 부끄럽습니다만 이왕지사 이리된 이상 자랑도 할 겸 소생의 과거지사로
    이바구를 엮어 가겠습니다.

    아름답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내내 강녕하시옵기를 기원합니다.

  • 23.12.17 21:27

    일운 님
    전주하면 옛이름이 완산으로 알고 있던 터에 비사벌이라고 하니, 서라벌을 검색해 보니 경남 창녕의 옛 지명도 비사벌이라고 하네요. 일제와 독재에 항거했던 신석정 선생의 고택을 비사벌초사라고 이름을 붙인 데서 전주와 창녕 간에 논쟁이 일어난 모양인데,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진흥왕 16년(555년) 때에 비사벌(比斯伐)에 완산주를 설치했다고 기록이 나옵니다. 여기서 양쪽 간에 논쟁이 일어난 모양입니다. 역사에 무지한 소치로 완산주는 신라가 아닌 백제에 있는 완산일 터인데? 하고 고개를 갸웃거리게 됩니다.
    전주에 들어서면 누구나 湖南第一門에 마주칩니다. 자연히 명동에서 먹던 전주비빔밥이 떠오르고 가정식백반이 생각납니다. 무엇보다
    이두역 교수의 전주 이야기를 의미 깊게 읽었습니다. 다음 편을 기대하며 끝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작성자 23.12.18 08:56

    goldwell 어르신!

    추위에 별고 없으신지요?

    박학다식 하심은 나름 눈치 챈 바, 이번 댓글에서도 느낍니다.

    비사벌의 명칭은 소생이 창녕 成哥로
    젊은 적에 시조 어른 묘 참배 비롯
    큰 집에 다수 들린 적이 있습니다.
    소생의 불찰이겠으나 창녕 옛 지명이 비사벌인 것을 들어본 기억이 없사옵고 님의 댓글 보고 검색하니
    매년 비사벌 축제를 크게 연다고
    합니다. 덧붙여 은사이셨던 부안 고향의 신석정 선생님의 전주 거처 였던 비사벌 초사는
    모교 바로 옆에 있었던 기억인데 ,,,
    비사벌은 소생 아주 어릴 적부터 눈과
    귀에 익은 이름으로 지금도 건물명 상점명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생의 개인적 경험이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내 강녕하시옵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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