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처럼 3일 연휴 맞아 일욜에
장거리산행을 나서봅니다
월욜 근로자의 날 휴무라ㅎㅎㅎ
그러나 역시나ㅜㅜ
나섬과 동시 후회가
차량이동만 왕복 11시간힝~
들머리 성두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시작합니다
햇살 가려지는 이쁘고 완만한 숲길을
잠시 걷다보니 어느듯 금오산산마루에
도착 마루석이 자그마하네요
7년전쯤 다녀갓엇는데 그때도 이랫나
기억이 가물가물
우째든 왓으니 마루석과 인증샷
금오봉으로 발걸음을 돌려봅니다
가는길에 작은 조망점에서 한컷
바위벽에서도 왜 7년전 나의 기억에
요넘은 없을까ㅎ
확트인 조망점에서 발아래 바라보며
뒤돌아 금오산산마루도 한컷
바다와 산이 잘어우러져있는 남해안
뒷쪽엔 금오도
금오봉도착 하늘과 바다색이
참이쁘다 오늘 날씨도 넘맑고 좋다
어느새 산행주력바지가 되어버린
BN001 모스그린 때깔곱다
저멀리 금오도가 눈에 들어온다
금오봉 아래 밤섬과 대율마을
작지만 이쁜풍경을 보여주는
임포방파제와 향일암항
숲과 바위에 가려 향일암은 보이지
않지만 그뒤 바다를 배경으로 한컷
올라올땐 다시 기어서ㅜㅜ
금새라도 떨어져 나갈것 같은 바위
향일암 경내를 돌다 한컷
부처님오신날 맞을 준비로 메달은
연등과 그뒤 금오봉을 담아본다
전망대 발아래로 12지신 조각물이
임포주차장에 도착후 찍어본 향일암
어려운 산행이 아니라 가족나들이로
찾기 좋은 산행길 아름다운
산과 바다는 덤으로ㅎㅎㅎ
여수까지 온김에 장도를 찾아본다
물때가 안맞으면 요길이 잠긴다네요ㅎ
해변 바위에 미술품
달그릇
책보는 원숭이
커플의자도
장도앞 바다에 부서지는 햇살도
섬전체를 예술의 섬 컨셉으로
꾸며져 있고 전시관에서
전시회도 열리며
예술인들이 작품활동할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산책하기 좋은 섬인듯
여수하면 돌게장 ㅎㅎㅎ
새우장도 곁드려서
돌게장은 다리껍질이 넘 딱딱해서
먹기가 힘든반면 새우장은 브드럽고
먹기가 좋으네요
게장은 리필이 되었는데
새우장은 마리당 천원에 리필 ㅜㅜ
돌게장매운탕 사진이 빠졌네요
맛집이라 들렷는데 음 그냥저냥
나에겐 7년전 들렷던 향일암아래
식당서 먹엇던 돌게장과 개도막걸리가
더 맛난던듯 하다
7년전 너무나 좋앗던 기억땜시
다시 찾은 여수 금오산과 향일암
역쉬나 좋긴 한데 휴일엔 오는게
아닌듯
첫댓글 멋지십니다.^^
참 좋은 곳인데 휴일엔 관광객이 많아 교통지옥입니다 ㅠ
장관이네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곳은 어딜가나 절경이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최고입니다.
정말 멋찐곳이네요 여수가 고향 근방이지만 쉽지않은곳인대 즐거운 마음으로 향수에 젖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