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걱정이 많았었는데 모임 무사히 끝마치니간 무거운 짐하나를 내려놓은 느낌마져 드네요...
충북 제천에서 기차까지 타고 오신 우상을샘,,,정말 뵙고 싶었습니다...
우리들 처음에 보고 너무 반가와서 눈물나실꺼 같다고 하셨는데... 저도 만찬가지였어요... 선생님
앨범하고 우리들 사진을 가지고 오시고 싶었는데 사모님께서 약주 드시고 잃어 버리면 안된다고 못 갖고 오셨다고 하네요...
우리 4반 반장이었던 은형이 소식을 궁금해 하시더라구요...
친구들 혹 은형이 연락처 아는 사람은 선생님께 안부 전화라도 드리라고 전해주고요,,,
선학이 은숙이 선혜는 때마침 전화가 와서 선생님하고 통화할수 있게 해줬고 병오는 너무 늦게 전화가 와서 통화만 했네요...
필순이 현숙이도 많이 보고싶다고 하셨고,, 형태얘기도 하셨고,,, 암튼 선생님 우리하고 통화하실때는 앨범을 보고 통화를 하신다고 합니다...ㅎㅎ
글구 선생님 청풍중학교에서 올 3월에 백운중학교로 가셨다고 하네요...
이곤희 선생님은 작년보다 몸이 많이 좋아 보이셔서 너무 좋았어요,,,
우리 만나서 너무 기분이 좋으셔서 술을 꽤 드신거 같아 사모님한테 꾸중안들으셨나 모르겠네요...ㅋㅋ
선생님들하고 우리들하고 마신다고 손수 집에서 양주까지 가지고 나오셨네요...
선생님은 우리들하고 기억을 우리보다 더 많이 하고 계신거 같아서 매번 놀라울 따름이구요...
정애, 특분이는 작년부터 보고 싶다고 하셨는데,,,애들아~~ 전화라도 자주 드려야 할듯 싶다,,,
밤늦게 또 나한테 전화를 하셔서 평숙이 어떻게 갔는지 물어보시구,,,ㅎㅎ
글구 평숙이 옆에는 보희가 항상 같이 있었다면서 보고싶다고 하셨구,,,
선생님 항상 건강챙기시면서 지내시길 바랄께요...
방학이 늦게 하는 바람에 연수 가셨다가 늦게 도착하신 강익현 선생님...
연수 같다 피곤하실텐데도 우상을샘 제자들 기다리신다고 한걸음에 달려와 주셨네요...
항상 계량한복을 입고 학교에서나 생활하시는 모습이 저희한테는 얼마나 멋있으신지 아세요?
선생님이 계셔서 항상 든든하고 저희들한테는 큰 버팀목과도 같은 존재이시랍니다...
무더운 여름 선생님 건강 유의하시길 또한 바래봅니다...
대전 오기전에 조그만 접촉사고가 있어서 차를 렌트까지 해서 내려와준 후기야...
정말 고마웠고,,,정한이 집에서 자고 일욜날 올라가느라 고생했다,,,
너가 있어서 모임 아무탈없이 무사하게 끝난거 같아,,,ㅎㅎ
고속버스타고 포항에서 대전까지 와준 평숙이,,,ㅎㅎ 너하고 나하고는 죽을때까지 영원한 친구당..ㅋㅋ
가족모임이 취소돼는 바람에 기차타고 와준 주호...ㅎㅎ 반가웠고...
경미또한 이번 모임에서 고생많았다,,,
태환이도 고맙고,,, 호기는 내가 더 많이 보고싶어서 왔다고 하니 정말 기분 좋은거 있지? 땡큐,,
혜순이 차끌고 오는 바람에 많이 힘들었지? 너가 고생한 보람에 미현이하고 경화까지 보게 돼서 즐거웠고...
대전에서는 항상 날 응원해주는 정한이 그리고 도영이 성문이도 항상 내가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정말 기분좋은 하루가 지나고 또다른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선생님들 하고 친구들한테 홧팅을 보내며 마무리합니다...
홍성 서부중학교 2회 영원하길...
첫댓글 아까도 통화했지만 너가 끝까지 남아서 친구들 챙기고 그전에 준비한다고 정말 수고 많았어. 이렇게 글까징 암튼 수고했어용~
선생님들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인생 선배로서의 무게가 느껴지면서 많을걸 생각하게 되더라구...ㅎ 친구들도 보니까 여전히 넘 좋구... ㅎ 윤종이랑 정한이가 정말 수고 많았네...
네 글을 읽으니 못갔어도 갔다온 듯하네.. 고생 많았고, 또 보자. 마무리 하느라 고생 했겠네
윤종이가 우리들 모두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써 줬구나... 정한이하고 같이 고생많이 했어... 고마워 윤종아...
윤종아 고생 많았다... 사진보고 글 보니깐 못간게 아쉽네.. 담에는 꼭 참석하도록 해야겠다...ㅋㅋㅋ
말로만 그러지말고 시향이도 꼭 참석하길 바래...
윤종이가 고생 많았구먼 ㅋㅋ언제 함 모임에 가볼려나 ㅎㅎ
너의 손으로 머리를 쓰다듬으며 " 윤종아 수고했어" 라고 해도 될것같다. 정한이두..
사진으로 선생님들 뵙고, 친구들 모습도 보고 나 또한 기분이 좋아진다 .
이번엔 참석하려 했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참으로 수고들 했고 건강들 해라...
많은 행사를 준비하고 계획하고 ...이번의 경우 윤종이의 심금을 울리는 글까지!!! 화룡점정!!! 1%가 부족할 듯한 우리의 대전 모임을 Perfect하게 만드는 구나..더운 날씨도 등골이 오싹하게 전율짓게 하여 물러가게 하는 구나... 앞으로도 우리 모임은 혼자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준비하는 즐건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구나....고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