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 지는거야' 라고 생각마라...주식투자로 '자산 6억엔'을 일군 내가 FIRE하지 않는 깊은 이유 / 6/4(화) / 현대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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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년, 세계적인 무브먼트가 되고 있는 「FIRE」. 많은 사람이 동경하는 라이프 스타일이지만, 자산 6억엔을 쌓아 올린 개인 투자가로, 투자계 유튜버로서도 인기인 카미오카 마사아키 씨는, 「FIRE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라고 말한다. 죽을 때까지 생활에는 곤란하지 않을 텐데, 왜 그럴까…? 신간 '일본주로 신NISA 완전승리'도 화제인 카미오카 씨가 그 깊은 이유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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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업투자가'인 것이 유리해진다
저는 저를 전업 투자자가 아닌 '부업 투자자'라고 부릅니다. 일의 90%는 회사 경영이고, 투자는 어디까지나 부업에 지나지 않습니다.
증권 회사의 계좌에 로그인하는 것은 아침 9시부터 9시 반 정도까지입니다. 아예 안 보는 날도 있어요.
그 정도로 회사 경영 일을 아침부터 밤까지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는 이제 평생 일하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어요. 그만큼의 충분한 자산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직원 중에는 최근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사람도 있고, 아이가 3명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회사 경영을 시작한 지 16년이 되었지만, 지금까지 믿고 따라준 직원들을 길거리에 내팽겨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이, 일을 하는 큰 모티베이션이 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부업 투자가」인 것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전업 투자자의 약점은 '이걸로 먹고살아야 한다'입니다. 저 같은 경우 회사 경영, 혹은 부동산 임대업이나 유튜브에서 수입이 있기 때문에 설령 시세가 폭락하더라도 생활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러나 전업 투자자의 경우 매월 생활비를 트레이드 수익으로만 얻어야 합니다. 폭락 시에는 자산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 부담스럽거나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정신적으로 몰림으로써 지기 쉬워진다는 것입니다. 자금이 줄어드는 것을 두려워해 수비에 들어가 버리거나, 반대로 손실을 회복하려고 생각해 무리한 승부에 나서거나, 심리적 압박에 져, 손아귀가 미묘하게 미쳐 버리는 것입니다.
◇ '일하면 지는거야' 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편이 좋다
실제로 전업 트레이더가 된 사람으로부터, 「지금까지 당연하게 해 온 트레이드를 할 수 없게 되었다」라고 하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흔히 '투자는 멘탈이 전부'라고 전합니다. 지금의 자신의 트레이드를 지키기 위해서도, 향후도 「부업 투자가」로 계속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일을 그만두지 않는 이유는 또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일하는 것을 싫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항간에는 FIRE(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일을 조기에 리타이어하는 것)가 붐입니다. 나쁜 것은 아니지만, FIRE를 달성한 사람 중에는 '일하면 지는 것'이라는 말을 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좀 외로운 사고방식인 것 같아요. 자신의 가능성을 좁히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FIRE할만한 자산이 있다면 창업하거나 가게 주인이 되거나 유튜브로 정보를 보내거나 보람 있고 사람을 위하는 일을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사람들의 근로와 노동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을까요?
FIRE해서 해변에서 놀고 있을 수 있는 것도 호텔 방을 청소해 주는 사람, 맛있는 식사를 해 주는 사람, 비행기로 거기까지 운반해 주는 사람, 그 연료를 채굴해 주는 사람, 방대한 사람의 근로 덕분입니다.
그 일에 감사한 마음이 있으면 '일하면 지는 것'이라는 말은 절대로 나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당신이 신NISA로 부자가 된다고 해도 일하는 것은 즐거운 일, 아름다운 일이라는 마음은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자영업을 하던 아버지의 등에서 배운 것
제가 이러한 생각에 이르게 된 것은 아버지의 영향이 클지도 모릅니다.
아버지는 자영업을 하시고, 중졸로 운송 일을 하셨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아마존에 사용되고 있는 배달 업체와 같은 것입니다.
아버지는 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바쁘게 일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초등학교 4학년 정도부터 일을 돕게 되었습니다. 상품을 도매하고 있는 근처의 회사에 가서 수금을 하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사무실 아주머니가 "아빠 도와주냐, 착하네" 라며 수표와 함께 귤을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근본 체험이라고나 할까요? 일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고, 이 무렵에 인쇄된 것일지도 모릅니다.
아버지는 70세에 암으로 돌아가실 때까지 평생 현역으로 일하셨습니다. 부자는 아니었지만 근로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일하지 않는 것은 먹지 말라"
아버지한테 많이 들은 말이에요. 저도 이 말을 명심하고 있습니다.
아이라고 하는 것은 의외로 부모의 등을 잘 보고 있는 것입니다. 저도 5살 된 아들이 있습니다만, 부모로서 부끄러워하는 일이 없는 생활 방식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카미오카 마사아키(주식회사 프론티어컨설팅 대표이사)
https://news.yahoo.co.jp/articles/42eb26da4606b58cf6c0d5ec0fcd1ded3ecf3d72?page=1
「働いたら負け」なんて思わないで…株式投資で「資産6億円」を築いた私がFIREしない深い理由
6/4(火) 8:03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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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ビジネ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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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年、世界的なムーブメントとなっている「FIRE」。多くの人が憧れるライフスタイルだが、資産6億円を築いた個人投資家で、投資系ユーチューバーとしても人気の上岡正明氏は、「FIREしたいと思ったことは一度もない」と語る。死ぬまで生活には困らないはずなのに、どうしてなのか……? 新刊『日本株で新NISA完全勝利』も話題の上岡氏が、その深い理由を語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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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副業投資家」であることが有利にな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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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は自分のことを、専業投資家ならぬ「副業投資家」と呼んでいます。仕事の9割は会社経営で、投資はあくまで副業にすぎません。
証券会社の口座にログインするのは、朝9時から9時半くらいまで。まったく見ない日もあります。
それくらい、会社経営の仕事を朝から晩までやっているということです。
正直なことをいえば、私はもう一生働かなくても食べていけます。それだけの十分な資産があるからです。でも、社員の中には最近結婚したばかりの者もいれば、子どもが3人いる者もいます。
私は会社経営を始めて16年になりますが、今まで信頼してついてきてくれた社員を、路頭に迷わせるわけにはいきません。このことが、仕事をする大きなモチベーションになっています。
同時に、「副業投資家」であることが有利に働くこともあります。
専業投資家の弱点は、「これで食っていかなくてはいけないこと」です。私の場合、会社経営、あるいは不動産賃貸業やYouTubeからの収入があるので、たとえ相場が暴落しても生活には困りません。
しかし、専業投資家の場合、毎月の生活費をトレードの収益のみで得なくてはなりません。暴落時には、資産がどんどん目減りしていきます。そのプレッシャーたるや想像を絶するものがあります。
問題なのは、こうして精神的に追い込まれることで、負けやすくなるということです。資金が減ることを恐れて守りに入ってしまったり、逆に損失をリカバリーしようと思って無理な勝負に出たりと、心理的プレッシャーに負けて、手もとが微妙に狂ってしまうのです。
「働いたら負け」なんて思わないほうがい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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実際、専業トレーダーになった人から、「これまで当たり前にやってきたトレードができなくなった」という話も聞いたことがあります。
私はよく、「投資はメンタルがすべて」とお伝えしています。今の自分のトレードを守るためにも、今後も「副業投資家」であり続けたいと思っています。
私が仕事をやめない理由は、もう1つあります。それは、働くことが嫌いではないからです。
巷ではFIRE(経済的に自立し、仕事を早期にリタイアすること)がブームです。悪いことではありませんが、FIREを達成した人の中には、「働いたら負け」ということをおっしゃる人がたまにいます。
私からすると、ちょっと寂しい考え方だなと思います。自分の可能性を狭めているような気がするからです。
FIREするだけの資産があれば、起業したり、お店のオーナーになったり、ユーチューブで情報発信したり、やりがいがあって、人のためにもなる仕事がなんでもできると思います。
私たちが暮らしている社会は、人々の勤労と労働によって成り立っていることを忘れてはいないでしょうか。
FIREしてビーチで遊んでいられるのも、ホテルの部屋を掃除してくれる人、美味しい食事をつくってくれる人、飛行機でそこまで運んでくれる人、その燃料を採掘してくれる人、膨大な人の勤労のおかげです。
そのことに感謝の気持ちがあれば、「働いたら負け」という言葉は絶対に出てこないと思うのです。
もし、あなたが新NISAでお金持ちになったとしても、働くことは楽しいこと、美しいことだという気持ちは失ってほしくないなと思います。
自営業だった父の背中から学んだこ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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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がこうした考え方に至ったのは、父の影響が大きいかもしれません。
父は自営業で、中卒で運送の仕事をしていました。今でいえば、Amazonに使われている配達業者のようなものです。
父は毎日、朝から晩まで忙しく働いていました。ですから私も、小学校4年生くらいから、仕事を手伝うようになりました。商品を卸している近所の会社にうかがって、集金をするのです。
すると、事務のおばさんが「お父さんの手伝いか、いい子だね」と言って、小切手と一緒にみかんをくれたのをよく覚えています。原体験とでもいうのでしょうか。働くことは楽しいことだと、このころに刷り込まれたのかもしれません。
父は70歳でがんで亡くなるまで、生涯現役で働いていました。お金持ち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が、勤労を大事にしていました。
「働かざるもの食うべからず」
父からよく言われた言葉です。私もこの言葉を肝に銘じています。
子どもというのは、意外と親の背中をよく見ているものです。私も5歳になる息子がいますが、親として恥じることのない生き方をしたいと思っています。
上岡 正明(株式会社フロンティアコンサルティング代表取締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