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4일 월요일부터 방역지침이 달라지는데요. 원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보건소로 가서 PCR 검사를 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빨리 진단을 하고 처방하여 중증화를 낮추기 위해서 병원에서 받는 신속항원검사에 양성이 나오면 추후 PCR 검사 없이 확진을 판정받게 된다고 합니다.
동네 병원이나 의원에서 양성으로 나온 환자는 보건소에 신고를 하면, 보건소에서 기초역학조사를 하고 재택 치료에 대한 안내를 해준다고 합니다. 역학조사를 통해서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뉘게 되는데요.
일반관리군은 의료기관을 통해서 전화 상담으로 약을 처방받고 집에서 재택 치료를 받게 됩니다. 집중관리군은 진료지원 앱 설치를 하고 재택으로 치료 키트를 받고, 집중 관리의료기관에서 모니터링을 받으며 전화 상담으로 약을 처방받고 치료를 받게 되는 분들입니다.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바로 처방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가까운 호흡기 전담 클리닉 및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