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날에 아름 다운 순례 여행을 꿈 길을 달리듯~
행복하고도 충만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 아름다운 순례길 홈페이지 http://www.sunryegil.org/index.9is)
지난 3박 4일을 돌아보니
긴 시간이 아님에도 아름다운 나라를 오랫동안 여행하고 돌아온 기분입니다.
무거운 배낭을 메고 매일 산을 오르내리고,
울퉁 불퉁 비포장 도로와 파쇄석이 깔린 길을
다닌다는 것은 왠만한 보통체력으로는 어림도 없는,
철인 체력이 아니고서는 해 낼수 없는 어려운 코스였지만
갸냘픈 여인(?) 4인방은 그 길을 용감하고도 씩씩하게 아무 사고없이
그 흔한 자빠링 한번 없이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당초 4박 5일 일정이었으나,
4일째 저녁부터 5일째 새벽까지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마지막날 26킬로 여정을 3,4일째에 조금 더 달려서 무리없이
4일만에 회귀 여정을 잘 마치고 상경했습니다.
여행은 언제나 그렇듯 설레임입니다.
고속버스에 애마를 싣고, 여유롭게 마시는 커피의 맛이란....
이른 아침에 전주에 도착해서
전주 한옥마을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오목대에서
한옥마을을 내려다 보니 이조시대로 여행 온 기분입니다.
수학여행온 여학생들의 어여쁜 미소가 보기만해도 싱그럽습니다.
여학생들이 사진 포즈 잡는 앞으로 애마를 타고 지나가니
학생들의 환호 소리가 기분을 한층 더 업 시켜 줍니다.
아름다운 순례길을 만든 회장님이 순례 여행을 잘 하라고 맛있는 전주 한정식을 사주셨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하고 그 옆 까페에서 커피와 우유 빙수를 맛있게 냠냠~~
순례 여행 첫날 (서울 -전주터미널- 전주 한옥마을~ 송광사~ 인덕마을(숙박) 약 40킬로)
순례여행 첫걸음!
전동성당은 프랑스 보두네 신부님이 부지를 구입하고
7년동안 건축한 호남 최초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보두네 신부님 흉상 앞에서 대장정의 첫걸음을~
첫번째 여정 치명자산 성지.
전주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주의 몽마르뜨에 있는
치명자산 성지는 순교자 유항검 일가족이 모셔진 성지 입니다.
치명자산 산꼭대기 성지에 다녀오는 사과향기님, 안젤라님, 말야님의 미소가 수목과 잘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본격적인 순례 여정 시작~
조선시대 전주에서 임실로 가는 길에 가장 큰 마을이었던 월암마을을 지나 본격적인 멜바 끌바 시작...
헠헠~~ 낑낑~
고된 업힐 후 달콤한 휴식....
이젠 내리막~ ㅎ
초록빛 세상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갓 태어나는 연두빛 세상은
싱그러움을 넘어 새로운 풍경으로 가슴이 심쿵 심쿵~~
초록빛 세상의 휴식 공간은 특별해~~~
벚꽃이 만개한 송광사 입구..
꽃비 흩날리는 송광사 벚꽃이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벚꽃에 취하고~ 꽃비에 취하고~ 화려함에 취하고~ 아름다움에 취하고~
송광사 도착
송광사는 도의 선사가 절터를 찾다가 영천수를 발견하고 잡은 명당으로 호국도량~
첫날밤은 송광사 옆 인덕마을 공동체에서 운영하는 팬션에서~
순례 여행 둘째날 (인덕마을~ 천호성지~나바위성지(숙박) 약 65킬로)
둘째날이 환하게 밝았습니다.
인덕마을 공동체 위원장님 댁에서 오리지널 가정식으로 맛있는 아침을 먹고
오늘도 행복하게 길을 나섭니다.
구불 구불 가파르고 험난한 오도재를 향하여~~
오도재 가는 길에 만난 저수지
이번 겨울의 혹독한 가뭄에도 가득한 물을 보니
감사함! 이란 단어가 제일 먼저 떠 오릅니다.
업힐 시작 점....
우리가 왔던 길을 되돌아보니...
드디어 오도재 도착
내려오는 길도 만만치 않습니다.
돌탱이 급경사 내리막이란 ㅠ
저절로 신음소리가.....
이번 여정의 자랑이자 기둥이셨던 사과향기님.
순례길의 어느 길에서 들린 슈퍼 마켓 여사장님이 우리 일행을 보고
젊어서 좋겠다고..자기는 나이가 많아서 못한다고...
헠 사과향기님의 나이를 말하니 뒤로 넘어지더라는....ㅎ
사과향기님을 보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단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건강미인이시고, 모든 일에 긍정적이신 사과향기님 이번 여정에서 큰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잠시간의 휴식시간에는 사랑꽃이 활짝~~!!!
말야님.
시원스런 성격에 긍정적인 사고와 무슨일이든 척척~
펑크가 나면 제일 먼저 작업 장갑을 끼고 숙련된 솜씨로 스사삭~~ 펌프질도 힘차게 뿍뿍뿍!!!
이번 순례 여정동안 옆에서 호쾌한~ 긍정적임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천호성지 도착!
천호산 정상에 있는 천호성지는 이름 그대로 하늘天 부를呼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은 백성들이 모여 살았던 신앙 공동체이며
여산에서 순교한 무명 순교자들을 모셔 놓은 성지 입니다.
성지 입구에서 부활성당까지도 가파른 업힐~ 업힐~
천호성지의 부활성당
자연 채광으로 신비감을~
순례길 조성을 위해 자문을 해 주신
교회사 연구소장 - 은퇴사제 김진수 신부님
천호성지에서 영세명 묵주를 구입하여 남종기 고스마 주임 신부님께 축성받는 모습
천호성지 도착이 늦어 성지 식당 음식을 모두 철수하였는데,
우리 일행이 2시가 지난 지금까지 밥을 못먹어서 배고프다고 했더니
수녀님께서 식당에 전화를 해 주어 늦었지만
천호성지 식당에서 꿀맛같은 점심 뷰페를 먹었습니다.
식당 아주머니가 오늘 특식이라고 탕수육까지 챙겨 주셨어요^^
감사와 행복이 한가득이었던 천호성지를 출발하여 나바위 성지를 향하여~~
천호성지 고스마 신부님이 나바위 성지 신부님께 안부 전해 달라는 부탁을 가슴에 담고~~~
흐드러지게 핀 벚꽃!
너의 자태가 참으로 화려하도다!
이 봄은 정녕 누구에게라도 가슴을 뛰게 하는 힘이 가득하구나~~~
늦은 점심을 먹고 나바위 성지를 향하여 부지런히 달려서
토요일 저녁 6시 미사 시작 8분전에 성당에 도착하여 미사 참례를 했습니다.
자전거 순례자 4명의 이름으로 생미사 헌금도 봉헌하고.
(사과향기님 - 권안젤라, 말야님 - 조마리아, 안젤라님 - 김안젤라, 자수마초 - 이릿다)
나바위성당 신부님이 우리가 온 경로를 듣더니 참으로 대단한 여인들이라고...
혀를 내 두르십니다.
미사가 끝나고 신부님과 함께~~
천호성지 고스마 신부님의 안부 인사를 전해 드리고~~
나바위 성당은 한국 초기 본당의 하나로서
당시의 한국 풍속에 따라 남녀의 좌석을 칸막이로 막고
출입구도 각기 달랐는데 현재까지도 문 두개가 보존~
나바위 성지에서의 숙박은 참으로 기분 좋은 밤이었습니다.
모든 침구는 겉싸개로 씌워져 있고,
하룻밤 자고난 후 겉싸개를 모두 벗겨서 세탁물 바구니에 넣고 나왔습니다.
3일째 여정 (나바위~미륵사지~초남이~금구(숙박) 약 65킬로)
나바위성지에서 출발하여 미륵사지 가는 길은
금강 지류를 따라 논두렁, 밭두렁을 따라 콧노래가 나오는 코스 입니다.
이번 순례여행에서 가장 수월한 코스. . .
소림사 앞에서~
미륵사지 풍경..
3일째 여정이 그래도 수월한 코스인지라...
만찬을 즐길 시간적 여유가 있습니다.
초남이 성지에서 4킬로 정도 거리에 있는 함씨네 밥상.
콩이 주류인 건강 유기농 부폐입니다.
3시까지 점심만 운영하는 뷰폐인데
2시 55분에 도착하여 하마터면 못 먹을뻔 했다는....
그럼에도 우리 일행은 모든 일이 술술~~ 척척~~ 원하는대로~~
행복한 만찬을 끝내고 초남이 성지 도착....
재대 꽃꽃이 하느라 작업중이시던 수녀님이 앞치마를 두른채 초남이 성지에 대해 간단한 안내를 해 주셨어요.
초남이 성지는 호남의 부호 유항검의 생가인데, 박해로 순교후 3대를 멸하고 그의 집터를 파 헤치는 아주 혹독한 형벌.
유항검의 아들이 동정부부로 살던 곳.
당초 계획은 초남이 성지에서 3일째 밤을 묶기로 했는데,
내일 저녁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에 순례 일정을 하루 앞당겨서 끝내기로 변경하고,
초남이 성지 숙박을 취소하고, 자전거 순례자 4명의 이름으로 생미사 헌금을 봉헌하고,
다음 여정으로 계속 고고씽...
이번 여정에서 총무를 맡아 재무 관리 하느라 고생하신 안젤라님.
외유내강형으로 차분하면서도 꼼꼼하게 일처리를 잘 해주셨어요.
펑크 수리도 척척~
조용한 미소가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 해 주는 전형적인 현모양처 스타일입니다.
초남이 성지를 출발하여 산림 연구소를 지나...중간 휴식도 취하면서
금구 시내에 도착하니 저녁 6시경....숙소를 찾아야 할 시간~
파출소에 들어가 깨끗한 숙박 장소를 찾으니,
경찰 아저씨 - 얼마전에 오픈한 무인텔을 알려준다..
아이고마...사람이 없는 텔에 들어가서 어떻게 하라고..
그런것 말고...깨끗한 여관을 알려달라고...징징...ㅠㅠ
그래서 경찰 아저씨가 알려준 허름한 여관에서 3일째 밤을~ zzz~~
주인장 아줌마가 새로 세탁한 침구류를 주어서 그런대로 잘 잤고,...
세탁기 돌려주고, 빨래 건조대도 갖다주고...
친절한 서비스가 감동이다..
다음에 또 오라는건가???
4일째(금구~금산사~수류성당~모악산~전주 도착, 약 65킬로)
여관에서 이번 여정의 마지막 밤을 잘 지내고(?)
금산사를 향하는 길이 싱그럽습니다.
구성산 둘레길은 전주 시민이 사랑하는 아기자기한 이쁜 둘레길입니다.
다이아몬드 빛이 나는듯 반짝 반짝 영롱한 풍경에 눈이 부십니다.
백운동 기~인~ 업힐을 끝내고
금산사 도착
금산사는 국보 미륵전이 있고, 금산사 일대가 사적지로 지정된 아름다운 고찰입니다
오늘 저녁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다음 목적지로 부지런히 발길을 돌립니다.
수류성당 가는 길이 아름다운 그림엽서의 한 장면입니다.
먼길 돌고 돌아 만난 하느님!
그 넓은 품에 와락~ 안기고 싶습니다.
무엇이든지 들어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그분을 보노라면....
평화로움...자비하심....계명을 어기는 이는 엄하게 다스리시고....
그동안 먼 여정을 함께 해 주신
사과향기님, 말야님, 안젤라님..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이 길이 길이 머무시길 기도 드립니다.
수류성당이 순례여정의 마지막 성지입니다.
우리는 성모님 앞에서 3박 4일간 서로 협심하여
이 순례길을 잘 마친 기쁨의 환희를 나누며 서로 서로 포옹하며
이번 순례길의 감동을 나누었습니다.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수류성당을 출발하여 밤티재를 넘어 전주로 가는 길
밤티 터널 옆 임도로 젖 먹던 힘까지 끌어내어 악으로 깡으로 낑낑~~~
사과향기님...정말 대단하셔요^^ 무거운 배낭메고, 멜바, 끌바, 고고씽까지 참 잘 하셨어요.
안젤라님과 말야님도요....^^
밤티재 오르기 전...커피 한잔..
사과향기님이 가져오신 커피와 보온병은
우리를 아줌마가 아닌 소녀로 만들어 준 특효약이었어요^^
밤티재 넘어 전주까지는 비가 가끔 한 방울씩 떨어져
사진 없이 전주까지 고고씽~~!!!
덕분에 빗방울은 14개쯤(?) 맞고
행복했던 순례길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꽃피는 새 봄의 순례길은 더 할수 없이 아름다웠고
금방 세수한 듯한 청초한 풍경으로
우리들을 맞이 해 주고 따뜻하게 품어 주었습니다.
이 길을 가는 동안 자수마초만 펑크가 4번 났는데
순례길 떠나기 전 정비 번개에서
펑크 때우기 실습을 4명 모두 열심히 마스터한 덕분으로
펑크 때우는 것은 일도 아니었습니다.
체인 커터기를 빌려주신 코리아로드짱님 감사 드립니다.
마초는 자전거를 완전 분해하여 크랭크, 체인 분리, 체인 커터 실습까지 해보았는데.
다행히 이번 여정에는 이 기술(?)을 사용할 일이 없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성진 바이크 사장님이 펑크 수리 팁을 알려 주셔서 너무나 쉽게 처치 할 수 있었습니다.
3박 4일간 빠뜻한 일정에
쉽지 않은 코스를 불평은 커녕 즐겁게 한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신
사과향기님, 안젤라님, 말야님.
수류성당에서 성지 순례 마침 세레머니의 따뜻한 포옹..
그 온기를 오래동안 간직하고 싶습니다.
살면서 이런 따뜻한 체온을 나눌수 있다는건 행복한 일이니까요.
더불어 이번 순례 여정이 아무 사고 없이 잘 끝난것은
이 여정에 격려와 관심을 주신 많은 회원님들의 사랑 덕분입니다.
이번 순례를 마치면서
저의 기도 숙제가 하나 더 생겼네요.
우리의 순례 여정을 위해 따뜻한 응원을 주신 님들을 위해
하느님의 자비하심과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천십오년 사월 열닷새날, 자수마초 정리~
첫댓글 왕 부럽습니다 여자분들 네분이서 길을 나선다는것이 쉽지않은 일인데 아마도 잔차 때문에 나설수 있는길이 아닌가 쉽군요
사과향기님 안젤라님 말야님 자수마초님 그동안 임도 훈련을 아주 잘해서 무자빠 링 여행 수고 하셨습니다
네 이번 순례 여행으로 마음만 먹으면 못 할게 없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다음 여행은 지도보고 길 찾아 가는 여행에 도전합니다. 로드님 덕분에 바이크 사장님이 잘 가르쳐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사장님께 감사 문자 드렸어요. 로드짱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자수마초님의 순례길 후기를 읽다보니 다시 마음의 감동이 밀려옵니다.
머나먼 길, 거친 산길, 끝없는 만경강 파쇄석 둑방길, 아기자기 마을 고샅길을
사과향기님,자수마초님,말야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특히 사과향기님은 제일 무거운 가방에 보온병까지 가져오셔서 힘들때마다 따뜻한 커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었고, 자수마초님의 긍정마인드는 우리의 힘든 고비를 덜어주는데 큰 힘이 되었죠.
말야님의 도란도란 얘기는 가는 길에 감초가 되었지요.
이번 순례길은 산티아고 순례길과는 또 다른 의미와 감동을 주었습니다.
사과향기님,자수마초님,말야님에게 감사드리며 저희를 응원해주신 많은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여행번개를 여러번 진행 해 본 저의 경험으로, 함께하는 팀웍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돌출 행동하는 1인이 있으면 그 피해가 팀에게 큰 영향을 미치니까요. 이번 여행은 모두 한마음으로 서로 도와주고 협조해 주셔서 최상의 여행이 되었어요. 많이 도와주신 안젤라님께 큰 감사 드립니다.
전주 성지순례의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신 네분께
박수를 보냅니다~^^
뜻깊은 자전거 여행을
다녀올수 있었던 여건이
부럽기만하네요..
전동성당,나바위성지,치명자성지...
꼭 가보고싶었던 곳이었는데..
동참하지 못하여 아쉬운마음이..ㅠ
고락을 함께한 3박4일의 시간들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주관하신 자수마초님
그리고 함께 호흡을 맞추신 세분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왕~부럽습니다~ㅎ
리아님! 감사합니다^^
이 길은 누구나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습니다. 길 안내 이정표가 잘 되어 있답니다. 언제고 시간 내셔서 꼭 한번 다녀오시어요. 도움이 필요하시면 기쁘게 도와드리겠습니다
대단하신 네 분의 발걸음 닿은 곳곳이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군요...
서울에서도 많은 봄꽃을 보지만 의미와 감동이 있는 순례길에서의
흐드러진 벚꽃과 만개 전의 소박한 목련은 또 다른 느낌을 주네요.
두 바퀴로 이렇게 의미있는 시간과 만남을 가진 네 분은 행복한 라이더~~
저도 자전거를 시작한 것에 대해 감사하고 행복해 하고 있는 요즈음인데요...
네 분의 선배님을 뵈니 제 앞 길을 보는 것 같아 더 많이 행복합니다.
정신없는 라이딩 중에도 항상 후배를 위한 배려로 함께 해 주시는
네 분께 이 기회에 감사말씀 드리고
이런 감동적인 모습으로 모델링이 되어 주심에도 마니마니 감사 드립니다~~ *^^*
노을님을 보노라면 제가 엠티비 처음탔을때랑 비슷해서 친밀감이들고, 항상 응원하는 마음입니다. 노을님의 열정을 보니 멀지 않은 날에 노을님이 날개 활짝 펴고 마음대로 마음껏 날것이란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런 여행은 누워 떡먹기로 진행할것으로 믿습니다
네분의 힐링 자전거여행!
길이길이 추억의 여행으로 남겠네요.
자전거만이 누리는 어여쁜 길들과
순례의 의미도 함께한 방문길엔 가슴 따뜻한 얘기꽃에 웃음이 만발했을듯
합니다.
행복한 여행길에 동참한듯한 맘이듭니다.
그 길에 서 볼날을 기대하며......ㅎ
수고 하셨습니다.^^
빙고! 우리의 순례여행을 콕 집어 요약하셨음^^♥ ㅎ 감동과 힐링으로 꽉 채운 시간이었어요. 다음에 함께 여행할 기회가 오기를 기대합니다
완주는 못했지만 걸어서 다녔던 전주순례길... 때론 더운 날씨와 목마름에 고통당하며 말 그대로 순례자의 심정을 느꼈던 여정이었는데 그 길을 걸으면서 새삼 자전거의 위력을 깨닫고 얼마나 갈급했던지!
하루 온 종일을 걸어갈 길을 몇 시간에 주파해낼 수 있는 자전거의 힘을 떠올렸던 기억이 새삼 엊그제 일처럼 느껴지네요
자수마초님을 비롯한 사과향기님 안젤라님 말야님 아마도 일생에 잊혀지지않을 소중한 추억으로 남으실듯 합니다. 네분께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도보 순례할때도 행복했지만 또 하라고 하면 못하고요.^^ 자전거 순례는 기회가 될때마다 하고 싶네요. ^^ 사과향기님의 말씀대로 저도 자전거 순례 강추합니다^^
또 다른 설레임을 않고 떠났던 전주순례여행길![~](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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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거움과 행복함에 함께했던 3박4일의 여정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진행해주신 자수마초님께 감사전하며![사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28.gif)
향기언니와 안젤라님께도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뜻깊은 순례여행길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함께해서 행복했었다고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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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69.gif)
로드님과 관심갖어주신님들께
기대했던만큼이나 기대을 저버리지 않았던 여행이기에 뿌뜻한 마음과 희열을 느낀여행
같은 마음으로 끌고
몸과 마음이 행복했던 순례여행길
든든했던
수류성당에서의 순례길 무사히 마침을 자축한 서로간의 따뜻한 포옹과 온기 잊지 않기로해요^^
순례길 무사히 마칠수있게 도움주신
감사인사 전 합니다^^
말야님! 저 역시 이 길은 언제나 설레임입니다. 순례길 곳곳에 추억이 덕지덕지 붙어있으니까요? 가고 싶은 길을 좋은 사람과 함께 갈 수 있다는 것은 제게도 큰 행운이랍니다. 말야님 이번 여행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따뜻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산천은 의구한 데 ......
그 길은 의구하지 않더이다. 좀 더 안전한곳으로 돌려서 가게하고. 새로운 신작로도 많이 생기고~ 계속 변신중이더이다
@자수마초 인걸은 간데없네 히히히
네 여전사님 고생 끝에 충만한 행복감을 느꼈을 것입니다.
십여년 전 찾아 뵌 적이 있는 김 진수 신부님을 사진으로나마 뵈니 반갑네요.
네 맞아요. 어렵고 힘들었기에 더 애틋하고 더 각별한 감동을 체험한것 같습니다. 김진수 신부님은 여전히 건강하시고 지금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여전사 네분 수고 하셨지만
살아 가는 동안 한번씩 꺼내서
뒤적여볼 이야기 거리를 가슴에 담아 오신것 같습니다
왕~~부럽,부럽,~~^^^
이번 여행의 행복한 충만감은 두고두고 울궈먹어도 충분히 우려질거예요^^ ㅎ 허브언니 부럽~ 마시고 언니도 가고 싶은곳으로 고고씽!! 하시어요^^ 아자아자~~!!!
네 분 수고 많으셨어요.
함께 하고자 했었는데
담을 기약할께요.
담이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담을 기약해봅시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과향기님의 덧글을 읽노라니 너무나 행복합니다. 사과향기언니 많이 도와주시고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이제야 후기를 보았네요
찜해놓은 순례길 꼬옥 답습할날을 고대하면서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수채화님이 오셨으면 여전사들에게 이쁨을 듬뿍 받으셨을텐데^^ ㅎ 이 길은 정말 멋진곳이어요. 성지가 아닌 여관 숙박은 정말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여관 숙박으로 3박 4일 일정이 충분하오니 언제라도 함 추진 해 보시어요 번짱님^^
아름다운 네분이 아름다운 순례길 완주하시는 보기좋은 모습잘보았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무거운 가방메고 매일 산을 넘나드는 것! 보통 일이 아닌데 여전사라서 해 냈어요^^ ㅎ 남자들은 아마도 못 하지 싶어요~^^
사실 후기를 매우 고대하였지만 국내 여행 정보에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분주하고 요란한 세상 여정을 살다보니 남들에게 말못할 답답하고 힘든 부분들이 너무나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스트레쓰를 해소하기 위해 운동도 하고 잔차도 타지만 마초님 일행이 다녀온 순례길이야 말로 정작 우리에게
필요한 보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여행 후기를 기다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네 분 모두 용감하고 서로서로 큰 의지가 되었을 것입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운동 개념이 아닌 웰빙과 명상 그리고 자아 발견의 개념으로
잔차 여행을 하고 싶군요.
정말 멋집니다. 후기가 기재된 곳을 이제야 찾아 읽고 댓글을 답니다.
멋진 남자 트루맨님!
감동 덧글에~ 제가 다시금 울컥 깊은 감동이 올라옵니다.
이 길은 투루맨님이 느끼신 그 이상의 아름다움과 힐링, 나를 지켜주시는 신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는 시간이 되실 것입니다.
언제고 꼭 한번 다녀오시어요.
관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