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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집 맛난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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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후기 스크랩 [약수맛집] 제대로 만든 돼지갈비를 먹을수 있는 곳...^^ 우성갈비... 약수역맛집/약수동맛집/돼지갈비맛집
오스킨 추천 0 조회 1,399 13.06.14 06:0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아직은 블로그를 시작한지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블로그 상에서 댓글로 블친들을

              만나기에 처음 만나도 어색하지가 않습니다..^^  바로 어제도 그랬죠..

              블친분 중에서 애물단지(애물단지의 봄 여름 가을 겨울)란 분이 계신데 이분이 카페

              지기로 계신 '맛난집 맛난사람들' 이란 카페에 저도 유령회원으로 등록 되어 있죠..

              뭐 저렴한 맛집 블로거로서 유령회원으로 받아만 주시는 것이 정말로 미안하고 죄송

              스러워서 정모에 한번 나간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항상 어딘가 모르게 바쁘다 보니 

              그간 눈팅만 하다가 어제 처음으로 정모에 참석을 했습니다..^^

              처음 만난 애물단지님과 회원분들이 워낙 편안하게 대해 주셔서 소주를 딱 한잔 마시

              면서 아주 제대로 양념한 돼지갈비와 껍데기를 잘 먹고 왔습니다..

 

 

                    돼지갈비...1인분에 12,000원...

 

 

                    우성갈비...

              3호선 약수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재료는 모두 국산을 사용하시네요.. 

 

 

                    워낙 유명한 곳이지요..

              돼지갈비 하나 만큼(사실 메뉴가 이것이 거의 전부)은 서울에서 이집을 빼면 서운하죠..^^

 

 

                    메뉴판..

              제가 포스팅한 식당 중에서 메뉴판이 가장 크네요...ㅋㅋ

              돼지갈비와 껍데기의 가격이 똑 같네요...

              얼마나 좋은 껍데기를 사용하기에 돼지갈비와 가격이 같을까요..^^

 

 

                    이곳은 이렇게 돼지갈비를 초벌하여 준비를 한 후에 손님이 주문을 하면 바로 내줍니다..

 

 

                    연탄을 사용 하네요..

              얼마만에 보는 연탄이지...우리네 어릴적에는 다들 연탄으로 겨울을 지냈는데요..^^

 

 

                    연탄불에 구워 먹는 돼지갈비..

              일산 애니골에 가면 연탄불에 구워먹는 갈비집이 있는데 그곳이 생각 나네요..^^

 

 

                    밑반찬은 참으로 단촐 합니다..

              사진으론 나오지 않았는데 여기에 상추가 전부..^^ 

              사실 고깃집에서 밑반찬이 많이 나오면 저는 싫습니다..

              고깃집은 고기 맛으로 승부를 해야지 밑반찬으로 승부를 하면 않되잖아요..

              어제 아무런 생각이 없이 청양고추를 한입에 먹었더니 무척이나 매워서 한참 동안 혼났습니다..

 

 

                    주문한 돼지갈비가 나왔습니다..

               말로만 듣던데로 갈비의 비쥬얼이 괜찮네요..^^

 

 

                    초벌을 해서 내주기에 구워서 먹기가 편합니다..

 

 

                    돼지갈비가 아주 맛나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또 먹고 싶어지는 이유는 뭘까요...ㅎㅎ

 

 

                    한입 먹어 봅니다..

              제가 듣기로는 이집 갈비의 양념 베이스는 조선간장이라고 들었는데...

              다른 식당의 돼지갈비 보다는 단맛이 조금 덜나기에 제 입맛에는 아주 맛나네요..^^

              물론 진한 양념으로 돼지갈비를 재운것만 드시던 분들은 약간 단맛이 부족 할수도 있는데

              이런 맛 때문에 약간의 호불호가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입맛에는 다른 식당의 돼지갈비 보다도 맛이 더 좋았죠..

              역시 '명불허전' 이란 옛말이 맞네요..^^

 

 

                    오늘은 맛난 돼지갈비를 한점 드시고 가세요..

              맛이 좋아서 제가 다 먹을려고 했는데 그러면 조금 서운해 하시겠죠..^^

 

 

                    이렇게 상추에 싸서도 먹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야채인 부추무침 하고도 같이 먹고...

              부추는 주문을 하면 즉석에서 바로바로 무쳐서 내주는데 부추 무침은 맛이 좋은데

              부추 자체가 조금은 아쉽네요..

 

 

                   이거 몇대 뜯어야 갈비를 조금 먹었다고 할수가 있죠..^^

 

 

                    갈비가 아주 맛나게 구워지고 있네요..

 

 

                    이맛이야 다들 아시죠..^^

 

 

                    조금 겁(돼지갈비와 가격이 같아서)없는 껍데기도 주문을 했죠..

 

 

                    껍데가 맛있는 것은 다들 아시겠지만 특히 이집은 겁이 없어도 될 맛이네요..

              이렇게 맛이 좋은 껍데기는 오랜만에 먹네요..^^

 

 

                    쫄깃쫄깃하니 소주 안주로 이만한 것이 없죠..

 

 

                    오늘은 특별히 껍데기도 한점 드립니다..^^

 

 

                    우리나라 사람이야 고기나 안주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밥은 먹어야죠..

              밥 힘으로 살아가야 하기에..^^

              그래서 된장국을 주문 했죠..

 

 

                    어릴적에 어머니가 끓여 주시던 바로 시골된장 본연의 맛이 나네요..

 

 

                    우리나라 사람은 밥 힘으로 삽니다..^^

 

 

 

 

               처음 만난 분들인데도 여러번 만난것 같이 편하게 대해 주셔서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

               드립니다..^^  한달에 한번 모이는 정모 만큼은 시간이 되면 꼭 참석 하겠습니다..

               서울에서 돼지갈비 맛집을 말할때 이곳을 제외하면 무척이나 서운한 곳이라고 듣고 방문을

               하였는데 제 입맛에는 역시 이곳에 왜 이렇게 손님이 몰리는지를 알겠더라구요..

               어릴적 추억이 깃든 연탄불에 구워서 먹는 돼지갈비..우리네 같은 서민은 돼지갈비면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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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부지런한 후기 재밌게 잘 봤습니다. 시간 날 때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 모두 들거운 주말 되시길~!

  • 13.06.14 09:50

    벌써 후기가 올라왔네요....부지런한 오스킨님...ㅎ 잘 들어가셨죠?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여기는 언제가든 항상 변치않는 맛이있어 즐거움을 주는 곳입니다. 저는 여기가 돼지갈비의 갑으로 치는 곳입니다.
    근데 어제 전 과식을 해서...;;; ^^;;

  • 13.06.17 12:30

    저도 오스킨님 사진보면서 다시 군침이 도네요.
    강하지 않은 양념이다 보니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아서 넘 좋드라고요.
    첫인상도 참 좋으시고 친숙하니 말씀도 잘 하시고, 글 솜씨는 베어형ㅋ이신 외모하고는 달리 애교스러움도 넘치시고. 흐~
    만나뵈어서 넘 반가웠습니다.ㅎ

  • 돼지 껍데기가 지나치게 비싸다는 느낌을 제외하고 맛은 있었네요...ㅋㅋ

  • 13.06.14 17:50

    잘~봤 습니다~!!감솨요~~~우짠지 저나를 안받더라눈.........^^

  • 13.06.14 18:44

    오스킨님은 워낙 유명한 블로거이신데 역시 명불허전(名不虛傳)입니다.
    맛있는 상상이 절로 떠오르는 군요.
    우성에서 제대로 된 돼지갈비를 먹을 수 있다는 데에 저도 한 표!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글 부탁해요~~

  • 작성자 13.06.15 20:58

    허접 블로거를 이렇게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 13.07.11 16:46

    출출한이때 침넘어 갑니다 꼭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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