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기주전자 내부 소독 및 청소 - 감자껍질
- 감자껍질을 주전자 안에 넣고 물을 5분정도 끓이면 말끔히 청소된다.
감자껍질 안에 세척효과가 있는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2. 싱크대 주변 물때및 오물 청소 - 감자껍질
- 감자껍질에 물을 살짝 뭍혀 구석구석 닦게 되면 말끔히 청소된다.
3. 화장실 타일 사이사이나 바닥의 곰팡이 - 베이킹 파우더
- 곰팡이 제거하는데에는 베이킹 파우더가 우왕ㅋ굿ㅋ. 물과 베이킹파우더를 1:1로
섞어 발생한 거품으로 칫솔질 하듯 구석구석 닦으면 끄~~읕
4. 보온병 같이 손이 잘 안 닿는 건 어떻게? - 계란 껍질
- 계란 껍질을 부셔서 잘게 만든다. 가루를 보온병안에 넣고 물을 약간 채운 후
바텐더 처럼 열심히 흔들면 끝~! 계란 안쪽 껍질은 단백질로 되어 있기 때문에
때를 머금고 나온다. 바깥쪽 성분은 세척 효과가 있다고 한다.
5. 하얀옷 노랗게 변한건 어떻게? 표백제는 싫은데 - 계란 껍질
- 부순 계란 껍질을 망에 담아 밖으로 빠져 나가지 않게 한다음 옷과 함께 넣어
삶아 주면 새하얀 옷을 보게 될 것이다.
6. 하얀옷에 보석같은 장식 박힌건 못삶잖아요 - 레몬즙
- 옷을 비누칠해서 둔 상태로 레몬즙을 넣고 하루정도 놔두면 새하얀 옷으로
변신~!
7. 구두 광내기 - 바나나껍질
- 바나나 먹고 그냥 버리는 껍질. 껍질안의 떫은 맛을 내는 녀석이 구두를 윤이
나게 해준다. 열심히 문질러 보자~!
8. 발닦는 판 청소 - 굵은 소금
- 발닦는 판은 세탁기에 넣고 빨자니 모양이 망가질 것 같고 안빨 기도 그렇다.
굵은 소금을 골고루 얊게 뿌리고 1분뒤에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먼지들이 같이 마구
딸려온다. 먼지는 양이나 음전하를 띄고 있는데 소금또한 전하를 띄고 있어 청소기
로 잘 빨아들일수 있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봄맞이 집안청소 노하우
*가구 청소* 등가구는 먼저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없애고 마른 헝겊에 소금물을 적셔 닦아주면 변색이 방지된다.
또 천연 가죽쇼파는 부드러운 천에 생우유를 묻혀 닦으면 가죽표면에 윤기가 돈다.
냉장고 밑이나 침대 밑은 물건을 들어내지 않고 청소하기가 힘이 든다.
이럴땐 긴자(1m 정도)에 구멍난 스타킹을 씌워서 청소를 하면 쉽게 묵은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 가구 손질 *
광택내기 : 귤껍질를 모아 말린후 끓여서 우러난 물로 가구를 닦으면 반짝반짝 윤이 난다.
낙서지우기 : 크레용 자국 지우기에 가장 좋은 것이 치약이다. 가제에 치약을
묻혀서 잘 문지르면 깨끗하게 지워지면서 가구에 상처도 나지 않는다.
혹은 콜드크림을 휴지에 살짝 묻혀 닦아보자. 감쪽같이 깨끗해 진다.
* 베이킹 파우더 이용하기*
가스레인지 기름때는 베이킹 파우더를 묻혀 닦으면 깨끗이 제거된다.
비닐 장판의 더러움은 베이킹 파우더를 뿌리고 그 위에 물을 조금 뿌려 때를 불려 닦는다.
베이킹 파우더를 넣고 풀을 쑨 후 신문지에 발라 방충망 안팎에 한 장씩 붙힌 후 떼어 내기만 하면 어려운 방충망 청소까지 쉽게 해결할수 있다.
냉장고 냄새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 개수대 물때를 없애려면 *
스타킹에 10원짜리 동전 한두개를 넣어서 개수대에 걸어두면 물 때 제거는 물론 냄새 제거에도 그만이다.
* 거울을 깨끗이 닦으려면 *
감자를 잘라 생기는 절단면으로 거울 표면을 닦아 하얗게 생기는 전분을 마른 걸레 로 닦아내면 더러움이 깨끗이 지워지고, 수증기로 거울 표면에 김이 서리는 것도 막을수 있다.
* 문의 손잡이·장롱 손잡이의 녹을 없애려면 *
100% 토마토 주스를 부드러운 천에 묻혀서 닦아준다. 그러면 녹이 간단히 없어지게 된다.
*버티컬 부라운더의 세척은*
처럼 분리가 되므로 블라인드를 빼서 그대로 둘둘 말은 다음 세제를 푼 물에 하루정도 담가둔 후 물을 버리고
깨끗한 물을 위에서 두세번 뿌려주면 끝. 그대로 다시 걸면 깨끗해 진다.
* 벽의 손때를 없애려면*
식빵을 둥글게 뭉쳐서 문지르거나 지우개, 샌드페이퍼를 이용해도 된다. 벽에 남은 액자 흔적 같은것도 이런 방법으로 없앨 수 있다.
* 세탁기 속의 물때를 제거하려면*
세탁기 안에 식초 한컵을 부은후 물을 가득 채우고 회전시킨다.
또는 더운물을 가득넣고 식초 1/2컵, 옥시크린 1/4컵을 넣어 돌린후 하룻밤 두었다가 닦아도 좋다.
* 스티커를 깨끗이 떼어내려면 *
창문에 붙은 스티커는 금속을 사용해 유리에 흠이 생기지 않게 벗기고 끈끈한 부분은 메니큐어 리무버로 지우면 된다.
벽에 붙은 스티커는 헤어드라이어로 따뜻하게 해서 접착제를 부드럽게 한 후 떼어내면 깨끗하다.
아이들 방에 붙여놓은 스티커는 잘 떼어지지도 않고 떼더라도 자국이 남는다. 천에 식초를 묻히고 스티커 위에 1∼2분간 붙여두면 손쉽게 제거된다.
탈지면에 우유를 묻혀서 닦아도 없어진다. 유리나 플라스틱 모두 효과가 있다.
* 욕실청소 요령 *
욕조는 목욕을 하고 남은 물에 소다를 넣고 잠시 두면 더러운 묵은 때가 싹 떨어져 나간다.
세면대도 소다를 사용해 닦고, 샤워기는 식초물에 담갔다가 헹구면 깔끔해진다.
욕실의 실리콘 곰팡이 처치법
1. 티슈를 접어서 락스를 희석한 액(물:락스 =1:1)에 담그었다가 실리콘 넓이보다 약간 넓게 덮어놓는다.
(축축할 만큼)
2. 저녁에 자기 전에 해 놓고 아침에 일어나 걷어내면 보석같이 흰 실리콘의 모습이 여러분을 감탄하게 할 것이다.
* 현관이나 베란다의 바닥을 청소하려면 *
신문지를 세제 푼 물에 적셔 바닥에 편 다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후에 닦아준다.
타일의 틈새 먼지는 칫솔로 닦아내면 말끔해 진다.
* 카펫을 청소할 때는 *
카펫을 청소할 때는 먼저 소금을 뿌린 후 청소기를 이용하면 아주 깨끗해진다. 소금이 먼지를 흡착하기 때문이다.
* 가스레인지 후드의 더러움을 제거하려면 *
맥주를 행주가 젖을 정도로 충분히 묻혀 닦아주면 쉽게 더러움이 제거된다. 김이 빠진 맥주라도 상관 없다.
욕실 청소 노하우
곰팡이 냄새, 변기,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악취, 습기가 가득찬 욕실은 생각만 해도 꺼림칙 합니다.
낡고 오래된 욕실도 욕실청소 노하우를 습득해 청소하면 새욕실 못지 않는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은은한 향기가 풍기는 뽀송뽀송한 욕실을 만드는 노하우를 배워 상큼한 욕실을 만들어 봅시다~~
【 욕실 곰팡이 제거법 】
항상 물이 고여 있는 습한 욕실, 특히 습기가 많은 장마철이나 눈이 많이 오는 날은 햇볕이 잘 들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가 끼기 쉽습니다. 욕실 곰팡이는 쉽게 낄 뿐만 아니라 깨끗하게 지워지지도 않아
여간 찜찜한 것이 아닙니다. 부분별 곰팡이 제거법을 알아봅시다.
◈ 실리콘 곰팡이에 락스 스프레이
욕실 실리콘에 낀 곰팡이는 락스 원액을 매일 저녁 한번씩 곰팡이가 낀 부위가 충분히 젖을 정도로 스프레이 하고,
다음날 아침 샤워기로 씻어내기만 하면 됩니다. 락스 스프레이를 이용하면 5년이 지난 욕실도 절대 곰팡이가 끼지
않습니다. 곰팡이가 너무 심하거나 실리콘이 떨어진 경우는 실리콘을 새로 바르는 것이 좋윱求? 욕실에 사용하는
실리콘은 방수력이 강한 제품을 사용해야 들뜨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선반에 낀 곰팡이에는 소다수
욕실선반에 낀 곰팡이는 소다를 푼 물을 부드러운 천에 묻혀 닦아주면 쉽게 제거 됩니다.
◈ 바닥에 낀 곰팡이엔 소다수와 세제
곰팡이가 낀 욕실 바닥은 소다를 푼 물을 헝겊에 적셔 닦은 다음 세제에 식초를 섞어 다시 한번 닦으면 깨끗하게
됩니다.
【 욕실 부분별 청소법 】
평소 욕실청소는 물청소를 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 일반 샤워기를 이용하면 수압이 약해 구석구석 청소하기가
어렵습니다. 구석에 있는 오물도 쉽게 제거되고 물 사용량도 줄일 수 있는 수압이 강한 샤워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변기
변기 구석은 손이 잘 닿지 않는 사각지대. 이때 막대 끝에 스타킹을 감고 중성세제를 묻혀서 닦으면 깔끔해집니다.
이런 방법으로 한 달에 한 번씩 닦아주면 항상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 변기 청소에 염산을 남용하면
변기 고장의 원인이 되므로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기 둘레 안쪽, 변기 뚜껑 이음새에는 락스를 사용합니다. 락스 특유의 냄새가 싫을 경우 먹다 남은 콜라를 이용
하면 때도 잘 지고, 락스 특유의 냄새 없이 청소할 수 있습니다.
◈ 거울
거울은 주기적으로 따뜻한 물로 닦은 후 건조시켜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샤워하기 전 거울을
비눗물로 닦아 놓으면 김서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수도꼭지
수도꼭지 얼룩은 헝겊에 치약을 묻혀 닦으면 됩니다. 헝겊으로 닦기 힘든 구석 부분은 헌 칫솔을 치약에 묻혀
닦으면 깔끔해집니다. 세면대 트랩에 녹이 슨 경우 땅콩버터나 베이킹 파우더로 닦으면 녹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욕조 때
욕조 때는 목욕 직후 욕조에 온기가 남아 있을 때 샴푸나 주방세제를 묻힌 스펀지로 물을 빼면서 닦아주고, 물이
빠진 후 더운물로 씻어 내리면 깨끗이 닦입니다.
【 기타 관리법 】
◈ 화장실 악취제거법
1. 숯
숯은 탈취 효과가 뛰어나 욕실에 숯을 두면 나쁜냄새를 흡수하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성냥
환풍기를 돌려도 냄새가 나는 경우 성냥을 한 개피 태우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3. 원두커피 찌꺼기
흔히 담배 냄새를 없애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화장실 냄새제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4. 자연방향제
드라이 플라워에 좋아하는 향기를 뿌려 화장실에 걸어두면 은은한 향을 즐기는 것은 물론 장식효과까지 있습니다.
5. 양초
화장실 냄새가 아주 심할 경우에는 양초를 켜두면 냄새가 사라집니다.
6. 안 스는 스킨
향이 너무 강해서 안 쓰는 남성용 스킨을 화장실 타일 바닥에 뿌려 두면 스킨 향에 악취가 묻혀 화장실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 배수구 막힘
배수구가 막힌 경우 가성소다 1컵, 식초 1컵을 부어 거품이 생길 때 뜨거운 물을 부으면 막힌 것이 뚫리게 됩니다.
청소업체에서 배우는 집안청소노하우
Q. 대청소를 해도 먼지가 그대로 있는데요.
A. 방청소는 보이지 않는 곳에 먼지가 많이 낀다. 그 이유는 전등의 갓이나 가구사이에 끼기 때문인데 이런 곳의 구석 청소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우선 사정이 허락한다면 가구의 위치를 바꾸어 준다거나 옷장을 벽에서 살짝 떨어뜨려 막혀있던 부분을 통풍시키고 청소를 한다. 또 옷장위는 그냥 두는 것도 좋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같은 크기의 상자에 물건을 수납한 후 올려놓으면 수납한 물건에 먼지도 끼지 않고 보기에도 깔끔하다. 조명등의 갓에는 발견하지 못하던 먼지가 두껍게 쌓여 있는 경우가 많다. 먼저 물걸레로 먼지를 말끔히 닦아 낸후 마른걸레로 얼룩을 제거한다.
Q. 벽의 먼지는 어떻게 닦나요?
A. 평소의 청소에서 빠지기 쉬운 부분이 벽지인데 이곳에 먼지나 손때가 찌들어 있는 것을 보기 십상이다. 종이로 된 벽지는 마른걸레로 닦고 찌든 때가 많은 부위는 마른 치약을 묻혀 식빵 조각으로 문지른다. 곰팡이가 낀 부분은 물에 소다를 타서 닦아주고 잉크나 먹물이 묻어 있으면 칼로 깎아내고 분필가루를 칠한 뒤 사포로 가볍게 문질러 준다. 매직은 거즈에 아세톤을 묻혀 닦고 만약 아이가 벽에 낙서를 하면 차라리 한쪽 벽면을 낙서 판으로 만들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Q. 이불에서 냄새가 심할 때는 어떻게 하나요?
A. 겨우내 두었던 이부자리는 곰팡이가 생기거나 냄새가 심하게 나기 쉽다. 이럴 때는 햇볕 좋은 날을 택해 바깥에 걸어두어 일광소독을 하는 것이 좋다. 빨래까지 한다면 더욱 깨끗한 기분이 드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침대를 사용하는 경우는 먼지가 쌓이기 쉬운 침대 밑도 청소해 주고 그곳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해도 된다.
Q. 화장대가 미끈거립니다.
A. 화장대는 화장품에서 나오는 기름기로 미끌미끌해지기 쉬운 부분이다. 평소에도 자주 마른 걸레로 닦아주면 기름때가 잘 끼지 않는다. 화장대 거울도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인데 감자를 자른 뒤 그 절단면으로 문지른 후 마른걸레로 닦으면 말끔하게 닦인다.
곰팡이 냄새, 변기,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악취, 습기가 가득찬 욕실은 생각만 해도 꺼림칙 합니다.
낡고 오래된 욕실도 욕실청소 노하우를 습득해 청소하면 새욕실 못지 않는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은은한 향기가 풍기는 뽀송뽀송한 욕실을 만드는 노하우를 배워 상큼한 욕실을 만들어 봅시다~~
【 욕실 곰팡이 제거법 】
항상 물이 고여 있는 습한 욕실, 특히 습기가 많은 장마철이나 눈이 많이 오는 날은 햇볕이 잘 들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가 끼기 쉽습니다. 욕실 곰팡이는 쉽게 낄 뿐만 아니라 깨끗하게 지워지지도 않아
여간 찜찜한 것이 아닙니다. 부분별 곰팡이 제거법을 알아봅시다.
◈ 실리콘 곰팡이에 락스 스프레이
욕실 실리콘에 낀 곰팡이는 락스 원액을 매일 저녁 한번씩 곰팡이가 낀 부위가 충분히 젖을 정도로 스프레이 하고,
다음날 아침 샤워기로 씻어내기만 하면 됩니다. 락스 스프레이를 이용하면 5년이 지난 욕실도 절대 곰팡이가 끼지
않습니다. 곰팡이가 너무 심하거나 실리콘이 떨어진 경우는 실리콘을 새로 바르는 것이 좋윱求? 욕실에 사용하는
실리콘은 방수력이 강한 제품을 사용해야 들뜨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선반에 낀 곰팡이에는 소다수
욕실선반에 낀 곰팡이는 소다를 푼 물을 부드러운 천에 묻혀 닦아주면 쉽게 제거 됩니다.
◈ 바닥에 낀 곰팡이엔 소다수와 세제
곰팡이가 낀 욕실 바닥은 소다를 푼 물을 헝겊에 적셔 닦은 다음 세제에 식초를 섞어 다시 한번 닦으면 깨끗하게
됩니다.
【 욕실 부분별 청소법 】
평소 욕실청소는 물청소를 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 일반 샤워기를 이용하면 수압이 약해 구석구석 청소하기가
어렵습니다. 구석에 있는 오물도 쉽게 제거되고 물 사용량도 줄일 수 있는 수압이 강한 샤워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변기
변기 구석은 손이 잘 닿지 않는 사각지대. 이때 막대 끝에 스타킹을 감고 중성세제를 묻혀서 닦으면 깔끔해집니다.
이런 방법으로 한 달에 한 번씩 닦아주면 항상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 변기 청소에 염산을 남용하면
변기 고장의 원인이 되므로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기 둘레 안쪽, 변기 뚜껑 이음새에는 락스를 사용합니다. 락스 특유의 냄새가 싫을 경우 먹다 남은 콜라를 이용
하면 때도 잘 지고, 락스 특유의 냄새 없이 청소할 수 있습니다.
◈ 거울
거울은 주기적으로 따뜻한 물로 닦은 후 건조시켜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샤워하기 전 거울을
비눗물로 닦아 놓으면 김서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수도꼭지
수도꼭지 얼룩은 헝겊에 치약을 묻혀 닦으면 됩니다. 헝겊으로 닦기 힘든 구석 부분은 헌 칫솔을 치약에 묻혀
닦으면 깔끔해집니다. 세면대 트랩에 녹이 슨 경우 땅콩버터나 베이킹 파우더로 닦으면 녹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욕조 때
욕조 때는 목욕 직후 욕조에 온기가 남아 있을 때 샴푸나 주방세제를 묻힌 스펀지로 물을 빼면서 닦아주고, 물이
빠진 후 더운물로 씻어 내리면 깨끗이 닦입니다.
<장롱 위 먼지>
구멍난 스타킹을 빗자루에 끼워 사용해 보자. 키가 안 닿는 깊숙한 곳에
박힌 먼지 뭉치까지 도르르 굴러 나온다.
<얼룩진 현관 바닥>
솔을 이용해 바닥에 세제를 묻힌 다음 신문지로 덮어 놓자. 악취도 한꺼
번에 퇴치가 가능하다.
<먼지 낀 블라인드>
고무장갑 위에 면장갑을 끼고 세제 푼 물을 묻혀 닦는다. 천이나 부직포로
된 블라인드는 중성세제를 푼 물에 30분 정도 담가두면 된다.
<물자국으로 뿌옇게 된 거울>
감자를 반으로 잘라 단면으로 거울을 닦아보자. 그리고 거울을 들여다 보라.
반짝반짝 빛나는 왕비(?)가 그 안에 있다.
<화장실 타일이나 실리콘에 낀 곰팡이>
표백제를 듬뿍 묻힌 화장지를 하루 정도 붙여 뒀다가 떼어 내면 말끔히 제거.
<때 낀 물병>
달걀 껍데기를 부숴 물과 함께 넣고 흔들어 주면 새것처럼 깨끗해진다.
<누렇게 변한 벽지>
지우개로 살살 지우거나 먹다 남은 식빵으로 문질러 본다.
집안청소 노하우
*가구 청소*
등가구는 먼저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없애고 마른 헝겊에 소금물을
적셔 닦아 주면 변색이 방지된다. 또 천연 가죽쇼파는 부드러운 천에 생우유를 묻혀 닦으면 가죽표면에 윤기가 돈다.
냉장고 밑이나 침대 밑은 물건을 들어내지 않고 청소하기가 힘이든다. 이럴땐 긴자(1m 정도)에 구멍난 스타킹을 씌워서 청소를 하면 쉽게 묵은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가구 손질 *
광택내기 : 귤껍질를 모아 말린후 끓여서 우러난 물로 가구를 닦으면 반짝반짝윤이 난다.
낙서지우기 : 크레용 자국 지우기에 가장 좋은 것이 치약이다. 천에 치약을 묻혀서 잘 문지르면 깨끗하게 지워지면서 가
구에 상처도 나지 않는다. 혹은 콜드크림을 휴지에 살짝 묻혀 닦아보자. 감쪽같이 깨끗해 진다.
* 베이킹 파우더 이용하기*
가스레인지 기름때는 베이킹 파우더를 묻혀 닦으면 깨끗이 제거된다. 비닐 장판의 더러움은 베이킹 파우더를 뿌리고 그 위에 물을 조금 뿌려 때를 불려 닦는다.
베이킹 파우더를 넣고 풀을 쑨 후 신문지에 발라 방충망 안팎에 한장씩 붙힌 후 떼어 내기만 하면 어려운 방충망 청소까지 쉽게 해결할수 있다. 냉장고 냄새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개수대 물때를 없애려면 *
스타킹에 10원짜리 동전 한두개를 넣어서 개수대에 걸어두면 물 때 제거는 물론 냄새 제거에도 그만이다.
*거울을 깨끗이 닦으려면 *
감자를 잘라 생기는 절단면으로 거울 표면을 닦아 하얗게 생기는 전분을 마른 걸레 로 닦아내면 더러움이 깨끗이 지워지고, 수증기로 거울 표면에 김이 서리는 것도 막을수 있다.
*문의 손잡이·장롱 손잡이의 녹을 없애려면 *
100% 토마토 주스를 부드러운 천에 묻혀서 닦아준다. 그러면 녹이간단히 없어지게 된다.
*버티컬 부라운더의 세척은*
처럼 분리가 되므로 블라인드를 빼서 그대로 둘둘 말은 다음 세제를 푼 물에 하루정도 담가둔 후 물을 버리고 깨끗한 물을 위에서 두 세번 뿌려주면 끝. 그대로 다시 걸면 깨끗해 진다.
*벽의 손때를 없애려면*
식빵을 둥글게 뭉쳐서 문지르거나 지우개, 샌드페이퍼를 이용해도 된다. 벽에 남은 액자 흔적 같은것도 이런 방법으로 없앨 수 있다.
*세탁기 속의 물때를 제거하려면*
세탁기 안에 식초 한컵을 부은후 물을 가득 채우고 회전시킨다.
또는 더운물을 가득넣고 식초 1/2컵, 옥시크린 1/4컵을 넣어 돌린후 하룻밤 두었다가 닦아도 좋다.
* 스티커를 깨끗이 떼어내려면 *
창문에 붙은 스티커는 금속을 사용해 유리에 흠이 생기지 않게 벗기고 끈끈한 부분은 메니큐어 리무버로 지우면 된다.
벽에 붙은 스티커는 헤어드라이어로 따뜻하게 해서 접착제를 부드럽게 한 후 떼어내면 깨끗하다.
아이들 방에 붙여놓은 스티커는 잘 떼어지지도 않고 떼더라도 자국이 남는다. 천에 식초를 묻히고 스티커 위에 1∼2분간 붙여두면 손쉽게 제거된다. 탈지면에 우유를 묻혀서 닦아도 없어진다. 유리나 플라스틱 모두 효과가 있다.
*욕실청소 요령 *
욕조는 목욕을 하고 남은 물에 소다를 넣고 잠시 두면 더러운 묵은때가 싹 떨어져 나간다. 세면대도 소다를 사용해 닦고, 샤워기는 식초물에 담갔다가 헹구면 깔끔해진다.
욕실의 실리콘 곰팡이 처치법
1. 티슈를 접어서 락스를 희석한 액(물:락스 =1:1)에 담그었다가 실리콘 넓이보다 약간 넓게 덮어놓는다. (축축할 만큼)
2. 저녁에 자기 전에 해 놓고 아침에 일어나 걷어내면 보석같이 흰 실리콘의 모습이 여러분을 감탄하게 할 것이다.
*현관이나 베란다의 바닥을 청소하려면 *
신문지를 세제 푼 물에 적셔 바닥에 편 다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후에 닦아준다.타일의 틈새 먼지는 칫솔로 닦아내면 말끔해 진다.
*카펫을 청소할 때는 *
카펫을 청소할 때는 먼저 소금을 뿌린 후 청소기를 이용하면 아주 깨끗해진다. 소금이 먼지를 흡착하기 때문이다.
*가스레인지 후드의 더러움을 제거하려면 *
맥주를 행주가 젖을 정도로 충분히 묻혀 닦아주면 쉽게 더러움이 제거된다. 김이 빠진 맥주라도 상관 없다.
새 아파트 페인트냄새 양파 놔두면 사라져
새로 지은 아파트에 입주하거나 집 단장을 하고 난 후에는 페인트 냄새 때문에 괴롭다.
이럴 땐 양파를 몇 개 쪼개 구석진 자리에 놓아 두면 두가지 냄새가
중화되어 아무냄새도 나지 않게 된다.
변기 찌든 때 수세미에 치약 발라 닦으면 " 반짝 "
변기에 묵은 때가 끼어 있을 땐 수세미에 치약을 발라 닦으면
예전의 흰색을 다시 찾을 수 있다.
치약은 흰색 냉장고가 바랬을 경우에도 많이 이용하는데
거즈에 묻혀 닦으면 묵은 때가 벗겨진다.
페인트칠 하기 前 유리창에 비누 묻혀두면 닦아내기 쉬워
창틀에 페인트를 칠하고 나서 유리에 묻은 페인트를 벗겨 낼 때 애를 먹는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격이 되는 수가 많다. 페인트를 칠하기 전에
미리 물기있는 비누를 유리에 대고 문질러 두면 페인트가 묻어도
물걸레로 닦아내면 말끔해진다.
아니면 젖은 신문지를 유리에 붙이고 칠을 한 뒤 떼어내는 방법도 있다.
우툴두툴한 액자표면 양파삶은 물로 먼지 닦아야
금 , 은박 액자는 대부분 조각이 돼 있어서 우툴두툴하다.
그래서 먼지가 쌓여도 닦아내기가 쉽지 않다.
이를물로 닦으면 오히려 더러움이 더해지므로 양파 삶은 물을
부드러운 헝겊에 적셔서 닦아낸다.
먹고남은 찻잎 싱크대 뿌리면 기름기 사라져
녹차 잎에는 지방분을 제거하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
특히 우롱차와중국차의 성분에는 지방분을 흡수하는 작용이 있다.
중국음식을 먹으면서 우롱차를 마시면 소화가 잘 되는 것도 그런 이유때문이다.
또 차를 끓여목고 남은 찻잎으로 부엌의 싱크대 청소를 하면 매우 편리하다.
찻잎을 싱크대 위에 뿌리고 스펀지로 가볍게 문질러주기만 하면 된다.
카펫의 때 소금 뿌린 뒤 진공청소기로 밀면 " OK "
진공청소기로 카펫을 청소하면 먼지는 없어지지만 거기 붙어있는 때를 없앨 수는 없다.
이럴 땐 카펫에다 소금을 뿌리고 진공청소기를 작동시켜 보자.
조그마한 티끌이 소금에 달라붙기 때문에 먼지도
일지 않고 아주 능률적인 청소를 할 수 있다.
흩어진 밥알 젖은 스펀지로 치우면 간편
막 밥을 먹기 시작하는 아기가 혼자서 밥을 먹으면 방안이 온통 밥알 투성이가 된다.
방바닥에 흩어져 있는 밥알은 물에 살짝 적신 스펀지 솔로 치우면 된다.
걸레로 닦아내면 밥알이 으깨져 바닥에 눌러붙거나,
진득거리면서 잘 모아지지 않아 짜증만 난다.
이 때 물에 적신 스펀지 솔을 이용하면 손쉽게 떨어진다.
다리미 녹슬면 기름 묻힌 철사수세미로
다리미 바닥에 화학섬유가 붙어 버렸을 경우에는 우선 다리미를
뜨겁게 해 섬유를 녹인 후 깨끗한 천에 세제를 묻혀 닦으면 된다.
녹이 슬었을 경우에는 기름 " 석유 " 을 묻힌 철사수세미로
흠집이 나지않도록 살살 문지른다.
흰옷을 다리다가 눌었을 때는 양파를 잘라서 눌은 천에 대고 문지른 다음
차가운 물에 흔들어 씻어주면 옷에 흔적이 남지 않는다.
뿌연 유리컵 소금 , 식초로 닦으면 깨끗
유리컵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물로 씻어내도 뿌옇게 된다.
소그에 식초를 섞어서 칫솔에 묻혀 문지르면 깨끗해진다.
그런 다음 끓는 물에 씻어 마른 행주로 닦으면 광택이 난다.
유리창의 크레파스 낙서 식용유 묻히고 닦으면 없어져
아이들이 크레파스로 유리창에 그려놓은 낙서는 그냥 걸레로 닦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다.
유리창의 크레파스 낙서는 유리에 콜드크림을 바른 뒤 걸레로 닦아내거나,
걸레에 식용유를 묻혀 훔치면 쉽게 지워진다.
그러나 잿빛 간유리에ㅐ 그려진 크레파스 낙서는 시너를 묻힌 걸
레로 닦아내지 않으면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다.
틈새 먼지, 물적신 천에 소금 묻혀 닦아
봄맞이 청소할 때 겨우내 쌓인 창문구석의 먼지나 틈새 먼지는 청소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땐 물에 적신 천에 소금을 조금 묻혀 닦으면 좋다.
소금에는 먼지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닦아 낼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블라인드 창은 일단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 들인 뒤
엷게 푼 세제물을 천에 묻혀 하나씩 닦으면 좋다.
세면대 막힐 때 소다 , 식초 넣고 더운물 부으면 O.K
싱크대나 세면대가 갑자기 막힐 땐 소다와 식초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뚫을 수 있다.
먼저 소다 한 컵 정도를 배수구에 넣은 다음 다시 식초 한 컵을 흘려 넣어 보자.
그러면 곧 거품이 올라 오기 시작한다.
이때 더운 물을 부으면 막혔던 배수관이 시원하게 뚫린다.
평소에도 열흘에 한 번 정도 이 방법을 사용하면 배수구가 막히는 일이 거의 없다.
벽지 기름때 땀디분으로 문지르면 깨끗
새로 바른 벽지에 기름이 튀거나 잡티가 묻었다.
이 때는 즉시 분첩에다 땀띠분을 묻혀 기름이 묻은 부분을 두들긴 다음 문지른다.
그리고 깨끗한 헝겊에 땀띠약을 발라 닦아내면 흔적이 없어진다.
생선구운 그릴 물 버리고 소다 뿌리면 비린내 사라져
생선을 구워 낸 그릴의 비린내는 그릴이 식기 전에 받침판의 물을 버리고,
소다를 듬북 뿌리면 사라진다.
소다가 생선기름을 빨아 들여서 고약한 냄새를 지워준다.
식은 뒤 소다로 닦아내고 잘 씻으면 스펀지에서도 비린내가
나지 않을 정도로완벽하게 냄새가 사라진다.
또 녹차를 마시고 난 찌꺼기나 여과한 커피 찌꺼기를
한 줌 그릴안에 까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식탁에 생긴 뜨거운 그릇자국 식용유 묻혀 닦으면 " OK "
깜박 잊고 김이 펄펄 나는 주전자를 테이블 위에 그냥 올려 놓았는데 흰 얼룩이 생겼다.
이럴 때 마른걸레에 식용유를 묻혀 가볍게 문질러 보자.
혹은 소주나 담배 담근 물로 닦아본다.
웬만한 나무 탁자의 얼룩은 없어질 것이다.
단 합판으로 된 이중도장한 제품의 안쪽까지 하얗게 되었다면 소용이 없다.
알루미늄 냄비, 검정 그을음, 사과껍질 넣은 물에 끓이면 효과
알루미늄 냄비를 사용하면 안쪽에 검정 그을음이 잘 생긴다.
그러나 이 그을음은 세제를 사용해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알루미늄 냄비의 그을음을 닦는 데는 사과껍질이나 사과 속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냄비에 사과껍질과 물을 넣어 잠시 끓이면,
사과껍질에 포함된 酸 " 산 " 의 작용으로 그을음이 제거된다.
사과껍질외에 귤과 레몬 껍질을 이용해도 된다.
목욕탕 타일 때 표백분 물에 타 칫솔로 닦으면 말끔히 지워져
목욕탕 타일 사이의 때는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다.
이것을 손쉽게 지우려면 물 1L에 표백분 세 숟가락을 타서 헌 칫솔로 닦는다.
이렇게 하면 아무리 더러운 때라도 금방 지워진다.
마룻바닥에 엎지른 기름 밀가루 뿌리면 말끔히 흡수
한두번쯤 마룻바닥에 기름을 엎지른 적이 있을 것이다.
당황해서 걸레로 닦아보지만 미끌미끌하고 잘 닦이지 않는다.
이럴 때 가장 좋은방법은 밀가루를 뿌려주는 것이다.
밀가루가 기름을 흡수하므로 완벽하게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다.
가구 닦을 때 왁스대신 상한 우유 쓰면 윤기 반짝반짝
오래되어 상한 우유는 왁스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우유에는 지방분이 포함돼 있어 부드러운 천에 묻혀
마루나 가구를 닦으면 반짝반짝 윤이 난다.
상한 우유에는 휘발성이 있는 암모니아 성분이 함유돼 있으므로
더러운 때를 깨끗이 없애준다.
장마철 곰팡이 물 , 알콜 섞어 벽에 뿌리면 예방 가능
장마철이 됐다. 방안의 습도가 높아지면 벽에 이슬이 맺히고 곰팡이가 슬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물과 알콜을 4대 1의 비율로 섞어
눅눅해진 벽에 스프레이로 뿌려두면 좋다.
전등갓 먼지 세제 뿌린 휴지 덮어주면 깨끗이 떨어져
조명기구에 먼지가 끼면 뜨거운 열로 인해 먼지가 눌어붙게 되어 좀처름 닦아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갓 위에 휴지를 덮어 준 뒤 그 위에 집에서 쓰는 세제액을 스프레이로 뿌려 주고,
10~20분 정도 기다리면 먼지가 붙어서 위로 떠오르게 된다.
이 때 휴지를 떼어내고 헝겊에물을 묻혀 닦아내면 깨끗이 잘 닦인다.
조화 먼저 소금봉지에 넣어 흔들면 잘 떨어져
천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造花 " 조화 " 를 잘못 세탁하면
색이 변하거나 상해서 미관상 좋지 않다.
조화 세탁방법을 하나 소개한다.
우선 비닐봉지에 소금을 한 줌 넣은 다음 조화를 넣고 잘 흔들어주면
조화에 묻어있는 먼지가 소금에 묻어나 새것처럼 깨끗해진다.
그런 다음 물로 헹궈 그늘에서 말리면 된다.
실내용 빗자루 한쪽 쏠리면 소금물 담근후 말려서 사용
실내용 빗자루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한쪽으로 쏠려서 비질하기가 불편하다.
이럴 땐 물과 소금을 10대1의 비율로 섞어 2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충분히 말리면 원래 상태로 되돌아돌 뿐만 아니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면도기 칼날 테이프 붙여 버려야
환경미화원들이 쓰레기를 수거할 때 가장 조심하는 것이 칼이나 날붙이.
쓰레기 봉투를 쥐는 순가, 봉투 안에 들어있던 면도기의 칼날에
손을 베이는 사고가 허다하다.
면도기의 칼날 등 날붙이를 버랠 때는 테이프를 붙여 버리거나,
아니면 두중이가 넓은 병에 담아 버리는것이 좋다.
목욕탕 타일 얼룩 제거엔 붕사 , 소다써야
목욕탕 바닥과 타일 세면대 등의 얼룩을 닦거나 막힌 하수구를 뚫는데 사용하는
화학약품들은 하천으로 흘러들어갈 경우 수질오염을 가중시킨다.
독성이 거의 없는 봉사나 베이킹 소다를 뜨거운 물에 녹여 사용하면
타일 등의 얼룩을 깨끗이 지울 수 있다.
하수고도 꽉 막힌 경우가 아니라면 뜨거운 물에 베이킹 소다를
적당량 섞어 흘리면 막힌 구멍이 간단히 뚫리는 수가 많다.
유리창 성에 주머니에 소금 넣어 닦으면 없어져
겨울철 베란다 유리창에 생기는 성에를 제거하려면 애를 먹는다.
무리하게 제거하면 유리창이 깨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유리창에 성에가 낄 경우, 조그만 주머니에 소금을 넣어유리창을 닦으면 잘 없어진다.
스카치테이프 끈끈한 자국 알콜 솜으로 닦으면 깨끗
스카치테이프를 붙여 두었던 책상이나 유리 등은 테이프를 떼낸 후에도
끈적끈적한 자국이 남는다.
이 때 알콜을 적신 솜으로 닦으면 말끔해지진다.
창호지 풀에 백반 섞으면 뗄때 편해
창호지를 새것으로 갈아 붙일 경우 낡은 창호지가 잘 떨어지지 않아 애를 먹을 때가 많다.
이를 방지하려면 창호지를 바르는 풀에 백반가루나 붕산 한 줌을 넣어 주면 된다.
그러면 다음에 갈아 붙일 때 깨끗이 떨어진다
★ 반짝반짝 아이디어 청소 노하우 ★
- 무 : 자른 무의 단면을 싱크대 주변에 눌어붙은 음식 찌꺼기 등의 더러움을 문질러 닦는
다. 무의 단면이 거무스름해지면 더러움이 제거되었다는 증거.
- 레몬 : 바닥이 타서 거무스름해진 알루미늄 냄비에 물을 넣어 끓인 뒤 레몬 조각을 넣고
약한 불에서 10분 정도 더 끓이면 반짝반짝 새 냄비로 바뀐다.
- 쌀뜨물 : 식탁이나 기름때 묻은 그릇들을 쌀뜨물을 이용해서 닦으면 확실하게 깨끗해진
다는 사실. 찌든 때도 쌀뜨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씻으면 보다 깨끗하게 씻을 수 있다.
- 귤껍질 : 커피나 차를 계속 담아두어 거뭇거뭇한 얼룩이 밴 머그나 커피잔. 표백제를 사
용하는 것이 꺼림칙하면 귤껍질을 적당한 크기로 찢어 닦아내면 말끔해진다.
- 소금 : 재떨이에 눌어붙은 담뱃진은 진짜 청소 하기 싫은 것 중의 하나, 이럴 때는 굵은
소금으로 담뱃진을 쓱 문지른 다름 물로 헹구어 내면 말끔하게 없어진다.
- 식초 : 산성이 강해 세균과 곰팡이 제거에 효과적인 식초는 완벽한 천연 멀티세제, 주전
자나 세탁기에 부어두면 물때가 제거될 뿐 아니라, 방문의 손때도 감쪽같이 제거된다.
- 양초 : 청소 후 깨끗해진 욕실바닥에 양초를 여러 번 겹쳐 문질러주면 얇은 막이 생긴
다. 그러면 방수 효과를 볼 수 있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안을 청소할 때도 공간별로 딱 맞는 청소도구들을 따로 두고 쓴다. 소주, 에탄올, 베이킹소다,
끈끈이 롤러, 신문지, 쌀뜨물, 치약 등을 이용해 숨어 있는 먼지까지 깨끗하게 청소한다.
기름때 제거에는 소주가 제격!
먹다 남은 소주는 기름때가 묻은 싱크대나 조리대, 가스레인지, 주방 바닥을 청소할 때 쓴다.
소주를 분무기에 담은 뒤 기름때가 묻은 부위에 한두 번 뿌리고 행주로 닦아낸다. 생선을 굽고 나서 기름이 튄 가스레인지나 고기를 구운 뒤 바닥을 닦으면 냄새까지 말끔하게 사라진다. 가스레인지 주변 벽의 음식물 찌꺼기나 찌든 때를 닦을 때도 유용하다.
소독효과가 있는 에탄올
수화기나 핸드폰, 키보드, 리모컨 등은 소독효과가 있는 에탄올을 면봉이나 화장솜에 묻혀 닦으면 찌든 때가 사라지고 세균도 제거된다. 냉장고는 2주에 1번씩 마른행주에 에탄올을 묻혀 구석구석 청소하면 찌든 때와 세균은 물론 냄새까지 없어진다.
세척과 효과 좋은 만능 베이킹소다
세척효과가 좋은 베이킹소다로는 설거지를 하거나 개수대를 닦는다. 따로 세제를 쓰지 않아도 기름때까지 말끔히 제거된다. 스테인리스 냄비와 프라이팬은 베이킹소다를 묻힌 스펀지로 부드럽게 닦으면 흠집이 나지 않고 윤이 나며, 탄 냄비도 베이킹소다와 물을 넣고 팔팔 끓인 뒤 수세미로 닦아내면 깨끗해진다. 세탁할 때도 세제와 베이킹소다를 섞어 넣으면 옷 색깔이 선명해진다.
패브릭의 먼지는 끈끈이 롤러로~
소파나 침구, 커튼, 쿠션 등 패브릭 소품 등의 먼지나 머리카락 등은 끈끈이 롤러로 제거한다. 침구와 쿠션은 베란다에서 먼지를 털어주고, 소파와 커튼은 먼지떨이로 한번 털어준 뒤 끈끈이 롤러로 문지르면 힘들이지 않고도 먼지와 머리카락을 싹 없앨 수 있다.
타일은 물에 젖은 신문지로~
현관이나 베란다 타일 틈새에 쌓인 먼지는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물에 젖은 신문지를 타일에 깔아놓았다가 잠시 후 나무젓가락이나 집게로 걷어내면 물청소를 하지 않고서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유리 청소는 쌀뜨물로~
유리나 거울은 쌀뜨물로 청소하면 얼룩이 생기지 않고 깨끗해진다. 쌀을 씻을 때 첫 번째와 두 번째 물은 버리고 세 번째 물부터 받아 놓았다가 분무기에 담은 뒤 거울이나 유리에 뿌린다. 신문지를 뭉쳐 닦아내면 찌든 때가 말끔하게 없어지고 얼룩도 남지 않는다.
치약으로 가전제품을 새것처럼~
남편이 군대에 있을 때 배웠다며 가르쳐준 방법으로 치약을 이용해 가전제품을 닦으면 새것처럼 깨끗해진다. 가전제품의 먼지를 털어낸 뒤 치약을 조금씩 묻혀가며 마른 헝겊이나 행주로 닦으면 광택이 살아난다.
귀차니스트들을 위한 공간별 깔끔 청소 노하우
가스레인지 청소, 가장 힘 안 들이는 방법
Best : 설거지하기 전에 옥시싹싹이나 무균무때 등의 스프레이 세제를 뿌린다. 가스레인지 위와 기름때 묻은 주방 벽면까지. 설거지가 끝난 후 스펀지 수세미로 살살 문질러 묵은 때를 빼고 행주질을 두어 번 해서 거품을 없애면 끝. 거품 많이 나는 주방세제를 쓰면 아무리 닦아도 거품이 계속 나와 오히려 번거롭다.
→ reply : 가스레인지 청소를 하기 전, 행주를 비누칠해 삶는다. 빨래 삶은 물을 가스레인지 위에 끼얹어가면서 닦으면 전혀 힘 안 들이고 묵은 기름때를 닦을 수 있다. 매우 뜨겁기 때문에 고무장갑을 반드시 끼고 그 안에도 면장갑을 하나 더 낄 것. 뜨거운 물은 가스레인지 후드의 찌든 때나 가스레인지 삼발이 닦기에도 딱. 뜨거운 물을 끼얹거나 때를 불리면서 수세미로 슬쩍슬쩍 문지르면 깨끗해진다.
→ reply : 가스레인지 위를 다 닦고 난 후에도 손잡이나 가스레인지 둘레에 기름때가 묻어있는 경우가 많다. 정성스럽게 닦고 싶다면, 스틸용 연마제가 들어있는 세제(지프)를 쓴다. 더 쉽게 닦고싶다면 톡 뽑아쓰는 티슈타입 세제가 딱이다.
● 세제 Best of Best
1. 스프레이 세제 :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프레이 세제. 냄새도 적고 세정력도 뛰어나다. 욕실용·부엌용·곰팡이용 등 스프레이 세제도 종류가 많지만, 사실 세정력은 비슷비슷한 편. 곰팡이용은 거품이 잘 흘러내리지 않기 때문에 편하지만 냄새가 심하다.
2. 헨켈의 스틸용 세제 : 좀 비싼 세제지만 세정력이 좋아 확실히 힘이 덜 든다고. 약간 점성이 있는 이 액체를 싱크대 상판이나 싱크대 문 손잡이 등에 발라두었다가 마른행주로 닦아내면 반짝반짝거린다. 스틸용 세제는 연마제가 들어 있어 광택을 주는것이 특징. 좀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라면 좋아할만한 세제.
3. 페이퍼 타입 세제 : 살균용 세제를 종이에 묻혀놓은 세제. 세정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편리함에서는 최고다. 한 장씩 톡톡 뽑아 싱크대 곳곳을 슥슥 닦아주기만 해도 쉽게 청소를 끝낼 수 있다.
4. 매직 블록 매직 : 블록은 찌든 때에 가장 좋은 도구. 싱크대, 수도꼭지 등 스틸에도 효과 짱이다. 하지만 문제는 잔흠이 난다는 것. 아예 낡은 것이라면 매직 블록이 놀라운 효과를 발휘하지만, 반짝이는 새것이라면 오히려 때가 더 잘 끼게 만들 수도 있으므로 주의. 가구에는 비추, 스테인리스나 스틸에는 상황에 따라 강추, 가전제품 등 플라스틱의 묵은 때라면 무조건 강추.
스테인리스 냄비, 전용세제 쓴다
스테인리스 냄비는 철 수세미를 싫어한다. 이미 철 수세미로 벅벅 문질러 상처를 내놓았다면, 매직 블록으로 닦는 게 편하다. 그렇지 않다면 전용세제를 마른 행주에 묻혀 힘을 주고 문질러 둔 다음, 주방 세제 묻힌 스폰지로 한번 더 헹궈 씻는다.
가전제품 찌든 때는 매직 블록
가전의 찌든 때를 없애는 최고의 방법은 매직 블록을 쓰는 것이다. 요즘은 작게 잘려 나온 제품도 있어 더 편리해졌다. TV처럼 먼지를 닦아야 하는 경우엔 한 장씩 뽑아 쓰는 살균 클리너나 무균무때 세제가 가장 편하다. 오븐 토스터등 음식물이 닿는 곳은 알코올로 한 번 닦아 소독 효과를 주면 좋다.
전자레인지 내부 닦기
우묵한 그릇에 물을 붓고 2~3분 돌린다. 물이 증발하면서 전자레인지 내부에 뿌옇게 수증기가 끼면 잠시 두어 묵은 때를 불린다. 행주만으로 닦아도 찌든 때가 잘 닦인다. 손이 잘 가지않는 구석은 칫솔을 쓸 것. 오렌지나 귤껍질을 넣고 다시 한번 돌리면 찌든 음식 냄새가 사라지고 문을 열 때마다 산뜻한 냄새가 난다.
손 안 대고 개수대 청소하기
외출전이나 출근전에 개수구 뚜껑을 덮고 물을 9부 정도 받아놓는다. 여기에 락스를 부어 찰랑찰랑하게 채워 넣을것. 한나절 후에 돌아와 바로 물을 빼기만 하면 청소 끝. 개수구 거름망은 잠자기 전 옥시 개수구 청소제를 뿌려놓으면 더 이상 손댈 필요가 없다. 이 세제가 없다면 비닐봉지에 희석한 락스 물을 붓고 개수구 거름망을 넣어두었다 꺼내면 깨끗해진다.
변기 청소, 손 안 대고 하는 방법
Best : 밤에 잠들기 전, 락스를 이용하는 방법. 세숫대야에 물을 담은 후 조심스럽게 살살 변기 안에 붓는다. 이렇게 하면 변기에 찰랑찰랑 물이 차오른다. 그다음 락스를 충분히 부어 변기끝까지 물이 차게 한다. 다음날 아침 물을 내리고 아직 때가 남아 있는 변기 안쪽에는 거품 타입의 헨켈 욕실용 세제나 곰팡이용 스프레이 세제를 뿌린다. 반나절 후 다시 물을 내리면 손 안 대도 깨끗해진다.
→ reply : 반대로 변기의 물을 다 내린 후 청소하는 방법도 있다. 세숫대야의 물을 갑자기 확 부으면 변기 안의 물이 거의 다 빠져나간다(변기 뒤쪽에 있는 수도꼭지를 잠근 후 물을 내려도 된다). 물때가 끼어 있는 아래쪽 부분에는 락스를 부어두고 묵은 때가 낀 위쪽 부분은 스프레이 세제를 뿌린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 물을 내리고, 샤워기의 뜨거운 물을 세게 틀어 변기 안쪽까지 샅샅이 뿌리면 깨끗해진다(빨래 삶고 난 후 뜨거운 물을 부어주어도 변기 안이 깨끗해진다).
→ reply : 아이가 있는 집은 냄새 때문에 락스를 많이 사용하기 어렵다. 이럴 때는 변기에 트래펑을 부어놓아도 효과는 동일하다. 김 빠진 콜라와 맥주를 부어놓아도 효과가 좋은 편. 단, 이럴경우 변기 구석의 때는 솔로 문질러 닦아야 한다.
● 세제 Best of Best
1. 락스 원액 : 변기 청소에는 역시 락스가 최고다. 변기 청소는 자주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락스를 아낌없이 부어두었다가 물을 내리면 효과가 좋다. 락스를 조금만 사용해 물때를 없애려면 변기의 물을 뺀후 변기주변에 티슈를 여러 겹 붙이고 락스 원액을 부어 적신 후 다음날 물을 내리면 된다. ㄱ자로 끝이 구부러진 락스도 있는데, 변기 안쪽까지 뿌릴 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 하지만 락스는 기본적으로 금방 흘러내려 때를 불리기 힘들다는 것이 문제.
2. 곰팡이용 스프레이 세제 : 락스처럼 냄새가 심한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세정력은 좋다. 욕실 바닥 구석구석에 뿌려두는 것만으로도 묵은 때가 90%이상 없어진다.
욕실 바닥, 일부러 닦지 말 것
욕실 곰팡이용 세제를 이용하면 욕실 바닥을 따로 닦을 일이 없다. 잠자기 전에 타일 사이사이에 이 세제를 뿌려놓았다가, 다음날 아침 뜨거운 물 샤워기로 닦아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 곰팡이 없애면서 바닥도 자연히 청소되는 셈. 바닥을 수세미로 문질러 닦는다든가 하는 일은 괜한 수고.
세면대 닦을 때, 퐁퐁 쓰면 편하다
욕실에는 은근히 사람 몸에서 나온 기름때가 많다. 기름때 제거에는 부엌용 중성세제가 최고. 욕실세제에 퐁퐁을 섞어 욕조, 세면대등을 닦으면, 훨~쉽게 때가 빠진다.
뿌연 욕실 거울은 치약으로
세면대 닦을때 퐁퐁으로 함께 거울을 닦아도 되는데, 물로 헹굴 때 거품이 많이 나오니까 번거로울 수도 있다. 이때는 치약을 이용해볼 것. 치약을 스펀지에 묻혀 거울을 살살 닦으면서 샤워기로 물을 뿌린다. 치약에는 일종의 연마제가 들어 있어 훨씬 반짝거린다.
수도꼭지가 반짝거리면 효과 만점
수전만 깨끗하게 닦아놓아도 청소 효과가 배가된다. 스테인리스 수도꼭지라면 지프같은 스틸용 세제를 골고루 뿌려두었다가 행주로 닦아주거나 샤워기로 그냥 헹궈버려도 반짝반짝 윤이 난다. 수전 아래쪽은 특히 물때가 끼기 쉬운데, 이럴 때는 올 나간 스타킹을 양쪽으로 잡고 좌우로 문질러가며 닦으면 아주 편하다.
다림질에서 해방되는 몇 가지 방법
Best : 평소 습관을 잘 들이면 웬만한 다림질은 생략하고 살 수 있다. 빨래는 세탁기에서 꺼낼 때 탁탁 턴 후 한두 번 접어 갠다. 젖은 빨래는 개어 착착 포개어둔 후 30분 정도 지난 다음 빨랫줄에 넌다. 웬만한 주름은 싹 펴지고 면 셔츠 같은 것은 그냥 입을 수 있을 정도가 된다. 이불 빨래할 때 젖은 채로 갠 후 발로 밟아 주름을 없애는 것과 같은 원리.
→ reply : 바지를 빨랫줄에 널 때 바로 널지 말고 허리 쪽이 아래로 내려오도록 거꾸로 넌다. 무거운 허리 쪽이 아래로 내려오면 수분도 아래쪽으로 몰려 주름이 좍좍 펴지면서 마른다. 면 바지도 다림질 없이 입을 수 있다.
→ reply : 꼭 다림질해야만 하는 와이셔츠는 계절에 따라 선택적으로 다림질을 할 수도 있다. 여름에는 와이셔츠 아랫부분은 안 다려도 된다. 회사에서는 와이셔츠를 바지 속에 넣어 입으니까. 겨울에 베스트를 즐겨 입는 남편이라면 더 편하다. 팔과 목만 슥슥 다리면 되니까. 다림질을 쉽게 해준다는 각종 스프레이류는 별 효과가 없다.
● 세제 Best of Best
1. 솔 달린 부분 세제 : 스틱 타입의 세제도 있지만, 헨켈의 이 세제는 특히 기특하다. 원래 여행자들의 빨래를 쉽게 하기 위해 나온 세제인데, 끝에 부드러운 솔이 달려 있어 살살 문지르면 세제가 나오면서 때가 쉽게 없어진다.
2. 삶기 전용 세제 : 원래 빨래를 푹푹 삶을 때는 세탁비누를 사용해야 때가 잘 빠진다. 하지만 비누칠해서 문지르는 게 귀찮기도 한 것이 사실. 삶기 전용 세제는 가루라 그냥 뿌려두기만 하면 되고, 아기옷 등을 삶을 때도 안심할 수 있는 성분으로 되어 있다고.
전자레인지로 행주 빨 기
누구나 잘 아는 방법. 삶아야 할 행주가 몇 개 되지 않을 때, 삼숙이에 넣어 삶기 뭣할 때 쓰는 방법이다. 비누로 슥슥 문지른 후 비닐봉지에 넣어 전자레인지에서 2분 정도 돌리면 말끔하다. 또한 다른 흰 빨래를 삶을때도 행주를 비닐에 넣고 살짝 묶어준 후 함께 삶아도 된다. 흰 옷과 색깔 옷을 함께 삶을 때도 같은 방법.
은근히 귀찮은 샤워 커튼 관리
퐁퐁으로 욕실 닦을 때 샤워 커튼도 슥슥 문질러준다. 물로 깨끗이 헹군 후 쫙 펴서 물기를 거둔다. 여기에 방수 스프레이를 한번 뿌리고 완전히 마른 후 다시 한 번 뿌린다. 이렇게 해두면 물방울이 커튼 위로 흘러내리기 때문에 물때가 잘 끼지 않는다. 방수 스프레이는 3M 제품도 있고, 차량용 방수 스프레이도 있다.
1주일에 한 번, 유치원 실내화 빨 기
1주일에 한 번씩 아이 실내화를 빨 기란 귀찮은 것은 사실. 이럴 때는 와이셔츠 깃 등 부분적인 때를 제거하는 솔 달린 세제(요즘은 스프레이 타입으로도 나와 있다)를 바르고 세탁기에 돌려버리면 된다. 가끔 더러움이 심한 운동화를 빨 때면 30분 정도 세제 푼 물에 담가두었다가 세탁기로 돌린다.
삶을 것이냐, 햇볕에 내놓을 것이냐
햇볕이 좋은 날이면 시도해볼 만한 방법. 빨래를 삶으려면 세탁비누를 묻혀 비비고 팔팔 삶은 후 다시 헹구어 세탁기에서 탈수를 해야 하는 등 은근히 번거롭다. 젖은 빨래에 삶기 전용 가루세제를 골고루 바른 후, 투명 비닐봉지에 담아서 햇볕에 20~30분 내놓는다. 다른 빨래를 돌릴 때 함께 세탁기에 넣어 돌리면 삶은 듯이 희고 깨끗해진다.
1. 하루에 해치우거나 장기전으로 가거나... : 이틀 이상 길어지면 곤란하다. 딱 하루에 해치우겠다고 맘먹는 것이 중요. 하루 안에 다 하려면 꼭 해야 할 일만 고르고, 꼭 해야 하는 장소만 골라 해야 한다. 그렇게도 못하겠다는 사람은 하루에 30분씩 짬을 내서 한 가지만 한다. 오늘은 변기 청소, 다음날은 욕실 바닥과 욕조 청소, 그 다음날은 가스레인지 청소. '레몬트리에 나온 방식이 정말 괜찮은지 실험해보자'라는 마음으로 하나씩 해보면 더 재미있을 듯.
2. 포기하라 : 원래 대청소는 서랍 등 좁은 곳부터 시작해서 넓은 곳으로 나아가야 하지만, 너무 구석구석 욕심을 부리다보면 반드시 중도하차하고 만다. 서랍 속, 냉장고 안, 베란다… 포기하라. 구석 때를 다 벗기겠다는 생각도 지워라. 반짝반짝 광 내는 일, 귀차니스트는 못한다.
3. 버리는 것부터 시작한다 : 대청소는 전날 밤부터 하면 빠르다. 묵은 때가 있는 곳곳에 세제를 뿌려놓고 잠이 들면, 그 다음날 시간이 반으로 줄어든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버리는 것부터 시작하라. 1년에 한 번도 안 쓰는 것들은 즉시 버리거나 재활용품 수거함으로. 버리기만 잘 해도 대청소는 성공이다.
4. 세제는 3가지만 써라 : 청소 못하는 사람일수록 대청소할 때 세제 쇼핑부터 한가득 한다. 물론 용도에 따라, 재질에 따라 무수한 세제가 세분화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청소 도사들은 딱 3~4가지로 적재적소에 활용한다. 가장 활용도가 높은 것은 역시 소독용 락스. 그다음은 스프레이 타입의 곰팡이 제거 세제. 편리하기도 하지만, 락스에 비해 흘러내림이 적기 때문에 부분적인 때 불림에 효과적이다. 또 한 가지는 스틸 전용 세제(지프 등)나 매직 블록. 이 3가지만 있어도 충분하다. 어떤 곳에 어떤 세제가 가장 효과적인가를 정확히 알고 쓰는 것도 중요한 비결이다.
5. 걸레는 많을수록 좋다 : 대청소할 때는 걸레 빠는 것도 일이다. 걸레를 10개 이상 만들어서 세탁기에 돌려 쓰든가, 아니면 헌 옷을 이용해 한 번 쓰고 그냥 휙 버릴 것.
6. 뜨거운 물, 그리고 샤워기를 십분 활용 : 벅벅 문질러 닦기 귀찮다면 샤워기가 제격이다. 뜨거운 물을 세게 튼 샤워기를 한 손에 들고 청소하는 것. 간단한 방법이지만, 묵은 때가 잘 벗겨져 훨씬 힘이 덜 들고 시간이 절약된다.
7. 대청소 순서 : 안 쓰는 물건 버리기→미리 세제 뿌려놓은 곳(가스레인지, 개수대, 세면대, 욕조 등) 부분 청소→베란다 정리정돈(물청소 욕심내지 말고 정리만 해도 성공이다)→유리, 새시 등 벽 부분 닦기→바닥 닦기→현관 청소
봄맞이 베란다 청소 노하우
아마 올봄은 ‘먼지공포’에 시달릴 것 같다. 겨울이 채 끝나기도 전부터 황사가 몇차례 찾아와 우리를 불안케 했다.
꽃샘추위가 끝나는 이번 주부터는 예년의 날씨를 회복하면서 따뜻한 봄날이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올 황사는 중국의 겨울가뭄으로 인해 예년보다 더욱 심할 거라는 예상이다. 특히 고비사막의 경우 강수량이 평소 10분의 1 수준이라고 한다. 황사의 공습량이 어느 정도인지 예감할 수 있다.
이래저래 올 봄에는 겨울 내내 쌓인 먼지와 황사까지 겹쳐 그야말로 ‘먼지와의 전쟁’을 치러야 할 판이다. 이들은 알레르기와 천식 등 각종 질환을 유발시키는 원인이자 가족의 건강을 해치는 위험요소들이다.
그렇다면 ‘청소’와 ‘청결’이라는 무기로 이들과 맞서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적어도 황사가 끝나는 5월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다.
우선 겨우내 집안 곳곳에 쌓인 묵은 때와 곰팡이, 또한 그동안 몇차례 찾아와 집안에 잠입해 있는 황사먼지를 털어내야 한다. 자, 효과적으로 청소를 잘 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여러 방법을 알아보자.
# 베란다야 반갑다 ....꼼짝마라
뜸새먼지는 소금으로 유리창 청소는 신문지로 깔끔하게 없앤다.
겨우내 닫아두었던 베란다, 이제 정리하고 화초를 내어놓을 차례다.
먼저 유리창은 유리세척제를 뿌리고 신문지로 원을 그리듯이 닦는다.
신문지에 있는 유기성분이 먼지를 잘 떨어뜨리고 윤기있게 하기 때문에 신문지를 애용한다.
창틀에 낀 먼지는 홈이 좁아 청소하기 쉽지 않다.
청소기 노즐을 좁은 것으로 해서 흡입한 뒤에 소금물에 적신 휴지를 창틀에 끼워놓았다가 때를
불려둔 후 청소가 끝날 즈음 나무 젓가락으로 긁어주면 쉽게 벗겨진다.
소금에는 먼지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결로현상으로 베란다 벽과 베란다 창고의 곰팡이는 관련 스프레이로 청소한다.
곰팡이의 냄새 뿐 아이나 곰팡이균까지 없애줘서 건강에 도움이 된다.
방충망은 세제액을 묻혀서 가볍게 짠 스펀지 2개를 양손에 하나씩 들고, 밖에서 손을 넣어 양면의 같
은 장소를 동시에 문지르는 요령으로 청소한다.
이렇게 해두면 몇 개월간은 먼지만 털어줘도 깨끗한 방충망을 볼 수 있다.
1. 전자 레인지 찌든 때는 물을 데워 해결한다
전자 레인지는 자칫 잘못하면 갖가지 음식 냄새가 폴폴 풍기는 집 안 냄새의 근원지가 된다. 전자 레인지를 닦는 가장 쉬운 방법은 전자 레인지의 열을 이용하는 것. 컵에 물을 가득 담아 3~4분가량 데우고 문을 닫은 상태로 2~3분 기다린 후에 수세미로 닦아 내면 수증기에 찌든 때가 불어 쉽게 닦인다. 주방용 살균제로 한 번 더 닦고 문을 활짝 열어 물기를 말린다.
2. 베이킹 소다로 가스 레인지 후드를 청소한다
한여름이 되면 기름기가 녹아 끈적끈적해져서 먼지가 더 달라붙으므로 게으른 주부라도 여름이 오기 전에 한번은 후드 청소를 해야 한다. 이때 사용하기 좋은 것이 베이킹 소다. 베이킹 소다는 기름때의 끈적끈적한 성분을 분해하고 모래보다 고운 알갱이들이 연마 작용을 하여 표면을 매끄럽게 한다. 밀가루나 식용유도 후드 표면을 깨끗하게 닦는 데 효과가 있다.
3. 돗자리에 음료수를 흘렸을 땐 휴지로 먼저!
왕골 돗자리나 대나무 돗자리 위에 색깔이 있는 음료수를 흘렸을 땐 물걸레보다 휴지로 먼저 빨리 닦아 낸다. 색이 물들지 않게 하려면 빠른 흡수가 관건인데 걸레보다는 휴지가 흡수율이 빨라 음료가 스며들 새도 없이 깨끗하게 빨아들인다. 이렇게 음료를 먼저 제거한 후에 촉촉이 젖은 물걸레로 싹싹 닦아 끈적끈적한 설탕기를 깨끗하게 없앤다.
4. 식초 한 병으로 세탁기 안까지 청소를…
언제나 축축하게 물기에 젖어 있고 햇빛에 말릴 수도 없는 세탁조는 곰팡이들의 온상지. 본격적으로 곰팡이들이 극성을 부리는 여름이 되기 전에 살균 소독이 꼭 필요하다. 팔팔 끓인 뜨거운 물을 세탁조 절반까지 붓고 식초를 반병 정도 부은 뒤 강력 세탁 코스로 1번 돌리면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다. 세탁조 전용 세제를 이용해 청소를 하는 것도 좋다.
5. 선풍기 날개는 2주에 한 번씩 물청소
여름 청소에 선풍기 청소를 빼놓을 수 없다. 선풍기의 먼지는 선풍기 바람을 쐬는 사람에게 고스란히 날아가기 때문이다. 가장 자주 청소를 해야 하는 것은 선풍기 날개. 나사를 풀어 선풍기 날개 부분을 미지근한 물에 담그고 수세미로 먼지를 닦은 다음 마른걸레로 물기를 닦는다. 마지막으로 정전기 방지용 스프레이를 골고루 뿌리면 날개에 먼지가 앉는 것을 줄일 수 있다.
6. 욕실 타일 바닥에 초칠을 한다
여름엔 욕실 바닥에 물이 마를 날이 없다 보니 타일 사이 줄눈에 물때가 잘 낀다. 물때는 오래 두면 하얀 줄눈이 누렇게 변할 수 있으므로 자주자주 솔로 문질러 제거해 주어야 한다. 물때가 끼는 것을 방지하려면 욕실 바닥에 초칠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초가 방수제 역할을 하여 물때가 끼는 것을 막아 준다.
7. 비 오는 날엔 현관에 신문지를 깐다
장마철에도 늘 현관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청소 노하우. 비가 올 때 식구들이 집으로 돌아오기 전 현관 바닥에 신문지를 넓게 깔아 놓으면 신문지가 흙탕물을 모두 흡수하여 현관 청소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더불어 벽돌을 현관 구석에 놓고 그 위에 우산을 올려 놓으면 벽돌이 물기를 흡수해 현관에 빗물이 고이지 않는다.
8. 욕실 거울에는 마른 비누칠을 해 둔다
욕실 거울에 마른 비누칠을 하고 마른 수건으로 거울을 닦으면 거울에 코팅막이 생겨 김이 서리지도 않고 물이 튀어 거울이 지저분해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욕실 물청소를 할 때 물만 끼얹고 문질러도 거울이 깨끗해지는 효과도 있다.
1. 창틀 곰팡이는 곰팡이 제거제와 휴지로 제거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가 많이 나는 집은 베란다 창문의 실리콘에 새까맣게 곰팡이가 있기 쉽다. 한번 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하면 닦아도 계속 생기기 때문에 곰팡이 균을 완벽하게 죽이는 것이 관건. 실리콘에 스프레이형 곰팡이 제거제를 듬뿍 뿌리고 휴지로 덮은 뒤 휴지 위에 또 스프레이를 뿌리고 30분 후에 살균 소독제를 푼 세제물을 수세미에 묻혀 닦는다.
2. 창틀 틈새 먼지는 붓으로 쓸어 낸다
걸레나 청소기로는 제거되지 않는 창틀 틈새 먼지는 붓으로 살살 쓸어 한 곳으로 모은 뒤 진공 청소기로 모은 먼지를 빨아들여 청소한다. 목공용 방 창문은 아이들 미술용 붓으로도 잘 쓸리지만 먼지가 딱딱하게 굳어 있는 베란다 새시는 페인트 붓처럼 뻣뻣한 붓으로 쓸어야 먼지가 떨어진다. 걸레질을 할 때는 스펀지를 1㎝ 간격으로 가로세로 칼집을 넣은 뒤 물을 묻혀 닦는다.
3. 알루미늄 새시의 녹은 콜라로 제거한다
콜라에는 산뜻한 맛을 내는 시트르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시트르산은 녹을 녹여서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콜라를 신문지나 키친 타월 등 약간 빳빳한 종이에 적셔 알루미늄 새시를 닦으면 군데군데 녹슨 부분이 깨끗해진다. 녹을 제거한 뒤엔 물로 헹구고 물기를 제거한 뒤 투명 왁스를 말라 마른걸레질하면 앞으로도 녹이 슬지 않는다.
4. 방충망 청소는 신문지를 뒤에 받치고 한다
방충망을 청소기로 청소할 수 없는 것은 뒤가 뚫려 있어 먼지보다 공기가 더 많이 들어오기 때문. 방충망 뒤쪽에 신문지를 넓게 붙이고 청소를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신문지를 테이프로 방충망 뒤편에 붙이고 청소기 주둥이를 솔로 바꾸어 살살 문지르면 먼지가 떨어진다. 방충망이 비에 젖지 않고 바짝 말라 있을 때 해야 효과가 있다.
5. 냉장고 냄새는 알코올로 없앤다
냉장고 냄새를 빨아들인다는 제품이 많지만 근본적으로 냉장고를 깨끗이 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제품도 소용이 없다. 냉장고 내용물을 모두 들어내고 세제에 적신 행주로 한 번 닦은 뒤 깨끗한 행주로 여러 번 닦고 마지막으로 알코올을 헝겊에 묻혀 구석구석 닦도록 한다. 알코올은 냄새를 만드는 균을 죽여서 냉장고 냄새를 예방한다. 소독용 알코올은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6. 신발장 냄새는 청바지 깔창으로 잡는다
청바지는 셀룰로오즈라는 섬유로 만들어졌는데 이 섬유는 땀을 잘 흡수해 발 냄새가 나는 것을 막아 준다. 발에 발 냄새가 나지 않으면 신발장의 냄새도 사라지는 것은 당연한 일.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아이나 남편의 운동화에 신발 모양대로 청바지를 오려 깔면 된다. 그래도 없어지지 않는 신발장 냄새는 냉장고와 마찬가지로 세제와 알코올로 닦아 없앤다.
7. 에어컨 냄새는 곰팡이 제거가 우선
에어컨을 매일같이 사용하면 적어도 열흘에 한 번씩 필터 청소를 해주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때맞춰 자주 청소를 하기가 쉽지는 않은 일. 먼지는 둘째 치고 곰팡이 냄새라도 꼭 잡아야겠다 싶다면 필터에 곰팡이 제거제를 충분히 뿌리고 30분 후에 물로 깨끗이 닦아 낸다. 곰팡이 제거제를 뿌려 두면 20일 이상은 곰팡이 냄새 없이 에어컨을 쓸 수 있다.
8. 일회용 변기 청소기를 쓴다
여름엔 세균 증식이 빨라 일주일만 게으름을 피워도 퀴퀴한 냄새가 온 집 안에 퍼지기 때문에 부지런히 변기 청소를 해야 한다. 하지만 문제는 변기를 청소한 솔도 깨끗이 청소를 하지 않으면 냄새가 날 수 있다는 것. 솔까지 깨끗하게 빨아 쓸 자신이 없다면 일회용 변기 청소기를 사서 쓰는 것도 방법이다. 세제가 필요 없고 한 번 쓰고 버리기 때문에 여러모로 편리하다.
요령만 있으면 이보다 쉬울 순 없다! 손쉬운 욕실청소 가이드
욕실은 습도, 온도, 사람의 피지 등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3대 조건이 모두 갖춰져 있는 장소이다. 아예 새 욕실로 개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때,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청소를 시작해보자. 간편한 청소 노하우만으로도 헌 욕실을 새것처럼 변신시킬 수 있다.
part1 욕실 부분별 청소법
평소 욕실 청소는 물청소를 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하지만 일반 샤워기를 이용하면 수압이 약해 구석구석 청소하기가 어렵다. 구석에 있는 오물도 쉽게 제거되고 물 사용량도 줄일 수 있는 수압이 강한 샤워기로 교체하여 청소하는 것이 좋다. 청소 방향은 위에서 아래로 할 것.
SOS! 배수구가 막혔어요
머리카락과 각종 찌꺼기 등으로 욕실 배수구가 막히는 경우가 간혹 있다. 배수구가 막혔을 때는 베이킹소다 1컵, 식초 1컵을 배수구에 부어 거품이 생기기를 기다렸다가 뜨거운 물을 붓고 구멍을 닫아놓으면 막힌 것이 뻥 뚫릴 뿐만 아니라 소독까지 된다.
1. 천장은 유리닦이 도구로! 천장을 물로 씻으면 천장에 물방울 자국이 그대로 남아 얼룩이 되어버린다. 이때는 유리창 닦을 때 쓰는 도구가 제격이다. 샤워 후 바로 잠깐씩 천장을 쓸어주면 얼룩 없이 깨끗한 천장으로 만들 수 있다.
2. 거울은 비눗물로 닦기 거울은 욕실을 사용할 때마다 마주하는 부분이어서 거울만 깨끗해도 욕실 전체가 깨끗해 보인다. 거울 표면은 수세미나 거친 손걸레로 닦으면 거울 면에 흠집이 날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면이나 스펀지를 사용하여 닦아주어야 한다. 비눗물로 거품을 내 거울을 닦아두면 김서림도 방지할 수 있다.
3. 선반은 소다수를 묻힌 헝겊으로 닦기 수납장에 잘 지워지지 않은 때가 끼었을 경우는 반드시 중성세제로 닦아주어야 한다. 만약 목재 수납장인 경우는 청소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소다를 푼 물을 부드러운 천에 묻혀 닦으면 때가 쉽게 지워진다.
4. 세면대는 녹차 티백으로 닦기 묵은 때가 끼기 쉬운 세면대는 녹차 찌꺼기로 닦으면 기름기와 묵은 때를 제거하기 쉽다. 단 녹차 입자가 큰 경우 배수구가 막히므로 여러 번 우려낸 녹차 티백을 사용한다. 녹이 슨 세면대 수전은 베이킹파우더로 닦으면 녹을 제거하기 쉽다.
5. 변기는 일회용 변기솔로! 변기 구석은 손이 잘 닿지 않는 사각지대다. 하지만 변기 청소에 염산을 남용하면 변기 고장의 원인이 되므로 변기 둘레 안쪽과 변기 뚜껑 이음새에만 락스를 사용할 것. 락스 특유의 냄새가 싫다면 먹다 남은 콜라를 대용으로 써도 좋다. 변기 속은 일회용 변기솔로 닦으면 위생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6. 샤워기는 식촛물에 담근다 샤워기의 물살이 약해졌다면 대부분은 구멍에 물때가 끼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뜨거운 물 1ℓ에 식초 한 컵을 넣어 식촛물을 만든 후 샤워기를 한 시간 정도 담가두었다가 건져낸다. 그런 다음 샤워기를 칫솔로 문지르고 헹궈내면 구멍의 물때가 말끔히 가신다. 물때의 주성분인 칼슘을 식초가 분해해주기 때문이다.
7. 수도꼭지는 치약으로 닦는다 수도꼭지 얼룩은 헌 칫솔에 치약을 묻혀 살살 닦으면 깔끔해진다. 소독용 알코올로 닦거나 마른 헝겊이나 스펀지에 식초를 묻혀 닦아도 좋다. 변기 손잡이도 같은 방법으로 닦으면 더러움을 지울 수 있다.
8. 실리콘 곰팡이에는 락스 스프레이하기 욕실 실리콘에 낀 곰팡이는 락스 원액을 매일 저녁 한번씩 곰팡이가 낀 부위가 충분히 젖을 정도로 뿌리고 다음날 아침에 샤워기로 씻어내기만 하면 된다. 만약 곰팡이가 너무 심하거나 실리콘이 떨어진 경우는 실리콘을 새로 바르는 것이 좋다.
9. 타일 벽의 곰팡이때는 키친타월로! 타일 벽의 찌든 때는 키친타월에 욕조용 세제를 묻혀서 더러운 부분에 붙여두었다가 찌든 때가 불어나면 떼어내어 스펀지로 문질러 닦고 물로 씻어 내린다. 핸디형 스팀청소기가 있다면 타일 벽에 스팀을 쐰 후 수세미로 문질러 닦아준다.
10. 욕조는 주방세제로! 욕조 때는 목욕 직후 욕조에 온기가 남아 있을 때 주방세제를 묻힌 스펀지로 물을 빼면서 닦아주면 편하고 쉽다. 주방용 세제로 닦으면 욕조 안의 기름때가 닦이면서 훨씬 깨끗해진다. 물이 빠진 후에 더운물로 한번 더 씻어 내리면 끝.
tip_ 평소 입욕제로 베이킹파우더를 사용하는 것도 욕조 청소의 한 방법. 산성인 물때와 검은곰팡이가 베이킹파우더로 제거될 뿐만 아니라 아토피 증상이 있거나 피부가 예민한 사람의 경우 피부가 한결 촉촉해진다.
11. 바닥에 낀 곰팡이때엔 곰팡이제거제를 욕실 청소에서 가장 힘이 드는 부분은 바로 타일 사이사이에 낀 곰팡이를 제거하는 일이다. 청소 전날 밤에 타일 틈에 곰팡이 제거용 세제를 뿌려두고 잔 뒤 다음날 뜨거운 물로 헹궈내면 큰 힘 들이지 않고 곰팡이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샤워나 청소 후 바닥에 물이 흥건하면 자칫 미끄러질 수 있으므로 유리창을 닦을 때 쓰는 스펀지 달린 청소도구로 바닥을 쓱쓱 밀어 물기를 닦아낸다.
part2 청소 후, 욕실 정리 노하우
12. 악취가 나지 않도록 욕실 문을 열어둔다 욕실을 사용한 후에는 다음 사람을 위해 마무리 정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샤워 후에는 욕실 전체에 냉수를 뿌려 증기가 빠지도록 하고 문을 활짝 열어둔다. 풍수로는 좋지 않다고 하지만 집안 습도도 올리는 한 방법이다. 환기팬을 오랫동안 틀어두는 것도 좋다. 또 악취 제거를 위해 욕실용 방향제를 많이 사용한다면 오히려 불쾌함을 준다. 필요할 때마다 스프레이형 방향제를 욕실 전체에 뿌리거나 초를 켜둔다.
13. 제품은 같은 톤의 용기에 담아 나란히 정리한다 욕실 정리는 매일매일 쓰는 제품이 많기 때문에 무조건 감추는 게 능사가 아니다. 세면대 위는 칫솔과 치약, 비누만으로 정리하고, 입욕제와 향초, 스크럽 등 자주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수납장 안으로 자리를 옮긴다. 메이크업 클렌저 제품은 화장대에 두고, 샴푸와 린스, 보디클렌저 제품은 같은 톤의 용기에 담아 나란히 두면 정리된 느낌을 줄 수 있다. 브랜드도 제각각인 제품을 중구난방으로 놓아두면 아무리 욕실 청소를 깨끗이 해도 어수선해 보인다. 비눗갑, 양치컵, 칫솔꽂이도 컬러를 맞춰두면 세트 같은 느낌이 든다.
14. 수건만 잘 걸어두어도 깔끔한 느낌 욕실 내 수납장에는 그날 쓸 수건만 넣고 매일 아침 보충한다. 이것만으로도 수납장에는 넉넉한 수납공간이 확보된다. 수납장 안에 수건을 넣을 때는 세로로 반 접고 가로로 돌돌 말아 착착 쌓는다. 목욕 후 사용한 수건은 축축한 채로 수건걸이에 걸어두지 말고 바로 빨래 바구니에 넣을 것. 흰 수건은 누가 보더라도 깔끔해 보이므로 여러 장 준비해둔다. 민무늬 수건은 푹 퍼져 보이지 않도록 세로로 세 폭으로 접어 거는 것이 가장 예쁘다.