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 늦은 장고항 후기.....
31일 너무도 빠른 아침에 깜팽이는 밤샘 **양과의 전화통화를 끝내고
놀린눈을 비비며 장고포구까지의 여정을 팽이의 고속정과 함께 출발했다.
1차 너무도 힘이 없어 2-3미터에서 전동릴은 사용하신다는 돌고래형님을
모시고 그다음으로 청소부용 유니폼을 입고 계신 별하형님을 태웠다.
첨엔 누군지도 모르고 멀리서 빤짝이는 안전띠와 함께 왔다갔다 하는 남자가
청소부인 줄만 알았지 설마 전화기를 들고 나야 깜팽아 별하형이야..
막간을 이용해 잠시 청학동의 유머러스한 행사를 치르고 대박을 위하여 행진하였다.
고속도로를 저승길 삼아 죽어라 땡기고 가니 어느덧 서해대교를 뒤로하니 마치
구름속을 달리는듯한 안개와의 한판이 기달리고 잇었다.
깜팽이는 안개속도 80k이상으로 달리다 보니 두형님의 걱정어린 말씀이 있다.
깜팽아. 좀 기어가자... 5미터도 안보이는데 날아다니야. 너 정말 죽고 잡냐?
팽택공단길을 그렇게 내달리다 보니 어리서 많이본 차 두대가 접선을 하는게 아닌가?
마적일당과 그 추종자형님들......
.....생각중..............중간 생략!!!!!
방조길을 지나 장고항에 진입하니 낚시방은 깜깜한 적막이 흐르고 밥집을 찾아 헤메이니..
밥집은 보이지도 않고 이런 젠장 니미럴 쑤벌 거기는 밥을 예약해야 아침을 먹을 수 있단다.
마적성님은 부랴부랴 선장에게 전화를 걸어 밥 못 먹으면 출조를 안한다고 협박을 한다...
그결과 콩나물과 김치 몇 쪼가리 들은 국과 함께 아침을 든든히 하고, 사발로 먹은 뚱개형님
도 ...
7시가 좀 넘으니 선장과의 인사 배에 승선하고 출발했다.
설마 이선장도 작년 대천항의 게이선장과 함께 현란한 이빨로 우리일행을 섬렵하는게 아닌
가?
갑자기 오늘도 꽝이구나 하는 생각에 잠시 앞을 가린다....
13분정도 항해 하다보니 침선과 버금가는 괴기를 잡는다고 안개가 거칠때 까지 잠시 장난좀
치가 가자고 한다...
이윽코 뽕돌을 던지니 수심 9미터 바닥은 뚱개님은 배만치나 통통 튀었다....
그런데 왠일 3짜 4짜 우래기들이 공격을 시작하는게 아닌가!
손맛죽인다....10미터 권에서 power full 하게 달려드는 우래기는 거의 미사일 수준이었다.
잠시 또 이동... 10m 침선이다.
침선 손맛 죽입니다. 장난 아님니다.
선장의 재수셔 입담 정말 짱이다.
그소리 듣고 싶은 11월 20일 프리미엄을 주고 승선해야 맛을 볼 수가 있다.
정확한 포인트 진입. 넘처흐르는 speeding 한 music 짱짱짱....!
선장은 루어 낚시를 하고 있었다. 작은 농어루어대로 던지고 말고....
그리고는 점심을 한다...아직 오전의 사시미로 회원들의 배까 꺼지지도 않은 상테인데...
선장은 매운탕....한하호나 다른 안흥배의 매운탕은 건더기국으로 생각하게 만들 정도의
끝내주는 탕이었다..
그와 중에도 오늘의 마릿수 장원인 다금바리 형님은 뺑끼통 구석에서 계속 괴기를 잡아올린
다.
얼마후 물빨이 거칠어진다..
선장은 우리가 내기를 한것을 알고 좀 낮은 수심으로 가 광어를 공략하자 한다....
첫번째입질.....신도리코일당들이 광어를 먼저 올린다....
그러나 심사기준 미달 50 미달은 사시미당....
헉 근데 깜팽이의 원투루어에 먼가 걸렸다...
힘이 정말 장사 다...
아차 광어다..
그걸본 형님들 눈가가 파랗게 질렸다... 깜팽이에 배 대가리에서 장난 치더니 14만원 먹는구
나..
왠걸 그것도 잠시 갑자기 배가 뒤집어질 정도의 박장대소가 이진다..
깜팽이 루어대에 걸린건 다름아님 장대의 배때기 였던 것이다...
일명 대형사고...젠장.....
얼마가 지났을까...깜팽이 사냥에 전년하던 하마성님의 고려시대 우럭대가 휜다....
수심 30미터에서 흔들어덴다..
뭘가 6짜광어다.....
이후론 조행기 안쓸란다...
하마형님 대어상에....시마노가방에... 시가 20만원 상당을 my pokat 한다....
3시입항...우왕 빠르당.....
3시30분출발....군포로 이동 오리괴집 배터지게 먹고....잠시 담소를 나눈 후 각자의 길로간
다..
넘 길어 다 쓸수가 없네여....형님들....밥먹고 졸림 좀 빼칠라고 몇자 적었으니..
그날을 생각하시며 일주일 보람되고 신나게 보내세여....
ps - 아참 그리고 그날은 하루종일 갈매기가 따라다녔다,.... 하늘에 까치형님인가.....
입항후 절묘한 음주갈매기가 나타났다...뭐라뭐라,,하더니 당진팀의 4짜를 낼름한다..
너무도 빠르당....나이가 들어 날개가 쇄퇴했나?
하여튼 우린 여기서 JFK의 갈매기는 양반이라고 다들 입을 모았다....
첫댓글 재밌게 잘 썼구나... 소풍 잘 갔다 온 소감 답다........
뭔얘기여...? 갈매기가 대체 어쨌다는거여...? 난 그날 쌍둥이들 보느라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디.... 무슨일이 있었능갑네..... 암튼 오타 해석해가며.... 잘 읽었다.... 오타좀 치지마라 이눔아.... 눈빠지는줄 알았다...!!!
깜팽이의 오타.... 대충 이렇습니다.... 새해대교(서해대교),퍙택공단길(평택공단길),어리서(어디서),밥모벅으면(밥못먹으면),이륵코(이윽고),우래기들(우러기들)....... 다 찾아 쓸라니까... 나도 해석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 여기까지만 할랍니다....ㅋㅋㅋ
형님 저거 쓰는데 5분도 안걸려시유....!
모름지기 글이란 정성이다.... 그러니 담부터는 읽는 사람을 생각해서라도 제발 오타 좀 내지마라....ㅎㅎㅎㅎ 암튼 수고했고.... 잼나게 읽었다.
잼나게 읽었어요..그래두 담부터는 나오시는 분들 존칭을 해주시지..일당이 뭡니까...무슨 조폭이 글쓴거 같오요...ㅋㅋㅋ ..
고양이님 갸가 원래 그래요....
갸가 갸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깜팽아 수고했다...
놔두시구려 Tlqhfsnal 인배낚 시절부터 고치라혀도 안고치는디 Tlqnfkfshal whwsk 패도 안듣구 나둬 그리살다 enlwlrp!
wjdakf woaldlTrna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