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학교 신입생, 4249명 감소한 10만774명..학급당 32.5명
배정통지서, 출신 초교·지역교육청에서 8일 배부
- 13일 오후 4시까지 배정 중학교에 등록해야
[이데일리] 올해 서울지역 중학교 신입생 배정 인원이 총 10만774명으로 지난해보다 4249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012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오는 8일 서울시내 593개 초등학교에서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강동교육지원청 소속 강명중학교와 성북교육지원청 소속 길음중학교가 신설됐으며, 학급당 평균 배정 학생 수는 지난해 32.8명에서 32.5명으로 줄었다.
배정 통지서는 오는 8일 10시에 배부되며,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는 출신 초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는 원서를 접수한 지역교육청에서 받으면 된다. 배정 통지서를 받은 학생들은 8일 오후 1시부터 13일 오후 4시까지 배정받은 중학교에 등록해야 한다.
다른 시·도나 서울의 타 지역교육청, 타 학교군으로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은 14일부터 16일, 20일부터 22일까지 2차례 거주지 관할 지역교육청에 재배정 신청해 배정학교를 변경할 수 있다. 재배정 결과는 17일 오후 3시와 23일 오후 3시에 각각 해당 지역교육청에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