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에서 따뜻한 마술봉사를 했습니다.
33년간 근육이 굳는 희귀병으로 누워만 지내는 구문용군에게 마술을 보여주었어여.
눈으로만 표현하고 눈으로 마우스를 움직여 소통하는데 평생 병원 가거나 이사할 때 외에 늘 침대에만 있으니 문화예술을 관람할 수가 없답니다.
어머니께서 정말 좋아해 주셨어여♥
비둘기도 만들어 주고 풍선먹는 마술로 웃음도 주고 동전도 만들고 고생하는 어머니에게도 웃음 드리니 힘든 시간들이 조금은 위로가 되실듯해여.
이날은 진부감리교회 이대희목사님께서 교회청년을 위해 요청해 주셔서 기쁜 맘으로 다녀왔어요.
눈이 커지고 움직이는 것이 놀라고 좋아하는 것이라면서 어머님이 말씀해주시네여.
사랑의푸시핀은 중증장애인 분들과 독거노인분들과 소외계층에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인봉사를 합니다.
면역력이 너무 약한 분이라 집에서 차 한잔도 못하고 나왔지만 목사님께서 짬뽕을 사주셔서 잘먹고 왔네여.
저희 사랑의푸시핀 봉사는 더 외롭고 힘든 곳에 더 많이 찾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본 사진과 영상은 어머니께서 사용에 동의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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